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후속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월 공모 사업 수요 조사 결과 아산시·부여군·청양군·예산군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난 17일 신청을 완료했다. 일찌감치 올해 공모에 선제대응 해 온 도는 수요 조사에 이어 2월부터는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구체화해 집중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인구유출, 건물 노후화 등 활력을 상실한 5만㎡ 내외의 소규모 저층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신속히 공급‧지원함으로써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아산시는 온주마을에 주민과 함께하는 빈집정비, 주차장 및 산책로 조성, 마을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신청했다. 부여군은 은산마을에 집수리 및 골목길 지원과 친환경 휴게공간 조성, 청양군은 정산마을에 집수리 및 걷기좋은 환경조성, 시니어 디지털 플랫폼 조성 사업을 발굴했다. 예산군이 발굴한 사업은 창소마을에 골목길 연계 집수리와 빈집정비를 통한 가로환경개선 사업이다. 국토부는 전국에서 10곳 내외를 선정할 예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민감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실내활동이 많은 아이와 노인이 이용하는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41곳이다. 검사 항목은 유지기준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6종과 권고기준인 라돈 총 7종이다. 권고기준인 라돈은 균열된 암반, 지질에서 배출될 때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건물이나 실내에 축적된다. 지속 흡입 시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으며, 라돈 저감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환기가 중요하다. 연구원은 검사 과정에서 △시설의 환기장치 적정 가동 △필터의 관리 상태 및 교체주기 △이용 인원 △실내환경 운영·관리실태 등도 조사해 실내공기질 유지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를 통한 다중이용시설의 깨끗하고 안전한 실내환경 유지·관리로 민감계층의 건강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의 건강한 일상 생활 영위를 위해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저소득 근로자들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충남형 입원생활비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항목은 입원치료와 건강보험공단 일반 건강검진이며, 입원치료는 최대 13일까지, 공단 일반 건강검진은 1일 지원 가능하다. 입원생활비는 올해 도의 생활임금 인상분을 반영한 하루 9만 3840원을 지원하고, 입원 기간 중 토요일과 공휴일도 지원 일수로 산정한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하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며, 재산 기준은 중소도시는 2억 5000만원, 농어촌 지역은 2억 2000만원 이하이다. 신청은 입원 생활비 지원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2024년 입퇴원자는 1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군 누리집 행정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입원생활비 지원은 유급휴가가 보장되지 않는 취약계층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라며 “저소득 근로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K-철도'가 철도 차량 수출을 넘어 해외 철도 운영·유지보수 사업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백원국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이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마닐라 도시철도 MRT-7 운영·유지보수 사업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200억 원이다. MRT-7호선은 내년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사업자인 산 미구엘 사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철도 운행을 위한 운영·유지보수 사업을 발주해 지난해 9월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2일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 MRT-7 운영·유지보수 사업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공=국토교통부) 이번 계약은 코레일이 2016년부터 MRT-7호선 운영·유지보수 자문사업을 수행하며 쌓아온 양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결실을 맺은 성과다. 코레일은 오는 7월부터 28명의 관리자급 전문가를 투입해 앞으로 10년 동안 MRT-7의 운전, 관제, 역 운영은 물론 차량 및 시설 유지보수 업무까지 맡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6월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차량 해외 첫 수출(약 2700억 원), 올해 2월 모로코 메트로 차량 수출(약 2조 2000억 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조정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오는 5월 2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대학의 장이 2026학년도에 한해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입학정원인 총 3058명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건물로 학생 등이 들어가고 있다. 2025.4.17 (ⓒ뉴스1) 의학교육계는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해 총장이 2026학년도에 한해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2024학년도 입학정원인 3058명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7일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조정방향에 대해 의학교육계를 존중해 수용하기로 결정하고, 이 건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법령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다. 먼저 개정안에서는 대학의 장(총장)이 의과대학의 교육여건 등을 고려해 2026학년도에 한해 의대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입학정원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를 반영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오는 5월 31일까지 변경 공표하는데, 다만 시행계획 변경 심의를 위한 대교협 제출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19일 홍예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내포마라톤대회’에서 청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도 감사위는 도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청렴 타투 부착 이벤트 및 반부패·청렴 취약 분야 선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 ‘청렴한 충남’의 이미지를 확산했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내포마라톤대회는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충남의 청렴 의지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노조와 적극 협력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충남육상연맹과 충청투데이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홍성군, 예산군, 도 체육회 등이 후원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방상수도 통합관망관리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통합관망관리는 지방상수도 시설노후화에 따른 유수율 저하와 수질문제, 단수 및 누수 등 다양한 상수도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중이다. 사업 대상지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완료한 공주·보령·당진·부여·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9개 시군이다. 도는 2030년까지 5년간 9개 시군 20개 읍면동의 유수율 85% 유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통합 관망모니터링 △유수율 분석 △원격누수감시 △누수탐사 △수도시설 점검·관리 등으로, 체계적인 상수도 관망운영을 통해 수도시스템의 효율성 제고와 물손실 최소화를 도모한다. 통합관망관리를 통해 유수율 85% 달성 시 하루 약 2만 8000㎥, 연간 1019만㎥의 누수저감이 가능하며, 금액으로는 연간 215억원의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보령댐 1일 정수량(28만 5000㎥/일)의 10%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만성적인 가뭄과 용수공급 불안정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보령댐의 용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2022년 11월 도와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오는 23일 도청 남문 광장 주차장에서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도민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고자 추진한다. 무상점검에는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조합원과 협력업체, 아주자동차대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정비업 운영자들은 영업 손실을 마다하고 도민을 위한 무상점검 행사에 참여해 봉사할 예정이다. 무상점검 대상자는 도청을 방문한 도민과 도청 공무원 등으로 도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주요 점검·정비 내용은 △엔진·오일류, 냉각수, 전조등·등화 장치, 에어컨, 배터리, 브레이크 점검 △워셔액 보충 △와이퍼 교환 등이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민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에 참여해 주는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에 감사한다”라면서 “이번 행사에선 자동차 점검뿐만 아니라 도민에게 자동차 관리 요령도 안내해 안전한 교통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2일부터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수리소는 지리적으로 수리 여건이 열악한 어촌을 직접 방문해 어선 및 어업용 장비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하는 현장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어선용 소모품, 장비 부품 등의 점검 및 교체를 어가당 최대 20만 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점검은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연계된 전문 수리업체가 직접 진행하며, 정비 인력이 현장으로 이동해 신속하게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87개 어촌계, 800척 이상의 어선이 혜택을 받을 예정으로 지역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전 조업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리업체 접근이 어려운 도서·벽지 지역 어촌을 우선 방문해 어업인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수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1-22일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2025 충남 사회복지직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주최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고, 시군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협업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도·시군 복지직 공무원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날은 유공자 표창 및 특강에 이어 사회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은 △장재혁 천안시 병천면 주무관 △채송아 보령시 주교면 주무관 △노용운 아산시 온양5동 주무관 △심상진 계룡시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장 △박정주 홍성군 가정행복과 주무관이 사회복지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표창 수여 후 가장 먼저, 도민 복지의 최일선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복지직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소방관은 불을 끄지만, 복지직 공무원은 도민 마음속의 불을 끈다는 말을 들은적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 그 분들을 두텁게 지원하고, 마음까지 돌봐주시는 여러분들은 그야말로 숨겨진 영웅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도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반려동물은 모든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은 물론 출·입국 시 검역이 필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해외여행을 위한 반려동물 검역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 기간동안 검역 두수는 총 8300두(월평균 3802두)에 달한다. 인천공항에서 반려동물 검역을 위해 내장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는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은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동물검역→동물축산물검역→개·고양이 검역절차→수출국가별 검역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조합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재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간배분 절차 간소화 조항을 포함한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처투자조합 규약에 사전에 정한 출자금 배분 방식이 있는 경우 14일 이전에 조합원에게 사전보고 뒤 배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 벤처투자조합은 출자금 중간배분 때마다 조합원 동의를 의무로 하고 있어 소액 회수금의 출자자 배분에도 매번 조합원총희 승인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중간배분 절차를 간소화해 원활한 재투자를 유도하고, 벤처투자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4'이 국내외 벤처기업가들로 붐비고 있다. '컴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세계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2024.12.11. (ⓒ연합뉴스,) 또한, 현재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위임돼 있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상장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내달부터 육·해·공·해병대 모든 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뒤 군 부대에서 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2025년 부산·울산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1월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에서,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부대에서 각각 했다. 종전에는 입영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귀가 조치하고 이후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입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귀가로 학업이나 취업 등의 장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지난 2021년 입영판정검사를 도입했다. 병무청이 갖추고 있는 전문의, 심리사 등 전문의료인력과 첨단검사장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