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18일 김만주 본부장이 '인구문제 개선 릴레이 캠페인' 마지막 주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하자'는 슬로건 아래 정부 부처, 공공기관, 일반지자체가 함께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김만주 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인구 문제를 우리 모두의 일상 속에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산림항공본부도 가족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과 일·생활 균형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산림항공본부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청 공무원과 내포신도시 주민들이 ‘사랑의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도는 17일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도청 본관 1번 출입구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혈액 수급 상황은 계절적 비수기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등에 따라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안정적인 혈액 수급 체계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도는 매년 정기적으로 직원은 물론 주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1600여 명의 공무원과 주민이 생명 나눔을 실천했으며, 도는 필요시 혈액원과 협의해 수시 헌혈도 병행할 계획이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도민 모두가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공무원부터 모범적으로 헌혈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도내에 헌혈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감염에 취약한 관내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감염관리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감염관리 컨설팅’은 ‘2025년 감염 취약 시설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의 하나로 ▲감염병 사전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시설별 감염관리 실무 역량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관내 감염 취약 시설 중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기관을 선정하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요양병원의 경우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의료원 감염관리팀과 연계하여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실무 공유 △격리시설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장기 요양기관과 복지시설은 감염관리 점검표를 활용한 자체 점검ㆍ사전 설문조사 등 사전 준비단계를 거쳤으며, 5월부터 6월까지 10개 시설에 방문하여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7월~9월 시설 재방문을 통해 1차 방문 시 미흡했던 부분이 컨설팅을 통해 실제로 개선되었는지 확인하여, 감염관리 체계의 실질적인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A 요양원 관계자는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감염관리 사각지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여러 컨설팅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올여름 전국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하여 개장 전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6월 18일(수) 해수욕장 관계기관(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 회의를 개최하여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 강원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북도 해양수산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하여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는 6월 27일(금) 또는 7월 1일(화)에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 동안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지역별 분포 ▲산업활동 형태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의 연구 분석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영업비용·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연간 품목별 임가공(수탁 제조) 수입액·유형자산 등 13개 문항이다. 조사 방법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나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경우 전화조사,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가 제공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의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라며 “광업·제조업 조사가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책 마련의 기초가 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광업·제조업 조사와 관련해 질의나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통계조사실(☎063-454-7932~8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갈맷길 조성 16주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 쉽고 편리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길로 거듭나기 위해 '갈맷길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9년 조성된 갈맷길은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가·관광 보행길로 자리매김하며 시민의 건강 증진과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 부산 갈맷길 누적 완보자 수(2013~2024): 8,175명 ▣ 2024년 부산 10대 히트상품 9위 욜로갈맷길(부산연구원 정책포커스 제434호) ▣ 가장 많이 방문한 걷기 여행길(2024, 한국관광공사, 걷기 여행실태조사) ‣1위 해파랑길(28.2%), 2위 제주 올레(13.6%), 3위 남파랑길(10.6%), 4위 갈맷길(9.7%) * 3천 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그러나 최근 인구 고령화, 건강 중심의 걷기 문화 확산, 다양한 이용 계층의 요구 변화 등으로 새로운 도보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구축과 매력적인 갈맷길 조성을 목표로, 노선·안내체계·콘텐츠 등 기존 갈맷길의 전면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시는 '갈맷길 기본계획 수립 및 안내체계 디자인 개선 용역'을 통해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환)'는 11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 100일을 앞두고, 엑스포 홍보 및 입장권 판매 붐업 조성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 시민 역량 결집을 위한 '제천EXPO 입장권 구매 협약식'을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진행했다. 엑스포 개최 D-100일을 맞아 엑스포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휴온스 송수영 대표 및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23,000매에 대한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입장권 사전 구매협약을 희망한 ▲세명대학교(권동현 총장) ▲신한은행 제천금융센터(손은섭 센터장)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최명현 이사장) ▲충북친환경농업회(신성섭 회장)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문교영 협의회장) ▲제천시새마을회(박경배 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강영기 협의회장)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남성렬 협의회장) ▲제천시 기독교연합회(전석호 회장) ▲제천한방연합회(지용우 회장) ▲용두동 직능단체협의회(허우천 회장) 등 15개 단체가 협약식에 참여했다. 또한, 입장권 구매 협약식에 앞서 공식행사에서 엑스포 주제곡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
[거창/진승백기자] 거창군은 2025년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1일 가조면 동거창농협에서 가조면 및 가북면 주민 300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거창군이 2개소가 선정되면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거창군은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거창농협과 거창농협 권역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해 만성질환 상담,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구인모 거창군수는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6월 26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6월 9일 울산 남구청 부구청장실에서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과 "울산 남구 산림복지시설 조성 및 유지관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산국유림관리소, 울산 남구청이 공동 협력하여 치유의숲 및 도시숲 등의 산림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2028년 개장 예정인「울산 치유의숲 조성사업(2024~2027)」은 선암호수공원 일원(선암동 산7-1 일대) 약 5ha 면적에 조성될 예정이며, 식물요법 치유프로그램과 선암호수공원 치유 트레킹 등을 통해 도시와 호수경관이 어우러지는 치유 명소로 조성계획 중에 있다. 또한, 「울산 남산 도시숲 조성사업(2025)」은 울산 남구 남산의 국유림(무거동 산86번지) 약 2ha 면적에 조성될 예정이며, 양산국유림관리소와 울산 남구청이 협업하여 10여년 방치된 무허가 건축물을 철거하고, 산림복구 등을 통하여 도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병한 관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복지시설 조성단계부터 향후 운영과 이용활성화까지 지자체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한국전력, KT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점검 및 안전관리 ▲피해주민 생활 안정 지원 및 이재민 구호 ▲기타 피해 응급 복구 및 수습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산청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하천 및 배수펌프장 점검, 인명피해 우려 지역 중점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사태, 토사재해, 온열질환자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동 요령을 적극 알리고 현장 예찰과 순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