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환경사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과천청사 환경조사담당관실(4동 620호)에 '환경부 디지털포렌식센터'를 설립하고 4월 26일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디지털포렌식센터는 정보분석 서버, 포렌식 소프트웨어 디스크 복제기 등으로 구성된 분석실과 압수를 받은 피의자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참관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대검찰청에서 주관하고 있는 디지털포렌식 수사관 양성 전문교육을 이수한 수사관 2명을 배치하여 디지털 증거자료의 압수·수색·분석 업무를 수행한다. 디지털포렌식은 컴퓨터, 휴대폰 등 각종 저장매체 또는 인터넷에 남아 있는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과학적인 수사기법이다. 그간 컴퓨터 등에 저장한 디지털 정보는 법원에서 증거능력을 인정받기 어려웠다. 그러나 2016년 10월 '형사소송법'이 개정되면서부터 과학적인 분석결과에 기초한 디지털포렌식 자료 등이 주요 증거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환경범죄에도 디지털포렌식이 중요한 수사기법으로 떠올랐다.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실 소속 환경특별사법경찰단도 환경범죄에 사용된 스마트폰의 메신저나 통화 기록을 비롯해 컴퓨터, 태블릿 등 각종 디지털기
[남원/이두환기자] 전북 남원시 주천면 행정부락 다리 지점에 인근마을 주민으로 보이는 생활및음식뭉쓰레기 건축자재등 규정봉투가 아닌 일반봉투및 마대등에 담아 투기하는등 비양심 행위가 갈수록 늘고있다. 불법쓰레기가 쌓이면서 하절기가 닥아오면서 해충이 들꿇기 시작하고 자연환경까지 오염시키는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다. 특히 음시물 쓰레기는 분리 배출을 하지않고 찢어지기 쉬운 일반봉투에 담아 몰래 버리는 경우도 있따르면서 들짐승마저 기승을 부려 봉투는 파손되고 심한 악취로 의해인근 주민과 도로에 통행하는 차량 운전자에게 심한 불쾌감을 주고있다. 더욱이 단소이 강화 되면서 상습적으로 불법투기르 일삼는 일부 주민들은 폐기물 관리법 제68조제3항에 의거 1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의식해 증거를 남기지 않는 치밀함까지 보이고 있어 불법투기의 악순환은 되풀이 되고있다 이같은 실태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나타나고 있어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쓰레기 투기의 경우 반복적으로 불법투기를 일삼는 상습투기자가 대부분이며 상습불법 지역에 대해서는 기능형 불법투기 감시시스템을 설치하는등 다각적인 근본 정책이 필요 할것으로 보인다.
[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나눔과 공감의 가치로 세대 간 소통을 실현하는‘2019 인생나눔교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재단은 24일 전주 라마다호텔에서 인생멘토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인생나눔교실’ 호남권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5월부터 멘토링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해 연간 700여 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인생 멘토 40여 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성인지 및 세대감수성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올해는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와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세대 공감’ 이슈가 지역으로 더욱 확산하도록 초점을 두고 신규 사업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본 사업의 주관처로 선정된 재단은 호남권만의 ‘사람 중심’운영으로 2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고 있다. ‘인생나눔교실’은 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인문 멘토링 사업으로, 지역의 50대 이상 장년들이 인생멘토가 되어 다양한 세대, 계층, 개인과 만나 세대 공감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총괄 임진아 팀장은 “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1분기 경제성장률–0.3%, 2008년 금융위기 이후10년여 만에 최저’우리 경제가 나쁜 줄은 체감하고 있었지만 이런 정도인 줄은 몰랐다.내수부터 수출까지 좋은 게 없다.고용 부진에 최근 이란발 유가 급등까지 겹쳐 이러다 우리 경제가 영영 저성장에 갇히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이런데도 각 정당이 당리당략에만 목숨을 거는 것 같아 국민들께 죄송하고 참담하다.지금부터라도 상대 당을 적으로 돌리지 말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언제나 그 책임은 집권당이 더 큰 법이다.패스트 트랙과 이를 둘러싼 일련의 사태들도 기본적으로 대화의 정치가 실종된 각 당 지도부의 정치력 부재 탓이다.억지로 패스트 트랙에 태워본들 상처뿐인 영광에 불과하다.여야 모두 패배자가 되는 것이다.경제가 무너지면 국가의 근간이 무너지는 것이다.이제라도 정치가 경제 살리기에 집중할 때다.부모가 살림살이 내팽개치고 싸움만 해서야 집안이 제대로 돌아가겠는가.모든 정당의 원내지도부는 이성을 되찾고 대화 테이블에 앉을 것을 촉구한다.2019년4월25일 국회의원 이 용 호 (전북 남원·임실·순창)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도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법률복지 서비스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2013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무료 희망법률상담’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에 따라, 전북도는 올해부터 전북도(법무행정과) 내에 공무원(변호사)으로부터 법률상담 후, 희망법률 상담 변호사와 연계하여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하고 있다. ※ 「희망법률상담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청 홈페이지 (http://www.jeonbuk.go.kr) ⇒ 생활복지 ⇒ 희망법률상담실로 접속 ‘무료 희망법률상담’은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20명의 변호사들을 재능기부 형태로 법률상담관으로 위촉하고, 월4회(매월 첫째·셋째주 수요일-주간,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야간) 운영하여, 이용자들 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 2016년 195건 ⇒ 2017년 220건(12.8%) ⇒ 2018년 253건(15% 증가) 또한, 도는 행정심판 국선대리인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무료 국선대리인 12명을 위촉하고, 시군에서 행하는 인허가 불허 처분, 음식점 영업정지 등 행정심판 청구된 사건에 대하여 경제적 능력이 없어 대 리인을 선임할 수 없다고 인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시장·군수가 대한민국 치즈의 본고장인 임실군에 모였다.24일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숙주)는 24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도내 14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1차년도 제5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추진사항과 각 시·군별 주요안건 및 홍보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한편 임실군 주요 현장을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전북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황숙주 순창군수는 “치즈의 본고장인 임실에서 시장·군수협의회를 갖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도내 시장·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라북도와 시·군발전을 논의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심민 군수는 환영사에서 “오늘 회의가 열린 곳은 얼마전 선종하신 지정환 신부를 영원히 기억하고 만든 지정환홀로써, 해마다 이곳에서 임실N치즈축제 리셉션을 개최하는 상징적 장소이다”고 소개한 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치즈관광산업의 중심지로 올해도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잘 알려진 임실N치즈축제가 열리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날 협의회는 시·
[한국방송/이두환기자]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24일 오전 10시 남원시청에서 이환주 시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호 의원실 양준호 보좌관, 태동원 사무국장과 남원시 김동규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급 공무원이 배석했다. 이날 논의된 현안은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운봉읍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전에 따른 대안 △지리산권 육아종합 지원센터 추진 △금강지구와 양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서천지구 배수개선사업 △지리산 친환경전기열차 사업 추진방안 등이다. 이 의원과 이 시장은 이 같은 현안 해결과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용호 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업들은 민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과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수시로 소통하고 공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일정이 없는 날이면 남원·임실·순창 구석구석을 누비며 민심을 청취하고 민원을 접수하고 있다”면서, “발로 뛰며 모아낸 주민들의 바람을 실제로 이뤄드릴 수 있도록 부지런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환주 시장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 미세먼지에 대응하고민생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총 6조 70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2조 2000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의 획기적인 배출량 저감을 유도하고, 민생경제 긴급지원으로 4조 5000억원을 배정해 하방리스크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이 경우 미세먼지는 올해 목표 저감량이었던 1만톤에 더해 7000톤이 추가로 감축되고, 올해 GDP 성장률을 0.1%p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예상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미세먼지 및 경기대응을 위한 6조 7천억원의 추경예산안 편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유례없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미세먼지와 산불 등 위해요인이 잇달아 발생했다. 특히 미세먼지는 재난안전법 개정으로 사회재난에 포함되는 등 대응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악화되면서 향후 경기에 대한 하방위험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IMF와 OECD 등 주요 국제기구들은 세계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미세먼지 등 국민안전’과 ‘민생경제 지원’에 중점을 두고 2019년 추경예산안을 마련했다. 먼저 미세먼지는 산업(38%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올들어 이슈화된 불법폐기물, 미세먼지, 악취 등 신속한 해결을 위해 시군 환경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전라북도는 4. 23일(화) 김용만 환경녹지국장 주재로 미세먼지 저감, 불법폐기물 처리 등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현안에 대한 추가대책을 시군에 시달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지역으로 이동오염원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0년이내 5등급 노후경유차를 완전 제로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19년 추경예산에 도비 113억원 반영하고 노후경유차 10,060대를 추가로 조기폐차 할 계획이며, ’19년 국가추경 및 ’20년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 질주할 계획이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5등급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조례를 지난 4월 5일 제정하고, 금년내 단속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단속기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스템 정상가동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1일 1회에 한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한편, 도내 불법 폐기물 36,280톤에 대해 ’19년 처리목표인 13,980톤을 계획대로 조속히 처리하고, 추가 방치하거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회법상 신속처리안건(이하 패스트 트랙)의 정신은 의원 3/5 찬성이므로 패스트 트랙을 제대로 걸려면 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 의원 전원이 찬성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 한들 3/5에서 3석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바른미래당 의원 절반 정도가 반대하는 상황에서 패스트 트랙을 거는 것은 반올림을 통한 ‘사사오입 패스트 트랙’으로서 나쁜 패스트 트랙이 아닐 수 없다. 일단 패스트 트랙을 걸고 보자는 식으로 무책임한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선거법은 선수들끼리 경기방식을 결정하는 것으로 여야합의가 전제돼야 한다. 그럼에도 제2당의 반대를 무시하고 가자는 것은 ‘정치 공정거래법’ 위반에 다름 아니다. 이런 식의 밀어붙이기 정치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여야합의 민주주의에 대한 가해행위로 비판받지 않을 수 없다. 여야 4당은 지금이라도 나쁜 패스트 트랙을 멈춰야 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