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 19일(월) 예정·확정신고 이후에도 서류를 제출하면 의제매입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부가가치세법에 따르면, 면세농산물 등의 의제매입 세액공제는 부가가치세 예정·확정신고 시 증빙서류를 관할 세무서장에게 제출하는 경우에만 가능하고 이후에는 불가능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시행령을 통해 예정·확정신고 이후에도 수정신고, 경정청구, 기한 후 신고 시 서류를 제출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승희 의원은 “예정·확정신고 시 서류를 제출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후에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한다면 공제해주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하면서, “예정·확정신고 이후에도 서류를 제출하면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현행법 조문을 수정·보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춘천동부교회 김한호 목사는 지난 8월16일 기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고백성과 전문성’이라는 제목으로 기아대책 본부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기아대책은 ‘떡과 복음’이란 기독교적 사상과 미션을 바탕으로 1989년 설립되어, 국내 사업 뿐 아니라 북한사업, 국제 구호 개발을 위한 해외사업 등으로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국내 최초 국제 구호 NGO이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기아대책은 ‘섬김, 더 낮은 곳으로’라는 비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디아코니아 사역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춘천 동부교회 김한호 목사를 초청하여, 디아코니아의 섬김과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김한호 목사는 춘천동부교회의 디아코니아 사역들을 소개하고, 성경적인 디아코니아를 실천하기 위해 사역자가 가져야할 고백성과 전문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강원도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춘천동부교회의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하였으며, 춘천동부교회가 설립한 디아코니아 법인이 수탁 운영하고 있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춘천시 아이돌봄지원센터 등 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가치와 경험들을 공유하였다. 기아대책 전응림 부회장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내 위기 청소년들의 주거안정과 안정적 자립을 도울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이 20일 군포시 산본동에 문을 연다.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지만,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없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자립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의정부에 설치된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과 함께 도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립지원을 담당한다. 지원관은 위기 청소년들의 개별 거주지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사례관리를 하고, 청소년들이 안정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비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또 각종 상담·의료 서비스, 취업지원과 독립생활기술교육, 지역자원·후원 연계 등을 수행한다. 또, 장기적으로 LH의 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이나 청년 전세임대사업 등과도 연계, 청소년이 지속가능한 주거안정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인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가출 청소년의 지원방향이 아웃리치센터, 청소년쉼터, 자립지원관으로 이어지는 기능 중심으로 개편됐다”며 “도는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정숙 의원(비례대표)이 오늘 19일 전체회의에서 2018회계연도 결산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의 허술한 사업 운영과 관련해 질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요양시설 확충’ 사업으로 지난해 859억 800만원을 예산으로 책정하여 793억 8,900만원을 집행, 65억 1,900만원을 불용 처리했다. 이 중 세사업으로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등 확충’ 사업에 670억 2,700만원을 배정했으나, 실집행액은 12억 5,100만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집행율 1.9% 수준이다. ‘노 인요양시설 확충’ 사업 역시 실집행액 79억원, 9.2%인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 대부분은 이용 및 불용처리 되었는데, 국회예산정책처는 주요 원인으로 보건복지부의 수요조 사 미비를 들었다. 예산 집행 전 지자체별로 상이한 노인요양시설 설립 계획, 수요 및 예산 현황 등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공립요양시설이 없는 지자체를 단순 선별하여 사업 계획을 짜는 등 사 업 집행에 있어 관리가 허술했기 때문이다. 장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결산 심의에서도 수요 조사 없이 시작된 부처의 ‘치매관리체계 구축 사업’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18일(일) 2018년 기준 상위0.1% 740개 기업이 전체 법인 매출의50%,이익의52%를 차지하면서 대기업 쏠림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2018년 법인세 분위별 자료에 따르면,전체74만여 법인의 총 매출은5,022조원으로2017년 보다7.7%증가했고,전체 이익은384조원으로16.4%증가했다.법인세는19.8%증가한61.5조원이었다.법인세 실효세율은17.6%로0.4%p상승했다. 상위0.1% 740개 대기업이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50.2%로2017년 대비 변화가 없었지만,전체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52.1%로3.6%p증가했다. 2018년부터 과세표준3천억원 이상의 경우 법인세율이22%에서25%로 인상되었지만,상위0.1%의 실효세율은19.0%로2017년 대비0.3%p인상되는데 그쳤다. 반면,하위90%에 해당하는66만여 중소기업들은 총 매출의12.0%를 차지했고(2017년 대비0.2%p감소),이익의 비중은0.8%p감소한12.4%를 차지하는데 그쳤고,실효세율은11.9%였다.하위90%에 해당하는 중소기업들은 평균적으로 한 기업이9억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농․축․수산물 취급 및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16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19일부터30일까지 한우,조기,제수용품,선물세트 등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식품안전․위생상태,원산지 거짓표기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수사내용은 ▲무허가 제조·판매 행위 ▲원산지 거짓표시(스티커 위․변조,포장갈이 등)행위 ▲유통기한 경과 재료 사용 여부 ▲냉장‧냉동 보관기준 미 준수 ▲비위생적인 제조‧가공‧조리 환경 등이다. 특사경은 불법행위 적발 시 해당 제품 압류조치와 함께 공급업체까지 추적 수사함으로써 추석 명절 전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시중에서 유통 중인 소고기(한우)를 수거한 후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진짜 한우 여부를 검증하고,최근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일본 수산물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중점 수사할 예정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원산지를 속이는 등 추석 명절 대목을 노린 불법 성수식품 제조․판매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며“앞으로 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건국 71주년, 광복 74주년 2019년 8월 15일,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퇴진이 머지않았음이 확인됐다. 우리공화당은 오후 1시에 시작하는 서울역 태극기집회 일정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의 박정희 대통령 묘역에 모여,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육영수 여사 서거 45주기 추모식에 참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육영수 여사 추모식에 많은 당원들이 참여해 참배를 드렸다. 8월 15일 오후 1시 서울역에서 남대문까지는 형형색색의 우산들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비는 점점 세차게 내렸지만, 우산들의 숫자는 늘어만 갔고, 지하철에는 올라오지 못한 국민들로 가득 차서 움직일 수가 없는 지경이었다. 모두가 ‘문재인 퇴진’, ‘탄핵무효, 박근혜 대통령 구출’을 염원하는 애국국민들이었다. 우리공화당은 8월 15일을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퇴진의 날’로 정해 우리공화당의 제138차 태극기집회를 4부에 걸쳐서 실행했다. 1부는 광복 74주년, 건국 71주년 기념, 경축 집회로 진행했다. 굵은 빗줄기도 애국국민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식힐 수 없었다. 1부 집회에는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강용석 변호사 등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8월18일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10주기이다. '대안정치'는 평생 민주주의와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한 김 대통령을 마음속 깊이 추모한다. 김 대통령은 용서와 화합의 정치인이었다.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한 후에도 자신을 탄압하고 해치려 했던 이들에게 어떤 감정적 대응도 하지 않았다.오직 국민화합만을 소망했다. 북한에 대한 햇볕정책 역시 같은 믿음과 소망의 반영이었다.민족의 화해협력과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았고,세계의 지성인들은 김 대통령의 일관성 있는 정치철학과 실천을 높이 평가했다.노벨평화상은 그 자연스런 결과였다. IMF를1년만에 극복해낸 경제적 성과는 더욱 놀랍다.게다가 집권기간 한국 경제는8%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했으니 김 대통령의 탁월한 국가경영 능력을 잘 알 수 있다.최근 한ㆍ일 간의 문제도 정부는1998년의<김대중ㆍ오부치 선언>당시 김 대통령의 슬기롭고 지혜로운 선택을 참고해서 풀어갈 필요가 있다. 오늘 우리'대안정치'는 다시 한번 김대중 대통령의 용서와 화합의 정신을 생각하며,그 높은 뜻을 좇아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을 평안케 하는 정치,평화통일을 이루어내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안산 풍도 연안바다목장 해역과 인공어초 설치 해역 16곳을 ‘수산자원관리수면’으로 16일 추가 지정 고시했다. 이번 신규 지정해역은 지난해 인공어초 사업이 완료된 도리도·입파도·풍도 해역 10곳과 2022년 완료되는 풍도바다목장 조성지 6곳 등이며, 면적은 186ha이다. 수산자원관리수면 지정은 수산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정착성 수산자원이 대량으로 발생·서식 또는 수산자원조성사업이 이뤄졌거나 조성예정인 수면에 대해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 도는 바다의 그린벨트라 할 수 있는 수산자원관리수면 추가 지정과 함께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보호·관리하고, 물고기 종자방류 사업을 확대하는 등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정 해역에서는 5년간 어업활동이 제한되며, 특히 어획강도가 높은 개량 안강망, 자망 및 통발어업 행위는 물론, 스킨스쿠버 행위, 오염유발 행위 등 수산자원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금지된다. 이상우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어패류의 산란·서식장으로 조성된 바다목장· 인공어초 해역을 관리수면으로 지정하여 무분별한 어족자원의 포획·채취를 막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관리를 위해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중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6일 북한이 미상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전술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쏘아올린 지 엿새 만이다. 합참은 이날 "북한은 오늘 아침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면서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0일 오전 5시34분과 50분에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 이에 앞선 6일에도 동해상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으며 지난 2일에는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신형 대구경조종 방사포 시험사격을 진행했다. 또 지난달 25일에는 함경남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고, 31일에는 함경남도 원산 갈마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이는 지난 5일 사실상 시작된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최근 잇따른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대응을 대외적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