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소방청이 주관한 ‘2020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화재조사관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심사로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논문 심사에서 전국 19개 시·도 본부 중 상위 9개 시·도 본부를 선정했고,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한 동두천소방서(소방위 이희성, 소방장 박성희)는 ‘XRF(형광분석기)를 활용한 발화지점 추정’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 화재가 발생한 건축자재의 원소 변화를 XRF(형광분석기)로 측정해 발화지점에 가까울수록 철(Fe)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화재조사 분야에서 발화지점을 추정하는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두천소방서의 이희성 소방위와 박성희 소방장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근무성적 가점을 받게 된다. 동두천소방서에게는 2020년도 소방관서 평가에서 가점이 주어진다. 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乙)이 대표발의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경기북도 설치법안」”)이 9월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어 대체토론을 거친 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 회부되었다. 이날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김민철 의원은 법안상정 심사안건 제1번에 자리한 「경기북도 설치법안」의 제안설명을 직접 발표함으로써 ‘경기북도 설치’를 꼭 성사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하였다. 「경기북도 설치법안」은 김민철 의원이 21대 국회 등원 직후인 지난 6월 10일 대표발의하고 무려 50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에 동참한 제정법안이다. 현재 경기북부 11개 시⋅군은 100% 접경지역으로서 수도권개발제한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등의 규제로 기반시설에 대한 발전이 심각하게 저해되어 경기남부에 비해 경제⋅교육⋅문화⋅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현저히 낙후되어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은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대로 공급하고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킴으로써 경기남북 간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방분권⋅지방자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부는 그린뉴딜 시대를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물관리 기반시설 스마트화, 기후변화 대응 강화 등 관리를 체계화 한다. 환경부는 9일 기후변화·환경위기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예산 1조 716억원을 들여 깨끗하고 안전한 물관리 체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제는 지난 7월 14일 발표된 그린뉴딜 계획에 도시·공간·생활 기반시설 녹색 전환 분야의 과제 중 하나로 포함됐고 내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을 편성하며 구체화됐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7월 25일 인천 부평정수장을 찾아 수돗물 유충 발생 관련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기후변화에 따른 홍수·가뭄, 물관리 기반시설 노후화 등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관리 기반시설 스마트화 ▲기후위기 대응 강화 ▲먹는물 관리 강화 ▲수량·수질 통합관리를 포함하고 있다. 먼저 환경부는 홍수 방어, 안정적 수자원 확보와 용수 공급, 수질개선 등을 위해 노후화가 계속되고 있는 댐, 상·하수도 등의 물관리 기반시설에 스마트 관리체계를 도입한다. 이는 노후화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기후변화 등에 대비한 안전한 물관리를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부가 8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만9세 미만 어린이를 시작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하였다. 올해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만18세, 만 62세 이상으로 확대되어 작년보다 505만명이 늘어난 1900만 명이 되었다. 반면 전 국민의 63%에 해당하는 만19~61세까지는 무료 예방접종에서 제외되었다. 문제는 독감이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하여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독감이 유행하게 되면 코로나19 유행 가능성도 높아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독감 인플루엔자 형태가 작년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달라져 올해 독감 유행 가능성이 높다고 이미 예측한 바가 있다. 이 사실을 모를 릴 없는 정부가 생각보다 무료 예방 접종 대상을 확대하지 않는 점이 오히려 놀랍다. 코로나19는 경제와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연령대에 의한 확산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연령대의 예방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코로나19의 확산은 불 보듯 뻔하다. 이미 일부 지자체에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선언한 바도 있다. 그러나 지자체마다 무료 접종 대상이 달라진다면 지역 간 감염병 발생에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까지 나올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발생된 일반영업장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9일부터 자료제출이나 보상금액 산정 없이 정액보상금 1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방역대응 과정에서 폐쇄, 업무정지, 소독조치 된 일반영업장에 대한 손실보상절차 간소화 방안을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그동안 일반영업장에 대한 손실보상금은 국세청의 세금신고자료 등 매출 증빙 자료에 따라 2019년도 영업이익 및 고정비용을 기준으로 보상금액을 산정(이하 ’일반지급절차‘)하고 있었다. 손 반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일반영업장에 대한 손실보상금을 심사한 결과, 일부 기관의 보상금이 10만 원 미만의 소액으로 산정돼 청구인의 자료제출 노력에 비해 보상금액이 과소한 측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별도로 간이지급절차를 신설해 따로 자료제출이나 보상금액 산정 없이 10만 원의 정액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9일부터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청구인의 자료제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자체가 해당 영업장에 대한 폐쇄·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착용 독려를 위해 ‘마스크만 잘 써도, ○○○’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 이벤트를 전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스크만 잘 써도 ○○○’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생활 속 공감 댓글쓰기로, 빈칸에 들어갈 말을 자유롭게 댓글로 달면 된다. 지난 3일부터 경기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시작된 댓글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참여자들이 몰리며 개성만점 댓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참여 댓글에는 ‘마스크만 잘 써도, 안 웃긴 농담에 표정관리 안 해도 된다’, ‘여드름을 가릴 수 있다’, ‘안 꾸미고 나가도 좋다’는 외모에 관한 댓글부터 ‘코 만지는 게 습관이었는데 고쳐졌다’, ‘3대가 코로나를 면한다’, ‘정은경 본부장 주름살 펴진다’ 등 창의적인 댓글들이 다수 있으며 코로나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도민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도는 재치 있는 댓글들을 뽑아, 위트 있는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제작해 G버스, 엘리베이터 광고 보드 등에 송출해 도민들과의 눈높이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참가자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
[한국방송/이용진기자] 1.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가 9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진보정당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더 이상 산업현장에서 죽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진보당은 법이 실제로 제정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코로나19로 일터가 멈추고 삶의 방식과 속도가 달라지고 있다고 하지만,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산재사망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진보당은 이윤보다 노동자의 생명이 먼저인 사회를 만들고자 정부와 국회에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요구해 왔지만, 변한 것은 없습니다. 3. 이에 진보당을 포함한 진보정당과 시민사회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본부’를 구성하고 노동자 시민이 직접 발의하는 ‘10만 국민동의청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보당은 전 당원이 법안 발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진보당원을 포함해 모두 56,621명이 함께했습니다. 25일까지 1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소관 상임위에서 의무적으로 법안 제정 여부에 대한 심사에 착수해야 합니다. 4. 김 상임대표는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산업재해 사망 1위라는 비참한 기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두 분이 양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공통적으로 강조한 핵심 주제다. 열린민주당도 백번 동의한다. 서로의 발목만 잡다 강산이 변했다. 코로나 19 사태로 국민의 건강과 국가의 경제까지 위기를 맞았다. 닥쳐오는 위기에 모두가 함께 손 잡고 맞서야 할 때다. 여당 입장에서 선언적인 주장으로 큰 비전을 보여주는 것은 당연하나 그 구체적 실행 방안도 함께 제시해서 국민들이 개혁의 희망을 단념하지 않도록 북돋아주었으면 더 좋았으리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권력기관 개혁 과제도 산적해있는데 공수처 설치 하나만 언급한 점도 아쉬웠다. 주호영 원내대표의 연설은 제1야당 대표 연설이라고 하기엔 팩트 왜곡이나 정치적 과장이 많아 유감이다. 당장 자가진단키트 문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반박을 하고 나섰다. 모든 국민이 주시하고 있는 연설이었던만큼 방역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방역 당국의 사실확인 절차를 거쳤으면 어땠을까 싶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로 들었던 사례들도 꼼꼼히 살피면 잘못된 사실에 근거한 경우가 많았다. 사실을 명확히 보고 국민을 위한 관점에서 문제제기를 할 때 야당의 주장에 힘이 실리는 법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9월 9일부터 23일까지 ‘국민이 함께 열어가는 2030 새만금 비전’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새만금 사업 1단계가 끝남에 따라 2단계 사업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기본계획의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전, 국제세미나, 학술토론회, 관계기관 의견수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전문가들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설문은 10년 후, 2030 새만금을 대표할 수 있는 표어(Keyword)에 대한 아이디어와 새만금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한 질문으로 누구나 쉽게 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새만금 사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새만금개발청(www.saemangeum.go.kr),전라북도청(www.jeonbuk.go.kr), 군산시청(www.gunsan.go.kr), 김제시청(www.gimje.go.kr), 부안군청(www.buan.go.kr)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9월 중 새만금개발청 누리집 등에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며, 향후 새만금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에게 고용보험을 적용하기 위한 정부 법안이 8일 확정됐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법률인 ‘고용보험법’ 및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이하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2018년 7월 고용보험위원회에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예술인 고용보험 적용방안’이 의결돼 2018년 11월 ‘고용보험법’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의원입법)이 국회에 제출됐으나 지난 5월 20일 예술인 고용보험 적용에 관한 부문만 국회에서 우선 통과(6월 9일 공포, 12월 10일 시행 예정)된 바 있다. 정부는 이에 특고 종사자의 고용보험 적용을 통해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축소하고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입법예고 등을 거쳐 정부입법으로 재추진하게 됐다. 이날 국무회의 심의·의결된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정부는 아울러 일하는 전 국민이 고용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TF를 구성, 올해 말까지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로드맵’도 마련할 방침이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