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21일 오후 코엑스(COEX)에서 청년 무역전문가와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 등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수료식 및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경기청년+4 Trade Manager」는 도내 수출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해소를 위해 외국어에 능통한 청년을 무역현장 실무에 적합한 전문가로 양성하는 사업으로,올해93명을 포함해 그간 총502명의 무역전문가를 배출했다. 올해는 도내 소재5개 대학(단국대,신한대,안산대,중앙대,한세대)과 지난5월 학점인정 협약을 체결,취업준비와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 것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올해7~8월2개월 간 온·오프라인에서 현장경험이 많은 강사진을 통해 무역실무,계약,운송·통관·결재·관세환급,영어·중국어 등 무역언어 특강,지식재산권 보호 및 활용 등 전문교육을 받았다. 특히 교육생 중5명은 이 같은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수료 전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식에서는93명의 수료생에게 도지사 명의 수료증을 전달하고,성적 우수자20명에게는 도지사 상장·무역협회 상장·일자리재단 상장을 수여했다. 수료생 이유경(28세,성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이언주 의원은8월21일(수)오후2시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일본수출 화이트리스트 배제,원인과 해법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자유민주포럼,시장경제살리기연대,행동하는자유시민,국민의소리,플랫폼 자유와 공화,자유연대,자유전선이 주최했고,이언주 의원이 주관했다.세미나에서는 일본 수출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대한 근본적 원인을 밝히고,이에 대해 법적,제도적 대안을 찾아 우리 경제가 파국으로 치닫는 것을 막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는 홍세욱(행동하는 자유시민)사무총장이“한일간 분쟁의 원인과1965년 한일협약”,이병태(행동하는 자유시민)공동대표가“위기의 한국경제 반일 경제“독립”선동,김대호(사회디자인연구소)소장이“거친 반일 소동,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나”로 주제 발표를 했다.주제 발표에 이어 권순철(한국자유회의)운영위원,강연재(자유연대)공동대표,조현곤(국민의 소리)조직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면서 토론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언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일본의 수출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인해 국내 반일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며“일본 제품 불매운동까지 벌어지는 상황에서 양국은 파탄관계에 직면해 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한일 외교장관이 20일만에 다시 만났지만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 등을 놓고 입장차만 확인하고 헤어졌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베이징 구베이수이전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약 35분간 회담을 했다. 양측은 수출규제와 강제징용,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회담에서 일본이 전략물자 관리 우방국 목록인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결정을 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전하고, 해당 조치의 철회를 강력 촉구했다. 또 수출규제 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 수출 규제 당국 간의 대화가 조속히 성사될 필요성을 강조하고, 일본 외교 당국이 가능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구했다. 고노 외무상은 강제징용에 대한 배상 청구는 국제법 위반이라는 상황을 지적하며 신속한 시정을 요구했으며, 지소미아에 대해서는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본 매체들은 보도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고노 외무상이 지소미아 문제를 먼저 꺼냈다면서 "일본측의 문의에 대해 우리측은 '검토 중이라고 원론적으로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고노 외무상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외교장관을 포함해 외교당국 간 의사소통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과연 '정의당 데스노트(Death note)'에 오를까. 정의당이 문재인 정부 들어 부정적인 의견을 낸 고위공직 후보자들이 줄줄이 낙마했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정의당 데스노트'에 조 후보자가 오를지를 두고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의당은 이러한 관심이 달갑지만은 않은 분위기다. 그간 청와대 정책과 인사에 비교적 협조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정의당이 문 정부의 상징처럼 통하는 조 후보자에 대해 '부격적' 판정을 내리기엔 부담이 없지 않다. 최근 조 후보자를 향해 각종 논란이 불거지자 정의당 내에선 당혹스러운 분위기가 역력하게 감지된다. 조 후보자 본인의 위장전입 의혹과 배우자의 부동산 위장 거래 의혹, 가족의 수십억원대 사모펀드 약정 논란, 친동생 부부의 위장 이혼 의혹까지 갖가지 논란이 쏟아지면서다. 자유한국당 등 보수야당은 조 후보자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벼르고 있다. 한국당은 19일 조 후보자와 그 일가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나섰다. 바른미래당은 조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으며, 민주평화당 역시 조 후보자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히며 문 대통령의
[경기/이용진기자] ‘청소년 노동인권’을 주제로 한 광역자치단체 최초의 행사인‘2019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진로박람회’가21일 킨텍스에서 도내 청소년,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도민 등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나도 우리집 귀한 자식,청소년의 노동권리 당당하게 누리자!’라는 슬로건아래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문화 확산과 다양한 진로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공식행사와 ▲정책홍보관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관 ▲진로탐색 역량강화관 ▲일자리정보‧체험관 ▲이벤트존 등 다채로운 체험공간 등이 운영됐다. 인기 개그맨 김기욱이 진행한 식전행사‘꿀잼라이브 퀴즈쇼’에 이어진 공식행사에서는 청소년대표2명이 청소년 노동자의 권리를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는‘청소년 노동인권 선언’을 발표했다. ‘청소년 노동인권 선언’에는 ▲인간의 존엄을 보장받으며 노동할 권리 ▲노동가치 존중 ▲인권 침해 등 부당한 대우에 대한 분명한 의사표시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행동의 자유 ▲법과 제도 개선 요구권 ▲평등 인정 및 상호존중 ▲청소년 노동자 보호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이어 최승현 노무사와 김기욱 개그맨이 진행하는 소통형 강연인‘청소년 노동인권 슈퍼토크’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박지원의원이 정동영대표의 6.15정상회담 당시 주한미군 철수문제 관련 내용을 바로잡은 것에 대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민주평화당에서 정상회담 내용 공개가 국익에 도움이 안된다며 트집을 잡고 나섰다. 6.15정상회담성사를위해특사역할을했고6.15정상회담의생생한현장을지근거리에서목격한당사자가6.15정상회담에대해잘못알고있는것을바로잡아줬으면고맙다고해야 할일이다. 6.15정상회담내용은숨소리까지공개되어있다. 그런완전한합의가있었기에오늘날까지6.15정상회담은유효한것이다. 주한미군의 한반도 유지 문제는 남북 양 정상이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인식을 같이 한 사안이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도 여러번 밝힌 사안이다. 그렇게 정상회담이 비밀스러운 것이라면 왜 정동영 대표는 잘못 알고있는 회담내용을 공개해서 망신을 자초하는지 묻고 싶다. 따지려면 6.15 정상회담 기록과 관계자들의 증언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따지기 바란다. 2019년8월 20일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변인김정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장마가 끝난 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녹조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과학기술을 활용한 녹조문제 대응을 위해 정부·지자체·출연연이 힘을 모아 관심을 끌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 8월 20일(화)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플랫폼 구축 실증연구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지역 시민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해 녹조 대응 방안을 모색하였다. * 일시/장소 : 8.20(화) 13:30 ∼ 15:00 / 낙동강 일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경북 구미) 여름철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녹조는 강의 햇빛을 차단하여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이취 발생 등 국민의 식수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과학기술적 해결방안 제시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정수 처리 선진화 기술개발연구*를 지원하여 정수처리제를 개발해 환경부와 협력하여 환경부 수처리제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는 낙동강 수역을 대상으로녹조제어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 (내용) 녹조 유래 맛냄새 물질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취수장 조류 제거 전처리 장치 개발, 기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 19일(월) 열심히 일을 하지만 급여가 적은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장려금의 재산요건 한도를 현행 2억원에서 6억원까지 확대할 수 있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근로장려금의 신청자격 중 하나인 재산요건은 가구원 재산(토지·건물·자동차·예금 등)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다. 올해 재산요건을 완화했지만, 부채를 뺀 순자산이 아니라 부채를 포함한 총자산 규모가 2억원 미만이기 때문에, 신청자 중에서 재산요건 미충족으로 인한 수급탈락 비중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가격이 급등해서 재산요건의 적절한 완화가 필요하다. 유승희 의원은 “내년 도입할 예정인 이른바 한국형 실업부조의 경우, 재산요건을 6억원 이내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근로장려금과 실업부조는 모두 저소득 근로빈곤층을 지원하고자 하는 같은 정책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근로장려금의 재산요건도 실업부조와 같이 최대 6억원 한도내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함으로써 재산요건을 완화하는 동시에 정부가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탄력적으
[경기/이용진기자] 20일 오전 11시 30분경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 태극기를 앞장세운 100여명의 사람들이 힘찬 걸음으로 등장했다. 발걸음의 주인공들은 지난 8월 5일 임진각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DMZ 동쪽 끝 강원 고성군에서부터 경기도 파주시까지 15박 16일간 경기·강원 DMZ 일원 155마일 걷기 여정을 무사히 마친 100명의 대원들이다. 이들은 30도를 넘는 찌는 듯한 무더위와 거친 폭우, 산악지형에도 굴하지 않고 강원 고성군에서부터 인제, 양구, 화천, 철원을 거쳐 연천, 파주에 이르기까지 무려 250km를 꿋꿋하게 걸어왔다. 대원들은 DMZ 곳곳을 두 발로 걸으며 역사와 생태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는데 뿌듯했다는 반응이다. 특히 통일대교 도보횡단이나 승전OP 등의 탐방은 물론, 평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민통선 구간 내 비경에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화영 평화부지사, 도의원 등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DMZ의 가치와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자유로이 이야기하며 마치 통일이 한발자국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종주대장을 맡은 김학면 씨는 “평화시대를 맞아 한반도를 횡당하는 DMZ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최근 한반도 상황과 관련, “깨지기 쉬운 유리그릇을 다루듯 조심스럽게 한 걸음씩 나아가는 신중함이 필요하다”며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고 역지사지하는 지혜와 진정성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대화에 도움이 되는 일은 더해가고, 방해가 되는 일은 줄여가는 상호 간의 노력까지 함께해야 대화의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 대통령,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현종 2차장.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북미 간의 대화가 시작됐고 진도를 내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이 기회가 무산된다면 언제 다시 이런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그런 만큼 남북미를 비롯한 관련 국가들과 우리 모두는 지금의 이 기회를 천금같이 소중하게 여기고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 전문.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평화경제는 우리 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