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부산이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디자인 융합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한 혁신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투자 연계 지원을 확대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23일 벡스코 제1전시장 글로컬 스테이지(Glocal Stage)에서 ‘디-테크(D-Tech) 부산[디자인 융합 투자유치(IR)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 융합기업에 실전형 투자 유치(IR)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 투자 연계 성과 창출을 목표로 진행됐다. * 아이알(IR) 데모데이(Investor Relations Demo Day)는 일반적으로 스타트업이나 혁신 기업들이 투자자 앞에서 사업 아이디어, 제품, 기술, 성장 전략 등을 발표하여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를 말함 행사에 앞서 ▲투자 유치(IR) 투자발표자료 재구성(피칭덱 리디자인) ▲투자유치 상담(피칭 멘토링) ▲기업 진단 상담(컨설팅) 등 성장 지원(엑셀러레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상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기업 포럼(FAAF)’에서 민간기업의 산림협력사업 참여 확대 방안을 주제로 기업, 학계, 국제기구, 회원국 대표단 등 12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사막화방지 등 아시아 산림 이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하여 한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 * 아시아와 숲의 친구들(Friends of Asia and Asian Forests, 이하 “FAAF”)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기업 포럼은 기업의 환경‧사회‧조직(ESG) 경영과 산림협력사업을 연계해 아시아지역의 기후 대응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공식 출범했다. 이날 포럼은 아시아 산림투자의 재조명, 탄소 감축부터 공동편익까지를 주제로 기조연설, 전문가 세션, 기업 사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리펑위(Pengyu LI) 중국 대표는 “전 세계 숲이 더 이상 탄소 저장원이 아니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 ‘제7회 어린이 숲길 걷기 행사’가 25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명공원 수변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숲길 걷기 행사는 어린이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가족과 함께 건강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수련관 야외주차장에서 출발해 제방길을 통해 월명공원 수변로 약 3km 구간을 돌아오는 A 코스와 무장애 나눔길을 통하는 약 1km 구간의 B 코스 중 선택해 자유롭게 자연을 걸었다. 시는 비교적 걷기 쉬운 코스를 준비해, 유아 동반 가족과 몸이 불편한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념식장에는 가을 숲의 풍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운영되었으며 ▲마술공연 ▲미션카드 ▲천연지시약 마술 ▲화석발굴 체험 ▲나뭇잎 엽서 만들기 ▲자외선 팔찌 만들기 ▲피톤치드 스프레이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는 가족과 함께 걸으며 숲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동물교감 ▲유아숲체험 놀이 ▲숲속 O/X퀴즈 ▲단풍씨앗 날리기 ▲어린이 타투스티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월명공원은 도심 속 자연을 즐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 ( 대전 대덕구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 은 17 일 ( 금 ), 경찰청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피해자ㆍ스토킹 담당경찰관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과 울산경찰청의 현대차 구사대 폭력사태 방관 , 도난 렌터카 밀반출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 첫 질의는 경찰청을 대상으로 피해자ㆍ스토킹 전담경찰관의 인력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시작됐다 . 박정현 의원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의 스토킹담당경찰관을 포함한 여성청소년수사 인원이 증가했다는 보고에 “ 스토킹담당경찰관 정원은 작년 대비 증가하지 않았고 , 현원만 증가했으며 이마저도 경찰청 내부 공모를 통해 인력 재배치를 한 것으로 인력이 늘어났다고 볼 수 없다 ” 라고 말했다 . 또한 , “ 더욱 심각한 문제는 스토킹담당경찰관의 절반 이상이 겸업을 하고 있어 피해자 보호 업무에 공백이 생기고 있다 ” 고 지적했다 . 이어 박 의원은 지난 9 월말 기준으로 20,359 명의 교제폭력과 스토킹 모니터링 대상자를 293 명의 스토킹담당경찰관이 맡아서 모니터링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 과도한 업무량 해결을 위한 인력 증원을 주문했다 . 두 번째 질의는 울산경찰청의 미흡한 현대차 구사
서울시는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매헌시민의숲에서 다양한 음악을 즐기며 정원체험을 해볼 수 있는 ‘가을엔, 매헌 정원 음악회’를 11월 1일(토)~11월 2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선보인다. 매헌시민의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공원이다.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1986년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산림청 주관 2024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된 매헌시민의숲은 느티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 아름다운 가을 단풍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이다. 매헌시민의숲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1월 1일 토요일에는 국악클래식과 트로트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감미로운 듀엣 음악도 가을의 아름다운 시간을 채울 예정이다. 11월 2일 일요일에는 싱어송라이터의 무대, 해금의 선율과 바리톤 성악가의 음색으로 깊어가는 계절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풍선 퍼포먼스와 마술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11월 1일 : 한음 앙상블(국악 클래식), 무진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김포시 FUNFUN한 축제 만들기 연구모임'(대표의원 이희성, 이하 연구모임)은 15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김포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포시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를 반영한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축제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모임 소속 이희성(대표), 배강민, 김현주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책임자인 김해리 박사가 ▲지역 여건 및 관광 현황 ▲국내외 축제 트렌드 ▲김포시 축제 진단 ▲대표 축제 콘텐츠 후보안 등을 보고했다. 특히 김포의 특산물·로컬푸드·도심공간·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미식형·캠핑형·뉴트로형' 콘텐츠를 대표 축제 후보안으로 제시하고, 향후 융·복합형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도 함께 설명했다. 연구모임 의원들은 단순 행사성 축제가 아닌 콘텐츠 중심의 '소프트웨어형 축제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기존 도심 공간을 활용한 축제 개최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축제 개최 시기와 안정성을 고려해 "우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5월 개최 등"의 계절형 전략도 제시됐으며,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이하 본부)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가을꽃을 식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부가 지난 5월부터 다양한 가을꽃을 파종해 생태공원 3곳에서 ▲황화코스모스 ▲홍댑싸리 ▲메밀꽃 ▲핑크뮬리 등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 [화명생태공원] 도시철도 구포역에서 감동나룻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는 만개한 황화코스모스 단지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민속놀이마당 인근 새로 조성된 ▲홍댑싸리 단지는 10월 중순 붉게 물들어 부산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홍댑싸리 단지를 감상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삼락생태공원] ▲가족공원 내 테마화단은 계절감을 살린 다양한 초화류로 꾸며져 사계절 변화하는 생태공원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또한 ▲철새먹이터 일원 메밀꽃밭은 하얗게 출렁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번 메밀꽃밭은 철새들에게 풍부한 먹이터를 제공하는 생태적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경관과 생태 보전이 조화를 이룬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저생태공원] 2번 주차장 인근 넓게 펼쳐진 ▲핑크뮬리 군락지는 가을 햇살을 받아 은은한 분홍빛 물결을 이루며, 대
[서울/박기문기자] 유아차에 탄 자녀는 물론, 유아차를 졸업한 초등학생 이하 아동이 있는 가족 등 총 5,000가족이 참여하는 대규모 가족 마라톤 행사인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이 11월 1일(토) 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은 서울시와 한화손해보험㈜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올해 5월에 열린 첫 번째 대회(1,000가족) 대비 참가규모를 5배로 늘려 총 5,000가족, 약 23,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열린다. 앞서 지난 9월 23일 참가신청 개시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코스도 지난 대회(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 5KM)보다 더 길어졌다.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마포대교를 따라 푸른 한강 위를 지나 여의도공원에 도착하는 총 7km 구간으로, 서울 도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전 6시부터 12시(정오)까지 대회 구간 내 주요 도로에서 구간별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고 밝히고, 대회 당일 교통통제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휴일 교통량 및 대회 상황을 고려해 구간별로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을 위한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이번 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지원 창구로서, 주민들이 정비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문의와 민원을 한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통합 지원 거점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내에서 운영 중이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제도 개선 및 사업 지원 ▲정책 추진방안 연구·개발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정보 제공 및 민원 상담 등 주민과 밀접한 현안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센터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도시계획·건축 분야의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정식 개소식은 오는 11월 5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제막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이번 지원센터 개소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대한감염학회(이사장 이동건), 한국언론학회(학회장 정성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정책위원장·의장 김민호)는 11월 6일(목) 15시, 서울 그랜드센트럴에서 「감염병 인포데믹 대응을 위한 위기소통 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미래 감염병 재난 시 허위·조작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발생 시 국민에게 혼란을 주는 허위, 왜곡, 조작정보 등 감염병 인포데믹*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정부부처, 분야별 학회, 디지털플랫폼**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하였다. 참석 기관은 위기소통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 인포데믹(Infodemic): 정보(Information)와 전염병(Epidemic)의 합성어 정보감염병을 뜻함. 잘못된 정보나 악성루머가 미디어,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해 매우 빠르게 확산되는 현상. ** 디지털플랫폼(Digital platform): SNS 등 온라인에서 생산·소비·유통이 이뤄지는 공간. < 인포데믹 피해 사례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2040년 행복도시 탄소중립을 향한 힘찬 릴레이가 이어졌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은 지난 4일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용해 행복도시 곳곳의 탄소중립 명소를 찾아가는「탄소제로 런」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행복도시의 다양한 탄소중립 명소를 찾아가는 릴레이로 달리기, 플로깅, 친환경차, 자전거 등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용해 “CO2 0(제로)” 모양의 코스를 달리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기획되었다. 릴레이 러닝에는 행복청 2040세대 직원들과 청년 러닝 동호회, 어린이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행복도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에서 탄소 저감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물려주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러닝 코스는 행복도시 대표 탄소제로 주거단지인 제로에너지타운(로렌하우스 2차)을 시작으로 ▲행복도시 둘레길 6코스 ▲정부세종청사 수소차 충전소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공공청사 ▲방축천변 산책로 ▲호수공원 ▲중앙공원 ▲이응다리 순으로 구성됐다. 각 코스별 러너들은 2040년 탄소중립을 향해 한걸음 더 가까워지길 염원하며 힘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으로 11월 9일(일)부터 12일(수)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세계어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어촌대회는 전 세계 어촌공동체와 정부, 국제기구, 연구기관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어촌이 직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어촌정책 플랫폼이다. 2023년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024년 제주에 이어 올해는 인천 송도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지역과 사람, 그리고 환경을 잇는 어촌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사람 중심의 어촌경제 전환(한국수산자원공단 주관), ▲청년·여성의 정착과 확산(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관), ▲섬어촌의 기후위기 적응·회복(한국섬진흥원 주관), ▲어촌과 지역의 연대·연결을 통한 미래(세계은행) 등 네 가지 세션을 통해 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활발히 논한다. 부대행사로는 정부 대표자회의를 비롯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한국어촌어항공단의 ‘블루포트(Blue Ports) 이니셔티브*’ 관련 프로그램과 전국 청년어업인 좌담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블루포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내년에도 문화예술인의 해외 공연과 전시 등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를 통해 항공료, 운송비 등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케이-아츠 온더고'의 내년도 제1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아츠 온더고'는 한국 문화예술인이 해외의 우수한 예술축제, 공연장, 미술관 등 문화예술 플랫폼으로부터 작품 초청을 받으면 이를 위한 항공료와 운송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케이-아츠 온더고' 플랫폼 캡처(이미지=문체부 제공) 해외 공연·전시는 문화예술인 또는 작품이 직접 현지에 가야 해 적지 않은 항공료와 운송료가 발생한다. 이에 문체부는 문화예술인이 편리한 절차로 도움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첫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새로운 방식의 지원제도 '케이-아츠 온더고'를 도입했다. '케이-아츠 온더고'는 올해 3차례 공모를 통해 예술인·단체 공연·전시 56건을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문화예술인은 신청 절차가 획기적으로 단순해 수요자 입장에서 설계된 제도라고 느꼈고 지원 가능 여부와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해외 플랫폼들과 교섭하는 데 지렛대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11.5.(수) 오후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본부-아프리카 3개 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주세네갈대사, 주코트디부아르대사, 주모잠비크대사관 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말리·니제르·부르키나파소·모잠비크 내 테러단체 활동 증가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동 국가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세네갈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말리에서는 최근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JNIM)’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동 테러단체의 주요 도로 통제로 우리 교민 대다수가 거주 중인 수도 바마코는 사실상 봉쇄된 상태에서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외교부는 지난 11.4(화)부로 말리 전역에 여행금지(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니제르에서는 지난 10월 21일 미국인 선교사가 무장강도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역시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부르키나파소에서는 테러단체에 의한 비정부기구(NGO) 차량 습격 및 피랍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모잠비크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앞으로 7년 동안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R&D)에 94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세계 최초·최고 의료기기 6건 개발 및 필수의료기기 13건을 국산화한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7년 동안 국고 8383억 원과 민자 1025억 원 등 모두 9408억 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를 찾은 참관객들이 드레가 부스에서 다양한 수술 장비 등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체인저급 의료기기 6건 개발, 필수의료기기 13건 국산화 등을 목표로 추진해 기초·원천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육성에 중점을 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한 제1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관광·마이스 분야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새만금을 홍보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마이스 산업 관계자 5천 여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이 융합되는 새만금’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만금의 주요 개발사업 현황과 고군산군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했다. 올해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각국의 기관과 기업의 참가가 늘어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과 파트너십의 기회를 가졌으며, 새만금개발청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새만금의 마이스 유치 잠재력을 알리는 등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함께 군산시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새만금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