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지소미아는 한미동맹의 작동을 위한 연결고리로서 한미동맹의 운명을 좌우하는 건이고,위성 등 일본의 첨단정보력의 활용 필요성과 현재 북한의 미사일도발과 핵개발 등 관련 정보의 절실함 등 북핵 위협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우리입장에서는 그걸 파기하는 것은 자해행위입니다.더구나 향후 북핵의 위협과 중국,러시아 등 반자유 전체주의세력의 군사협력 움직임에 대응해야 하는 우리 입장과 가장 군사전략적 이해관계가 같고 미중 경제전쟁 관련해서도 가장 이해관계가 유사한 나라로서 미국에 대해 공동대응 등 가장 협력 시 시너지가 잘 나는 나라입니다.그런데 이런 전문적이고 전략적인 문제를 여론조사를 해서 결정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더구나 그 파기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추락시킬 결정적 방아쇠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요...마치 탈원전 때가 생각나는데요,그 결과가 어땠습니까?그런데 이건 탈원전보다도 훨씬 심각한 상황 아닌가요? 국민들이 협정 파기 시 우리 신세가 어찌될지 제대로 알고 있나요?결국 한미동맹 파기로 연결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이런 걸 제대로 결정하라고 대의민주주의를 하는 겁니다.그래서 세계전략을 잘 읽고 한미일 등의 역학관계를 잘 아는 경험 많은
[경기/이용진기자] 7일 경기도에 따르면,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올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고양시와 한국화훼농협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지원 사업’공모결과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국비40억 원을 지원받았다.화훼종합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화훼산업 유통구조 선진화 사업의 하나로 정부는2022년까지 수도권과 영남권,충청권,호남권 등4개 거점에 유통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화훼종합유통센터는 권역별 화훼농산물의 수집‧분산 역할에 경매를 통한 도매 기능(공판장)이 추가된 것이다.화훼 소비 특성상 주 소비처인 대도시 인근에 설치해 화훼류의 수집과 분산 기능을 강화했다. 고양시와 한국화훼농협은 지난2006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내 개발제한구역 약31만4천㎡부지를‘고양화훼산업특구’로 지정 받아 운영해 오고 있었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들은 기존 고양화훼산업특구를 확장해‘화훼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었다. 문제는 현행 개발제한구역법은 관할 시‧군‧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농업인들로 구성된‘지역조합’만 개발제한구역 안에서 화훼공판장을 설치할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대안정치'는 오늘 정동영 대표가 제안한 토론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지난 한 달 동안 두 번의 워크숍 등 의견 교환은 충분히 이루어졌고,이제는 최종 선택의 시간이다. 게다가 정대표에게 직접 자제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 최측근인사들이 근거 없는 네가티브 공세를 지속하는 상황은 최소한의 진정성마저 의심케 만든다.유감스럽게도 정대표의 말과 실천은 일관성이 없다. '대안정치'는 오늘 이 시간까지도 당의 이름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는 중진의원들에 대해 음해성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몇몇 설익은 최고위원들을 주시하고 있음을 밝혀둔다. 정치는 격변할 것이고'대안정치'는 그 선두에 서기로 결정했다.우리는 초지일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함께 그 길로 가자고 제안해왔다.그 제안은 지금도 유효하다. 2019.8.7.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수석대변인 장정숙
(경기/이용진기자) SNS를 통해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 G-FAIR KOREA의 소식을 알리고, 참가기업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할 G-FAIR KOREA 2019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과원 4층 도전실에서 G-FAIR KOREA 2019 대학생 서포터즈 ‘지대리(지페어 대학생 리포터)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발된 G-FAIR KOREA 대학생 서포터즈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G-FAIR KOREA 참가기업의 제품 및 브랜드 홍보와 전시회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경과원은 7월 ‘지대리 1기 모집’ 공고를 통해 MICE 산업에 관심이 높고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이 우수한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총 20명의 대학생들을 서포터즈로 선발했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발대식 환영사를 통해 “올해 G-FAIR KOREA는 참가기업의 홍보·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홍보·마케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들
[경기/이용진기자]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와수원시,수원시 팔달구,안전단체(안전모니터봉사단,안전보안관),자원봉사자 등8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4대 불법주정차 근절과 여름철 폭염·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지난4월17일부터 시작된4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100일을 맞아 집중홍보가 이뤄졌다.도는 이날 도로교통법 시행령이8월1일부터 개정되면서 소화전 주변5m이내 주정차 과태료가8만원으로 상향된 사실을 알리는 홍보전단지를 제작,배포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100일 동안 전국적으로20만139건의 주민신고가 접수돼12만7,652건(67.1%)의 과태료가 부과됐다.유형별로는 횡단보도가55.3%(110,652건)로 전체 신고의 절반이상을차지했고 교차로 모퉁이20.3%(40,646건),버스정류소15.3% (30,565건),소화전9.1%(18,276건)순이었다. 경기도는4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를 위해 라디오, G버스, SNS,홈페이지,리플릿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했다. 박원철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지난100일 동안경기도에서는5만5,058건의 주민신고가 이뤄져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고 건수가 있었던 만큼 많은 도민들의 협조가 있었다”면
[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6일 안성시 양성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중 순직한(故)석원호 소방장을 애도했다. 이날 오후6시경 현장에 도착한 이 지사는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진압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위험을 무릅쓰고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하신 석원호 소방장의 희생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유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성심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폭발사고라 더욱 피해가 컸는데 철저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면서“공장 내에 화재를 키울 만한 불법적인 요소가 있었는지도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휴가 중이었던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오후 화재 소식을 접한 후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현장으로 향했다. 40여분 동안 화재 현장을 점검한 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마련된 고(故)석원호 소방장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앞서 이 지사는 화재 상황이 접수된 이날 오후1시40분께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화재 현장에 급파해 상황에 대응하도록 조치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합동참모본부은 "우리 군은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6일 오전 5시 24분과 오전 5시 36분경 각각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의 고도는 약 37㎞, 비행거리는 약 450㎞,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 이상으로 탐지됐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은 이번 단거리 미사일을 지난달 25일에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비행특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정확한 제원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다. 6일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전 5시24분께, 5시36분께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앞서 북한은 지난달 25일 함경남도 호도반도, 같은 달 31일 원산 갈마반도, 지난 2일 함경남도 영흥 지역에서 단거리 발사체 각각 2발씩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발사를 신형전술유도무기의 '위력시위사격'으로 발표했으며, 지난달 31일과 지난 2일 발사에 대해서는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이라고 주장했다.이날 북한의 미사일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타 질환과 달리 자해나 타해 위협이 있고,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다수인 정신응급은 경과의 예측이 어렵고 응급처치 이후에도 상당기간 응급상황이 지속될 수 있어 응급처치와 함께 정신과 전문의 진료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재 415개 응급의료기관 중 정신응급의료기관은 210개소(50.6%)이고, 응급의료기관 외의 의료기관 중 응급의료시설을 갖춘 의료기관 115개소 중 정신응급의료기관은 10개소에 그치는 등 정신질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체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정신응급환자가 응급의료기관 또는 응급의료시설을 방문하였을때 정신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성남 중원구)은, 복지부장관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응급의료를 위하여 응급의료기관 중‘정신질환자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신상진의원은“중증정신질환자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신체적 질환에 대한 응급진료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진료도 동시에 제공되어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지만, 현재 운영되는 응급의료센터 중 이를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다른 행정기관과의 협력으로 예산 절감에 성공한 사례가 알려져 화제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도내 시·군, 행정안전부 등과 협력해 전입 도민을 위한 복지혜택 안내서비스 문자발송 비용 약 350만 원과, 경기도 공무원을 위한 이메일 인증 프로그램 구축 비용 약 6,400만 원을 절감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복지혜택 안내서비스 문자발송은 경기도로 신규 전입한 도민을 대상으로 도의 다양한 복지정책을 알려주고 활용할 수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문제는 우편이나 문자메시지 발송에 드는 비용. 경기도 인구이동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매월 평균 전입입구는 16만8,090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경우 매월 약 444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안내 우편물을 발송할 경우 매월 약 5,043만 원 규모의 비용(일반우편 기준)이 든다.이런 가운데 도는 각 시·군에서 전입자 대상 문자안내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각 시·군에서는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하는 도민이 동의할 경우 KT의 지원을 받아 전입지 도로명 주소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경기도는 이 문자 서비스에 경기도 홈페이지 복지혜택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국회 일본경제침략특별위원회)이‘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 투명화를 위한 입법 공청회’를6일(화)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가상자산 거래의 투명성 확보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가상자산 취급업소(거래소)를 제도권 내에 규정하는 내용이 담긴‘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특금법/김병욱 의원 대표발의)을 중심으로 논의되며,블록체인 미디어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고란 편집장(조인디)을 좌장으로,한서희 변호사(법무법인 바른)와 심두보 팀장(디센터)이 각각 특금법 개정안 검토 및 암호화폐 거래소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제한다.이어 대한변협IT블록체인 특위 부위원장인 정재욱 변호사(법무법인 주원)와 이성미 자금세탁방지센터장(빗썸),금융정보분석원 이태훈 기획실장이 토론을 한다. 김병욱 의원은“가상자산 거래는 자금세탁 및 공중협박자금조달의 위험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그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한 법이나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거래의 투명성 및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주요20개국 정상회의(G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