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이 가족친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완주군을 찾았다.21일 진선미 장관은 부처 관계자들과 함께 완주군 봉동읍에 소재한 가족친화인증기업인 LS엠트론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가족친화인증사업은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는 것으로 정시퇴근 문화를 조성하고 휴가사용을 권장하고 있다.LS엠트론은 지난 2014년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곳으로 직장어린이집과 여성휴게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임신·출산기 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모성보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임신기에는 시간외 근로제한, 태아·검진시간 부여, 임신 축하선물,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하고 출산기에는 휴가와 출산 선물을 육아기에는 수유시간 보장, 근로시간 단축 등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완주군은 주민들이 가족친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업들이 가족친화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부모들끼리 시간을 정해 서로의 아이를 돌봐주는 가족돌봄 품앗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비롯해 아파트 공동체의 아이돌봄도 지원하고 있다.또 완주교육문화원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지난 20일오전 10시 반부터 1시간 30분 동안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최근 경제동향 및 대응, 20년 예산안 편성지침,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안, 규제입증 책임 전환 시범 추진 결과 등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습니다. 최근 고용 상황, 민간부문 일자리 여건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2월 중 고용 증가세가 확대되었으나 민간부문 일자리 확충이 부진한 만큼, 혁신성장 노력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규제개혁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강조하면서 “기재부가 새롭게 도입하여 시범 추진 중인 규제입증 책임의 전환을 통하여 상당한 규제혁파 효과를 거두었으므로, 시범추진 결과를 타부처로 조기에 확산시키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수출, 투자 부진에 대하여 점검을 하였으며, 중소기업·바이오헬스· 문화콘텐츠 등 분야별 대책 마련과 기업 투자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경제주체의 심리 개선이 지속되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이 경제활력 제고와 고용상황 개선에 매진해 달라”고 당
정부가 올해부터 국가 암검진 항목에 암사망률 1위인 폐암을 추가하고 암 생존자를 위한 신체적·정신적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중앙호스피스센터를 중심으로 권역센터를 확대하는 등 말기환자의 서비스 질 향상에도 나선다. 보건복지부는21일 제12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국가 암 예방·관리 정책들을 안내했다. 암은 식습관, 금연, 금주, 운동 등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7만 9000여명이 숨져 전체 사망원인의 28%에 이른다. 이에 정부는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할 수 있고, 나머지 3분의 1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로 완화가 가능하다고하는데서‘3-2-1’에 의미를 두고 지정하게 됐다. 기념식에서는 암 예방과 치료에 기여한 박상윤 국립암센터 전 자궁암센터장, 정준 연세대학교 교수, 조관호 국립암센터 전 양성자치료센터장 등 유공자 100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아울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근로자의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시 사용자에게 집중되어 있는 증거자료를 근로자의 요청에 따라 확보될 수 있도록 하는 ‘노동위원회 문서제출명령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동철 의원(바른미래당 광주 광산구갑)은 노동위원회가 근로자의 요청에 따라 사용자에게 자료 제출을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는 내용의 「노동위원회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노동위원회에 사무집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서류의 제출을 요구하거나 사업장을 조사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근로자와 사용자 사이의 분쟁은 사용자에게 대부분의 증거가 있어 노동위원회가 직권으로 사용자에게 서류의 제출을 요구하지 않거나 협조하지 않는 경우 근로자나 노동조합이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를 입증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노동위원회가 당사자의 문서제출신청에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하면 문서를 가진 사람에게 제출을 명할 수 있도록 하였고, 당사자가 문서를 제출하지 아니할 경우 상대방의 주장을 진실한 것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여 문서제출의무의 실효성을 담보했다. 김동철 의원은 “부당노동행위가 인정되기 위해서는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방사능 재난 발생시 주민 피해예방을 위해 3. 20 ~ 3. 21일까지 한빛원자력발전소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관할 지자체인 고창군이 비축한 갑상선 방호약품(143,319정)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갑상선 방호약품은 원전 사고시 원자력시설에서 누출되는 ‘방사성 요오드’ 물질이 체내에 흡수되어 갑상선 기능 저하 또는 갑상선 암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 복용하는 갑상선 보호약품이다. 갑상선 방호약품은 한빛원전으로부터 반경 30km이내 지역인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관할하는 지자체 주 민 1인당 2정씩 그리고 총량의 120% 확보기준을 적용하여 고창군에 143,319정, 부안군에 27,905정을 각각 보관하고 있다. 2018년 12월말 기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거주 인구(65,392명) 대비 우리 도는 필요량보다 14,283정을 추가 보유하고 있다. 갑상선 방호약품은 안정성 옥소화합물로서 요오드화칼륨(KI), 요오드산칼륨(KIO3) 등이 사용되고 있다. 이 물질은 요오드 131(I-131) 또는 핵분열시 생성되는 방사성요오드가 갑상선에 흡수되는 것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며, 방사능 재난 발생시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센터장 :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 발달장애인이 자조모임을기반으로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과 같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21일 사회적경제를 활용한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자조모임은 관심이나 문제 인식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서로 지지와 도움을 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자발적인 모임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 및 초청 간담회’ 시작에 앞서 사회적기업카페 ‘I got everything’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청와대) 이날 정부가 발표한 지원계획에는지난해9월발표한‘발달장애인생애주기별종합대책’의세부적인실행계획이담겨 있다. 계획은 ▲자조모임 활성화 기반구축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 및 정착 유도 ▲분야별 사회적경제기업 참여 및 진축 확대 등 3개 분야, 10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보건소나 읍면동 주민센터, 학교, 발달장애인 훈련센터, 장애인고용공단 등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자주 방문하는 공간에서 자조모임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한다. 장애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서울숲컨서번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부터 한 달간을 서울숲 식목월(月)로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도시숲과 시민의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먹는 나무심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숲컨서번시는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화, 폭염 등 환경 문제로 인해 도심에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 중요해진 만큼 서울숲공원의 생태숲 외각과 주 산책로에 쉬나무, 생강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등 3000그루의 묘목을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층숲과 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봄맞이 ‘식목월 나무심기’ 행사에는 10여개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도 참여 기업 및 단체를 모집 중이다. 신청 기업 및 단체는 4월 한 달간, 서울숲 곳곳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4월 5일 식목일 당일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릴 ‘가드닝워크숍-반려나무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식목월 나무심기 행사’는 서울숲컨서번시로 전화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이외 ‘가드닝워크숍-반려나무심기 프로그램’은 서울숲컨서번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울숲공원을 위탁운영 중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숲컨서번시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3월 2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인구정책 민관위원회를 개최해 ’19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추진방향을 마련했다. 인구정책 민관위원회는 총 23명의 위원으로 ‘전라북도 인구정책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되었으며, 행정 부지사와 이영환 전북대 교수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어 인구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자문‧심의‧ 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19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 및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와 인구감소 대응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19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구정책 브랜드) 인구감소의 가장 큰 요인(저출산, 인구유출)에 대응하는 전북도 인구정책을 함축적 이고 상징적으로 표현하여 추진한다. 출고전략(出高轉略) 출(出)생은 높이고(高), 전(轉)출은 줄이고(略)! (인구늘리기 범 도민 실천운동 확산) 5대 중점 추진사항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 다. (①민·관 실천협약) 전북도와 주요 기관·단체간, 대표단체-소속단체간 인구 늘리기 릴레이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②표어 공모) 인구관련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일반인(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내에 거주하는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 개인용 컴퓨터 무료 보급 신청’을 받는다. ‘사랑의 그린 개인용 컴퓨터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재활용 가능한 컴퓨터를 기증받아 이를 정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이용기회가 취약한 개인과 단체에게 무 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보급 목표는 320대이며, 신청방법은 사랑의 그린 개인용 컴퓨터 홈페이 지 (http://lovepc.nia.o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가까운 읍면 사무소 및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 하면 된다. 도내에 거주하고 ‘17년도 이후 사랑의 그린 개인용 컴퓨터를 보급 받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이면 신청 할 수 있다. 자격 확인 후 신청 접수된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금년 11월말까지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장애인, 사회 복 지 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취약계층에 사랑의 그린 개인용 컴퓨터 543대를 보급하였다. 전라북도에서는 가능한 한 양질의 개인용 컴퓨터를 확보하여 보급하는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3월 19일(화) 오후 3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2019년 제1차 전라북도지역통합방위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군·경이 다함께 지역통합방위태세 확 립을 다짐했다. 이번 지역통합방위 회의는 남북한의 평화체제 정착과 군사적 긴장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잠재적·비군 사적 위협의 다양화와 지속적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안보태세를 점검하고, 2019년 전라북도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다지는 자리이다. 송하진 도지사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민·관·군·경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안보위 협전망에 대한 보고에 이어, ‘천년전북을 향한 안전’이란 주제로 제35보병사단, 전북지방경찰청, 소방본부 순으로 도민안전 보장을 위한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점검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그동안 지역발전과 향토방위에 힘써 준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 했으며, 군산시가 전라북도지사 기관표창을, 고창경찰서 성재욱 경위를 비롯한 40여 명이 도지사, 제35 보병사단장,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최근 주체불분명한 테러와 사이버 공격, 자연재해와 사회재난 등 예 측하기 어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