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미등록 야영장과 불법 숙박업소 운영 등 인기휴양지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수사에 나선다. 8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이뤄지는 이번 수사는 행락객이 집중되는 인기 휴양지 주변 미등록 의심 야영장과 불법 숙박업소 200개소를 선정해 진행된다. 주요 수사사항은 ▲미등록 야영장 운영 ▲농어촌민박 등 신고 없이 숙박업 불법 영업 ▲휴양지 주변 미신고 식품접객업 운영 ▲기타 위생불량 행위 등이다.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할 경우 적발 시 최고 징역 2년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미신고 음식점을 운영할 경우 최고 징역 3년 또는 3천만 원 이하, 미신고 숙박업은 최고 징역 1년 또는 1천 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따른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미등록 야영장, 미신고 숙박업소는 점검을 받지 않아 안전과 위생에 취약하므로 사전에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수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입니다. 동물해방물결과 미국협력 동물권단체 Last Chance for Animals(LCA)는 표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정)과 함께 오는 7월 11일(목) 오전 11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속칭 :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심사 및 통과 촉구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개최합니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제8조제1항에서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그 금지행위의 양태가 추상적이어서 어떤 도살방법이 금지되는지 명확하지 않다는 오랜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축산물 위생관리법」상 가축에 포함되지 않는 반려동물이 무분별하게 도살, 식용으로 가공·유통되더라도 아무런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아 왔습니다. 이에 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표창원 의원이 지난 2018년6월「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동물 임의도살 금지법)을 대표발의 하였으나, 1년이 넘도록 국회 농림축산식품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해당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이제 동물을 죽이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고,「축산물 위생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등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12일 오후 1시 30분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강당에서 ‘지역주민이 바라보는 비무장지대(DMZ)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주제로 DMZ 세계유산 등재기반 구축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목적은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앞서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으로 문화재청.경기도.강원도, 파주시.연천군 관계자와 세계유산 문화유산 자연유산 전문가, 민통선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은진 국립생태원 경영기획실장의 ‘비무장지대(DMZ)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보존과 활용’ 기조강연 이후 파주시와 연천군 주민대표가 ‘접경지역에서의 삶을 바탕으로 한 비무장지대(DMZ)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지역주민의 생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례발표자는 파주시 접경지역에서는 ▲김동구 대성동 주민대표 ▲ 이완배 통일촌 대표 ▲김경숙 해마루촌 주민대표 ▲공지예 장단콩 초콜렛 생산업체 운영자가, 연천군 대표로는 ▲김경도 횡산리 주민대표(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 이사) ▲이광길 삼곶리 주민대표(삼곶리 두루미 그린빌리지 대표) ▲박영관 나룻배마을 주민대표 ▲박종근 연천 비무장지대(DMZ) 보존회 회원이 참가한다. 비무장지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민기 의원(용인시을/더불어민주당)은 색각이상자(색맹·색약)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함의 해소를 위한 「토지이용규제법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7월 5일 대표 발의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에 의하면 우리나라 남성의 약 5.9%, 여성의 약 0.4%,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5)의 안질환검사결과에 따른 색각이상률**은 전체 3.3%, 남자 5.9%, 여자 0.5%가 색각이상자이다 . 이를 토대로 한다면 2019년 5월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 기준 18세 이상 남자약 152만명(1,526,231명),18세 이상 여자 약 12만명(129,860명) 총 165만명(1,656,091명)이 색각이상자로 추정된다. 합계 18세 이상 남성 인구수 18세 이상 여성 인구수 51,840,339명 25,868,330명 25,972,009 색각이상자 합계 18세 이상 남성 색각이상자 수 18세 이상 여성 색각이상자 수 1656,091명 1,526,231명 129,860명 출처 : 통계청 (1세별 주민등록인구) / 국민건강영양조사(2015) 자료를 기준 *국가건강정보포털(http://health.cdc.go.kr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이언주 의원과 행동하는 자유시민(공동대표:이언주,이병태,백승재)은7월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고성 산불5시간,문재인 대통령은 행적을 공개하라”며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공개 청구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이 고발한 기자와 네티즌70여명의‘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고발과 관련“헌법 가치인 표현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 침해다.공정한 수사와 재판을 위해서는 반드시 행적이 공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언주 의원과,행동하는 자유시민 백승재 공동대표와 홍세욱 사무총장,네티즌 피해자 모임(네피모)김형남 대표가 참석했다. 행동하는 자유시민은7월8일 월요일 오전10시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처를 상대로 고성산불 진압 작전이 한창이던 지난4월4일 저녁 시각에 문재인 대통령 행적을 공개 요청할 예정이다. 최근 청와대와 여당은70명의 네티즌을“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사이버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이들 네티즌들은 대통령의5시간 행적에 대해 음주 의혹 등의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았다는 이유였다. 행동하는 자유시민은 형사처벌을 하겠다며 네티즌을 상대로 으름장을 놓고 있는 상황에서 법률지원을 결정하고 지난 금요일,청와대와 민주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을 벌이던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다음주 월요일인 8일부터 학교로 복귀한다. 다만 정부와 교육당국이 임금·처우개선 등 정규직화 노력 방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다시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5일 서울 종로구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실한 교섭으로 처우와 임금체계 개선에 노력하겠다는 교육당국의 약속을 믿어보겠다”면서 “오늘부로 총파업을 중단하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다시 학교로 돌아간다”고 파업 종료를 선언했다. 학비연대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교육부 집계 결과 연인원 5만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파업을 진행했다. 이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 중 최대규모 및 최장기간으로 기록됐다. 다만 학비연대는 교육부 집계와 실제 파업참여인원이 다르다며 10만여명이 참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파업에서 △초중등교육법상 교직원에 교육공무직 포함 △문재인 정부 내 공정임금(9급 공무원 임금의 80% 수준) 달성 △정규직과 근속급·복리후생비 차별 해소 등을 요구했다. 학비연대와 정부·교육당국은 총파업 중단 이후 다시 교섭을 시작한다. 교섭은 오는 9~1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인해 국내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번 조치가 기업은 물론 한국 산업 전체에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만큼 문 대통령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는 10일 30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주요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 간담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일본의 보복성 반도체 핵심부품 수출제한 이후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대응방안을 검토하기 위해서다. 청와대 참모들도 기업들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과 국내 주요 그룹 총수의 만찬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석,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7일에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5대 그룹 총수와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정상의 이유로 참석이 불투명한 총수들이 있는 만큼 최종 참석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청와대에서는 일본의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지난 4일부터 일본 정부가 소재부품 수출 규제를 실시, 사실상 경제보복에 나선 가운데 중소상인들도 수익 감소를 감내하며 ‘일본 제품 보이콧’에 가세했다. 여기에 동네 슈퍼마켓까지 판매 중단을 선언하며 불매운동이 점차 퍼지는 모양세다. 6일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은 일본의 한국 반도체 제품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산 제품 반입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반입 거부 품목은 아사히, 기린 등 일본산 맥주와 마일드세븐 등 일본산 담배다. 이들은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세워 불매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한편 반인 거부 품목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날에는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이 일본 제품 판매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자발적으로 일본 제품 판매를 중단한 곳은 1000여곳에 달한다. 마트를 운영하고 있다는 김모(52)씨는 지난 4일부터 일본산 맥주, 가쓰오부시, 간장 등 식료품을 매장에서 치웠다. 또 고객들에게 일본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문자를 보내는 한편 현수막을 달아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있다. 김씨는 “비록 가게의 규모가 작지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 일본의 이번 조치는 말이 안 된다
[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 130여명과 함께 광명시 소하동 소재 오리서원에서 열린 경기도 공무원 청렴교육에 참석했다. 경기도는 직원들의 청렴의식 함양과 바람직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6월과 7월 두 달에 걸쳐 청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총 15번 진행되는 이번 청렴교육에는 1,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이날 13기 교육이 진행됐다. 이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가의 운명은 공직자 손에 달려있다”면서 “공직자가 어떤 마음을 갖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나라가 흥망하기도 하고, 국민의 삶이 좋아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공직자들의 마음과 태도, 행동에 따라서 경기도의 운명이 바뀐다는 책임감과 내가 위대한 존재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오리서원은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로 알려진 오리(梧里) 이원익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이날 청렴교육은 김영호 청렴강사의 “오리 이원익, 세 번 놀라다‘라는 주제의 강의와 이원익 선생 유적지 답사 등이 진행됐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가 5일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면서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심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다만 주말을 제외하면 6월 임시회 종료까지 열흘 밖에 남지 않아 6월 임시회 내에 추경 처리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가 추경안을 제출한 지 73일째에 접어든 지난 5일 예결위원장 선출이라는 문턱을 넘었다. 이에 여당은 6월 임시국회 회기인 오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겠다는 목표지만 한국당의 협조가 이뤄질 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국당이 정부와 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선심성 추경’을 밀어붙인다고 공세를 펼치고 있어 공방 격화가 불가피하다. 이번 추경은 미세먼지·강원산불·포항지진 후속대책 등을 위한 재해 재난 관련 예산 2조2000억원과 경기 대응·민생지원을 위한 예산 4조5000억원으로 구성됐다. 한국당은 재해·재난 관련 예산인 2조2000억원만 분리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음주 예결위가 꾸려지며 본격화하는 추경 심사에선 한국당의 공세가 계속될 전망이라 여야간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뿐 아니라 바른미래당도 ‘현미경 심사’를 벼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