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박양우장관은5월28일,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저작권관련업계현장과학계관계자및협회단체장등과의간담회를열고애로사항과제언을들으며미래를선도할새로운저작권정책방향을모색했다.먼저박양우장관은“영화<기생충>의황금종려상수상,방탄소년단의빌보드순위(차트)섭렵등세계인에게인정받고사랑받는우리콘텐츠가자랑스럽다.”라며“디지털기술발달로전세계어디서나우리문화를실시간으로누리는시대에,우리콘텐츠가제대로보호받고창작자가정당한보상을받을수있는저작권체계가무엇보다중요하다.”라고밝혔다.이를위해①저작권침해에대한단호한대응,②창작자몫확대와정당한보상,③저작물이용활성화를통한산업혁신도모등을핵심정책방향으로제시하고,현장의제언을반영한정책추진을약속했다.방송유통사,게임제작사등,콘텐츠업계에서는저작권보호강화를요청했다.특히,만화·웹툰분야를대표해참석한윤태호만화가는국내최대불법웹툰,만화공유사이트‘어른아이닷컴’,‘마루마루’등의운영진검거에성공한정부에감사를표하고,“아무리훌륭한콘텐츠를만들어내도그것이수익으로이어지지않는다면지속적인창작이어렵다.”라고호소했다.이에박장관은정부합동단속을실시하는것뿐만아니라,국내외저작권보호체계를일원화해우회접속등새로운유형의침해대응에대한전문성과효율성을높여이러한침해행위에단호하게대응해갈것이라고밝혔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행정대집행법」은 1954년 제정된 이후, 단 한 차례 개정을 제외하고 65년간 인권침해 조항들이 그대로 방치되었다. 행정대집행은 강제집행수단을 동원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시민들과 공무원들 사이에 물리적 감정적 충돌 상황이 만들어지고 이로 인한 인권침해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권미혁(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행정대집행법>의 제도적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인권 보호 장지를 마련한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본 개정안에서는 집행자가 대집행 중 물리력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명시하고, 이를 위반할 시 벌칙 및 과태료를 부과하여 실질적으로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집행 의무자가 생계가 곤란할 경우 대집행 비용을 명하지 않거나 적은 금액을 납부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주거시설의 경우 동절기 대집행 금지 ▲대집행 대상이 주거시설이나 생계시설의 경우 이행기한을 60일 이상으로 하는 등의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권미혁 의원은 “행정대집행은 오랜 시간 행정 편의를 위한 수단으로써 존재했다”고 지적했으며 “이제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키는 법으로 바뀌어야 한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존엄한 일터와 조직문화 만들기’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7일·21일·28일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본부별 특화 교육의 일환으로,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공약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자기존엄성과 존재가치를 찾는 실천적 캐물음을 통해 개개인이 리더십의 주체임을 이해하고, 이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은 “직급, 직위 등 위계적 조직구조에 갇히지 않고 업무수행에 있어 자기책임성을 갖고 의사결정의 주체로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정 가치 내재화를 위한 본부별 특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앞으로 결핵 검진기회가 없는 노인을 직접 찾아 흉부X선 등의 검사를 지원하고, 요양병원과 복지시설 등의 노인에는 연 1회 결핵검진을 추진한다. 또 올해부터 비정규직 청년과 영세 사업자 등도 일반건간검진대상에 포함해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잠복결핵감염자의 치료비용을 면제한다. 28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030년까지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 결핵발생률 인구 10만명당 10명 미만을 목표로 하는 ‘결핵예방관리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결핵확진검사시 본인부담 면제, 노숙인·쪽방촌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 결핵검진 등의 결핵 예방관리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으로 매일 전국에서 약 72명의 결핵환자가 새로 발생하는 등 OECD 국가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다. 이는 1950∼60년대에 열악한 환경에서 많은 사람이 결핵에 감염된 후 나이가 들면서 면역 저하로 발병하는 노인환자가 신환자의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제2기 결핵관리종합계획(2018-2022)’을 수립해 추진 중인데, 지난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의당 공정경제민생본부(본부장 추혜선 국회의원)은 28(화) 오전 11시, 정의당 원내대표실(국회본청 223호)에서 대기업 등으로부터 불공정·갑질 피해를 당한 중소기업과 피해자들의 갑질피해 증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증언대회는 지난해 8월 갑질피해증언대회를 개최한 이후 다섯 번째 증언대회이다. 28일 개최되는 정의당 갑질피해증언대회는 ▲부당한 하도급 대금 결정 및 미지급 ▲상조설계사에 대한 갑질 ▲POS단말기 업체의 갑질 ▲쌀납품업체에 대한 롯데상사의 갑질에 대해서 증언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석하는 업체는 다음과 같다. 부당한 하도급대금결정 및 미지급, 위탁취소를 당한 엘디테크, 회사와 관계없는 채무를 하도급 대금에서 임의공제 당한 현진어패럴, 국내 유명한 상조회사에 의해 부당한 갑질을 당한 상조설계사, 포스기기 가입과정에서 갑질 행위로 피해를 본 우리아이엔씨, 롯데상사에 피해를 당한 쌀 납품업체 이천마당 등이다. 이번 증언대회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참석해서 갑질피해자들의 증언에 대한 의견개진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추혜선 의원은 “정의당의 갑질피해증언대회는 지금껏 어디 하나 호소할 곳 없었던 ‘을들의 외침
[경기/이용진기자] 지난 5월 정부가 국가수사본부 신설 등 경찰개혁안을 확정한 가운데, 경기도는 ‘경기도형 자치경찰모델’ 개발을 통해 2020년에 시범적으로 시행될 자치경찰제에 선도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28일 자치경찰제에 관한 이론과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고, 정부가 발표한 자치경찰제 도입안을 평가해 조직⋅인력⋅사무⋅재정의 4가지 영역에서 경기도의 도입방안을 제시한 ‘자치경찰제 시행 대비 경기도 도입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정부는 경찰권의 민주적 분권과 주민밀착 치안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자치경찰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자치경찰제 도입안에 따르면 시⋅도에는 자치경찰본부를, 시⋅군⋅구에는 자치경찰대를 신설해 국가경찰 사무와 인력 중 일부를 자치경찰로 이관할 예정이다. 자치경찰은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지역경비 등 주민밀착형 민생치안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전국의 경찰관 정원은 총 117,617명 중 자치경찰로의 이관인력은 총 43,000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총 경찰인력 대비 경기도 경찰인력 비율(19.1%)로 추정하면, 경기도의 자치경찰 이관인력은 8,170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 인력규모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이언주 의원은 5월 27일(월)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북한 미사일 기술의 진보와 패러다임의 변화’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끊임없이 도발하는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어느 정도까지 진보했고, 한미 동맹 균열로 발생된 정보 공백과 앞으로 우리 정부의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언주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이언주 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시민단체‘행동하는 자유시민’과 국회의원연구단체‘자유민주포럼’,‘시장경제살리기연대’가 주최했다. 발제는 신원식 前 합동참모본부 차장, 지정토론은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박휘락 교수, 조선일보 군사전문 유용원 기자, 한국국방안보포럼 양욱 선임연구원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신원식(前 합동참모본부) 차장은 “북한의‘핵 포기, 전략적 결단’이 거짓으로 판명된 만큼, 비핵화 협상 노력과 함께 북핵 억제를 위한 대응 능력을 조속히 구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판문점·평양 선언을 백지화하고, 북핵 폐기와 평화 정착 전까지 이행을 유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 미사일 기술 진보에 대해 “북한의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사거리 조절이 가능하고, 형상과 비행 특징으로 볼 때 단거리 탄
[경기/이용진기자]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을 추진하는 민선7기 경기도가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올해 7월부터 운영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임무를 맡을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제도를 도입, 오는 6월 10일까지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공사현장을 시민들이 직접 살펴봄으로써 건설부조리 근절과 부실설계·시공 방지, 건설시공능력 강화를 통한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처음 도입되는 제도다. 올해 1월 조재훈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의 발의로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건축, 도로교량, 상하수도, 하천 등 4개 분야로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건설공사 부실방지, 재해예방, 품질·안전관리, 외국인 노동자 불법고용 및 안전교육 실태 점검, 설계변경사항 검토 등의 감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감리결과에 따라 위법·부당 사항에 대해 시정조치와 관련자 처분, 제도개선을 요청·건의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발주자는 필요한 자료를 지원하고 감리단의 시정지시에 적극 응해야 한다. 시민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노동계를 대표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은 같 은 당 김경협, 어기구, 한정애 의원을 비롯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총중앙연구원과 함께 「문재 인 정부 고용·노동 및 노사관계 정책과 평가와 노동조합의 과제」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5월 28일(화)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지하 소회의실(B103)에서 열리며, 사회 및 좌장은 이병 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가, ▴발제는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 정흥준 한국노동연구원 부 연구위원이 맡고, ▴토론자로는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문은영 워라벨리서치 소장, 이덕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문재인 정부 2년차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고용·노동 및 노사관계 정책을 평가 하고 경제 및 노동 시장에서의 차별과 격차 해소, 노동기본권 및 노사관계, 사회적 대화 정상화를 위한 향후과제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첫 발제를 맡은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과 주 52시간 상한제 및 민간부문에 공휴일 유급휴일 보장 등 노동시간 단축을 추진하는 등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북한이 미국에 ‘새로운 계산법’을 요구한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북한과 건설적인 논의를 할 준비가 됐다”며 협상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당시 합의한 사안들에 대해 ‘동시적·병행적 진전’을 언급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은 24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논평 요청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북한과의)협상이 열려있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국이 지금의 계산법을 접고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지 않는 이상 조미(북미)대화는 언제 가도 재개될 수 없다”면서 “핵 문제 해결 전망도 그만큼 요원해질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답변이다.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과 합의한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를 이루려는 의지가 확실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비핵화를 위한 약속을 이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이 목표를 향한 동시적, 병행적 진전을 이뤄내기 위해 북한과 건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