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내에 거주하는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 개인용 컴퓨터 무료 보급 신청’을 받는다.
‘사랑의 그린 개인용 컴퓨터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재활용 가능한 컴퓨터를 기증받아
이를 정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이용기회가 취약한 개인과 단체에게 무
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보급 목표는 320대이며, 신청방법은 사랑의 그린 개인용 컴퓨터 홈페이 지
(http://lovepc.nia.o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가까운 읍면 사무소 및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
하면 된다.
도내에 거주하고 ‘17년도 이후 사랑의 그린 개인용 컴퓨터를 보급 받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이면 신청
할 수 있다.
자격 확인 후 신청 접수된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금년 11월말까지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장애인, 사회 복 지 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취약계층에 사랑의 그린 개인용 컴퓨터
543대를 보급하였다.
전라북도에서는 가능한 한 양질의 개인용 컴퓨터를 확보하여 보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양질의 중고 개인용 컴퓨터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기업체 등의 협력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
침이다.
공공기관, 기업체 등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가 있는 곳에서는 언제든지 ‘사랑의 그린 개인용 컴퓨터 홈
페이지’ 또는 전북도청 정보화총괄과 ‘사랑의 중고 개인용 컴퓨터 담당자(280-2598)’에게 기증 신청을
할 수 있다.
도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정보사회에서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사랑의 그린 개인
용 컴퓨터 보급을 비롯한 정보격차해소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