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소규모 식당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의 면세농산물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추가공제 혜택을3년 연장하는개정안이 제출되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27일(목)이 같은 내용의「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면세농산물 등에 대한 의제매입세액을 일부 공제해주고 있는데,특히 과세표준2억원 이하의 소규모 음식점에 대해서는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9/109로 상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유승희 의원은“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영업 부진으로 음식점 폐업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다수의 실직자들이 생계수단으로서 음식점업을 선택하고 있어 민생안정 측면에서 소규모 음식점에 대한 추가공제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동 추가공제 특례 적용기한이2019년12월31일로 종료될 예정이므로,그 적용기한을2022년12월31일까지3년 연장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는 29일 서울시내 곳곳은 각종 도심 집회가 몰리며 혼잡을 빚을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환영하는 집회와 반미 성향의 집회가 한날 열리면서 경찰은 도심 경호·경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 일대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반대하는 집회를 연다. 시민단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은 30일 트럼프 방한 관련 집회를 열고 청와대 또는 미국대사관을 한 바퀴 돌며 행진하겠다고 집회신고를 한 상태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공공질서 혼잡 등을 우려해 행진 금지를 통보했지만, 평통사가 여기에 대해 집행정지 신청을 낸 것을 법원이 28일 받아들이면서 경찰은 양일간 총력 경비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 보수 친미 성향의 태극기 집회가 열리는 만큼 이날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환영하는 인파도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및 문재인 대통령 하야 촉구 집회를 열어 오던 보수단체들은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 방한 환영행사를 열 예정이다. 석방운동본부는 오후 1시 30분부터 '미국 대통령 방한 환영행사'를 연다. 자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 27일(목) 관세조사에 대한 견제·감독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담당)관 및 납세자보호위원회를 도입·운영하는 내용의「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세청 소관 국세 분야에서는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2009년과 2013년 법 개정을 통하여 납세자보호(담당)관 및 납세자보호위원회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지방세 분야 역시 2017년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관세 분야에서는 아직까지 사전구제절차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관세조사의 착수·진행·종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납세자의 권리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중재기구를 통한 관세조사의 절차적 정당성 및 공정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유승희 의원은 “관세 분야 역시 독립성이 보장되는 납세자보호(담당)관 및 납세자보호위원회를 도입·운영하여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법취지를 밝히면서, “이 제도를 통해 납세자가 위법·부당한 관세조사에 대하여 폭넓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납세자보호위원회의 의결로 관세조사 중지 및 관련 장부 등의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2019년 5월부터 4주 동안 직업소개소 등 불법 취업 알선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직업소개소 22개 업체를 포함하여 불법취업 알선자 46명, 불법취업 외국인 536명, 불법고용주 39명 등 총 621명을 적발하였습니다. 이번 집중 단속으로 적발된 불법취업 알선자 46명 중 1명은 구속하고 21명을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 였습니다. 불법고용주는 총 39명을 적발하여 이 중 3명을 불구속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36명은 범칙금 부과 등 조치하였고, 적발한 외국인 536명은 강제퇴거, 출국명령 등 조치 하였습니다. 이번 집중 단속은 불법체류 증가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직업소개소 등 불법취업 알선자를 집중단속 함으로써 국내 불법취업 경로 차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으며, 외국인을 대규모로 불법고용 알선하는 기업형 직업소개소들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등 적극 대처하였습니다. 주요 적발사례 • 외국인 불법고용을 알선할 목적으로 외국인들에게 숙소를 제공하며, 다수의 외국인들을 조직적으로 불법고용 알선한 기업형 직업소개소 2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여 알선자 및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지난 25일(화)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된 과거사 기본법이 전체회의 의결을 앞두고 안건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에 회부되었다. 26일에 개최된 전체회의에서 의결을 반대한 자유한국당 측의 요청으로 안건조정위원회 회부되어 추가심의를 거치게 됨에 따라 최종의결은 늦춰지게 된다. 조정위 구성과 의결절차에 시간이 추가로 들기 때문이다. 법안 처리 과정에서 문턱이 하나 더 생긴 것이다. 강창일 의원은 “과거사 문제는 좌우 또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현대사의 아픈 과거를 청산하는 문제는 정략적으로 접근할 사안이 아니다. 정파적 시각에 갇힌 채 국회법을 악용한 자유한국당의 선택으로 법안 처리가 늦어져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유한국당은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당론이 정해지지 않았다.”거나 위원 추천 방식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등 다양한 이유를 들어 과거사 기본법 통과를 지연시켜왔었다. 한국전쟁 발발 69주년 이었던 25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과거사 기본법(붙임자료)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역사와 정의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처리 방침과 내용을 두고 논의를 이끌어 왔던 사안이다.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8일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극 대응해 사전대비, 기상특보시, 구호복구 지원 등 3단계로 나눠 긴급구조 대응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34개 소방서는 각 소방서 관내 침수피해 우려지역과 고립예상 지역 등을 사전에 파악하기로 했다. 또, 강하천 주변 등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풍수해 대응에 필요한 수중펌프나 동력펌프 등 수방장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소방재난본부에 비상대응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하게 된다. 본부는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비상접수대를 증설하고 상황근무자를 보강할 방침이다. 또, 침수로 인한 차량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헬기 응급이송 체계도 구축하기로 해다. 구호와 복구단계에서는 시군 관련부서와 함께 급배수 지원, 도로장애물 제거, 시설물 고정 등 생활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소방헬기를 활용해 고립지역에는 방재 물품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내 의용소방대원 423개대 11,218명을 투입해 응급복구 등 지원활동도 벌이게 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한국방송/이용진기자] 28일(금),국회의원연구단체<따뜻한 미래를 위한 정치기획>(대표의원 이철희,추혜선,채이배)에서‘독일 정치모델’을 주제로 한토론회를 개최한다. <따뜻한 미래를 위한 정치기획>은 대한민국 사회가 따뜻한 미래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정치의 역할을 고민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로3년 연속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현재4개 정당22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독일정치연구소 조성복 소장의 발제와 경북대 강우진 정치외교학과 교수,전종덕『독일사회민주당의 역사』저자의 토론으로 진행된다.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이자 연구단체 공동대표를 맡고있는 추혜선 의원도토론자로 참석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국회의원연구단체<따뜻한 미래를 위한 정치기획>공동대표 이철희 의원은, “유럽을이끄는 독일의 힘은 독일 정치 시스템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독일 정치모델의 핵심 내용들과제도가 독일의 경제・사회・문화에 어떤 발전을 불러왔는지 꼼꼼하게 살피는게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우리 사회의 발전을 가장 가로막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정치”라면서“독일 모델을 통해한국 정치 개혁의 해법을 구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천정배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민주평화당)은 27일 광주시 서구청에서 열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하 커뮤니티케어 사업) 출범식에 참석해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갈수록 심해지는 고령화에 대비해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광주 서구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향후 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입법과 도시재생뉴딜 등 연계 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광주시 서구는 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사업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들과 경합을 벌여 특・광역시로는 유일하게 노인분야 5개 자치단체에 선정되어 국·시비 16억을 확보한 바 있다.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케어가 필요한 주민(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자기 집, 그룹홈 등)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천 의원은 “서구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지역 내 민관복지의료협력 네트워크를 잘 갖추고 있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서구청의 노력과 주민
[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일 경기도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은 공정의 씨앗을 뿌린 시간”이라고 평가하며 “세상이 공정해지면 삶이 바뀌고,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규칙을 지키면 이익 보는 사회, 경기도가 만드는 공정한 세상입니다’란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년 경기도는 공정‧평화‧복지의 기틀을 닦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 중에서도 최우선 가치는 언제나 ‘공정’이었다”면서 “규칙을 어겨서 이익을 볼 수 없고, 규칙을 지켜서 손해 보지 않는다는 믿음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특히 “반칙과 특권, 편법이 능력과 동의어가 되어버린 불공정한 사회에는 희망이 없다”면서 “누구에게나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며, 기여한 만큼의 정당한 몫이 주어지는 사회를 만드는 일은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고 공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1년간의 ‘공정’을 위해 추진했던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활동범위를 고리사채, 부동산 허위매물 등으로 확대했으며, 맞춤형 체납관리단은 탈세와 체납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갑)은 26일 대형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카드수수료율의 하한선을 법으로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현행 여전법 제18조의3(가맹점수수료율의 차별금지등) 조항의‘부당하게 낮은 가맹점수수료율을 정할 것을 요구하는 행위’중 ‘부당하게 낮은’을 구체화하여‘금융위원회가 정하는 비율보다 낮은’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대형가맹점은 정부가 정하는 하한선 미만의 수수료율을 요구하지 못하게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영세한 중소가맹점 대상 카드수수료율의 상한선을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에 구체적 수치로 정한 것처럼, 대형가맹점 대상 수수료율도 구체적 수치로 명시해 그 미만의 수수료율을 요구할 경우 처벌받게 하는 것이다. 고용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전법 일부개정안은 권칠승, 김두관, 민홍철, 송갑석, 신경민, 신창현, 윤준호, 이수혁, 이학영, 제윤경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