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이용진기자] KTX광명역이 해외 무증상 입국자 수송을 위한 거점시설로 이용됨에 따라 광명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KTX광명역 특별관리'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KTX광명역을 방문해 해외 입국자 이동 경로와 코로나 예방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일반인들과의 접촉을 막을 수 있게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박 시장은 "KTX광명역에 머무는 동안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해외입국자 행동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해외입국자들에게 당부했다. KTX광명역에는 해외입국자 전용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해외입국자가 전용 동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통제선을 설치하고 안내원을 배치하는 등 일반인과의 접촉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해외입국자들은 전용 공항버스를 이용해 KTX광명역에 하차 후 철도경찰 인솔하에 매표소 승차권 구입, 전용 엘리베이터 탑승, 임시 대기실 대기(입국자 전용 화장실 이용), KTX열차 전용 칸 탑승 등 전용공간을 이용해 거주지 시·도 거점지역까지 이동하고 있다. 또한 광명시는 해외입국자가 지켜야 할 행동수칙을 별도 제작해 KTX광명역에 비치하고 역사 내부
[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주식회사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배달업자는 물론 음식점주와 플랫폼개발자들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공공배달 앱 개발을 추진한다. 배달의 민족이 이달 1일부터 수수료 체계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꾼데 대해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영업자들을 나락으로 내몰고 있다”며 경기도차원의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경기도청에서 공정국, 노동국, 자지행정국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배달 앱 독과점 및 불공정 거래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과거의 시각으로 경제의 자유, 경쟁의 자유 이러한 것들을 지나치게 존중하다 보면 소위 플랫폼 관련 기업들의 과도한 집중과 부의 독점, 그로 인한 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착취나 수탈이 일상화 될 수 있다”면서 “억강부약을 통해서 모두가 함께 공존하게 하는 것이 바로 정부의 역할인데 그러한 측면에서 우리 경기도도 이 문제에 관한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공공배달앱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코로나19와 관련 “이날부터 자가격리 지침 위반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된다”며 “자가격리자들이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협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다수 자가격리자들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격리지침을 충실히 따르고 있지만 일부 소수는 지침을 위반해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고 사회갈등을 야기할 위험마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관리체계를 보완하는 것도 서둘러야 한다”며 “관계기관에서는 휴대전화를 두고 외출하는 등의 일탈 행위를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ICT 기술의 활용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감염위험 속에서도 의연하게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한 의료인이 유명을 달리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자가격리중이라 빈소도 제대로 차리지 못한 유가족들에게 안타까움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 코로나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과기정통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ICT 기업에 장비사용료·임대료 감면을 추진하고, 장비 연구개발(R&D) 신규 공모사업 민간 부담금도 인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주요 ICT 사업지원기관 장비 사용료와 임대료 감면·납부 유예 등 기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5일 발표했다. ICT 기업 장비 활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ICT 사업지원기관 10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이 보유한 장비 사용료를 일정기간 10~100% 감면 또는 납부 유예한다. 또 NIPA와 KISA 일부 시설 임대료를 100% 인하해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피해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CT 비 R&D 신규 공모사업' ▲클라우드서비스 활성화 및 기업경쟁력 강화 ▲정보통신공사업 활성화 기반구축 ▲차세대 UHD 방송장비 해외진출 지원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 ▲전파산업 중소기업 성장기반 조성 등 총 11개 사업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양천구 영남향우회 소속 일부 영남인 들이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황희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영남인들은 “황희 후보의 검증된 능력에 대해서 많은 영남인들이 공감을 표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영남인 들의 전통적 지지정당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황희후보를 배척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면서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전통적 지지정당의 중요성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이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인물의 중요성으로 정책과 공약을 중심으로 진정한 지역의 대표를 뽑기 위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할 때다”고 선언했다. 이어 “황희 후보는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양천발전에 적합한 인물임이 이미 검증되었고, 4.15총선에서 당선된다면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양천구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 한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분열을 극복할 수 있는 유권자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는 첫 출발을 영남인들이 먼저 만들어 나갈 것이며 양천에 거주하는 많은 영남인 들이 뜻을 함께해주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에 황희 의원은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지역주의를 넘어 저에 대한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약속해 주신 영남인 여러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박형준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은 4월 3일(목) 서울 양천구 오목로에 위치한 송한섭 미래통합당(서울 양천 갑)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송 후보 지지를 호소하였다. 박형준 위원장은 송 후보를 소개하면서 “양천갑 주민들의 수준이 높기 때문에 전직 국회의원들도 훌륭하지만, 이들보다 더 능력이 뛰어난 송한섭 후보를 미래통합당에서 공천하였다.”고 강조하며 “양천갑 주민들이 송한섭 후보를 잘 키우시면 양천갑에서 대한민국 정치를 움직일 수 있는 큰 일꾼이 될 것을 확신하며 이번 선거에 이루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송한섭 후보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나라를 살리고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확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송 후보를 지지하였다. 박형준 위원장의 지지 발언이 끝난 후, 송한섭 후보는 『코로나19 특별법』제정안을 박 위원장에게 전달하며 “『코로나19 특별법』은 박형준 미래통합당 중앙선대위원장이 제시한 ‘비상경제대책’ 내용을 법적 근거로 만드는 근본적인 대책임을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선심성 예산 지원만으로는 생계위협에 놓인 국민들을 다시 건강한 대한민국 경제주체로 회복시키기에는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일 "정의당은 국민에게 50조, 1인당 100만원 지원을 요청했는데 10조를 줬다"며 "지금 50조 아끼려다 나중에 500조, 1000조로도 못 막는 경제위기가 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심 대표는 이날 광주 광산구 송정시장 인근 한 카페에서 송정시장 상인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민생위기극복'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코로나19로 우리 일상조차 바뀌고 있다"며 "국민들이 절제로 잘 헤쳐가고 있지만 문제는 코로나19 민생위기가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특히 "이미 실직상태인 분도 많아 프리랜서와 노동자, 학습지 노동자 등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생계위협에 처해있다"며 "이번 총선은 무엇보다 코로나19로 닥칠 쓰나미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실직 상태인 일용직, 비정규직, 독거노인분들이 최소 3개월 버티려면 한 달에 70만원씩은 줘야한다"며 "이런 목소리를 내는 정당, 특히 취약계층 생존을 지키는 것이 경제위기 극복의 출발이라는 점을 가장 강력하게 얘기하는 것이 정의당이다"고 지지를 당부했다.심 대표는 "정의당 의석이 하나 늘면
[안성/이용진기자] 해외입국자 유입에 따른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하면서 안성시가 특별수송에서 격리시설 운영과 검사자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담 인력을 구성해 코로나 19 관리 총력전에 들어갔다. 시에서 운영하는 수송대책반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안성시민이 탑승한 경기도 공항 전용 버스가 권역 거점(동탄 수질복원센터)에 도착하면 관용차로 선별진료소(안성시 보건소)까지 이송하고 코로나 19 검사 실시 후 격리 시설까지 접촉자 없이 안전한 수송을 맡게 된다. 수송은 아침 7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하루 6회에 걸쳐 운행되며 투입된 공무원은 해외입국자들의 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공무원만을 위한 별도의 시설에서 자가격리된다. 이를 위해 총 40여명의 운전직 공무원이 투입됐다. 해외입국자들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머무르게 되는 격리시설인 LS 미래원에는 행정업무(1), 건강관리(1), 청사 방호(2) 등 공무원 4명씩이 4월 3일부터 2교대로 24시간 근무를 서게 된다. 행정업무 담당자들은 검사자를 대상으로 일일 임상 증상 기록지를 작성하고 도시락과 생필품 등을 제공하며 1일 2회 체온 측정 및 호흡기 증상 유무를 관찰하는 업무는 건강관리 담당자들이 맡는다. 이들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남상진)은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과 상춘객 등 산을 방문하는 사람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월은 전국 각지에서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논·밭두렁 소각이 많아지고, 성묘객과 등산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객이 증가해 산불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시기이다.이에 따라 체계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기관 공무원으로 구성된 기동 단속조를 편성, 배치해 단속을 강화하고, 드론을 활용한 공중계도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남상진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작년 이 시기에 강원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했다”라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바람이 많이 불고 있어 산불위험이 높은 만큼 성묘나 등산 시에는 산불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작년과 같은 대형 산불을 예방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2일 귀국한 이탈리아 체류 우리 국민 205명 중 185명이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해 3일 오전부터 진단검사를 받는다. 이에 앞서 유증상자 20명은 인천공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1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탈리아 교민 귀국 검역 및 의료지원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탈리아 교민과 주재원 등이 2일 오후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줄지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탈리아 2차 임시항공편은 로마에서 113명, 밀라노로 이동해 92명의 우리 국민과 직계가족 총 205명을 태우고 2일 오후 4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중대본은 이날 귀국한 이탈리아 우리 국민은 탑승 전 발열 체크 및 검역관의 건강상태질문서 확인을 통해 유증상자 분류 후 기내 좌석을 분리했고, 입국 후 인천공항 별도 게이트에서 입국 검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중 총 20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돼 인천공항 내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1명이 확진돼 의료기관으로 이송했고 음성으로 확인된 19명은 임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홍콩,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고위험군에는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국내는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예년의 양상을 보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20주차(5월 11~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보다 46명 감소했고, 최근 4주 동안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1376명)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주보다 5.8%p 상승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보다 3.6%p 소폭 증가해 증가 지속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최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XDV계열의 NB.1.8.1은 지난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21.2%를 차지했다. NB.1.8.1은 기존 유행 변이 대비 면역회피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