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면세점에서 지급하는 비닐쇼핑백 등1회용품을 유상 판매 하도록 하는 법이 추진된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2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10년간 해외여행객 수가949만명에서2,869만명으로3배 증가했다.면세점 이용객수도 늘어 신창현 의원이 환경부와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3년간 신세계·신라·롯데면세점의 비닐쇼핑백 사용량은2016년7,080만장, 2017년6,641만장, 2018년7,984만장으로 집계됐다. 일명‘뽁뽁이’로 불리는 비닐완충제는 롤형과 봉투형으로 나뉘는데 롤형의 경우2016년25만롤에서2017년36만롤, 2018년38만롤로 늘었다.봉투형은2016년4,030만장, 2017년4,689만장, 2018년6,136만장으로 급증했다. 1회용 봉투나 쇼핑백은 환경부의‘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규제 대상이지만,직접적인 단속은 지자체에서 한다.게다가 공항 자체는 국토교통부 관할이고,면세점은 관세청 소관이기 때문에 면세점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단속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이 대표 발의한「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2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소규모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조치가 의무화되어 국민안전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은 현행법상 임의규정으로 되어 있는 소규모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의무화 하여 불량 시설의 보수·보강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함은 물론,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행법상 국토교통부 장관은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회복지시설 등 소규모 취약시설에 대하여 해당 시설의 관리자,소유자 또는 관계행정기관의 장이 요청하는 경우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와 안전조치에 필요한 사항을 취약시설 관리자 등에게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통보를 받은 취약시설 관리자 등은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법률상 임의규정으로 되어 있어 실제 이행은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국토교통부가14년7월부터18년12월까지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통보한 시설은777개소인데 이 중 약33.5%인26
[경기/이용진기자] DMZ 일원을 걸으며 도전 정신과 인내심을 함양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DMZ 155마일 걷기’ 행사가 5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출정식을 시작으로 기나긴 여정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북측과 인접한 접경지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되는 DMZ 횡단 걷기 행사를 기념, 신명섭 도 평화협력국장,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박관열·유영호·민경선 도의원, 걷기대원 100명 등이 참석해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원했다. ‘DMZ 155마일 평화의 길을 함께 걷다’를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생명과 평화가 숨쉬는 DMZ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각인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국방부, 강원도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국단위로 모집해 최종 선발된 걷기대원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 15박 16일의 대장정을 시작할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 참가자들은 출정식 이후 강원도 고성으로 이동해 걷기 일정을 시작, 5~20일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을 거쳐 파주에 이르기까지 경기·강원 접경지역을 걷게 된다. 걷기 코스에는 국방부의 협조로 평소에 쉽게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부가 5일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조처에 맞서 100대 핵심품목을 선정해 1∼5년 내 국내서 공급하고 특별법 제정과 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매년 1조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하고 세제와 금융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 한다는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 브리핑을 통해 “100대 품목의 조기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全)주기적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겠다”면서 “20대 품목은 1년 안에, 80대 품목은 5년내 공급을 안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대외의존형 산업구조 탈피를 위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천규 환경부 차관·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성 장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반도체 등 100대 품목 조기 공급 정부는 대외의존도가 큰 100대 품목을 선정해 수입국 다변화와 생산 확대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100대 핵심품목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3일 “‘자원봉사연수원 건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2월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사고 당시 전문가들은 그 여파가 100년 이상 갈 것으로 예측하였던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전국에서 몰려든 123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고작 10년도 되지 않아 태안 앞바다를 기름 유출 전과 다름없이 깨끗하고 평화롭게 되돌려놓았고, 이는 현재에 와서 「서해의 기적」으로 불리고 있다. 이처럼 자원봉사자들이 이루어낸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자원봉사자를 전문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시설이 전무하여 더 많은 자원봉사자의 양성과 교육을 위한 노력은 아직까지 민간의 영역에만 맡겨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리 국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율은 2015년 기준 22%로, 미국(44%), 호주(37%), 일본(28%)에 비해 많이 낮은 수치에 머물러 있다. 우리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율과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 등을 위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 국가가 운영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교육시설인 ‘자원봉사연수원’의 건립이다. 성일종
♣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7년 지방직 건축 9급에 합격해 현재는 모 시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수험생활 동안 그리고 군대에서 공무원 준비 및 기사자격증(가산점) 준비하면서 느낀 것은 어떤 환경이든 자신의 의지가 있으면 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수험생 여러분들도 각자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겨낼 수 있게 힘을 주고 싶어서합격수기를 쓰게 됐습니다. ♣ 군대에서의 생활 저는 처음에 군대에서 공무원 준비를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엄청난 경쟁률과 공부량으로 인해 또한 군대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냐 생각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공부의 시작은 작은 목표이며 따기 쉬운 자격증 공부부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군대에서 여유시간을 놀기만 하는 것으로 사용하지 않고, 남는 시간마다 한국사 책을 보며 생활하다 보니 한국사 1급을 따게 됐습니다. 이에 용기를 얻어 정보처리 산업기사와 건축산업기사까지 연달아 따게 되며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일과 끝나고 놀며 의미없이 보내는 시간을 점점 자기 계발 시간으로 바꿔가며 저 또한 할 수 있음을 인식하게 됐습니다. 점점 욕심이 생겨 야간에 부대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제 자신을 바꿔나갔습니다. 그 후 전역하기 한 달 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강경화 장관은 8.2.(금)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26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한반도 문제를 포함,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아세안 10개국 외 「폼페오」미국 국무장관, 「왕이」중국 외교부장, 「고노」일본 외무대신, 「마르굴로프」러시아 외교차관, 「페인」호주 외교장관, 「프리랜드」캐나다 외교장관, 「모게리니」EU 외교안보고위대표, 「김제봉」주태국 북한대사 등 참석※ ARF (27개국) : 아세안 10개국,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인도, EU, 파푸아뉴기니, 몽골, 북한, 파키스탄, 동티모르,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역내 정치·안보 문제 관련 대화를 통해 상호신뢰와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고자 1994년 출범한 아태지역 최대 안보협의체다수의 참석 장관들은 한반도 정세를 가장 중요한 의제로 언급하였으며, 남중국해 문제, 라카인 이슈, 테러·폭력적 극단주의, 사이버 안보, 보호무역주의 갈등에 따른 안보 위협 등 역내 주요 안보 도전에 대해 논의 강 장관은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일방적이고 자의적인 수출규제 조치가 ARF의 대화와 협의의
[경기/이용진기자] 이번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적 수출규제 강화조치는 반도체,자동차 등 첨단산업의중심지인 경기도에 있어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고 있음. 특히,기 규제 절차에 들어간 반도체 주요부품3개 품목에 덧붙여 이번에1100여개품목 이상이 포함되어 일본에서의 수입과 연관된 제품 생산과 수출에도 차질을 주는 등산업 전반적으로 악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음. 경기도는 지난7월4일 일본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핵심 공정에 필요한3개품목의 수출규제 발표 이후 추가로 발표될 화이트리스트 배제 움직임에 따라 그간다각적 대책을 검토하였으며, ‘일본 수출규제 대응TF(단장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구성하고 삼성, SK와 관련 중소기업 등 현장방문, 2차례의 유관기관 단체,기업,전문가 등 합동TF대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음. 경기도는 이를 통해 단기 및 장기적으로 다음과 같은 대응방안을 추진할 계획임 【단기적】긴급자금 및 산업피해 조사,대체물량 확보 및 국산화 추진 1.긴급경영특별 자금 및 상환유예 확대 검토 등 기업맞춤형 지원 추진 -종전3개 품목제조 기업에서 대일 수입의존도가 높은 품목으로 확대 -기업애로 현장지원 및 규제완화를 위한 중앙부처,시군 등 협력 강화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 의 학부모 위원을 전체위원 중 3분의1이상만 충족하도록 구성 조건이 완화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2일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학폭위의 전문성이 강화됐다. 학폭위는 각 학교에 두어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책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현행법에 따르면 학폭위의 전체위원 과반수를 학부모대표로 위촉하게 되어있어, 학교 내에서 발생한 폭력 처리에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안 통과로 학폭위의 외부 전문가의 비율이 늘어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가해자 및 피해자에 대해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하고, 전문적인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미혁 의원은 “학폭위에서 학부모대표 위원의 교체가 빈번하고 직장 등으로 인해 참석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하여 심의가 전문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개정안 통과로 외부 전문가의 참여가 늘어나 학교폭력을 공정하게 다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북한이 9일동안 세 차례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며 '물량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대응을 대외적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내부적으로 군사력 증강에 주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은 2일 새벽인 오전 2시 59분께, 오전 3시 23분께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함경남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고, 31일에는 함경남도 원산 갈마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연쇄적으로 발사체를 발사하며 무력 시위에 나선 것은 표면적으로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반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은 지난달 16이 한미 연합연습 중단을 촉구하며 비핵화 실무협상과 연계했다. 한미가 연합연습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북한은 지난달 25일 미사일을 발사,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이라며 대남·대미 메시지를 발신했다. 또한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에 있어 협상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행보라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지난 23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방한했을 당시 이를 계기로 백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