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20년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복지 분야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최근 다양한 복지욕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사회보장급여의 제공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회적 욕구 다양화와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의 돌봄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양성평등 문화 정착으로 사회적 차별 해소 필요성, 지역특성을 반영한 자율적 복지제공모델 개발 및 사회서비스 발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군은 저소득충 발굴을 통한 복지지원 강화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며, 사회보장급여의 신속·정확한 조사로 복지대상자 관리를 강화하고 소득분배 개선 및 저소득 일자리 확충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더불어 지역사회 중심의 커뮤니티 케어 구현 및 노후 복지 증진에 나서고 일·가정의 조화와 균형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과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여성친화도시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 지역사회의 힘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이 지역 내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민·관 협력의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제20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를 유치하고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을 받았으며, 예산읍 다목적 노인회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발생과 인접 국가 확산 및 국내 4명의 확진환자 발생 등에 따라 28일 군수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긴급대책회의는 1월 27일자로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조기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긴급대책회의와 더불어 군은 지난 24일부터 운영 중인 방역대책본부의 역할을 강화하고 24시간 2인 1조(야간 당직) 근무를 비롯해 의료기관, 도, 질병관리본부 간 상황유지와 환자 모니터링에 나서고 다중 이용시설 손소독기 11개 설치운영 및 손소독제, 마스크 배부에 나선다. 28일 기준 보건당국은 중국 전 지역을 우한 폐렴 오염지역으로 확대 선포하고 우한시 체류 교민 약 600명에 대한 귀국 방안을 마련 중이며, 군은 중국 단체관광 등 출입국제한에 따라 한중청소년 문화예술교류단 방문을 취소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바 있다. 또한 군은 지난 설 연휴기간인 23일부터 27일까지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주재 영상회의 5회 실시 및 비상방역당직근무 24시간 모니터링 감시를 강화하고 중국여행객에 대한 진
충남연구원이 지난 16일 2020년 신임 임원 20인과 함께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연구원 개원 25주년인 2020년을 맞아 충남연구원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포용적 행복 충남을 견인하기 위한 소통과 역량 강화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자리를 함께한 김인회 인하대학교 교수는 ‘정의의 미래 “공정”’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사회 정의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로 정의롭고 공정한 충남 만들기와 충남연구원이 현재 추진 중인 ‘충남 그랜드 비전’, ‘세계지역정책엑스포’ 등 굵직한 정책사업에 ‘공정’을 접목시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실천적 연구추진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담아 도민이 더 공감할 수 있는 연구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충남의 미래를 견인하자는 데 모두가 의견을 모았다. 이날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충남의 씽크탱크로서 도민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삶을 제안하기 위해 2020년, 충남연구원의 뿌리를 다시 점검하고 역할과 존재의 의미에 대한 재정립의 시기를 맞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회 교수는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주권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의의 미래:공정’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송아리’는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예산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2018년부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연계해 유해환경 개선 및 캠페인 활동 및 청소년 지원을 진행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보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5명에게 매년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상 청소년에게 생일 선물과 케이크 지원, 방과후 아카데미 체험 활동 일정 시 인력 및 간식비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이영길 청소년수련관장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 관심이 큰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만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 예산지회(회장 박향서)에서 1998년부터 지정돼 청소년 선도보호 및 유해환경감시활동을 꾸준히 추진 중이며, 예산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송아리’는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생활지도(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캠프 및 특별 수업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예산역광장 및 시장에서 ‘도로명주소 생활화 정착을 위한 거리홍보’를 실시했다. 도로명주소는 기존 지번을 대신해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붙여 표기하는 주소로 도로명과 건물번호만 있으면 찾기 쉽고 위급상황 시 빠른 대처뿐 아니라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선진형 주소이다. 이날 캠페인은 군청 민원봉사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해 도로명주소 생활화 홍보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착용하고 군민을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형 거리홍보로 진행됐으며, 도로명주소 안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함께 전달하며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리는 등 도로명주소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버스·택시 정류장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공간에 사물주소부여 확대 및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군민 모두가 도로명 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0년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 등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주소정책팀을 신설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세종에서 전국 첫 전기굴절버스가 달린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는 대용량 교통수단인 전기굴절버스가 23일부터 세종시에서 운행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오후 세종시 대평동에서 친환경 전기굴절버스가 시범운행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전기굴절버스는 최대 84명(좌석 45명, 입석 39명)까지 탈 수 있으며 한 번 충전 시 200㎞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승하차용 출입문은 3개이다. 전기굴절버스는 세종 내부순환선(900번), 오송역-정부세종청사-반석역 간 광역노선(990번)에 각각 2대가 투입·운행된다. 차량에는 차선이탈경고장치, 전자 제어 제동시스템, 전방장애물경고장치 등 첨단 안전시설과 자동식 휠체어 고정장치, 휴대전화 충전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요금은 기존 BRT 버스와 동일하다. 대광위는 이와 함께 ‘세종권 BRT 고급화’의 일환으로 BRT 첨단정류장 설치, BRT 우선신호체계 시범사업 등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BRT 첨단 정류장은 스크린도어, 무선인터넷(와이파이),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LED 광고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세종 시내 6개 정류장에 시범 적용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22일 삽교읍 창정리 마을에서 마을주민 및 읍내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주민들의 공동 이용공간인 ‘마음 이음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마음이음터는 마을주민 문화·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이용공간으로 건물 195.7㎡, 주차장 및 광장 864㎡로 조성됐으며, 마을동아리 활동 및 교육장, 다양한 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경일 창정리 이장은 “마을 전체 인구가 270여명으로 다른 마을에 비해 많다보니 함께 모여 교육을 받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마음 이음터 조성으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마음 이음터를 잘 활용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마을이 더욱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20년 예당호 인프라 확충 및 덕산온천 연계사업,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대표 축제 육성 등을 통한 문화치유와 명품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꾀한다. 최근 군은 서부내륙권·유교문화권의 관광 중심지로서 중장기 관광개발의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군민의 다변화된 문화예술 참여욕구와 문화재를 활용한 지역민의 문화향유 욕구 증대, 관광상품 지역특화와 관광객 눈높이에 부응한 트렌드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대단위 관광개발사업의 지속 추진과 신규 관광자원 발굴을 통해 주민 욕구에 발맞춘 문화 활동 공간 조성 및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트렌드에 맞는 홍보상품 개발,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문화재와 생태체험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1일 개통 281일만에 방문객 300만명을 돌파한 국내 최장 402m의 예당호 출렁다리와 느린호수길 등 예당호 인프라 확충을 통해 명품 관광도시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오는 4월 최대 높이 110m 규모의 예당호 음악분수대를 준공하고 내년까지 362억원을 투자해 조성 중인 착한농촌체험세상이 완공되면 예당호를 중심으로 한 산업형 관광도시로의 윤곽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1일부터 22일까지 2020년 새해 명절을 맞아 ‘명절선물 안주고 안 받기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매년 새해마다 군민을 대상으로 청렴서한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이틀간 진행하는 캠페인을 통해 내부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청렴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새해 첫 직원모임을 활용해 ‘청렴결의대회’와 ‘부패방지 청렴교육’ 추진을 계획 중에 있다. 황선봉 군수는 “대전·충남권에서는 우리 군이 유일하게 지난 3년간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도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한 군의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군민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21일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만성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중증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여 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비보조 건강검진 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남도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성인병질환 검진과 전립선암 검진으로 나눠 추진되며, 협약기관은 총 4개 의료기관으로 성인병질환 검진 기관은 의료법인 예당의료재단 예산종합병원과 홍성의료원으로 전립선암 검진은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에서 검진이 가능하다. 최근 3년간 군의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관절염) 진료 실인원은 2016년 3만9501명, 2017년 4만1198명, 2018년 4만201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50세 이상 인구에서 약 절반가량은 이상지질혈증을 가지고 있고 고혈압, 당뇨, 비만 환자에서 훨씬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립선암의 경우 전국 기준 2012년 1460명이던 사망자 수가 2018년 1995명으로 6년 새 535명 증가해 검진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성인병질환 검진은 관내에 거주하는 군민 만 40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달 1일부터 항공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들고 타게 될 경우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가 제공된다.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 등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격리보관백도 2개 이상 기내에 비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해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5.5.5. (ⓒ뉴스1)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했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제기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 협의해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 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동안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항공사 수속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북한 IT 인력 위협에 대응하여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랑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은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북한 IT 인력은 가짜 신분과 위치로 위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 해외 조력자와 협력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 이들은 숙련된 IT 기술에 대한 수요를 활용하여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프리랜스 고용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북한 IT 인력들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는 특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하다. 북한 IT 인력을 고용, 지원하거나 이들에게 일감을 하청주는 것은 지적재산·정보·자금 탈취뿐 아니라, 평판 손상 및 법적 결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간 3국은 북한 IT 인력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조율된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일본은 오늘 기존의 주의보를 업데이트하여,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27일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결과'를 발표, 올해 공모에 39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2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다.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 및 학교 교육부는 지난해 3차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100개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5개교를 신규 선정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를 총 125개교로 확대했다. 특히 이들 선정교는 지역 상황과 요구에 맞는 교육 혁신을 위해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선정된 인천 강화여고는 강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해양·갯벌 등 생태 환경 교육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역사·해양·평화·생태를 중점으로 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내 대학, 박물관 등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경기 백석고는 지역 내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동안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기존 3주에서 6주로 2배로 확대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고용노동부는 "최소한 명절 전 만이라도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이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는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개설하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한다. 또한 청·지청별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불 스왓팀'SWAT Team)'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노사 갈등 등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대 보험료 체납, 신고사건 다발 등 체불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 발생 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7일 오후 국회 인근 회의실(이룸센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 셀윈 하트(Selwin Hart) 유엔사무총장 기후행동 특보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을 포함한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로, 구체적 목표치는 현재 논의 중이며 유엔에 올해 하반기 제출 예정 금한승 차관과 셀윈 하트 특보는 과거 금 차관 주유엔대표부 근무 시절 ‘2014 유엔 기후 정상회의(사무총장 반기문)’를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양측은 이후로도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다, 셀윈 하트 특보의 방한(8.25-27) 일정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양측은 기후위기 대응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경제성장의 핵심 전략으로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금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