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3월 19일(화) 오후 3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2019년 제1차 전라북도지역통합방위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군·경이 다함께 지역통합방위태세 확
립을 다짐했다.
이번 지역통합방위 회의는 남북한의 평화체제 정착과 군사적 긴장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잠재적·비군
사적 위협의 다양화와 지속적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안보태세를 점검하고, 2019년 전라북도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다지는 자리이다.
송하진 도지사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민·관·군·경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안보위
협전망에 대한 보고에 이어,
‘천년전북을 향한 안전’이란 주제로 제35보병사단, 전북지방경찰청, 소방본부 순으로 도민안전
보장을 위한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점검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그동안 지역발전과 향토방위에 힘써 준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
했으며, 군산시가 전라북도지사 기관표창을, 고창경찰서 성재욱 경위를 비롯한 40여 명이 도지사, 제35
보병사단장,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최근 주체불분명한 테러와 사이버 공격, 자연재해와 사회재난 등 예
측하기 어려운 새로운 방위위협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위기상황 관리
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