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이용진기자] KTX광명역이 해외 무증상 입국자 수송을 위한 거점시설로 이용됨에 따라 광명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KTX광명역 특별관리'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KTX광명역을 방문해 해외 입국자 이동 경로와 코로나 예방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일반인들과의 접촉을 막을 수 있게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박 시장은 "KTX광명역에 머무는 동안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해외입국자 행동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해외입국자들에게 당부했다. KTX광명역에는 해외입국자 전용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해외입국자가 전용 동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통제선을 설치하고 안내원을 배치하는 등 일반인과의 접촉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해외입국자들은 전용 공항버스를 이용해 KTX광명역에 하차 후 철도경찰 인솔하에 매표소 승차권 구입, 전용 엘리베이터 탑승, 임시 대기실 대기(입국자 전용 화장실 이용), KTX열차 전용 칸 탑승 등 전용공간을 이용해 거주지 시·도 거점지역까지 이동하고 있다. 또한 광명시는 해외입국자가 지켜야 할 행동수칙을 별도 제작해 KTX광명역에 비치하고 역사 내부
[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주식회사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배달업자는 물론 음식점주와 플랫폼개발자들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공공배달 앱 개발을 추진한다. 배달의 민족이 이달 1일부터 수수료 체계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꾼데 대해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영업자들을 나락으로 내몰고 있다”며 경기도차원의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경기도청에서 공정국, 노동국, 자지행정국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배달 앱 독과점 및 불공정 거래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과거의 시각으로 경제의 자유, 경쟁의 자유 이러한 것들을 지나치게 존중하다 보면 소위 플랫폼 관련 기업들의 과도한 집중과 부의 독점, 그로 인한 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착취나 수탈이 일상화 될 수 있다”면서 “억강부약을 통해서 모두가 함께 공존하게 하는 것이 바로 정부의 역할인데 그러한 측면에서 우리 경기도도 이 문제에 관한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공공배달앱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코로나19와 관련 “이날부터 자가격리 지침 위반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된다”며 “자가격리자들이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협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다수 자가격리자들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격리지침을 충실히 따르고 있지만 일부 소수는 지침을 위반해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고 사회갈등을 야기할 위험마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관리체계를 보완하는 것도 서둘러야 한다”며 “관계기관에서는 휴대전화를 두고 외출하는 등의 일탈 행위를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ICT 기술의 활용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감염위험 속에서도 의연하게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한 의료인이 유명을 달리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자가격리중이라 빈소도 제대로 차리지 못한 유가족들에게 안타까움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 코로나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과기정통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ICT 기업에 장비사용료·임대료 감면을 추진하고, 장비 연구개발(R&D) 신규 공모사업 민간 부담금도 인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주요 ICT 사업지원기관 장비 사용료와 임대료 감면·납부 유예 등 기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5일 발표했다. ICT 기업 장비 활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ICT 사업지원기관 10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이 보유한 장비 사용료를 일정기간 10~100% 감면 또는 납부 유예한다. 또 NIPA와 KISA 일부 시설 임대료를 100% 인하해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피해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CT 비 R&D 신규 공모사업' ▲클라우드서비스 활성화 및 기업경쟁력 강화 ▲정보통신공사업 활성화 기반구축 ▲차세대 UHD 방송장비 해외진출 지원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 ▲전파산업 중소기업 성장기반 조성 등 총 11개 사업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양천구 영남향우회 소속 일부 영남인 들이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황희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영남인들은 “황희 후보의 검증된 능력에 대해서 많은 영남인들이 공감을 표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영남인 들의 전통적 지지정당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황희후보를 배척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면서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전통적 지지정당의 중요성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이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인물의 중요성으로 정책과 공약을 중심으로 진정한 지역의 대표를 뽑기 위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할 때다”고 선언했다. 이어 “황희 후보는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양천발전에 적합한 인물임이 이미 검증되었고, 4.15총선에서 당선된다면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양천구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 한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분열을 극복할 수 있는 유권자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는 첫 출발을 영남인들이 먼저 만들어 나갈 것이며 양천에 거주하는 많은 영남인 들이 뜻을 함께해주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에 황희 의원은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지역주의를 넘어 저에 대한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약속해 주신 영남인 여러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박형준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은 4월 3일(목) 서울 양천구 오목로에 위치한 송한섭 미래통합당(서울 양천 갑)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송 후보 지지를 호소하였다. 박형준 위원장은 송 후보를 소개하면서 “양천갑 주민들의 수준이 높기 때문에 전직 국회의원들도 훌륭하지만, 이들보다 더 능력이 뛰어난 송한섭 후보를 미래통합당에서 공천하였다.”고 강조하며 “양천갑 주민들이 송한섭 후보를 잘 키우시면 양천갑에서 대한민국 정치를 움직일 수 있는 큰 일꾼이 될 것을 확신하며 이번 선거에 이루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송한섭 후보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나라를 살리고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확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송 후보를 지지하였다. 박형준 위원장의 지지 발언이 끝난 후, 송한섭 후보는 『코로나19 특별법』제정안을 박 위원장에게 전달하며 “『코로나19 특별법』은 박형준 미래통합당 중앙선대위원장이 제시한 ‘비상경제대책’ 내용을 법적 근거로 만드는 근본적인 대책임을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선심성 예산 지원만으로는 생계위협에 놓인 국민들을 다시 건강한 대한민국 경제주체로 회복시키기에는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일 "정의당은 국민에게 50조, 1인당 100만원 지원을 요청했는데 10조를 줬다"며 "지금 50조 아끼려다 나중에 500조, 1000조로도 못 막는 경제위기가 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심 대표는 이날 광주 광산구 송정시장 인근 한 카페에서 송정시장 상인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민생위기극복'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코로나19로 우리 일상조차 바뀌고 있다"며 "국민들이 절제로 잘 헤쳐가고 있지만 문제는 코로나19 민생위기가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특히 "이미 실직상태인 분도 많아 프리랜서와 노동자, 학습지 노동자 등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생계위협에 처해있다"며 "이번 총선은 무엇보다 코로나19로 닥칠 쓰나미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실직 상태인 일용직, 비정규직, 독거노인분들이 최소 3개월 버티려면 한 달에 70만원씩은 줘야한다"며 "이런 목소리를 내는 정당, 특히 취약계층 생존을 지키는 것이 경제위기 극복의 출발이라는 점을 가장 강력하게 얘기하는 것이 정의당이다"고 지지를 당부했다.심 대표는 "정의당 의석이 하나 늘면
[안성/이용진기자] 해외입국자 유입에 따른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하면서 안성시가 특별수송에서 격리시설 운영과 검사자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담 인력을 구성해 코로나 19 관리 총력전에 들어갔다. 시에서 운영하는 수송대책반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안성시민이 탑승한 경기도 공항 전용 버스가 권역 거점(동탄 수질복원센터)에 도착하면 관용차로 선별진료소(안성시 보건소)까지 이송하고 코로나 19 검사 실시 후 격리 시설까지 접촉자 없이 안전한 수송을 맡게 된다. 수송은 아침 7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하루 6회에 걸쳐 운행되며 투입된 공무원은 해외입국자들의 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공무원만을 위한 별도의 시설에서 자가격리된다. 이를 위해 총 40여명의 운전직 공무원이 투입됐다. 해외입국자들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머무르게 되는 격리시설인 LS 미래원에는 행정업무(1), 건강관리(1), 청사 방호(2) 등 공무원 4명씩이 4월 3일부터 2교대로 24시간 근무를 서게 된다. 행정업무 담당자들은 검사자를 대상으로 일일 임상 증상 기록지를 작성하고 도시락과 생필품 등을 제공하며 1일 2회 체온 측정 및 호흡기 증상 유무를 관찰하는 업무는 건강관리 담당자들이 맡는다. 이들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남상진)은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과 상춘객 등 산을 방문하는 사람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월은 전국 각지에서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논·밭두렁 소각이 많아지고, 성묘객과 등산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객이 증가해 산불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시기이다.이에 따라 체계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기관 공무원으로 구성된 기동 단속조를 편성, 배치해 단속을 강화하고, 드론을 활용한 공중계도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남상진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작년 이 시기에 강원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했다”라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바람이 많이 불고 있어 산불위험이 높은 만큼 성묘나 등산 시에는 산불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작년과 같은 대형 산불을 예방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2일 귀국한 이탈리아 체류 우리 국민 205명 중 185명이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해 3일 오전부터 진단검사를 받는다. 이에 앞서 유증상자 20명은 인천공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1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탈리아 교민 귀국 검역 및 의료지원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탈리아 교민과 주재원 등이 2일 오후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줄지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탈리아 2차 임시항공편은 로마에서 113명, 밀라노로 이동해 92명의 우리 국민과 직계가족 총 205명을 태우고 2일 오후 4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중대본은 이날 귀국한 이탈리아 우리 국민은 탑승 전 발열 체크 및 검역관의 건강상태질문서 확인을 통해 유증상자 분류 후 기내 좌석을 분리했고, 입국 후 인천공항 별도 게이트에서 입국 검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중 총 20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돼 인천공항 내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1명이 확진돼 의료기관으로 이송했고 음성으로 확인된 19명은 임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