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 교육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온라인 ‘알레르기 질환 교육자료’를 선보였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생활 밀착형 교육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기관이다. 센터 측은 현재 도내 21개 보건소와 633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서 배포한 올해 신규 교육자료를 일반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교육자료는 ▲알레르기 하우스 저금통 3종 ▲알레르기 낱말 찾기 5종 ▲알레르기 OX 퀴즈 ▲알레르기 초성퀴즈 등이다. 알레르기 하우스 저금통은 스티커 놀이 방식으로 전개도를 집 모양 저금통으로 만들면서 알레르기의 원인과 관리방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알레르기 낱말찾기는 뒤죽박죽 섞여있는 글자 속에서 알레르기와 관련된 핵심어를 찾는 방식이다. 글자 뒷면에는 질환정보가 담겨 있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알레르기 OX퀴즈와 초성퀴즈는 알레르기 질환 교육 후 재미있는 퀴즈풀이를 통해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방식이다. 교육자료를 원하는 기관이나 학생은 경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허영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23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 회의에서 부동산 양극화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강력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최근의 그린벨트 해제 논란은 수도권 집중 개발의 폐해를 단적으로 드러낸 사례라며, 우리나라 인구 50% 이상, 상장회사의 72%, 그리고 대학과 일자리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려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 반대급부로 지방의 읍·면·동 40%가 30년 내로 소멸할 것이라는 예측 역시 언급했다. 허 의원은 노무현 정부 당시 세종시와 혁신도시 조성되던 시기에 수도권 인구 집중이 둔화했다는 사실을 주지시키며, 한국판 뉴딜도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 중심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야 수도권과 지방의 공멸을 막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더불어 국회와 청와대의 세종시 이전도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야 하며, 기존 혁신도시 이외에도 산학연과의 효율적인 연계와 수준 높은 주거·교육·문화 등 정주 환경이 갖춰진 지역에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 및 전략적 배치, 그리고 수도권에 집중된 민간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할 수 있는 강력한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중장년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해 중장년 전담 일자리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경기도형 사회 일자리 확대로 3,6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중장년층이 겪는 갈등과 우울, 관계완화를 위한 마음돌봄 지원 등 50·60대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도 강화한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2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중장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 국장은 “2019년 기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경기도 중장년 인구는 306만 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의 약 23.1%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들은 기존에 ‘일하는 세대’로 인식돼 생애주기별 복지지원 정책에서 소외됐다. 도는 일자리 뿐만 아니라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장년의 욕구에 맞는 종합 지원을 하고자 한다”고 지원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도는 ‘중장년의 활기찬 삶, 건강한 삶, 성공적인 삶 지원’이라는 비전 아래 ▲일자리 ▲교육 ▲복지 ▲지원체계 구축 등 4개 분야 25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소득 중심의 경제일자리와 사회 가치 실현의 일자리로 구분해 연령대별 수요 맞춤형으로 일자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에 설치할 (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1일 “확진자의 거짓 진술로 역학조사에서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접촉자 파악이 늦어져서 더 많은 추가 전파가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 나선 권 부본부장은 역학조사 중 거짓진술을 한 송파구 60번 확진자로 인해 지금까지 확진자가 12명이 확인되었다며 “광주광역시 차원에서 광주경찰서에 고발 조치가 이루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에 확진되는 경우 신속한 접촉자 파악을 위해서라도 당연히 역학조사에 적극 협력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편 권 부본부장은 휴가철 방역수칙 준수를 언급하며 “휴가는 되도록 가족 단위 소규모로 가고, 혼잡한 여행지 또는 혼잡한 시간대는 피하며 가능하면 개별 차량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어 휴가지 현장에서도 거리두기에 유념해 2m 거리두기와 손 씻기, 실내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 3밀 장소 최대한 피하기 등을 강조했다. 또한 고령층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부가 코로나19를 계기로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 경제에 대비해 생활물류시설의 입지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공공청사 등에 편익시설로 택배 집·배송 시설 설치가 허용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토계획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포용기반 확충을 위한 도시 분야 규제혁신방안 중 하위법령 개정사항이 반영됐다. 비도시지역 난개발 방지를 위한 입지규제 합리화, 그 밖에 제도운영상 미비점 개선사항 등도 포함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 시내의 한 택배 물류센터에 택배가 수북이 쌓여 있다.(사진=연합뉴스)개정안에 따르면 농림지역에서의 원활한 농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농림지역 내 500㎡ 이하 규모의 농기계수리점 입지를 허용하기로 했다. 수소자동차 보급 확산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수소충전소 입지가 가능한 도시계획시설을 공공청사 등 4개 시설 외 체육시설 등 시민 이용이 많고 복합적 토지이용이 가능한 7개 시설까지 확대한다. 시장·문화시설·체육시설·연구시설·사회복지시설·공공직업훈련시설·종합의료시설 등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하남)은 지난 20일, 순직 소방공무원 등을 위해 소방청장 및 시·도지사가 장례비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소방공무원 장례지원 3법’을 대표발의하였다. ※ 소방공무원 장례지원 3법 :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개정안, 「의무소방대설치법」개정안,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안 지난해 8월 안성소방서 소속 소방장이 화재현장 진압과정에서 폭발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하는 일이 발생했고, 올해 5월에도 경남소방본부의 서기관이 현장 점검을 마치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심정지로 순직하는 일이 발생했다. 소방청이 2018년 5월 홈페이지의 정보공개란을 통해 공개한 「최근 5년간 소방관 순직 사유 및 인원 등 현황」자료에 따르면, 총 16명이 순직하였다. 그런데 실제로 순직으로 인정받지 못하신 분들까지 포함하면, 화재진압·구조를 포함해 소방활동 중 사망하신 분들 중 순직으로 인정할만한 사례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장례지원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다. 반면, 서울, 인천, 경남, 경기도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
								[경기/이용진기자] 이제 경기도 및 도내 31개 시군에서 적법하게 부과한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의 지체가산금은 사업계획 변경 등의 이유로 환급사유가 발생해도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 경기도는 공정한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제도 운영을 위해 국토교통부와의 지속 협의 등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최근 이 같은 유권해석을 이끌어 내 올해 7월부터 본격 적용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에 의거, 광역철도·광역도로·환승주차장 등 대도시권내 광역교통시설 건설·개량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도시·택지개발사업자 등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개발사업의 규모·종류에 따라 사업 인가권자인 도지사 및 시장·군수가 인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부과하고 있다. 개발사업자는 부과일로부터 1년 내에 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며, 기한 내 미납 시 3%의 ‘지체가산금’을 내야한다. 다만 해당 사업의 계획이 축소·변경·취소되는 경우 당초 부과했던 부담금을 다시 산정, 변경고지하거나 환급해주고 있다. 문제는 부담금 납부지연에 따라 발생된 ‘지체가산금’이었다. 그간에는 2012년 국토부 지침, 1986년 대법원 판례에 따라 이 같은 환급사유 발생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미래통합당 김웅 국회의원(서울 송파갑)이 주최한 『‘Flying again – 플라잉 어게인’』 전시회 개막식이 오 늘 20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150명의 참석자가 자리한 가운데 성료 되었다. 전시회 행사를 주최한 김웅 의원은 개회사에서 “미래통합당이 청년 작가들을 위해서 작은 일이라도 해야겠다는 결심을 보여 주고 자 오늘 전시회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하면서 “코로나로 힘든 기간을 보내고 계신 청년작가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노 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밝혔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로 경제 위기가 심화 되고 있는데, 큰 어려움 을 겪고 계신 예술가 여러분들께서 다시 창작활동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한상윤 작가(팝아티스트 / 중앙대학교 서양화과 강사)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작가는 전시회를 개최한 김웅 국회의원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모습을 현장에서 붓글씨로 그려나갔다. 본 개막행사 직후, 이상비 큐레이터 (S&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오는 2023년까지 개인용 건강관리 기기, 줄기세포 유래 성분 화장품 등 힐링케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 시스템을 마련하고 관련 기업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바이오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은 뷰티·운동·푸드·메디컬처 등 힐링 4대 분야별 실증거점을 경기도권에 조성하고, 힐링케어 제품․서비스 평가 시설과 시험분석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도는 기업 실증을 지원하고 실증데이터를 수집해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제품 공동연구개발, 기술지원, 해외진출 및 마케팅 컨설팅 등 원스톱 기업 지원으로 신산업을 육성한다. 특히 힐링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복지시설이나 단체 등 공공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과원이 주관하고 참여기관으로 고려대, 경희대, 차의과학대 산학협력단, 협력기관으로 경기복지재단과 경기의료원이 참여하며, 4년간 국비 80억 원을 포함해 140억 원이 투입된다. 주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차 추경에 대해 “고용충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3차 추경으로 고용 및 청년 일자리 57만5000개를 추가하고, 세부 운영지침 및 홍보 등을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7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현재 공공부문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11만 5,000개에 대한 모집공고 중”이라며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30만개에 대해 지자체별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7월 중에 참여자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청년디지털 일자리 및 일 경험 지원 11만개는 7월 말부터 시행된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제고하고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하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2일 종료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차관은 “전통시장은 전주대비 일평균 매출액이 10.7%, 제로페이는 일평균 결제금액이 7.3% 증가하는 등 중소업체·전통시장에 위기극복을 위한 힘이 됐다”며 “백화점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0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