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더불어민주당 중랑구(을) 박홍근 의원은 18일 ‘일하는 국회를 위한 민생 3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이번에 발의한 법안은 [국회법], [주택임대차보호법],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등 3개 법률안이다. [국회법] 일부개정안은 현재 권고사항인 2‧4‧6‧8‧12월 임시국회 집회일을 의무화하고, 의사일정 작성을 위한 협의를 교섭단체가 거부‧기피하거나 합의된 일정에 보이콧하는 정당의 소속 의원에게 세비를 지급하지 않도록 하였다. 또한 헌법상 단원제를 채택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회에서 사실상 상원역할을 하고 있는 법제사법위원회의 자구심사권한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일부개정안은 계약갱신청구권을 신설해 임차인이 최대 4년간의 계약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갱신시 임대료 상한율을 5% 이하에서 시‧도지사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였다. 이때 시‧도지사는 지역별 표준임대료를 산정‧공시하고, 임대차계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은 택배, 이륜차배송서비스산업과 관련된 제정법이다.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1인 가구 증가, 모바일 기술의 발달 등으로 택배와
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이 중단된 여객기를 활용해 화물을 더 많이, 쉽게 나를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추가로 완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여객기의 객실을 활용, 화물을 운송할 수 있도록 추가 안전운항기준을 마련해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는 아시아나 특별 전세기에 약 13톤의 방호복 운반을 위한 적재작업이 진행 중이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앞서 국토부는 지난 4월 9일 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급감하며 운휴 여객기가 많아지자 안전요건을 충족할 경우 여객기에도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내린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먼저 시행한 안전운항 기준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2개 국적 항공사가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 운송 시행과정에서 겪은 업계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추가 조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4월 1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여객기 객실을 활용해 마스크, 방호복, 신선식품 등을 총 12회 운송했다. 그러나 객실 내 화물 운송을 위해서 필요한 객실화물전용 백(Cargo Seat Bag) 등 방염용품은 인증제품이 많지 않고 객실 좌석 배치에 따라 별도로 제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 총 12차례의 화물 수송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올 한해 올바른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생방송 ‘21day’를 올해 5월부터 매달 21일 마다 진행 중이다. 방송 이름인 ‘21day’는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민선7기 동물복지정책 목표인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뒀다. ‘21day’는 유기동물 입양 등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에 대해 전문가·연예인을 초청해 진행하는 방송으로, 유튜브 채널 ‘경기도 유행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는 6월 21일 오후 9시부터 1시간 21분 동안 진행될 올해 두 번째 ‘21day’에서는 반려견 유치원 퍼피스쿨의 전지욱 대표,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로 유명한 서지형 제이클리커아카데미 대표가 출연해 꼭 숙지해야 할 입양 후 반려동물 교육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유기동물 입양 정보, 설채현 수의사의 건강 팁, 시청자 대상 반려동물 퀴즈쇼, 유기견 공개 입양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21day 방송을 본 후 시청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반려동물 사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은경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와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시작한 ‘착한소비 운동’이 도민호응과 성과를 거두며 문화예술분야로 이어가고 있다. ‘착한소비 운동’은 코로나19에 따른 물리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지역경제와 지역 일자리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했다. 문화예술분야의 착한 소비운동을 살펴보면 먼저 차안에서 공연이나 영화를 감상하는 ‘드라이브 씨어터’가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연기되거나 취소된 문화예술 공연과 독립영화를 공모를 통해 공연 작품 40편을 선정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독립영화 50편을 구입해 10편은 드라이브 씨어터(자동차 극장)에서 상영하고 이후 나머지는 박물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20일 고양 제3킨텍스 예정부지에서 클래식과 재즈공연을, 27일 안산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에서는 뮤지컬과 무용공연을, 7월 4일 고양 제3킨텍스 예정부지에서 크로스 오버, 7월 11일 양평파크 골프장 주차장에서는 전통예술을 공연한다. 내년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도내 관광지 이용권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착한여행 캠페인’
[경기/이용진기자]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보고 이에 대한 원천 봉쇄 방침을 밝힌 경기도가 경기북부 접경지역 등 5개 시군 전역을 위험지역으로 설정, 대북전단 살포자의 출입을 금지한다.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위험지역을 설정한 조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위험구역 설정 및 행위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이날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군부대를 제외한 연천군과 포천시, 파주시, 김포시, 고양시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도는 행정명령 공고문에서 위험구역 설정 이유로 ‘대북전단 살포자들의 출입통제 및 행위금지를 통한 재난 예방’을 꼽고 위험 구역내 대북 전단 살포 관계자의 출입을 통제하고, 대북전단 등 관련 물품의 준비, 운반, 살포, 사용 등을 금지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41조(위험구역의 설정)에 따른 것으로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앞서 도는 지난 12일 불법 대북전단 살포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일부 접경지역에 대한 위험구역 지정과 대북전단 살포자 출입금지 ▲차량이동, 가스주입 등 대북
[경기/이용진기자] 발달지연 등 장애 위험군에 속하는 영유아에 대한 장단기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발간한 「장애위험 영유아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에 따르면, ‘장애위험 영유아’는 장애진단을 받지는 않았으나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했을 때 장애를 가질 수 있는 영유아를 말한다. 통계청 건강검진통계에 따르면 영유아 검진 중 ‘발달선별검사’ 결과 ‘양호’에 해당하는 영유아 비율은 2012년 96.7%에서 2017년 87.7%로 줄어들고 있는 등, 무상보육 실시 이후 어린이집 이용연령이 낮아지면서 특히 영유아들이 장애위험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국 영유아 수의 3분의 1 가량을 차지하는 경기도의 경우 성남, 수원, 남양주 등 일부 지역별로 장애위험 영유아에 대한 모니터링과 상담 등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광역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 지역의 사업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에서는 경기도에 적합한 지원사업 추진방향을 마련하기 위해서 도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1,193명과 도내외 육아종합지원센터에 근무하는 특수보육전문가 4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실태를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다음달부터 유가보조금 지급 요건이 더 엄격해지고 부정수급에 대한 행정처분은 강화된다. 또 구난형 특수자동차(레커차)가 고장이나 사고차량을 운송할 때에는 구난 동의서 작성이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16일 공포된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라 우선 유가보조금 지급 요건이 추가된다. 유가보조금은 현재 영업 중인 화물차주만 수령해야 하나 지급요건이 불명확해 세법상 휴·폐업 신고 후에도 수령하는 사례가 일부 발생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부가가치세법 제8조에 따라 사업자등록을 하고 실제 사업을 영위할 것’이라는 요건을 추가한다. 또 국토부가 국세청의 사업자등록 자료를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안으로 국세행정시스템과 연계해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화물차주에 대해 유가보조금 지급을 자동정지할 계획이다.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도 강화된다.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한 화물차주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적발횟수에서 위반횟수 기준으로 변경, 상습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더 강도 높은 보조금 지급정지 처분을
[경기/이용진기자] 지난해 8월 3일 오후 2시경, 가평군 한 유원지 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이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물살에 떠내려갔다. 이를 본 피서객들이 소리를 지르며 구조를 요청했고, 주변에 있던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즉시 계곡으로 뛰어들어 피서객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보다 1시간여 뒤인 가평군의 또 다른 유원지 계곡에서도 하천보를 건너다 물살에 미끄러져 계곡에 빠진 피서객이 시민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올여름도 어김없이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도민들이 즐겨 찾는 물놀이장에서 구조활동에 나선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양평 용문천 등 도내 28개 하천과 강, 계곡, 호수 등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조대는 수상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대원 300여명을 선발해 하루 평균 105명이 물놀이 장소에서 인명구조 및 사전 위험제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본부는 구조대의 차질없는 운영을 위해 튜브 등 각종 물품도 구매할 계획이다. 구조대는 지난해 29개 장소에 7,438명의 구조 인원이 동원돼 17명을 구조했고, 7,152명을 안전 계도
[경기/이용진기자] 경기 수원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42개소와 수원제일평생학교에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를 1대씩 지원한다. 열화상 카메라는 오는 23일까지 각 학교 건물 현관에 설치할 예정이며 설치가 완료되면 시 모든 초·중·고등학교(199개), 특수·평생 학교(4개)가 열화상 카메라를 운용하게 된다. 수원제일평생학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해(文解) 교육, 검정고시 과정,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 교육, 다문화 주민들을 위한 교육 등을 하는 기관이다. 시가 지원하는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는 '일체형'으로 조작이 간편하다. 얼굴 인식 후 체온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발열·마스크 착용 여부 알람 기능도 있다. 분리형 카메라보다 쉽게 조작할 수 있어 최소 인원으로 운용할 수 있다. 시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에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지원을 해왔다. 온라인 개학을 앞둔 지난 4월 10일에는 스마트기기가 없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수원교육지원청에 태블릿PC 200대를 지원했다. 또 등교한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학을 앞두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특수·평생 학교 학생들에게 마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여야는 원구성 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3일에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충돌했다.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원장직이 제1야당 몫이라는 규정이 국회법에 없다며 통합당이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통합당은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직을 양보하지 않는 이유가 검찰·사법부를 장악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양보할 만큼 했다.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우리 당은 15일 전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위기 대응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국회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강 수석대변인은 "모든 상임위를 가져가보라고 제1야당의 책임을 방기하며 오히려 '의회 독재'를 주장하는 신박한 논리에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에 함께할 것인지, 끝까지 발목만 잡는 무책임한 야당으로 역사에 남을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라"고 비판했다.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국회법 어디에도 법사위원장을 야당 몫으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며 "전통적으로 제1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왔다는 주장은 통합당의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박 원내대변인은 "21대 국회 정상화를 위한 민주당의 노력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