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상희기자]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분들에게 감사하고 국난극복의 결의를 다지고자 서해수호 55용사 사이버 롤콜(roll call)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롤콜은 여러 명이 순서를 이어가면서 이름이나 의견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기관장, 보훈단체장, 일반시민, 학생 등 참가자가 서로 돌아가며 전사자 성명과 함께 추모 메세지를 인증함으로써 국토수호 전사자의 정신을 이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국민들에게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 중앙기념식은 27일 금요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마당에서 90여분동안 거행된다.
[전남/한상희기자] 전라남도는 24일 도내 13개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개,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 집중관리에 나선다.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사회적 거리두기’ 유관기관 회의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이명호 전남지방경찰청 1부장, 이기봉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소영민 제31보병사단장 등 13개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병 차단과 집단감염 우려 시설 점검,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개되는 다음달 6일까지 코로나19와 사투에서 승기를 잡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다”며 “도와 유관기관단체는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또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인 만큼 도민 모두가 성숙된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명호 전남지방경찰청 1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에 경찰력을 적극 지원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지키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이기봉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신학기 개학 준비 지원단을 구
[군산/박기순기자] 군산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민원창구 시민 안심(安心) 소통창'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의 이번 안심 소통창 설치는 시민과의 최접점에 있는 민원창구의 공무원과 시민들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 비말에 의한 교차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감염병 차단과 방역의 컨트롤타워인 행정기관 내 감염자 발생으로 인한 행정 공백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민원을 위해 방문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기 할 수 있도록 대기 안내선을 설치해 최소한의 안심 거리 두기를 실시 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지난 24일 군산시의회(시 의장 김경구)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윤)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본청 1층 민원실과 원도심의 차량등록사업소 내 민원창구에 '안심(安心) 소통창' 설치를 완료하고, 추가로 금주 내에 모든 읍면동(27개소) 주민센터 민원창구에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시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창구 직원들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아 불안한 마음이 조금 있었는데, 앞으로는 시청을 찾을 때 조금은 마음을 놓아도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고, 창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복지관 휴관에 따른 중식 제공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관은 보건복지부 권고에 따라 지난 2월 24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휴관을 결정했으며, 중식 제공 서비스 중단에 따른 결식 우려 장애인들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관 전 직원이 기존 복지관 이용고객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했으며, 복지관 이용고객 약 100여명에 대해 매주 긴급 부식 물품 전달과 코로나19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방역 전문 업체에 의뢰해 고흥군 보건소 지원으로 방역 2회 실시했으며, 종사자 및 기타 방문객을 위해 해충 방제 전문 기업에 의뢰하여 자동센서 손 소독제를 복지관 곳곳에 설치했다. 더불어 종사자 및 기타 방문객 체온 측정 및 이동 경로 작성 등 감염증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성권 관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이웃 지역의 확진자 발생으로 불안한 가운데 대부분 고령인 복지관 이용 고객의 무료 급식이 끊기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복지관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나 급식 제공 전면 중단이 아닌 전
[서울/한상희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와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클린 안전 건축 행정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의 '클린 안전 건축 행정서비스'는 공사장 안전관리 내실화를 통해 건설 부조리 및 불공정 관행을 차단하고자 ▲공공 시설공사 투명화 ▲청렴 엽서제 ▲부실 공사장 중점관리 등을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건축 행정을 목표로 한다. 먼저 구는 청렴 서초 구현을 위해 공공 시설공사 투명시스템과 청렴 엽서제를 도입한다. 공공 시설공사 투명시스템은 공공시설물에 대한 민간인 합동 예비준공검사 및 시설공사비 적정검증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청렴 문화를 조성해 민간시설공사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부패행위 신고자 익명이 보장된 청렴 엽서제를 실시해 수시로 부조리신고가 가능하다. 인허가 처리 단계별로 청렴 문자를 발송해 건축관계자의 청렴 의식을 고취한다. 이외에도 '안전점검 사전예고제''외부전문가 아웃소싱 점검제'를 운영해 부패 가능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점검의 투명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구는 부실 공사장 중점관리를 통한 안전강화를 위해 '부실시공업자 누적 책임제'와 '부실감리자 공영감리 퇴출제'를 운영한다. 감리자의 인허가 청
[전북/한상희기자] 전북농협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은행 등 도내 경제단체와 금융권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거리 두기에 나서고 있다.농협의 경우 통상 2~3월 중 인사 시즌을 맞아 각 단이나 부서별로 돌아가면서 하던 인수인계 회식과 모임을 일체금지하고 있다.수년 간 내려오던 농협내 시스템으로 업무 인수인계는 물론 새로 들어오고 나가는 직원들을 고위 관계자들이 격려하고 소개하는 자리였지만 올해는 사라졌다.전북농협 본부 9층 구내식당도 외부인들의 식사를 오는 4월 5일까지 금지하고 있다. 직원들 역시 식사시에도 식탁 한쪽으로만 앉아 식사를 하는 등 철저히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특히 시군지부 등 회의의 경우 특별한 사안이 아니면 가급적 화상회의로 대체하는 등 접촉면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전주농협, 전주김제완주축협 등 다른 기관들도 외부 단체와의 간담회나 식사자리를 2월부터 중단하고 있다.전북은행도 외부인들의 청내 출입을 가급적 제한하고 나섰다.1층 은행창구나 필수적으로 직접방문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본점 1층 로비에서 외부인을 만나고 있다.도내 한 금융권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 2
서부지방산림청이 봄철 산불 발생 최소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 직원을 동원해 소각근절 기동단속에 나선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4월 19일까지 매 주말 특별 기동단속반(26개조 78명)을 편성해 관내(전라도, 광주광역시, 경남 일부)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 위주로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속반은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서의 논·밭두렁, 쓰레기, 영농폐기물 소각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드론을 활용한 공중과 지상에서의 합동단속으로,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산림보호법 제34조를 위반해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 적발되면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마을 주민들에게 사소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번질 수 있음을 안내하고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황인욱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논·밭두렁, 쓰레기 불법소각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라며 '허가받지 않은 불법소각을 집중
[전남/한상희기자] 전남생물산업진흥원(원장 황재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 경제 종합 대책에 동참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입주기업 임대료를 이번 달부터 2개월간 50% 감면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총 89개사가 3천 700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으며, 대상은 나주 식품산업연구센터 14개사, 화순 생물의약연구센터 15개사, 장성 나노바이오연구센터 16개사, 장흥 천연자원연구센터 23개사, 완도 해양바이오연구센터 7개사, 곡성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14개사 등 이다.황재연 전남생물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위축된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은 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관련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국가백신기술화지원센터를 조성해 신종바이러스 감염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 모든 역량을 투입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최근 연구용으로 보유 중이던 위생모자와 일체형 방호복 40벌 등 방역물품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민생당 제주도당은 지난 20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통합 이후 첫 번째 상무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상무위원회의에서는 도당의 새로운 조직 개편을 위해 각 기구별 주요 당직자를 임명했다. 인사말에서 양길현 공동 도당위원장은 “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제주시 갑 지역 유권자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지해준 당원들의 기대에 끝까지 부응하지 못한 점에 송구하다”면서 “앞으로 도당 활동을 통해 행복한 제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양윤녕 공동위원장도 “이번 제21대 총선에서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후보를 출마시켜 도민의 신임을 얻고자 했으나 후보자를 출마시키지 못해 위원장으로서 도민들과 당원들에게 죄송하고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피력했다. 상무위원회의에서는 ▲4.3특별법 전부 개정 ▲제2공항 건설 관련 공론화 통한 주민투표 결정 ▲감귤농가, 1차산업 생산 농가 재정 지원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 위한 재정지원 등 5대 제주 정책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민심을 대변할 수 있는 제주지역의 정당과 총선 5대 제주 핵심 공약을 통해 정책 연대를 하겠다”고 결의했다.
[전남/한상희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코로나19에 따른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시군과 공유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지시했다.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극복 재난안전대책회의를 통해 “정부가 서민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50조 원의 비상금융조치를 발표했다”며 “도 차원에서도 정부의 지원 부분을 면밀히 분석해 코로나 민생지원대책이 절박하다고 보고, 특히 취약계층은 재난기본소득 방안이 아닌 긴급생활민생지원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이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역시 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해 공공요금 지원 등 다각적인 차원에서 검토해 타시도와 균형감 있게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주문했다.사회적거리 두기와 관련해서도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전남의 경우 봄철 상춘객이 많이 찾게 된다”며 “음식점 종사자들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시군은 위생수칙 준수와 좌석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도해줄 것”을 요구했다.이밖에 김 지사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책에서 경찰, 교육관계자, 군부대 등 유관 기관단체들의 한발 앞선 지원과 협력으로 타 지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