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7시30분부터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모디 총리의 총선 승리와 2기 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통화는 모디 총리 취임 이후 모디 총리가 외국정상과 갖는 첫 정상 간 통화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선거를 높이 평가하며 “인도 민주주의 성숙함을 확인시켜준 인도 국민들에게도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모디 총리는 “이번 선거는 9억 명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민주주의 축제였다.”며 자신의 당선을 축하해 준 문 대통령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제 아내도 축하인사를 전해 달라 했다. 모디 총리께서 당선되자마자 어머니를 찾아 인사드리고 축복받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는 말을 전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김정숙 여사에게도 각별한 안부인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이 보여준 리더쉽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큰 동력이 되고 있다.”며 높이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양 정상 간 상호 국빈방문은 물론 고위급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졌음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금융소득의 종합소득 과세기준을 현행 2천만원에서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1천만원으로 인하하는 개정안이 제출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 5일(수) 이 같은 내용의「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소득세법은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이하“금융소득”이라 함) 연간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 과세표준에 합산해서 소득에 따라 6~42%의 누진세율을 적용하고, 2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14%의 단일세율로 분리과세하고 있다. 유승희 의원은“금융소득의 경우,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90% 이상을 독식하고 있어 불평등이 심각한 상황이다. 금리 2% 기준으로 1~2천만원 금융소득을 올리려면 금융자산이 5~10억원인데, 이들은 대자산가이기 때문에 당연히 종합소득 과세를 통해 누진세율을 적용해야 한다. 대통령 직속 조세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2차례에 걸쳐 권고했듯이, 이 문제에 대해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유승희 의원은“정부가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계속해서 마냥 미룰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통해서라도 금융·부동산시장에 분명한 정책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하면서
[경기/이용진기자] 미래 과학꿈나무들을 위한 경기도의 대표 축제 ‘2019 경기과학축전’이 오는 6월 8~9일 양일간 안양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과학축전’은 경기도가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2004년부터 개최해온 명실 공히 수도권 최대 정보과학축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양시가 주관하는 이번 경기과학축전은 청소년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와 정보화·과학탐구체험관, 부대행사들이 마련될 전망이다. 먼저 대회 분야로 로봇대회, 쓰리디(3D)프린팅해커톤대회, 스토리텔링 발명대회, 드론대회, 코딩대회 등 다양한 과학기술 관련 경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정보화체험관에서는 코딩 체험관, 드론 체험관, 쓰리디(3D)프린팅 체험관, 브이알(VR)·에이알(AR)·사물인터넷(IoT) 체험관, 로봇 및 아이티(IT) 체험관 등을 구성,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첨단기술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탐구 체험관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학동아리들이 대거 참여해 동아리별 특색에 맞는 부스를 꾸밀 예정이며, 올해 신규로 유아대상 ‘새싹존’을 만들어 어린 아동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구성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금일5일(수)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재정정보 공개 강화를 위한 법률 제정 토론회>가 개최된다.더불어민주당 강병원,권미혁,김병관,김정우,소병훈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재정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는 근거법령의 한계와 투명하게 재정운용이 되기 위해 필요한 법 개정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미국의「디지털 책무성과 투명성에 관한 법률」집행 과정을 살펴보고,국내에서도 가칭「재정정보 공개 강화를 위한 법률」제정을 검토한다. 전문가들은 재정정보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재정정보의 공개가 일원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중앙재정은「국가재정법」,지방재정은「지방재정법」을 근거를 두고 있으며,관리부처는 각각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로 이원화되어 있다.재정정보를 공개하는 시스템도 각각‘열린재정’, ‘지방재정365’로 다른 상황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행정안전위원회 권미혁 의원은“국가의 재정이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쓰일 수 있다.”이라며, “정부 운영에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정정보 역시 국민에게 알기 쉽게 공유되어야 한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발제는 국경복 전북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오늘 국회에서 광주 군공항이전 시민추진협의회와 김동철․권은희 의원(광산구), 천정배․송갑석 의원(서구) 등이 공동주최한 광주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광주군공항이전 시민추진협의회>의 양진석·채일병 대표회장을 비롯해, 김진표 의원(경기 수원무)과 김동철(광주 광산갑), 천정배(광구 서구을), 송갑석(광주 서구갑), 최경환(광주 북구을) 의원 등이 참여했고, 한현수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장, 허익배 광주시 군공항이전추진본부장, 김학린 단국대 교수, 류일영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 자문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2013년 3월 「군공항이전특별법」이 제정되고 광주·수원·대구의 군공항이전이 추진되었다. 하지만 수원과 대구 군공항은 이미 2년 전에 예비 이전후보지가 선정됐고, 대구는 작년 3월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 등 2곳의 이전후보지가 선정되어 이르면 올해 안에 최종 후보지가 확정될 예정이다. 하지만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은 국방부의 소극적인 태도로 예비 이전후보지조차 선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국방부에서는 예비 이전후보지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해당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세무사들의 업무편의와 매출신고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업무실적 제출기한을 종합소득세 신고가 끝난 후인 7월 말로 연기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제출되었다. 또한 세무사 제1차 자격시험 면제 조건 중 군 경리병과 명칭을 재정병과로 변경하는 세무사법 개정안도 함께 제출되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 4일(화) 이 같은 내용의「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2건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투명한 세무대리 업무를 위하여, 세무사가 수임 현황, 공직퇴임세무사 여부 등을 포함한 세무사 업무실적 내역서를 매년 1월 말까지 한국세무사회에 제출하도록 하고, 한국세무사회는 8월 말 까지 국세청에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유승희 의원은“대부분의 세무사 소득이 종합소득세 신고기한인 5월 말 이후 확정되기 때문에, 세무사 업무실적 내역서 제출기한을 1월 말로 규정하면 확정되지 않은 부정확한 자료가 제출될 우려가 있다”면서,“제출기한을 매년 1월 말에서 7월 말로 변경해서 정확한 업무실적을 파악하려는 것”이라고 개정안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유승희 의원은“현행법상 대위 이상의 경리병과 장교로서 10년 이상 군 경리 업무를 담당한 경
[경기/이용진기자] 지난 10년 동안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기도 토지가 부천시 전체면적에 해당하는 만큼 늘어났다는 통계가 나왔다. 4일 경기도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지적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경기도 지적공부에 등록된 도 면적은 1만187.8㎢로 2009년 1만135.9㎢보다 51.9㎢가 증가했다. 이는 부천시 전체 면적 53.4㎢의 97%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적(地籍)은 토지의 위치, 모양, 지번, 경계 등 땅의 정보를 기록한 것으로 ‘땅의 주민등록’이라 불린다. 지적공부는 이런 내용을 공적으로 증명하는 장부다. 경기도는 증가 원인으로 ▲2010년 연천군 민통선과 DMZ 일원 미복구 토지 31.8㎢와, 공유수면 매립으로 조성한 ▲안산·시흥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사업부지 10.2㎢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사업부지 4.7㎢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사업부지 3.1㎢ ▲지적공부 등록 누락토지 신규등록 2.1㎢ 등이 새롭게 지적공부에 추가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대지나 창고, 공장용지 등 생활관련 토지는 2009년 643.5㎢에서 2018년 842㎢로 198.5㎢, 도로나 철도 등 교통기반 시설 토지는 2009년 37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김영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포천·가평)은 공익목적 의 사업을 위해 토지가 수용되는 경우 양도소득세를 전액 감면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 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6월3일 대표발의 했다. 신도시 건설,공공택지 조성 등 공익목적을 위한 개인 사유재산의 토지수용은 불가피하게 제 도적으로 강제성이 가미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지금 현재도 전국 도처에서 주택공사나 토지 공사를 통한 택지개발 등으로인해 토지가 수용되고 있다. 공익목적의 토지수용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목적을 위해 토지거래를 일방적으로 강 요하기에 강제적으로 소유권이 상실된다.토지수용에대해 불만이 있더라도 정부의 공익사업을 위해 수긍해 왔지만,최근 공공주택 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경우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김영우 의원이 대표발의한『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공익사업의 시행을 위 한 토지의 수용 등으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에 대해서는전액 면제하여 토지소유자의 경제적 불이익을 충분히 보상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우 의원은 “아무리 공익을 위해서라도 개개인의 토지를 일방적으로 팔라고 하는 것은 사 유재산 침해라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부·여당이 저공해차 보급목표 미달성 기업에 대한 패널티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입한 ‘저공해차 의무판매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현행 500만원의 벌금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매출 규모를 고려하면 무의미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2일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부천 원미을)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4월부터 저공해차 보급목표 미달성 기업 조치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작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자동차 수입·제조사는 물론 유관협회,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TF(태스크포스)로 4월5일과 19일, 5월 2일과 17일 등 모두 4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이달 중으로 세부사항을 확정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에 보고하는 한편 연말까지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실무작업반에는 사실상 국내 주요 자동차 제조·수입사들이 모두 참여했다. 패널티 부과에 앞서 현장 의견을 취합하고 업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실무작업반 참여 기업은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BMW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볼보자동차 코리아, 스카니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전파 속도와 여러 사정에 비춰보면 지금 북한에서도 ASF가 매우 빠르게 남하하며 확산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지금부터는 최고수준의 방역태세를 가동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접경지역과 공항, 항만, 양돈농가 등의 방역에 조금의 빈틈이라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자 주말인 1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현장인 인천 강화군 양돈농장 인근을 둘러보며 농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는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들과의 영상점검회의를 날마다 열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들이 신속하게 이뤄지게 해달라”며 “특별관리지역 내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 설치, 사육농가의 울타리 설치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접경지역 농가와 관계기관 모두 참여하는 가상 방역훈련(CPX)을 서둘러 실시해 방역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 총리는 “현재 10개 시군에 설정된 특별관리지역을 더 확대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