(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詩)와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학교4·5학년 어린이들이 생활주변에서 ‘동시’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음에 드는 동시 골라 시화전, 체험 시 쓰기, 그림책 만들기, 액자를 이용한 시화 꾸미기 등이다. 또, 10개 도서관별로 어린이들이 시를 읽고, 쓰고, 그리는 등 다양한 체험과 독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한 어린이 20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방학 중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안동시는 중구동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 지역공동체의 발굴 및 활성화와 함께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2016 안동시 중구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전은 중구동 도시재생 사업대상지를 중심으로 주제공모 분야와 자유주제 분야로 구분해 추진한다. 주제공모 분야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마을축제 운영, 도시재생 포럼 개최 등이며, 자유주제 분야는 마을지도 제작, 마을이야기 수집·기록, 마을 사진전, 주민 소모임 운영 등 도시재생 관련 자유사업 등이 해당된다. 주민공모전에서 선정된 주제공모 분야는 사업수행비 4백만원과 사업컨설팅, 자유주제 분야는 사업수행비 3백만원과 사업컨설팅을 지원한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전은 중구동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에 거주하는 주민 및 상인(5인 이상), 소재지가 있는 단체 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공모전 신청서는 중구동 주민자치센터,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배포하고, 안동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는 7월 27일(수)까지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 방문 접수, 우편 접수, e-mail 접수가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는 16일 고령 대가야 문화누리 준공1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대가야영화음악제’를 문화누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이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것으로 영화와 음악, 그리고 대가야가 만나 사람과 영화가 어우러진 무대를 컨셉으로 진행된다. 영화음악제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하여 1부는 경북도립국악단의 가야금 연주, 2부는 영화 명장면 상영과 동시에 13인조 팝스오케스트라의 영화 주제곡 라이브 연주, 3부는 김종환 밴드의 작은 음악회로 구성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음악’이라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가족들과의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북도 서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내실있는 행사추진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복지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7월 15일 직장어린이집 원아 100여명을 주말농장에 초청해서 감자 수확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시청어린이집 원아 60여명, 상록구청어린이집 원아 40여명, 부모님,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했다.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는 올해 봄부터 주말농장 사업으로 단원구 뒤편 나대지 500여평에 감자와 옥수수를 심어 왔으며, 이 가운데 1차 수확물인 감자 10㎏ 100박스를 불우이웃 및 저소득층을 위해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고 2차로 직장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감자 수확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만 3살부터 만 7세까지 100여명의 원아들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손보다 큰 감자를 한봉지씩 담았고, 한 원아는 “감자가 이렇게 큰지 몰랐고 처음 캐보는데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임승빈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의 단합과 가족의 화합을 위해 주말농장을 시작했는데 체험행사로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주어서 매우 기쁘고, 또한 불우이웃 및 저소득층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및 직원, 더 나아가 불우이웃의 행복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한국방송뉴스(주))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포천시 일동면 소재 옹기골만찬(대표 송명자)과 함께 일동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소외어르신 15명을 초청해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소외어르신 외식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외식 행사는 옹기골만찬에서 여름철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식으로 쌈밥을 준비하여 제공하였으며, 감사민속떡집(일동면 소재, 대표 주문희)에서 외식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백설기를 후원하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요즘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어 식사를 제대로 못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좋고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준비한 옹기골만찬 송명자 대표는 “평소 지역의 어르신들께 작은 것이라도 대접하고 싶었고 한 달에 한번이지만 식사 봉사를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옹기골만찬식당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재능기부 ‘포천다솜이’로 활동하면서, 매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장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시는 정부3.0시대를 이끌어 갈 지식 공무원을 양성하고, 정보화 역량 개발로 수준 높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광주시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지난 14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IT시대의 행정환경 변화에 적합한 공무원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관리자 부터 신규직원까지 100여명이 소속 부서를 대표해 참가하여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 평가방식은 최신 IT 트렌드, 국가정보화 정책 등을 묻는 객관식 평가와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특정한 상황 속에서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주관식 평가 등 2개 부문으로 측정됐다. 대회결과는 오는 29일 발표 예정으로, 성적우수자에게는 시장상장 수여와 경기도 정보지식인 대회에 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금년도에는 3D프린터, 드론 시연 행사[㈜블루에이드 주관]와 즉석 퀴즈대회, 사이버테러 대응 실시간 네트워크 감시상황,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기안문서 전시 등 정보화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모든 직원이 소통하며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주시 관계
(한국방송뉴스(주)) 과천시는 국제 자매도시 중국 남녕시 청소년대표단 35명이 1박 2일간의 과천시 방문을 마치고 15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과천시가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들에게 홈스테이, 교류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의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대표단은 남녕시 외사교무판공실 슝웨이 과장을 비롯해 14중학교 친샹 부교장과 학생 30명 등 총 35명이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버스를 타고 과천으로 이동해 청소년수련관과 추사박물관을 견학했다. 청소년수련관 샛뜨락을 방문해서는 마침 이곳에 놀러온 과천학생들과 어울려 포켓볼도 치고 컴퓨터 가상게임 위(Wii)를 즐기면서 이런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과천에 대해 부러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15일 과천외고를 방문해서는 중국어과 학생들과 피리처럼 생긴 중국 전통악기 ‘후루쓰’를 연주하며 노래도 부르고 랩도 하고 댄스도 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교육청소년과 김계균 과장은 “이번 남녕시 청소년대표단의 과천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상대 도시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
(한국방송뉴스(주)) 안양시가 제2의 안양부흥, 인문도시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책 읽어주기 사업’이 미담을 창출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해천 정책기획과 평가팀장은 이달 3일 6명의 어린이들을 만나 짜장면데이트를 즐겼다. 이 팀장은 서점에서 직접 고른 도서를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 어린이들은 박달초등학교 5학년 2반 학생들로 이 팀장이 지난 4월 20일 학교를 방문해‘흰 쥐이야기’라는 동화를 읽어주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서점 나들이와 함께 짜장면을 사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짜장면데이트를 즐긴 한 어린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공공도서관을 자주 찾아 더 많은 책을 읽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대현 안전총괄과장은 4월 19일 역시 박달초등학교를 찾아 5학년 6반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몸에 착용해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해 안전을 기할 수 있는 ‘형광안전띠’를 나눠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박철동 동안구 민원행정팀장은 5월 10일 책 읽어주기 사업차 범계초등학교를 방문했다. 학교도서실에서 진행된 책읽어주기에서 박 팀장은 직접 제작한 그림책 슬라이드를 선보였는데 시각적 효과까지 더해 호기심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와 광주전남귀농학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도시농부의 일상을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18일부터 9월1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시농부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은 제5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개최에 앞서 도시농부의 일상을 공유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사진은 텃밭(주말농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경작하며 찍은 가족사진, 텃밭을 경작하며 성장해 가는 아이들의 모습, 텃밭을 경작하며 가꾸는 재미, 나누는 기쁨 등이 표현된 것으로 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www.도시농업박람회.org)에서 접수한다. 공모 수상자 명단은 9월5일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www.도시농업박람회.org)에 공지되며, 우수작은 1등에 광주시장상 1명에 30만원, 2등 서구청장상 1명에 20만원, 3등에 광주전남귀농학교상 1명에 10만원, 입선작 광주전남귀농학교상 10명에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시상한다. 한편, 제5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광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텃밭정원! 치유와 예술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9월23일부터 26일까지 풍암호수공원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광주문화예술회관은 ‘2016 아름다운 작은음악회’ 세 번째 무대로 첼리스트 송영훈씨의 ‘My Music, My Life’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송영훈씨는 5세에 첼로를 시작해 11세에 서울시향과 랄로협주곡 협연으로 국내 음악계에 데뷔했다.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줄리아드음악학교 초청 ‘요요마 마스터 클래스’에 최연소 참가자로 선발돼 연주한 것을 비롯, 수차례 독주회를 통해 솔로 연주가로서 위치를 굳혀가고 있다. 관람료는 일반 2만원(회관 정기회원 30퍼센트 할인), 청소년 1만원(공연당일 발권 시 신분증 지참)이다. ‘2016 아름다운 작은음악회’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기획공연으로, 앞서 5월과 6월 두차례 공연했다. 앞으로 반도네온 고상지(8월30일), 그랑기타퀸텟 및 컨템포러리 뮤직그룹 소름 콘서트(9월21일), 렉처콘서트, 하루키 미아자키 하야오를 만나다(10월 17일) 등 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7월 15일 영종스카이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군·구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담당 공무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관계자들 간 정보공유로 상호 공감대 형성 및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 강화를 통해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서비스 질 향상 및 내실있는 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유공자 표창, 직무교육, 우수사례 발표, 소통의 시간,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충헌 다문화보훈봉사과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문화를 다채롭게 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가정의 자녀 역시 다문화의 감수성을 고루 갖춘 한국인으로서 유능한 글로벌 인재가 될 것인 만큼 민·관이 다함께 사회의 근간이 되는 가정을 지켜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한국어교육, 방문교육서비스,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오직 뜨거운 여름, 오직 한강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가장 시원하고도 이색적인 영화관 "한강 다리밑 영화제"가 다시 돌아왔다. 올해는 6주간 6개의 테마로 28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올해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강,‘벽 없이(배리어프리, barrier free), 웃음, 가족, 음악의 총 6개의 테마로 매 회차별 특색 있는 영화를 모두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협력하여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였다. 또한 올해는 한강에 관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공모하여 상영하는 스마트한강 영상 공모를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하여, 총 8작품의 우수작을 선정, 8.13과 8.20 양일간 상영할 예정이다.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야외상영의 특성상 아이들과 동반하는 가족들의 경우에는 각 영화의 상영 등급을 미리 참고하길 바란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올해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야외에서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며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실 수 있는 ‘스마트한강 영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