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중랑 둘레길’이 총6㎞의 위용을 드러냈다. 기존 2.2㎞구간(용마노인복지센터, 02번 마을버스 종점 ~ 산 정상부)에 3,8㎞구간(사가정공원 ~ 산 정상부)을 연장하는 공사를 마치고 22일 시민과 함께 기념식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중랑둘레길’은 중랑구민과 서울시민으로부터 입소문을 탄 명품 자락길이다. 나무 데크로 만들어져 누구나 쉽게 산 정상부까지 오를 수 있다. ‘장애가 없는 길’로 유명한 ‘중랑둘레길’은 어르신과 휠체어를 탄 장애인, 어린아이 가릴 것 없이 온 가족이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랑둘레길 사업은 서영교 국회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6번 만나 시작된 사업이다. 둘레길이 연장됨으로써 용마산 사가정공원과 용마노인복지센터에서 산 정상부까지 좌우로 횡단하면서 오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 밑 자락길과도 연결되어 중랑구가 명실상부한 서울의 ‘걷기천국 도시’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무장애 데크길을 걸으며 “참 좋은 길이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예산은 총6㎞에 61억 원을 들인 것으로 산 속에 아스콘을 포장하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서울시의 명소를 만들어 냈다. 중턱에는 전망대와
[경기/이용진기자]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진행하는 청소년 부문 출품작 마감일이 기존 15일에서 30일로 연장됐다. 청소년 부문은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진행한 기존 청소년경쟁의 새 이름이다. 2018년 1월 1일 이후 완성된 40분 이내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한국 국적의 만 19세 이하 중고등학생 혹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영화제는 올해 상금을 2개상 총액 150만원에서 올해 3개상 총액 300만원으로 확대해 청소년들의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공모작 가운데 예심을 거쳐 선정된 6편은 오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청소년부문 섹션에서 상영된다. 최종 선정된 3편의 작품에는 ▲무한상상(경기도교육감상) ▲상상이상(영화제집행위원장상) ▲자유연상(영화제집행위원장상)이 각각 상금 1백만원과 함께 수여된다. ‘무한상상’은 무한한 창의력을 보여준 작품에, ‘상상이상’은 기대되는 가능성이 담긴 작품에, ‘자유연상’은 자유로운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에 시상한다. 출품을 원하는 청소년 감독들은 출품신청서와 스크리너를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에 내면 된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청소년경쟁부문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고령운전자 시대를 대비한 도로설계의 혁신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6월 20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고령운전자 시대를 대비한 도로설계의 혁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10년 동안 65세 이상 인구가 연평균 약 50만명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년에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해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인구가 급증하면서, 고령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도 함께 중가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65세 이상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 건수는 2014년 2만 275건에서 2018년 3만 12건으로 약 50% 증가 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제도’를 비롯해 75세 이상 운전자는 면허 갱신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시키는 등의 대책마련에 나섰다. 그러나 다가오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보다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윤관석 의원과 김철민 의원이 한국교통안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국방위원회,서울동작갑)은 서초구에 위치한 구 정보사령부(이하 정보사)부지에서 기준치의40배가 넘는 오염토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했다. 정보사는 서초구 서초동에서2015년 안양으로 이전했고,구 부지는 최근 민간업체에1조원이 넘는 금액에 매각되었다. 김병기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구 정보사 부지에서 기름오염물질인 석유계 탄화수소인TPH의 농도가 최대3만3,300ppm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현행 토양환경보전법 상 허용되는 기준치(토양오염우려기준)인800ppm의40배 이상이다.뿐만 아니라,오염토 검출 시 즉시 정화를 해야 하는 대책 기준(토양오염대책기준)인2,400ppm보다도14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오염토에는TPH외에도 벤젠,크실렌,불소 등 다양한 종류의 오염물질이 검출되었다.벤젠은 허용치의10배 이상,크실렌은18배 가까이,불소는10배 이상 검출되었다. 오염토가 검출된 면적 역시도 상당했다. TPH가 검출된 면적은 축구장3분의1크기인2,200여 제곱미터에 걸쳐 있고,불소가 검출된 면적도16배나 넓은3만6,000여 제곱미터에 달했다. 국방부는 구 정보사 부지 토양 정화작업에486억 원의 예산까지 책정해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200개 골목상권 공동체를 구성, 당면한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지난 5월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30개 점포 이상의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조직화하고 육성함으로써 개별 점포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권별로 전담 매니저를 매칭해 조직 구성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자생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 밀착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앞서 도는 40세 이하 지역청년 20명과 시장개발 전문가인 총괄·수석매니저 5명 등 총 25명의 전담 매니저를 선발해 8개 권역사무소(동부, 서부, 남부, 북부 권역별 각 2개소)에 배치한 상태다. 각 전담 매니저는 조직화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및 컨설팅, 경영교육, 현장체험,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사업화 지원’을 통해 상권 1곳당 최대 1천139만 원 이내로 ‘공동마케팅(콘테스트, 문화공연 이벤트, 브랜드 개발 등)’이나 ‘상권환경개선(공동시설 개선, 환경조성 등)’을 선택해 도움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6일 오후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북유럽 3개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노르웨이와 스웨덴은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사상 첫 국빈방문이다.이번 순방을 통해 혁신성장과 포용 국가 실현을 위한 북유럽 3국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이에 대한 지지를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문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오르기 전 ‘스웨덴을 떠나며’라는 제목으로 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순방의 성과가 경제 활력과 한반도 평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스웨덴은 서울, 평양, 판문점 세 곳에 공식 대표부를 둔 세계 유일한 나라”라며 “2000년 남북 정상회담과 1·2차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사국들의 만남과 대화의 기회를 마련해줬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세계평화가 곧 자국의 평화라는 것을 스웨덴은 너무나 잘 알고 세계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스웨덴은 핵을 포기하고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평화를 선택했다”며 “마음을 연결하는 일이 평화에 더 빠르게 닿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보라 의원은6월18일(화)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 서「해외 석학에게 듣는 바람직한 대기질 개선 정책」이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신 의원은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 평가와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포럼에 국내 전문가뿐만 아니라 독일의 저명 한 석학인 토마스 코흐(Thomas Koch)칼스루에(Karlsruhe)공과대학 교수를 초빙했다. 독일 자동차동력연구소 소장이기도 한 코흐 교수는1998년 독일 칼스루에 대학교의 기계공학 학사를 거쳐2002년 스위스 취리히 국립공과대학교에서'엔진 연소 및 에너지 기술부문'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코흐 교수는 독일 연방정부의'교통 및 교통수단'자문위원, '자동차 배기가스,동력기술,연료 및 개조 솔루션 분 야 교육,연구'자문위원,유럽 의회'CO2 -미래의 배기가스'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한국 카이스트 와 독일 칼스루에 공과대학 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책임자로서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이번 포럼에서 코흐 교수는 유럽과 독일의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기술 수준과 그를 반영한 대기질 개선 정책 사례를 발표한다. 온실가스 저감 기술과 미래 자동차
[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노동분야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노동자 쉼터’가14일 시군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올해 총44억 원(도비22억 원,시·군비22억 원)을 투입해 도내 ‘노동자 쉼터’5곳 설치를 추진,사업에 참여할 시군을6월14일부터7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동자 쉼터’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공약인 ‘일터에서 가까운 휴식문화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노동자들의 휴식여건 보장과 근무여건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함은 물론,상담(법률·노무·취업 등)이나 교육,문화·복지서비스(동호회,소규모 공연,영화 상영 등)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쉼터 종류는 노동자 문화쉼터,이동노동자 쉼터,복합형(문화+이동노동자)으로,각 시군은 지역별 상황에 맞게 원하는 종류를 신청하면 된다. 우선 ‘노동자 문화쉼터’는 산업단지 등 인근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며,휴게공간 및 문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대리운전기사,퀵서비스 등 근무특성 상 대기시간이 길고 마땅한 휴식공간 없는 이동노동자가 대상이며,휴게공간 및 법률·노무 등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내 비정규직과 경력단절여성들이 모여 희망의 하모니를 선보일 ‘2019 이천 오카리나 페스티벌’이 오는 16일 오후 3시 이천시 설봉공원 대공원장에서 개최된다. 2019 이천 오카리나 페스티벌 기획단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자조모임 활동을 통해 도내 비정규직과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키우는데 목적을 뒀다. 페스티벌에는 샤이니오카리나앙상블, 띠아모오카리나앙상블, 별빛오카리나, 이천문화원, 꿈꾸는 오카맘, 이천소리향오카리나, 가남산들오카리나, 행복소리오카리나 등 8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팀들은 포폴라리 폴카, 하얀거탑 OST, 파란나라, 라라라, 타이타닉 OST,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부산갈매기 등 가요에서부터 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오카리나를 통해 들려주게 된다. 이 밖에도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현지시간)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과 함께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이자 해운산업의 중심지인 베르겐을 방문했다. 일정은 노르웨이 해군 기지 방문, 베르겐 시장과의 오찬, 노르웨이의 음악 거장 그리그의 집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수도 오슬로 이외 제2의 지방 도시를 방문하는 것은 노르웨이 국빈 방문의 필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노르웨이 정부의 국빈 의전 관행에 따라 추진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베르겐 남부 호콘스벤 노르웨이 해군 기지를 방문, 2013년 우리 기업(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하고 최근 노르웨이 해군에 인도한 ‘KNM 모드(Maud)’ 군수지원함 승선 행사를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간) 노르웨이 베르겐시 해군기지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KNM 모드(Maud)’ 군수지원함에 승선해 시설을 둘러본 뒤 방명록을 남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행사는 스텐쇠네스 노르웨이 해군 참모총장의 안내로 진행됐으며, 군수지원함의 주요 기능 및 시설을 참관하고 관련 브리핑을 청취했다. ‘KNM 모드’ 군수지원함은 노르웨이 해군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