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공공부문 ‘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을 발행해 오는 12일부터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17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 상품권은 위축된 내수를 진작시키고자 ‘선결제·선구매’ 방식으로 마련된 방안으로 여행사나 호텔, 테마파크 등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각 기관은 상품권을 선구매해 우수 부서나 직원에 대한 격려금 및 포상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앞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달부터 상품권을 제작하고 각 기관의 주문을 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에 발행되는 국민관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관광정책과 044-203-2809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부가 부동산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로 강화한다.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수도권에서는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 광역시에서는 용도지역 중 도시지역으로 지정된 민간택지에서 나오는 주택의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게 된다. 국토부가 부동산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수도권과 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을 강화한다. (사진=연합뉴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 8월 중 시행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은 6개월의 전매제한 기간을 적용받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 지역들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점을 이용, 분양권 전매 목적으로 청약을 하는 투기수요가 유입되면서 청약과열단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실제로 올해 분양단지 중 40% 이상이 20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국토부가 2017~2019년 수도권·광역시 민간택지에서 20대 1을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된 단지를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당첨자 4명 중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사업’은 복지기금 지원을 통해 노인 단체 육성, 노인교육 사업, 여가활동 등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돕는 사업이다. 공모 결과 총 39곳이 사업 참여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도는 기금 공모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7곳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평택서부노인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양평군노인복지관 ▲양주YMCA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이다. 복지사업 종류를 보면 노인 여가·문화 사업 4건과 노인 건강 관련 사업 3건이 추진사업으로 선정됐다. 세부 내용을 보면 여가·문화 사업은 ▲바람골 카페를 조성해 노인 폭염문제 해결과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바람골 카페 효(孝) 사업’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노인을 위한 ‘마을 공동체 이음터’ ▲노인들의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놀이문화 기획단 양성사업’ ▲재능 활동으로 노년기 자아실현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손재주공방’ 등이다. 건강 관련 사업은 ▲배우자 사별 후 심리적 안정과
								[한국방송/이용진기자]앞으로 건설사업자는 발주청의 사전 승인을 받아 긴급 보수ㆍ보강 공사 등을 시행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일요일에 공공 건설공사를 하여서는 안 된다. 또한, 건설업자는 건설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공종이 포함된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하여 착공 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발주청이나 인·허가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자)는 8일(금)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등 법률안 56건을 의결하였다. 그동안 건설현장에서는 관행적으로 휴무일 없는 작업이 요구되어 왔는데, 휴일에는 근로자의 피로 누적에 더해 발주청 등의 관리ㆍ감독 기능 약화로 건설현장의 안전이 취약해지는 문제가 있었고, 소규모 건설현장은 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공종이 포함되어 있더라도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우리 위원회는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요일에 공공 건설공사를 시행할 수 없도록 하고, 소규모 건설공사라도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여 향후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법안은
								[경기/이용진기자] 아직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지 못한 도민은 오는 11일부터 가구 수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31개 시군 전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및 지역농축협 지점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도는 가구 수와 방문신청자의 출생년도에 따라 신청 시기를 구분, 4인 이상 가구와 3인 가구가 신청을 마쳤으며 이날 현재 2인 가구가 신청 중이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는 1인 가구와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마스크 5부제도 적용돼 월요일에는 방문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가 1과 6인 도민, 화요일은 2와 7, 수요일은 3과 8, 목요일은 4와 9, 금요일은 5와 0인 도민이 신청 가능하다. 주말인 16일부터 신청이 최종 마감되는 7월 31일까지는 가구 수나 출생년도 관계없이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17일까지는 직장인을 위해 주중에는 행정복지센터는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농협 지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18일 이후는 행정복지센터 및 농협지점에서 평일 정규 근무시간에만 신청할 수 있으니 유의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학교내에 코로나19 확진자나 의심 증상자 등이 발생해 학교의 등교가 중지되어도 학교장은 학생들을 ‘출석 인정’으로 처리한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또는 ‘경계’ 단계에 한해 ‘가정학습’도 교외체험학습으로 신청·승인해 등교수업 기간에도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다. 교육부는 7일 이와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등교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교수학습평가 가이드라인)’ 및 ‘유치원 개학 이후 학사운영 가이드 라인’을 확정해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안내한다고 밝혔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등교 수업 관련 방역 세부지침 수정안과 교수학습평가 가이드라인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교육부가 이번에 확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학교장은 확진자나 의심 증상자 등이 발생할 경우 등교 중지 기간도 ‘출석 인정’으로 처리한다. 또한 기저질환 또는 장애를 가진 ‘고위험군 학생’은 별도의 기준을 충족할 경우 결석 기간을 출석으로 인정될 수 있다. 고위험군 학생 출석인정 기준은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또는 ‘경계’ 단계이며 학교장의 사전 허가를 받아 결석한 학생으로, 결석 이후 등교
								[경기/이용진기자] 최근 ‘민식이법’ 시행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집 앞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올해 12가지 추진과제를 설정, 총 7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기로 했다. 박일하 경기도 건설국장은 7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안전통학로 조성계획’을 밝혔다. 이번 계획은 올해 3월 25일자로 이른바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것과 관련,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박일하 건설국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인프라 확충에서부터 의식개선, 먹거리 안전까지 종합적이고 강도 높은 정책 추진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도는 올해 ‘어린이 등하굣길이 안전한 경기도 실현’을 목표로, ‘통학로 안전시설 대폭 개선’, ‘교통안전 의식 개선’, ‘학교 주변 유해요소 제거’ 등 3대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사업비는 각각 512억 원, 176억 원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강경화 장관은 5.6.(수) 저녁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자 공관장들과의 화상 회의를 갖고, 다자무대에서의 코로나19 대응 동향과 유엔, WHO 등 국제기구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이번 화상회의에는 주요 국제기구 소재지 공관장 5명*, 외교부 다자업무 관련 실·국장 및 코로나19 신국제협력 T/F 직원 등이 참석하였다.* 주유엔대사, 주제네바대사, 주오이시디대사, 주오스트리아 겸 주빈대사, 주유네스코대사강 장관은 코로나19가 몇몇 국가의 일방적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만큼 국제기구 등을 통한 다자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의 경험과 강점을 반영한 코로나 다자협력외교를 능동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국제사회 기여 확대를 위한 상생의 한국형 협력 모델을 발굴하여 우리의 모범적 대응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호적 평가를 외교적 자산으로 전환해나갈 것을 강조 5월중 유엔(뉴욕), WHO(제네바), 유네스코(파리)에서 우리 주도로 출범 예정인 보건안보 관련 우호그룹들이 행동지향적인 국제공조를 선도할 효과적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 5월중 개최되는 WHO 총회 준비 현황을 청취
								산림청 진선필 산림항공본부장이 5월 6일 봄철 산불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위동)를 처음 방문했다고 밝혔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한 진선필 본부장은 봄철 산불대책 및 진화헬기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격납고·계류장 주변 시설물 및 산림헬기 상태를 확인하였다. 또한 최근 안동지역에서 4일간 발생한 안동 대형 산불진화에 힘쓴 조종사, 정비사, 공중진화대원, 항공지원팀 직원들을 격려했다. 진선필 본부장은 “경북지역이 올해 다수의 크고 작은 산불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남은 산불조심 기간에도 항공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산불발생 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내수 활력 제고를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와 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소비심리를 살리고 피해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별 순회 현장행사, 온·오프라인 특별판매 기획전, 코로나 위기 극복 내수 활성화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중기부는 우선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행사 제안서를 접수받아 민간 자문을 거쳐 총 4개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최종 선정된 지자체와 협의해 지역 행사와 연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행사 등 야외 행사를 기획할 방침이다. 또 가치삽시다 플랫폼 입점 기업, 브랜드K 기업 등 중소·소상공인 700곳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지역별 행사 참여를 지원한다. 우수 제품은 고객들을 온라인을 통해 만나는 라이브방송 ‘가치삽시다 TV’나 홈쇼핑 방송사의 현장 판매 방송에 참여할 기회를 줄 계획이다. 지원 대상 선정에는 제품 평가와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 정도 등이 반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7일부터 21일까지 공문으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