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중국 우한에서 폐렴 집단발병사태를 일으킨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에 전염이 된다고 중국보건당국이 발표했습니다. 결국 우려했던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더구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여성이 어제 확진판정을 받음으로써 위기의식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은바 있습니다. 2015년 5월 첫 감염자가 발생해, 186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이중 38명이 사망했습니다. 당시 전국은 메르스 공포로 인해 관광객이 줄고, 경제활동이 위축되었으며, 수천 명의 예비 감염자가 격리되는 일을 겪었습니다. 모든 감염병은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정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을 수 있는 잠복기 환자들을 찾기 위해 방송, 언론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각 의료기관과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메르스 사태 이후 우리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관리를 잘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도 강력한 선제 대응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2020년 1월 21일(화
[광명/이용진기자] 광명시가 늦은 밤길 귀가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반영한 로고젝터를 여성안심귀가길 등 범죄취약지역 101곳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특정 그림이나 문구를 LED 조명을 통해 바닥에 투사해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일종의 조명기구다. 시는 로고젝터에 경찰 특별순찰구역 안내 문구, 감성문구, 여성안심귀가 문구, 도시통합운영센터와 연계된 안전귀가서비스 홍보 문구 등을 표출해 밤길을 걷는 여성과 청소년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경고문도 함께 표출해 주변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광명시청 보도자료
[경기/이용진기자]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정책축제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기본소득에 대해 논의하고, 기본소득 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형 축제의 장이 펼쳐져 ‘기본소득 공론화’의 물결을 더욱 확산시킬 방침이다.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정성호 국회의원과 용혜인 조직위 대변인은 21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에서 시작한 기본소득 정책의 의미를 대한민국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사람을 사람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성호 위원장은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노동시장의 변화가 전례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기존의 복지제도는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기본소득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를 논의하는 정책축제인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용혜인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기본소득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1월 20일(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아랍에미리트 문화지식개발부[장관 누라 알 카비(Noura Al Kaabi) 이하 문화부]와 함께 양국 수교 40주년 계기 ‘2020 한-아랍에미리트 상호 문화교류의 해’ 기념사업의 주요 계획과 기념 상징(로고)·표어(슬로건) ‘문화의 융합’을 발표했다. 기념상징 표어 문화의 융합 Converging Cultures 신규 방한시장 개척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 추진계획 발표 문체부는 기념사업으로 ▲ 중동 신규 방한시장 개척과 중동 내 한류 확산 거점 마련, ▲ 양국 콘텐츠 기업들 간 교류 기회 확대, ▲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아랍에미리트 내 문화 행사 개최 등을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아부다비에서 수교 기념일(6. 18.)을 전후로 중동 내 한류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 대중음악(케이팝) 축제’를 개최하고 한국 영화 상영회와 한류 박람회, 한국 대중음악 공연 등을 통해 양국 콘텐츠 기업들 간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두바이 박람회(’20. 10. 20.~’21. 4. 10.)에 참가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지난해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이 66.6%로 전년 대비 4.4%p 증가했으며, 당초 2022년까지 목표로 세웠던 64.5%를 조기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가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 중 여성과 저소득층, 읍면 단위의 참여율 상승으로 체육 참여의 사각지대가 해소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조사한 ‘2019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 정도와 참여 방식을 파악하고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전년 대비 4.4%포인트 증가, 3년간 평균 대비 큰 폭으로 증가 2019년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들의 지난 1년간 생활체육 참여율은 66.6%로, 2018년 62.2% 대비 4.4%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간 평균 2.3%p 증가한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또한 당초 2022년까지 달성하는 것으로 목표를 세웠던 생활체육 참여율 64.5%를 조기 달성하는 등 우리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가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많이 참여하는 종목…걷기, 등산, 체조 순 우리 국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생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올해부터 지역이 기획·실행하고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방식의 대학 중심 지역혁신 지원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국고 1080억 원을 마련해 비수도권 등 3개 지역에 지역혁신 플랫폼을 선정, 대학이 지역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원해 ‘대학의 혁신’이 ‘지역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주요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날 발표한 사업은 각 지역이 지방대학과 지역 간 긴밀한 협업체계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주력한다. 또 지자체가 대학·기업 등 지역혁신 주체들과 함께 지역의 여건과 현안을 십분 반영한 ‘지역혁신 핵심분야’를 발굴하고, 대학이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과제를 추진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그러면서 핵심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교육혁신과 핵심분야 과제 추진을 위한 대학의 인적·물적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서울시는 20일 ‘서울혁신파크’ 내 서울시립대 은평혁신캠퍼스, 글로벌 사회혁신 오픈캠퍼스 그리고 서울연구원에 대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작년 8월 강남‧북 지역균형발전 핵심전략의 하나로 ‘서울연구원’을 서울혁신파크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 서울혁신파크를 “혁신+연구+교육+청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사회혁신 협력지구(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해 서울시립대 제2캠퍼스인 ‘은평혁신캠퍼스’ 그리고 서울시에서 자체적으로 건립을 추진중인 ‘글로벌 사회혁신 오픈캠퍼스’도 함께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신규시설은 ‘서울혁신파크’ 부지(총 110,234㎡) 중 3호선 불광역과 인접한 전면부 시유지 약 15,200㎡를 활용해 조성된다. 2022년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초 준공한다는 목표다. 신규시설 건립에 드는 비용은 총 1,350억 원~1,50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서울혁신파크 내의 기존 시설과 연계하고 관련 기관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본구상 및 사업화 전략수립’ 용역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주민 의원은 2016년 당선된 이후 은평지
[경기/이용진기자]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가구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주택시장 수요가 달라지는 가운데,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가구이동과 유입가구 특성에 관한 연구』를 발간했다. 경기연구원은 본 보고서에서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수도권 가구이동과 경기도의 유입가구 특성을 분석하고 도시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순이동 가구수를 살펴보면 2018년 기준 65,633 가구로 수도권으로의 전입이 높았으며, 이 중 서울이 49,575 가구, 경기도가 15,320 가구, 인천이 738 가구를 차지한다. 수도권-수도권 전입과 전출이 각각 89.2%, 91.9%로 약 90%대를 이루고 있으며, 수도권-비수도권은 약 10%의 전출입이 이루어졌다. 경기도는 과거보다 서울에서의 전출입이 감소하고 경기도 내에서의 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경기도 시・군의 전출입 규모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고양시, 부천시 등 대도시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최근 화성시 등 신도시 건설이 활발한 지역에서 전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유입 가구 특성을 살펴보면 1인 가구 이동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전국 평균이 60.6%인 가운데 서울 64.9%, 경기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미래를향한전진4.0(이하 전진당)은 1월 19일(일) 오후 2시 30분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적인 창당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진당 중앙당 창당 행사에는 이언주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시도당 위원장, 창준위 주요 당직자, 새롭게 영입된 젊은 인재들과 당원 2,000여명이 참석한다. 중앙당 창당을 축하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에서는 사무총장급 인사와 소속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고,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젊은 정당을 표방하는 전진당인만큼 아이돌 연예인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진당 관계자가 전했다. 최근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물갈이 수준을 넘어서 판을 갈아엎겠다. 좋은 사람들이 와야 ’구닥다리‘들을 쓸어낼 수 있다.”며 대규모 현역 물갈이를 예고했다. 보수가 혁신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없는 절박한 상황임을 강조한 것이다. 전진당 관계자는 “전진당은 기성 정치권의 판을 ‘싹다 갈아엎자’고 하고 있다. 정치판의 물만 갈아주는 정도가 아니라 건더기도 바꿔야 한다.”며 “세대교체를 통한 시대교체, 대대적인 정치권의 변화가 필요하다. 4.15 총선에서 판갈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겨울방학, 설 연휴를 맞아 청소년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의료광고의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성형‧미용 관련 거짓·과장광고, 과도한 유인성 광고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 : 의료법 제57조제2항에 따라 ①대한의사협회(의료광고심의위원회), ②대한치과의사협회(치과의료광고심의위원회), 대한한의사협회(한방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서 설치·운영 중 이번 불법 의료광고 점검(모니터링)은 청소년 및 학생 등의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인터넷, SNS 등) 의료광고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미용 성형 및 시술 체험담 형식을 활용한 의료광고는 소비자가 치료효과를 잘못 인식하게 만들 우려가 크고, 청소년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더욱 큰 경각심이 요구된다. 불법 의료광고 점검에서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의료기관 등은 관할 보건소를 통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 모니터링 절차 ○ 모니터링 실시(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 → 위법 의료광고 확인(복지부) → 시정권고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및 관할 지자체별로 행정처분 등 요청(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