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현지시간) “유엔과 모든 회원국들에게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을 한다”고 말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빈곤퇴치, 양질의 교육, 기후행동, 포용성을 위한 다자주의 노력’ 을 주제로 유엔총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4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과 개성을 잇는 지역을 평화협력지구로 지정해 남과 북, 국제사회가 함께 한반도 번영을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내고, 비무장지대 안에 남·북에 주재 중인 유엔기구와 평화·생태·문화와 관련한 기구 등이 자리 잡아 평화연구, 평화유지(PKO), 군비통제, 신뢰구축 활동의 중심지가 된다면 명실공히 국제적인 평화지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허리인 DMZ가 평화지대로 바뀐다면, 한반도는 대륙과 해양을 아우르며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교량국가로 발전할 것”이라며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의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박홍근 의원실이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량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1~8월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총31,292건으로40대의 매입 비중이27.4%(6,224건)으로 가장 컸고30대의 매입 비중이26.4%(5,995건)으로 뒤를 이어 서울 아파트 거래의 절반 이상을3040세대가 사들인 것으로 나타남 ◆'강남3구', 40대 매입 주도 자치구 가운데40대는 강남구 아파트를 가장 많이 매입(894건)한 것으로 나타남.이어 노원구(839건),송파구(809건),양천구(600건)가 뒤를 이었음 40대의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3구로 타 연령대에 비해40대의 매입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남.서초구34.5%,강남구39.7%,송파구31.8%로 나타남.양천구도40대의 매입 비중이36.4%로 뒤이은30대와 큰 격차를 보임 ◆30대가 큰손이 된 강북권 30대는 노원구 아파트를 가장 많이 매입(845건)한 것으로 나타남.이어 송파구(641건),강서구(457건)가 뒤를 이었음 30대의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대표적 지역은 동작구(37.1%),영등포구(32.0%),마포구(33.0%),강서구(32.1%),성동구(32.9%),중구(30.7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보라 의원이10월1일 이전에 육아휴직을 다 쓴 부 모들도10일1일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단축1년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지원에관한법 률>개정안을 발의 할 예정이다. 오는10월1일부터 만8세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육아휴직1년에 근로시간 단축1년을 추가해서 최대2년을 자녀양육에 사용할 수 있 게 된다.그런데 제도의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10월1일 이전에 육아휴직을 소진하면 혜택을 받을 수 없고,단 하루라도 육아휴직이 남아 있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적용되어 형평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신보라 의원은 부모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일과 가정 모두를 지키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자는 법안의 본래 취지를 살려 만8세 이하 의 아동을 둔 부모라면 모두 육아기근로시간단축1년 연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부칙을 개정해 발의 할 예정이다. 신보라 의원은“육아휴직을 이미 사용한 부모여도 만8세 이하의 아동은 여전히 부모의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이고,아이의 등·하원 문제,갑작스러운 질병 문제 등을 모두 안고 살아가야 한다"고 지적하며"아이를 가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한국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처음으로 18년간 약 11조5000억원 (96억1200만달러) 규모의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추가로 수입하는 장기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현지시간) 오후 웨스트인 뉴욕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로버트 로손 BP회장이 참석했다. 2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더 웨스틴 타임스퀘어호텔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BP간 미국산 LNG 장기매매계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로버트 로손 BP 가스 마케팅 회장, 성윤모 산업부 장관,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사진=산업부 제공) 이번 계약은 지난 2012년 장기도입 계약 이후 7년만에 체결된 신규 장기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5∼2039년(15년)에 판매자 3년 기간 연장 옵션이며 물량은 연간 158만t으로 국내 연간 소비량의 약 5%에 해당한다. 한·미간 에너지 교역은 2016년 이후 7배 이상 증가할 만큼 양국 에너지협력은 크게 확대됐으며, 특히 한국은 2018년 이래 미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부가 유럽연합(EU) 회원국인 슬로베니아와 지난해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국민들의 연금수급권이 강화된다. 외교부는 지난해 2월 20일 서울에서 서명한 한-슬로베니아 사회보장협정이 양국의 국내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10월 1일 발효된다고 24일 전했다. 사회보장협정은 해외에서 근무하는 자의 사회보험료 이중 납부를 방지하고, 연금수급권을 위해 필요한 최소가입기간 산정 시 상대국 가입기간을 합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해 2월 20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한·슬로베니아 사회보장협정 서명식에 참석, 안나 코파치므라크 슬로베니아공화국 노동가족사회기회균등부 장관과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한-슬로베니아 사회보장협정의 발효로 슬로베니아에 파견된 우리 근로자가 납부해오던 슬로베니아 사회보험료(연금·고용·산재·건강)가 5년간(합의 시 연장 가능) 면제돼 우리 근로자들의 보험료 부담이 경감된다. 또한 가입기간이 부족해 연금을 수급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상대국 연금 가입기간을 합산할 수 있어 우리 국민의 연금수급권이 강화된다. 예를 들어, 우리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8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던 경기도 파주에서 24일 오전 또다시 확진 판정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저녁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돼지농장이 이날 오전 4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첫 발생한 지 일주일여 만에 네 번째 발병이다. 앞서전날 밤에는 경기도 김포 통진읍돼지농장이세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 해당 양돈농장 앞에서 방역차량이 소독약을 내뿜으며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파주 발생 농장은 전날 농장주가 어미돼지 3마리의유산 증상을 확인하고파주시에 신고했다. 해당농장은 경기도 연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에서 6.9km 떨어져 있으며 돼지 23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전날 의심 신고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사람과 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취해왔다. 또 확진 판정에 따라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실시하고 발생 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전날 경기도 김포의 확진 판정 이후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을 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비례대표·안양시동안구을지역위원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거주불명자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거주 사실이 불분명한 70세 이상 고령자는 2014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생존 여부조차 확인할 수 없는 고령자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이후 70세 이상 거주불명자는 2014년 6만 6천 450명에서 2019년 8만 69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의 연령대는 70~79세가 평균 32,64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80~89세(16,484명), 90~99세(12,022명), 100세 이상(12,895명) 등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70세 이상 거주 불명자 현황> 구 분 합계 70~79세 80~89세 90~99세 100세 이상 2014년 66,450 28,929 14,765 11,599 11,157 2015년 70,125 30,490 15,607 11,995 12,033 2016년 74,269 32,424 16,621 12,184 13,040 2017년 74,330 33,042 16,486 11,748 13,0
[경기/이용진기자] 한국도자재단은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관람객 참여 이벤트 ‘세라믹플라워가든-평화의 꽃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라믹플라워가든’은 한국도자재단이 곤지암도자공원을 도자특화 테마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의 일부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을 방문한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흙의 평화’를 주제로 개최하는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기념해 ‘화해’와 ‘평화’의 꽃말을 갖고 있는 데이지 꽃 2만 5,915송이를 도예인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해 흙으로 빚는다는 구상이다. 데이지 꽃 수 ‘25,915’ 숫자의 의미는 남북이 분단된 1948년부터 지금까지의 총 일(日)수(71년*365일)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도자 데이지 꽃은 소성(굽기) 작업을 거쳐 곤지암도자공원 부지에 입식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이벤트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곤지암도자공원을 조성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나아가 세계 평화를 함께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는 세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황희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갑)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건수는 2015년 3,941건(가입금액 7,221억원)에서 지난해 8만9,351건(19조367억원), 올해 8월까지 10만1,945건(19조9,546억원)으로 5년새 25배나 급증했다.반면,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준 사고금액은 2015년 1억원(1건)에서 지난해 792억원(372건), 올해 8월까지 1,962억원(899건)으로 급증해 올해 남은 기간을 감안하면 2천억원을 훨씬 뛰어넘을 전망이다.만기도래 보증금액 대비 사고금액을 나타내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율도 2015년 0.08%에서 2019.8월에는 3.36%로 42배나 높아졌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임차인(세입자)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인 HUG가 집주인 대신 전세보증금을 임차인에게 지급하는 보증상품으로 보증료율은 개인의 경우, 아파트 연 0.128%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입니다. 내일9월24일, <박용진3법 수정법안>이 법사위를 떠납니다. 이제 본회의 표결만 남았습니다. 특히 오늘은 제가 국감 도중에 더불어민주당 당론으로 법안을 발의한지 딱11개월이 되는 날입니다. 초선의원 한 명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고 이에 국민과 학부모 여러분께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는데도 아직까지 그 기본이 되는 법안조차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참으로 착잡한 마음이 듭니다. 특히나 더욱 안타까운 것은<박용진3법 수정법안>이 교육위와 법사위에서 단 한 차례도 논의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사립유치원 회계투명성과 유아교육의 공공성 확보라는 아주 단순하고 명료한 상식을 담은 법안임에도, 자유한국당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잔존세력의 집요한 심사 방해에 결국 상임위에서 말 한마디 꺼내보지 못했습니다. 실제 지난9월17일과19일,교육위와 법안소위에서 위와 유사한 상황이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사학 회계투명성을 위한 지정감사인 제도를 도입하자는 사립학교법과 박용진3법의 후속입법인 유아교육법이 각각 이틀에 걸쳐 심사됐는데, 한국당은 사실상 이유를 불문하고 무조건 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