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859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2.9%(240원) 오른 것으로 10년만에 가장 낮은 인상률이다. 당초 최저임금 삭감안을 제시했던 경영계는 소폭 인상에도 아쉬움을 드러낸 반면, 노동계는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을 포기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 시급을 8590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8350원보다 2.9%(240원) 오른 것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전날 오후 4시 30분부터 12시간 논의를 진행한 끝에 노동자위원들은 시급 8880원(6.8% 인상)을, 사용자위원은 시급 8590원(2.9% 인상)을 마지막안으로 제시했다. 재적위원 27명이 모두 참여한 상태에서 표결 결과 15대 11로 사용자위원측 안이 채택됐다. 1명은 기권했다. 의결 직후 사용자위원들은 “10년만에 가장 낮은 인상률이기는 하나 금융위기와 필적할 정도로 어려운 현 경제 상황과 최근 2년간 급격히 인상된 최저임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절실히 기대했던 최소한 수준인 동결을 이루지 못한 것은 아쉬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박준식 위원장은 미중간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은 어제(11일) 영세 자영업자의 납세협력비용 경감을 위해 간이과세 적용범위를 연간 공급대가 9,600만원 미만으로 확대하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세법에서는 공급대가가 연간 4,800만원에 미달하는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세금계산서 발급 등 납세협력의무를 경감시켜주는 간이과세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본래 모든 사업자는 세금계산서 수수 의무가 있다. 그러나 영세 사업자가 간이과세를 적용 받으면 세금계산서의 작성·교부, 부가가치세의 신고·납부 등 세법상 제반 의무를 단순화하여 납세협력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다. 채이배 의원이 분석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999년 대비 2018년 소비자물가지수는 60.4% 상승했고, 영세 상인들이 많이 취급하는 식료품·비주류음료 가격지수는 101.5%, 주류·담배 가격지수는 121.9% 상승했다. 이에 대해 채 의원은 “1999년 4,800만원으로 설정된 금액이 20년간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경기침체로 인해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어 간이과
[경기/이용진기자] “그동안 잊고 있었던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어요!” 경기도 회계담당관 소속 김용운 주무관. 그는 지난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진행하는 ‘건강 체인지업’ 프로그램 우수 참여자 시상식에서 참여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건강 체인지업’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공직자들의 건강회복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프로그램이다. 그간의 북부청사 부속의원 진료결과를 분석한 결과, 청사 내 많은 직원들이 운동부족으로 인한 대사 증후군,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만성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체지방 등 인바디 점수를 측정한 후, 각자 건강관리를 통해 일정기간 동안의 증가폭을 계산해 가장 점수가 많이 오른 직원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올해 첫 번째 체인지업 프로그램에서는 1등을 차지한 김용운 주무관 등 10명의 직원들이 우수 참여자로 결정됐다. 김용운 주무관은 “내가 건강해야 동료도 건강하고 조직도 건강해진다는 생각에 열심히 운동했다”며 “직장에서 관심을 가져주고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니 한결 수월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었던
[한국방송/이용진기자] 10일은 우리공화당 광화문 천막당사 투쟁 62일째이며, 박근혜 대통령 인신감금 옥중투쟁 832일째이다. 비가 오는데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2019년 6월 25일 박원순 시장은 2,400명의 경찰, 500명의 서울시 공무원, 용역깡패 570명, 소방 100명 총 3,500명 가량을 우리공화당 당원들 200여 명이 있는 천막당사의 철거를 위해 동원했다. 박원순 시장이 아무리 YTN등 몇몇 방송에 우리 우리공화당 애국동지들이 폭력을 했고, 서울시는 정상적인 행정대집행을 했다고 했으나, 우리 애국동지 및 우리공화당 당원들 100여분이 다치고, 38명이 당일 119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갔다. 지금까지 진단서를 제출한 사람이 80명 정도 된다. 그 폭력의 현장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 250만 명에 가까운 국민에게 전달되었다. 9일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는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청장, 소방청장 앞에게 6월 25일의 그 동영상을 보여주며 분명한 입장을 말했다. 6월 25일 행정대집행이 강행되었던 그 날, 문재인 씨는 국무회의에서 우리공화당의 광화문 텐트 철거과정은 대단히 이해하기 어렵고, 경찰이 충돌만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초・중・고 과학교사의 과학기술 전문성 신장을 위해 ‘과학교사 여름 심화캠프’를 총 5회 개최한다.과학교사 여름 심화캠프는 정규 과학교육과정이 과학기술의 빠른 발전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학교 밖 과학기술교육을강화하여정규 과학교육과정을 보완하고,학교 내 과학교육을내실화하고자 기획되었다.과학교사 여름 심화캠프에는 한국과학영재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천문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심화캠프는 ① 과학고 및 과학영재고의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하는첨단장비활용 심화연수와, ② 일반 초・중・고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하는첨단과학교수방법 심화연수로 구성된다.【① 과학(영재)고 과학교사 대상 첨단장비활용 심화연수】먼저,과학영재학교가 주관하는R&E(Research&Education)지도교사 심화연수는 교육현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고가의 최첨단 실험장비(클라우드 기반 다중물리해석 소프트웨어인 Onscale*, 최신 색채측정장비인 분광광도계**등)를 활용한 연수로서,* Onscale :고성능 컴퓨팅에 엑세스 가능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임이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자유한국당 역대 최대 프로젝트인‘2020경제대전환 위원회’의 부위원장 겸 분과위원장으로서 오는12일, <노동정책 대전환>토론회를 개최한다. 임 의원은 지난달 자유한국당‘2020경제대전환 위원회’의 출범과 동시에‘자유로운 노동시장 분과위원장’에 임명돼 경제대전환 프로젝트 착수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노동대전환을 위한 고용·노동정책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며,주제발표에는 김태기 단국대 경 제학과 교수,금재호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토론자로는 김기찬 중앙일보 논설위원,양옥석 중기중앙회 인력 정책실장,남창우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상임이사,윤현성 단국대 학생이 참석한다. 임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현재의 획일적이고 경직된 노동법은 급변하는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데 한계를 가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고용형태에 맞춰 노동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노동의 공간과 시간을 넘어서는 다양한 근로 형태를 포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측면의 정비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임 의원은▲자유한국당 노동위원장▲자유한국당4대강 보파괴저지 특별위원회 간사▲자유한국당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자유한국당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의당추혜선국회의원(정의당안양시동안을위원회준비위원장, 정무위원회)은11일(목) 환경운동연합, 2020도시공원일몰제대응전국시민행동과함께도시공원일몰제대응정책간담회를개최했다. 이번간담회는도시공원일몰제에따라2020년7월실효(失效)되는장기미집행공원보존을위한정책대안논의와함께안양시의도시공원일몰제해당공원에대한정비계획을살피고이에대한지원방안마련을위해추진되었다. 추혜선의원은“동네곳곳에자리잡은도시공원은안양시민들의편안한쉼터로, 그리고점점심해지는미세먼지, 폭염으로부터우리를보호해주는자연공기청정기로기능하고있다”며“도시공원일몰제에따라사라질공원들에대한근본적대책이필요하다”고지적했다. 추의원은“정부에서도지난해5월국공유지10년실효유예, 지방채발행한도예외허용등대책을내놓긴했으나아직도지자체의재정부담이과중한상황”이라며“일몰대상에서국공유지를제외하고도시공원및도시자연공원구역의토지보상비용에대한국고지원확대와같은정부차원의지원을확대하는법안을준비중”이라고밝혔다. 발제를맡은환경운동연합의맹지연처장은“추혜선의원을비롯해국토부에서도현재도시공원일몰제대응을위한다양한법안들을준비하고있는것으로알고있다”며“일몰대상지역을전부매입하기는어렵겠지만지자체에서도장기적시각을가지고도시공원해제보다는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의전환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의 첫 일정으로 7.10.(수)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를 방문, 오전에는 아비 아흐메드(Abiy Ahmed) 총리를 예방하고, 게두 안다르가츄(Gedu Andargachew) 외교장관과 별도 오찬을 포함한 한-에티오피아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였으며, 오후에는 사흘레-워크 제우데(Sahle-Work Zewde) 대통령을 예방하였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외교의 중심지(AU 본부 소재*), △한국전에 지상군을 파병한 유일한 아프리카 국가**, △아프리카 내 우리의 핵심 개발협력 파트너(한국 무상원조의 아프리카 최대 수원국***), △북동부 아프리카 지역(소위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 지역)내 평화와 개혁을 선도하고 있는 국가라는 점에서 이번 아프리카 순방의 첫 번째 방문국으로 선정 * 아프리카 연합(African Union): 아프리카 55개(서사하라 포함) 회원국으로 구성된 연합체 / 본부 및 집행위원회(사무국)가 아디스아바바 소재 / 아프리카의 통합 촉진, 주요사안 관련 공동 이익 및 입장 추구, 역내 평화안보 협력, 경제개발 촉진, 민주주의·법치·선정(good gove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10일 양주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 위촉식 및 점검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 특별조사반과 함께 점검에 참여할 일반참여단 33명, 피난약자참여단 11명 등 총 44명을 제3기 시민조사참여단으로 위촉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대형화재 재발방지 및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을 위해 2018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범정부적 조사활동이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 2만 7천여 동에 대해 건축·소방·전기·가스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의 종합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정책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시민조사참여단을 위촉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위촉된 3기 시민조사참여단은 화재안전특별조사 대상 건축물의 특성에 따라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가하여 화재안전관련 개선의견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피난약자 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적합성 여부 등을 검토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최근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축구클럽 통학차량 사고로 8살 초등학생 2명이 목숨을 잃은 사고와 관련,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의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7월 15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 박찬대 의원, 표창원 의원 공동 주최로 <‘송도 축구클럽 통학차량 사고’ 그 이후,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송도 축구클럽 통학차량 사고’의 원인을 진단하고 현행법상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입법적 대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허억 가천대 교수, 명묘희 도로교통공단 수석 연구원 등이 발제자로 참여하고, 김학경 성신여대 교수를 비롯한 각 부처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특히 ‘송도 축구클럽 통학차량 사고’의 직접 당사자인 피해 아동 부모들이 참석하여 사고 관련 입법적 대안 마련 촉구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의 문제점과 개선책 마련에 관하여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이 날 토론회에서 도출된 정부부처와 전문가․학부모 의견을 토대로 후속입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맹성규 의원은 "이제는 사고가 난 이후 소 잃고 외양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