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삽교읍을 포함한 내포신도시의 충남혁신도시 지정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군 전체 발전의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군은 혁신도시 지정을 통한 내포신도시 불균형 개발 해소와 인구 유입을 위해 내실 있는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내포신도시는 그동안 충남도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발전해 왔지만, 예산지역의 발전은 아직까지 미미한 상태에 머물고 있어 보다 높은 균형적인 개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균특법의 국회 통과로 충남혁신도시가 지정될 경우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의 각종 인프라가 보다 폭넓게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서해안 내포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과 수소 국가혁신 클러스터, 미래 자동차 부품 특화단지 등 미래 신산업과 연계하고 수도권 소재 건실한 공공기관의 유치를 적극 추진해 군 전체로의 발전까지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꾸준히 전개했으며,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염원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쾌적한 환경조성 및 산업인프라 정비를 통한 기업유치와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총사업비 7억2600만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8개 농공단지 중 기반시설 노후화로 정비사업 추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삽교농공단지, 관작농공단지, 신암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삽교농공단지는 △배수로 정비 △상수도 배수관로 연결 △가로등 설치, 관작농공단지는 △노후 상수관로 정비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CCTV 설치, 신암농공단지는 △도로시설 정비 등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후시설 정비사업은 기업유치와 기존 입주업체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예산군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산업단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예빛봉사단(단장 이경효)은 지난 7일 대술면 궐곡2리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예빛봉사단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도배·장판 교체, 벽체 수리, 출입구 방부목 설치, 전등 교체 등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의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봉사단은 장애로 인해 청소하는데 어려워 생활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던 집안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이날 봉사 수혜를 받은 정 모 씨는 “봉사단에서 20여년 만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셔서 앞으로 호텔처럼 깔끔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경효 예빛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있지만 봉사를 멈출 수는 없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액 대술면장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집수리 봉사에 예빛 봉사단이 참여해 적극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지역사랑 및 나눔 실천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개최하고 충남에서 처음으로 관내 모든 세대에 손 소독제 500㎖ 1개씩을 무상 배부하고,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를 1인당 2매씩 총 5만270장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3일 황선봉 군수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관내 의·약 기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크다는 의견을 개진한데 따른 것이며, 면 마스크는 물량 부족으로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매씩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군은 재난관리기금으로 손 소독제를 구입해 관내 전 세대인 3만8217세대에 손 소독제 1개씩을 배부하며, 오는 10일 예산읍, 11일에는 삽교읍 외 10개면에 전달하고 다중이 몰릴 경우 감염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분담직원, 예산읍 자율방재단, 이장과 지도자 등을 통해 집집마다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 군은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를 1인당 2매씩 제공해 총 5만270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미황’이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8차례의 TV홈쇼핑에서 모두 완판을 기록하는 등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홈쇼핑 전문 판매채널인 ‘GS홈쇼핑’과 ‘홈앤쇼핑’에서 소개된 예산의 ‘미황’ 쌀은 3만3787세트(1세트 10㎏×2포)를 판매해 총 1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예산 ‘미황’은 홈쇼핑 소비자 구매 만족도 조사에서 GS홈쇼핑 5점 만점에 4.7점, 홈앤쇼핑 100점 만점에 97점의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재 구매 요청도 쇄도해 직원들이 야간작업까지 하며 구매물량을 맞추는 등 즐거운 비명이 이어졌다. 쌀의 황제라는 뜻인 ‘미황’은 예산의 고품질 쌀로 예당호의 맑은 물과 삽교평야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된 삼광벼를 원료로 하며 주문과 동시에 즉시 가공, 배송되는 갓 도정한 신선한 햅쌀이다. ‘미황’ 쌀을 생산하는 예산농협통합RPC는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을 획득해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경수 대표는 “홈쇼핑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된 예산 쌀 미황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역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예촌의 이승원 대표가 제8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산지회장에 당선됐다고 9일 밝혔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산지회는 지난 2월 21일 더스타 컨벤션 웨딩홀에서 제23차 정기총회 및 임원선거를 개최하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이승원 지회장을 추대했다. 제8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이승원 지회장은 동신대학교 뮤지컬 실용음악학과 외래교수, 충남연극협회장, 극단 예촌 대표,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집행위원장을 맡으며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원 지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훌륭한 예술가들이 많이 계신데도 단독후보를 만들어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화합을 바탕으로 예산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젊은 패기로 도전하면서 선배들이 쌓아 올린 예술의 역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하나의 마음으로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예총 부지회장으로는 김용길(사진협회), 성시용(음악협회), 함숙찬(미술협회) 씨가 각각 선출됐으며, 감사는 김종만(국악협회), 하금수(문인협회) 씨가, 자문위원으로 이송(청운대 교수), 김영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20년을 맞아 ‘공모사업’을 통한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7개 공모사업으로 183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도시개발과 관광분야 시책추진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군은 혁신도시 지정에 대비해 생활SOC와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2020년 공모사업에 뛰어든다. 군은 이용붕 부군수가 직접 공모사업 대응팀을 총괄 가동하며 올해 81개 공모사업 유치를 목표로 중앙부처와 충남도의 공모 목록 발굴에서부터 응모 준비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추진부서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연초부터 예산4리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창소리 도시공원 조성지원사업 등 그동안 착실히 준비한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6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기대보다 큰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부서별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역할 분담도 강화해 지역개발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현안사업도 해결할 수 있도록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편리성과 실용성을 갖춘 연속(롤)형 종량제봉투 보급을 위한 조례 개정을 마치고 연속형 종량제봉투 전용 쓰레기통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연속형 종량제봉투 전용 쓰레기통은 쓰레기가 찰 때마다 바로바로 버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편리하고 청결하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쓰레기를 효율적으로 배출 가능하다. 연속형(롤)쓰레기봉투는 20ℓ 20매 분량으로 롤당 8000원에 판매하고 일반용(가연성)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월부터 17일까지 읍·면별로 쓰레기통 구입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쓰레기통을 보급할 계획이며, 연속형 종량제 전용쓰레기통은 20ℓ용량(302×202×526㎜)으로 군으로의 공급가격은 2만원이지만 군비로 50%를 지원해 군민은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연속형 종량제봉투 전용 쓰레기통 보급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 및 효율적인 생활쓰레기 배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사업 호응도를 고려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예산읍 예산4리와 대술면 마전1리 마을이 2020년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지역에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노후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마을주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 및 공모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충남도와 균형위 발표평가를 거쳐 예산읍 예산4리와 대술면 마전1리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예산읍 예산4리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도까지 4년간 공모사업비 35억여원을 투입해 △보행환경개선, 재해예방시설 확충사업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사업 △노후주택정비, 빈집정비사업 △휴먼케어·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술면 마전1리 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도까지 3년간 공모사업비 22억여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 △슬레이트지붕정비·빈집 철거·집수리 △혐오시설철거·노후담장개량·환경정비 △휴먼케어·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군민들에게 기상특보, 코로나 19등 재난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안전디딤돌’ 앱은 재난발생 시 지역별 기상특보, 긴급재난문자 송출, 재난뉴스, 지진대피장소, 국민행동요령, 병원위치 등 다양한 재난정보를 제공해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주요 기능은 수신지역 설정기능을 포함한 긴급재난문자 서비스와 실시간 재난뉴스, 기상정보, 재해위험지구 제공 및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등 다양한 재난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운영 병원과 약국 현황 등도 알 수 있어 일상생활에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에서도 일부 긴급재난문자를 받지 못한 주민들이 있었다”며 “긴급재난문자는 핸드폰 설정 및 통신사 오류 등의 이유로 수신이 안 될 수도 있으니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해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 대비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디딤돌’ 앱은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구글스토어,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달 1일부터 항공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들고 타게 될 경우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가 제공된다.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 등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격리보관백도 2개 이상 기내에 비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해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5.5.5. (ⓒ뉴스1)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했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제기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 협의해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 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동안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항공사 수속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북한 IT 인력 위협에 대응하여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랑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은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북한 IT 인력은 가짜 신분과 위치로 위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 해외 조력자와 협력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 이들은 숙련된 IT 기술에 대한 수요를 활용하여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프리랜스 고용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북한 IT 인력들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는 특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하다. 북한 IT 인력을 고용, 지원하거나 이들에게 일감을 하청주는 것은 지적재산·정보·자금 탈취뿐 아니라, 평판 손상 및 법적 결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간 3국은 북한 IT 인력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조율된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일본은 오늘 기존의 주의보를 업데이트하여,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27일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결과'를 발표, 올해 공모에 39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2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다.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 및 학교 교육부는 지난해 3차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100개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5개교를 신규 선정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를 총 125개교로 확대했다. 특히 이들 선정교는 지역 상황과 요구에 맞는 교육 혁신을 위해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선정된 인천 강화여고는 강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해양·갯벌 등 생태 환경 교육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역사·해양·평화·생태를 중점으로 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내 대학, 박물관 등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경기 백석고는 지역 내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동안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기존 3주에서 6주로 2배로 확대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고용노동부는 "최소한 명절 전 만이라도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이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는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개설하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한다. 또한 청·지청별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불 스왓팀'SWAT Team)'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노사 갈등 등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대 보험료 체납, 신고사건 다발 등 체불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 발생 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7일 오후 국회 인근 회의실(이룸센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 셀윈 하트(Selwin Hart) 유엔사무총장 기후행동 특보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을 포함한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로, 구체적 목표치는 현재 논의 중이며 유엔에 올해 하반기 제출 예정 금한승 차관과 셀윈 하트 특보는 과거 금 차관 주유엔대표부 근무 시절 ‘2014 유엔 기후 정상회의(사무총장 반기문)’를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양측은 이후로도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다, 셀윈 하트 특보의 방한(8.25-27) 일정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양측은 기후위기 대응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경제성장의 핵심 전략으로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금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