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3일 경산소방서(소방서장 한창완)에서 300만 원과 중산119안전센터 이윤철 소방위가 100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창완 소방서장은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다. 이번 장학기금이 학생들의 희망을 밝히는 따뜻한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이어, 이윤철 소방위는 “지역민에게 받은 따뜻한 격려와 신뢰를 미래 세대에 돌려드리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킴은 물론, 귀한 나눔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의 미래를 환하게 밝혀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소방서는 2025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 1위 수상을 비롯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경북도 소방 행정 종합 평가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중산119안전센터 이윤철 소방위는 대형 산불 현장에 투입은 물론, 2024년 3월에는 비번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8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숲속 힐링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7가구 28명이 참여해 가족 간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가족캠프는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 오로쉽 스테이 체험장에서 진행된 캠프는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심리적 안전을 위한 스트레스 검사, 창의적 감성을 표현하는 우드버닝 체험,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 프로그램, 마음을 다스리는 숲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숲속에서 체험을 하며 오랜만에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큰 선물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웃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과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오는 9월 9월 25일까지 약 3주간 '근로감독관'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근로감독관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취약근로자 보호, 노동권 보장, 일터 안전 확보라는 본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새 명칭을 토대로 근로감독관이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으로 노동관계법령을 집행하고, 예방 지도 기능도 강화해 민생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광역근로감독과 근로감독관들이 임금체불 단속에 앞서 회의를 하고 있다. 2024.5.8 (사진=연합뉴스) 근로감독관은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 이후부터 70년 동안 노동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으로서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동관계법령이 현장에서 잘 준수되는지를 지도·감독·수사하는 업무를 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노동시장 여건에서 일하는 모든 국민을 위해 노동 현장의 최일선에서 고용노동 행정을 추진할 핵심 주체로서의 역할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을 국민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명칭으로 바꾸는 바, 국민에게 이를 직접 묻기 위해 공모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노동부 공식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하해수욕장과 일산해수욕장에서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총 380여 명 규모로 편성돼 본격적인 피서철 동안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물놀이 안전을 책임졌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이 기간 동안 총 84건의 구조ㆍ구급 활동을 펼쳤다. 또 3,600여 회의 안전조치와 1,200여 회의 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여름철 해변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활동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단순한 구조 활동을 넘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물놀이 안전 문화의 중심에 있었다"라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소방대원들의 헌신 덕분에 올해도 큰 사고 없이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해수욕장 외에도, 신명해변, 선바위, 철구소 등에 안전요
[강화/김성진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10월까지 석모도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바다를 품은 섬, 석모도'를 주제로, 관광객들의 흥미를 더하기 위한 깜짝 테마관광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석모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강화의 특색 있는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코스는 ▲보문사 ▲석모도 수목원 ▲민머루해변 ▲석모도 미네랄 스파이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강화 특산물(쌀·고구마말랭이)을 증정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앱 기반 GPS 위치 인증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스마트폰에 '스탬프 투어' 어플을 설치한 뒤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석모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스탬프 투어를 통해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강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프로그램 안내는 강화군청 홈페이지와 '스탬프 투어'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오는 3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형식을 탈피해 공연과 토크쇼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도는 올해로 30회를 맞는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7일)을 기념해, 도민과 함께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비파 연주로 시작하는 오프닝 공연과 함께,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양성평등 손피켓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개그우먼 김미화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펼쳐지며, 여성검무택견과 난타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의회 대회의실 등에서 경기여성정책 콘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북경세계여성대회 3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주요 여성정책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플리마켓, AI로 복원한 위안부할머니와의 대화, 국립여성사전시관순회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이번
정읍시는 내장산국립공원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관광AI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실증지로 최종 선정되며, 관광 교통과 주차난 등 오랜 과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길이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장산국립공원 스마트관광 실증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관광공사가 집행하고, 시는 행정과 현장 지원을 맡는다. 관광공사가 실증기업을 직접 선정하고, 선정 기업이 AI 솔루션 개발과 운영을 주도하는 방식이다. 시는 관광공사·실증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내장산에 도입될 AI 서비스는 ▲AI 지도 : 주요 관광지·편의시설 위치 안내 및 맞춤형 탐방 경로 제공 ▲AI 관광객 밀집도 분석 : 내·외국인 관광객 실시간 집계, 구역별 혼잡도 분석 ▲AI 주차 혼잡도 : 주차장 혼잡도·빈자리·소요 시간 안내 ▲AI 안전 : 현장 안전 상황 실시간 지원 ▲AI 다국어 안내 : 안내소 통역 지원 및 표지판 이미지 번역 서비스 등 다섯 가지다. 이를 통해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와 안전 강화, 외국인 편의 증진을 동시에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시작으로 오픈 이노
[경기/김명성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굿홈TV'가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유튜브로부터 실버버튼(Silver Play Button)을 수상했다. 29일 기준 구독자 수는 11만 6천 명을 기록, 이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최대의 성과다. 이번 성과는 단순히 '구독자 10만'을 넘어, 공공기관 유튜브도 도민에게 사랑받는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상징적 사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굿홈TV의 여정은 기존 공기업 콘텐츠의 틀을 깨는 과감한 시도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공개된 리얼 예능 시트콤 '강한친구들'은 배우 김응수, 김병옥, 양현민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을 앞세워 GH의 주요 사업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제3판교를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는 18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올해 들어 굿홈TV는 즐거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감과 소통 중심의 콘텐츠로 진화했다. GH 직원이 직접 앵커로 등장하는 'GH소식'과 임원과 신입 직원이 세대를 넘어 대화를 나누는 '귀한 손님'은 공기업 채널에서 보기 드문 진정성과 색다른 접근으로 구독자들의 호평을 받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개청 40주년을 맞이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 '행복남구 기억의 발자취'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민선 8기 3주년과 남구청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남구 변천사를 담은 '행복남구 기억의 발자취' 사진전이 호평을 받아 사진전 자료의 추가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남구의 변화상과 역사를 홍보하고 구정 기록용 아카이브로 활용하고자 뉴미디어계에서 직관적으로 남구의 발전과 변화를 한눈에 표현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에 나서게 됐다. 이번 영상은 ▲과거 울산 남구의 제1번화가 신정동 ▲산업화의 물결 속 이주민의 정착지 삼호·무거동 ▲소금밭에서 행정의 중심이 된 달동·삼산동 ▲울산 산업화의 시작점 야음장생포동이라는 4가지 주제에 맞춰 1960년부터 1997년까지 촬영된 남구 전역 42곳의 과거 모습과 현재를 비교한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6분 57초 분량의 영상을 구현했다. 최근 세로형 기반의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SNS 추세에 맞게 1분 38초 분량의 숏폼 영상도 함께 제작했다. 영상에는 대한민국 공업입국의 웅대한 시작을 알린 1962년 매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개정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병운)는 지난 26일 아동을 양육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비타민꾸러미 제철과일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년 연속 시행 중인 ‘시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1년 동안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매달 제철 과일을 지원하는 걸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개정동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제철 과일을 제공해 ▲균형 잡힌 식생활 유지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사업이 진행되면서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가정의 식비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효과도 나타나는 중이다. 과일을 지원받는 한 가족은 “아이들이 과일을 좋아하는데 가격이 부담되어 고민이었다. 그러나 개정동에서 다양한 과일을 배달해주셔서 마음껏 먹고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병운 개정동장은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맛있는 과일을 먹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함께 도움을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오창오7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대전환의 핵심 과제인 해상풍력의 보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범정부 TF'를 구성, 10일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상풍력은 삼면이 바다인 국내 입지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재생에너지원으로, 탄소중립, AI 시대를 견인할 주력 전원이자 조선, 철강 등 연관 산업의 파급효과가 큰 미래 핵심산업이다.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해상풍력단지. 한국남부발전풍력센터. 2025.6.9. (ⓒ연합뉴스) 아직 국내에서 운영 중인 해상풍력은 0.35GW 수준이나, 정부는 2022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제 도입 이후 모두 4.1GW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선정했고, 해상풍력특별법을 마련하는 등 국내 해상풍력을 본격 보급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기 해상풍력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복잡한 인허가, 인프라 부족, 금융 조달 등 주요 애로를 해소하고, 향후 국내 해상풍력의 보급 가속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호현 산업부 제2차관은 "모든 전문가가 지금이 국내 해상풍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 타임이라고 얘기하고 있으며, 낙찰 사업 4.1GW 성공적인 정착이 앞으로 해상풍력 보급 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 총 26개 항목의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이번 홍보 기간에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완료한 청소년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외에도 건강검진은 연중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행사 참여 신청과 건강검진을 마친 청소년에는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 공지 후 상품권을 발송한다. 서울 송파구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학교 밖 청소년 친구랑 체육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이인삼각 놀이를 하고 있다. 2024.6.24 (ⓒ뉴스1)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3년에 한 번씩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19세 학교 밖 청소년도 다른 국가건강검진과 중복되지 않는 경우 가능하다.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가을철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간최대 인파가 3만 명 이상 예상될 경우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행사 준비 단계부터 종료 시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특히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는 불꽃축제의 경우 행안부를 중심으로 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행안부는 10일 행안·교육·문체·국토부, 경찰·소방청, 17개 시·도,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행사 등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관람객들이 '제18회 부산불꽃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관람을 마치고 빠져나가고 있다. 2024.11.9 (ⓒ뉴스1) 이번 회의는 가을철을 맞아 대규모 축제·행사와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각 기관은 소관 시설과 지역을 대상으로 파악한 다중운집 유형별 중점관리 대상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수립한 인파사고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행안부는 오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를 '가을철 지역축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제조 산업 현장에 적용(AX 전환)해 2030년까지 100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을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000여 개의 국내 최고 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등이 뭉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우리 제조업의 구조적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제조 AX 1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제조 AX 얼라이언스(M.AX 얼라이언스)'를 공동 출범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조 AX 얼라이언스 출범식 모습.(ⓒ뉴스1) 제조 AX 얼라이언스는 AI 팩토리, AI 제조서비스, AI 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 가전, AI 방산, AI 바이오, AI 반도체 등 10개의 분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 팩토리 등 제조 AX 분야에서 2030년 100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제조 기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기업은 부족하다. 제조 기업과 AI 기업 간 협력도 미약한 수준이며 AI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제조 데이터들도 개별 제조 기업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장관은 현지시간 9.9.(화) 오후 워싱턴 D.C. 주재 우리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 당국의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단속과 관련한 비자 문제를 포함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 LG, 현대자동차, 포스코, 삼성전자, 한화큐셀, 한화디펜스, SK, 대한항공 등 총 8개 주요 기업 지상사 및 한국무역협회(KIT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경제단체 참석 우선 조 장관은 정부가 조지아주에서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국시키고, 향후 이들이 미국에 재입국할 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최우선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금번 사안 관련 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외국민 보호 활동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한국인 전문인력 대상 별도 비자(E-4 비자) 쿼터 신설, 대미 투자 기업 고용인 비자(E-2 비자) 승인율 제고 등을 위한 노력과 함께, 단기적으로 우리 기업 직원들이 미 출장시 주로 발급받는 단기 상용 비자(B-1 비자)에 대한 미 정부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알이백(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9월 1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을 실시했다. 정택중 한국 RE100 협의체 의장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알이백(RE100 : 모든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 100% 사용)은 단순한 친환경 캠페인이 아니라 기업 생존의 기준“이라면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알이백(RE100) 산업단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알이백(RE100)을 선도하는 산업단지는 단순한 전력 공급을 넘어, 민간기업 주도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여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일)을 실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 (Apple) 2018년 RE100 달성 → 203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Google) 2017년 RE100 달성 →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주요 협력사들에게 2029년 까지 RE100이행 요구, (현대차그룹) 2022년 RE 7 달성 → 2045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9.10.(수, 10:30) 국세청장 및 주요 간부들과 인적용역 소득자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400만 인적용역 소득자의 세무상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전국배달라이더협회, 한국대리운전기사연합회, 한국노총 플랫폼배달지부, 민주노총 라이더유니온지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간담회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도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는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그동안 소득세 환급금이 있다는 것을 몰랐거나,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며 민간 서비스를 이용해 환급금을 돌려받는 분들이 있었다며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영세 납세자가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9.10.(수)부터 국세청이 알아서 소득세 환급금을 찾아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안내에서는 △ ARS 환급신청 시스템을 신규 도입하여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 환급신청 전용 핫라인도 새로 구축한 사실을 언급하며 환급 과정에서의 불편사항을 서비스에 즉각 반영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번 환급 안내 대상은 지금까지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