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해운대구 센텀동로 45)에서 「2025-3회 디지털전환(DX)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디지털전환(DX) 포럼은 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올해는 산업 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이 그 세 번째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데이터에 좌표를 더하다: 공간정보로 확장하는 비즈니스'를 주제로, 공간정보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현장 중심의 실질적 디지털전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개의 분과(세션)로 구성되며, 각 발표 후에는 참석자 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교류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간정보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 최인호 ㈜선도소프트 상무는 지역 건물의 에너지 사용을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시각화하고, 탄소배출을 분석·모니터링 하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의 핵심 기능과 운영 절차를 설명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지자체에서 보유한 공간 데이터 및 활용 사례 공유] 김이호 시 빅데이터과 주무관은 민간데이터 구매사업을 통해 확보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오는 29일(수) 오전 10시 서울시립미술관(중구 덕수궁길 61) 지하 1층 세마홀에서 ‘2025년 제3회 서울재난안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재난안전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부터 ‘서울재난안전포럼’을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서울시 재난안전실과 소방재난본부가 공동 주최한다. 포럼의 주제는 ‘재난안전, 서울의 성과와 미래: 대응에서 회복까지’다. 재난안전포럼 개최 이후 처음으로 ‘재난 트라우마’를 핵심 주제로 다루며, 재난 심리 회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이태원 참사 수습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공무원들의 사망 소식과 재난 트라우마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시는 빈틈없는 재난 심리 회복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포럼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포럼은 총 2부로, 1부 ‘미래 재난 대응 전략’과 2부 ‘재난 경험자 트라우마 치유와 회복’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울시, 소방, 중앙정부의 재난 대응 혁신 전략과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이 ‘서
								[서울/박기문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는 지난 10월 23일(목)부터 10월 26일(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핵심여행사 관계자 7명을 서울로 초청해 'K-콘텐츠를 통해 바라본 서울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사전 답사 여행(이하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고품격 관광 생태계를 형성하고자 2016년부터 주요 해외 핵심여행사와 협약을 체결해왔다. 현재 총 23개국 53개 사와 함께 서울 관광 자원 홍보 및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바베큐페스타, 서울남산국악당 판소리 공연 관람 등 K-콘텐츠 체험과 서울달, 지역관광 안테나숍 등 서울의 신규 관광자원 답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K-콘텐츠 체험으로는 ▲서울바베큐페스타에 참가해 노을공원에서 한국 대표 미식 문화인 한국식 바비큐를 체험했으며,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자막과 함께 관람하는 판소리 공연과 함께 신규 투어 프로그램 '남산 샅샅'에 참여했다. 서울의 매력적인 신규 관광자원인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과 청계천 수면 미디어아트 ▲청계소울오션, 서울 도심에서 지역 관광 콘텐츠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미래 교통 혁신의 핵심으로 꼽히는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성남시 도심항공교통(UAM) 추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 '성남형 UAM' 추진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계부서를 비롯해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미래모빌리티 분과위원, 롯데컨소시엄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루다시스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과 주요 일정,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 7월 롯데컨소시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월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며 정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 '성남형 UAM 로드맵' 구상을 구체화해왔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성남시 도심항공교통(UAM) 도입방안 정책연구'를 통해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같은 해 12월 '성남시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틀을 완비했다. 이번 용역은 이러한 정책연구 성과를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후속 단계로, ▲UA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내 유휴공간인 1층 야외공간과 2층 발코니 공간을 새롭게 활용해 지역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작품 전시, 독서ㆍ소통 등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을 보면 도서관 1층 야외공간에서는 24일 '엉덩이 독서 챌린지 2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필사노트를 활용해 60분 이내에 필사를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11월에는 도서관 사서가 특정한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야외공간에 전시하는 '언제나 책봄,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과 여행작가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사진 전시를 비롯해 여행 특화 프로그램 '여행스케치'의 여행 드로잉 작품과 여행작가 사인ㆍ여행 도서 북큐레이션 등을 전시하는 '신BOOK 도서관, 무거동을 담다'를 운영한다. 12월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일 파스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보들보들 오일 파스텔' 작품 전시를 열고 칼림바 악기 연주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직접 참여해 연주하는 '링가링가 힐링 칼림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1층 야외공간에는 지역 주민과
								[충남/오창환기자] 문화교류 확대, 시장 개척 등을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방정부 간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일 관계 발전을 이끌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3일 나라현 JW 메리어트 나라 호텔에서 나라현·오사카 총영사관·재일본한국민단 나라현지방본부 주최·주관으로 열린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도 방문단이 동행했으며, 나라현에서는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다나카 타다미쓰 의회 의장, 타노세 료타로 일한친선협회장, 코야마 신조우 상공회의소연합회장, 나카타니 모리타카 상공회연합회회장, 히라코시 쿠니카즈 경제산업협회장 등 유력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양 도·현에서 총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과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 등의 환영사, 김 지사 인사, 한일 공연단의 축하 무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거론하며 “지난 세월 한일 두 나라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면서 때때로 역사와 안보, 경제 문제로 어려운 시기를 맞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속에서 지방외교는 양국 관계의 흔들리지 않는 기둥이자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마음의 통로 역할을 해왔고, 백제가
								[경산/김근해기자]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회장 송화자)는 21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입상자와 가족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교통사고 예방 포스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스터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교통사고 예방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산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1,360여 명이 참가해 “안전한 보행길, 보행자 먼저, 속도 줄이기” 등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시장상 8명, 은상과 동상 각각 7명 등 18개 부문 84점의 작품이 시상작으로 선정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이들의 그림 속에는 어른들도 잊기 쉬운 교통안전의 소중한 메시지가 담겨있다”며, “경산시 미래 30년의 주역이 될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는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사업, 시민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교통약자 이동 편의 제공 등을 통하여 지역 사회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군포시는 지난 10월 18일(토)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이 시민 6천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숲, 책으로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군포올래 행복축제와 통합 개최돼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적 독서문화축제로 진행됐다. 6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 작가, 문인협회, 관내 중고등학교 등이 참여해 시민 참여형 복합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2회 독서골든벨'에서는 ▲골든벨상 김선우(곡란초6) ▲최우수상 김시윤(비산초6) ▲우수상 손민서(둔전초5), 김수아(덕천초6) ▲장려상 안혜주(능내초5), 허하은(귀인초4), 김현서(당정초5)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독서대전은 시민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포시는 지난 8월 QR코드 설문을 통해 '2025 군포독서대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공모에는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은 플리마켓(24건), 독서퀴즈대회(23건), 북토크(20건), 야외도서관(14건), 독서체험 프로그램(12건), 책 전시회(11건), 스탬프 챌린지(9건)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
								[서울/박기문기자] 만추의 문턱인 10월, 서울시민과 관광객이 선호하는 장소는 한국의 고유미와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궁’이 단연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서울숲, 청계천, 남산, 여의도 한강공원 등 가을 정취를 담은 서울의 야외 명소도 인기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한 달간, 서울지역 명소에 대한 SNS 언급량, 이동통신 이용량, 소비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서울시와 LG유플러스가 공동 구축한 ‘서울 관광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한 달간 서울지역 내 SNS 언급량, 연령대별 방문 비율, 외국인 유입률, 지역별 체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출했다. 분석에 활용된 데이터는 서울 빅데이터캠퍼스(bigdata.seoul.go.kr)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고, 시는 2027년까지 데이터를 지속 생산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위 경복궁 포함 창경궁‧창덕궁(5위), 덕수궁(7위) 등 가을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 먼저, 서울의 가을을 대표하는 첫 번째 명소는 ‘고궁’이었다. 지난해 10월 기준 SNS 언급량을 살펴보면 ‘경복궁’이 3만222건으로 최상위를 기록했고, ‘창경궁·창덕궁(1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2025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아시아 권역 8개국 4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유네스코 프로그램인 세계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의 미래 비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한탄강의 생명력과 광릉숲의 지혜를 잇는 '비전 선언문' 채택 포럼은 개막식, 학술세미나, 현지답사, 체험·전시 부스,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돼 유네스코 지정지역의 가치 확산과 시민참여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한탄강·광릉숲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참여형 부스 운영과 지역 파트너 협업을 통해 유네스코 프로그램의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비전선포식은 생태경관단지 메인 무대에서 열렸다. 퓨전 타악 공연과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해 주요 내빈 인사말 후, '광릉숲 묘목 + 한탄강 물 세리머니'가 이어졌다. 내빈들이 광릉숲 묘목이 심어진 화분에 한탄강의 물을 함께 뿌리는 상징적 장면을 통해 '생명과 지속가능성의 결합'을 시각화했다. 공동 '비전 선언문'에는 ▲자연유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