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민축구단이 지난 21일 기장월드컵빌리지에서 열린 2026 K4리그 원정경기에서 기장군민축구단을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두며 제천 축구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날 제천시민축구단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전반 2분 만에 박시언(9번)이 왼쪽 측면을 돌파해 연결한 패스를 김건남(11번)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이어 전반 44분에는 이승빈(36번)의 패스를 받은 김건남이 수비수를 제치고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2대 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추격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끝까지 한 골 차 우위를 지키며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제천시민축구단은 리그 개막 이후 1승 1무 1패(승점 4점)를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시즌 초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멀티골을 기록한 김건남 선수는 "코치진과 동료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팀 승리는 물론 득점왕에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상구 감독은 "원정 경기라는 부담 속에서도 전술적 지시를 충실히 이행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후반 실점 과정에서 나타난 수비 조직력을 보완하고 공수 균형을 더욱 강화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새 학기, 결혼 등으로 지출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노동자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자녀양육비 지원 대상을 기존 '7세 미만 자녀'에서 '18세 미만 자녀'까지 넓히는 등 학령기 자녀를 둔 노동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새 학기 교육비 부담이 큰 가구의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차보전 융자 사업은 노동자가 금융기관(기업은행)에서 생활안정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3%p 이내로 지원해 노동자의 금융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다. 가령 연 6% 금리로 2000만 원을 대출받을 경우 공단이 3%의 이자를 지원하고 노동자는 3%의 이자만 부담하게 되는 바, 이를 통해 첫 해에만 60만 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어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된다. 서울 시내 은행 대출 창구 모습. 2026.2.11 (ⓒ뉴스1)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노동자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 사업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 사업 확대 개정으로 지원 범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0일 천안에 있는 충남지식산업센터에서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전환 가속화를 위한 ‘충남 산업 인공지능 전환 얼라이언스 3차 포럼’을 개최했다. 도내 제조기업과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관계 공무원 및 관련 기관 담당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지원사업 안내, 특강, 기업 간 연계 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업의 인공지능 도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안내하고 기업 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제조 현장 맞춤형 인공지능 지원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자율 제조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제조 인공지능(AI) 특화형 스마트공장 사업’과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해 추후 공모사업으로 진행 예정인 ‘소형데이터센터 기반 인공지능(AI)산업 성장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제조 인공지능 특화형 스마트공장 사업과 관련해서는 참여한 솔루션 공급기업의 수요 기업 연계를 유도했으며, 기술성 평가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를 초빙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준비 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소형데이터센터 기반 인공지능 산업 성장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내용을 설명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질병센터는 20일 도내 각 지역 어촌계장 및 우수 지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급변하는 국제 수산 환경 대응과 활력 넘치는 어촌 공동체 조성을 위해 연 이날 협의회는 강연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연은 △자유무역협정(FTA) 수산 분야 국내 보완 대책 및 대응 전략(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공감 리더십과 현장 갈등 조정의 미학(한국지식자원개발원) 등을 주제로 펼쳤다. 강연 후에는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어촌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해결책 모색을 위한 논의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또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해양 쓰레기 저감을 위해 시행 중인 ‘어구보증금제’를 설명하고, 어구보증금관리센터 6개 시군 확대 운영 계획을 안내하며 어촌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등 변화된 시책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강종순 수산질병센터장은 “충남 수산업의 혁신은 어촌 현장 리더의 변화와 실천으로부터 시작된다”며 “협의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도지사가 위촉하는 법적 기구로,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특히 최근 청소년 정책 참여 확대 및 실질적인 의견 반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도는 올해 공개모집 위촉직 위원 16명과 시군 추천 당연직 위원 4명 등 총 2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1년간 청소년 정책 발굴·제안, 정책제안대회 운영, 도정 참여 등을 수행하며,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종민 도 여성가족정책과장은 “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불은 특정 계절에 국한되지 않고 연중 발생하며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지형과 기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대형화되는 추세다. 특히 일몰 후 진화 헬기의 가동이 멈추는 야간 시간대는 산불이 세력을 키우는 가장 위험한 골든타임이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야간 진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산 헬기 수리온(KUHC-1)을 필두로 한 공중 진화 체계와 이를 뒷받침하는 밤비버킷 정비를 통해 산불 대응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20년의 고찰과 훈련이 만들어낸 야간 진화의 역량이다. 야간 산불진화는 주간과 임무 형태는 유사하나 야간 비행에 따른 착시 현상과 지형지물 식별의 어려움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고위험 임무다. 산림청은 2005년 대규모 산불 피해 이후 야간 진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초기에는 조종사의 숙달도와 안전 장비 부족으로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으나 2013년 포항 산불과 2019년 고성·속초 산불을 겪으며 체계적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둘째, 고위험 임무 수행의 엄격한 기준과 원칙이다. 야간 산불 진화는 단순히 기술이 있다고 해서 무분별하게 투입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산불 대응 체계가 가장 잘 잡혀있다고 평가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천안시와 서산시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기회 보장 및 신체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신체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20일 보건복지부 주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에 선정된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천안), 단국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천안), 한서대 산학협력단(서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지역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들 기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해당 지역의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건강관리가 필요한 청년에게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1대 1 맞춤형 신체운동 지도를 제공하는 ‘청년 신체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들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월 2만 4000원만 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청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청년사업단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관’ 60명을 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작업안전관리관은 농기계사고, 농약중독, 근골격계 질환 등 농업인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단위 순회교육과 점검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이다. 올해는 공주·보령·부여, 서천·청양·홍성·태안 등 7개 시군에서 운영하며, 기존 집합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마을의 안전을 상시 점검하고 개선하는 새로운 모델을 시범 도입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홍성군은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농작업안전관리지킴이’를 운영 중이다. 홍성군은 읍면별 2명씩 총 22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직접 마을을 순회하며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을 추진하는 안전보안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장활동 성과로는 폐농약 전용 보관함이 재활용 쓰레기통으로 오용되어 사고 위험이 있는 사례를 발견해 즉시 계도하고, 마을 주 출입로에 도로가 유실·붕괴돼 전도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을 발굴하는 등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있다. 발굴된 위험요인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고,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 행정기관과 유기적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서천군 동백대교에서 투신한 20대 남성을 자체 개발한 갯보드를 이용해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20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5시 19분경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원으로부터 “상담자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우려가 있다”라는 구조 요청을 받고 즉시 출동해 교각 아래에서 구조 대상자를 확인했다. 당시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일반적인 접근이 쉽지 않았으나 구조대는 도 소방본부가 자체 개발한 갯벌 특수 구조장비인 갯보드를 이용해 구조 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갯벌_특수_구조_장비인_‘갯보드’를_활용한_인명구조_모습 구조 대상자는 구조 직후 의식이 명료한 상태였으나 투신 충격으로 고관절 부위의 통증을 호소해 현장 응급처치 후 원광대병원으로 전문 치료를 위해 긴급 이송했다. 갯보드는 각종 갯벌 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도 소방본부가 개발한 장비로 갯벌에서의 기동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서해안은 갯벌이라는 지형적 특수성으로 인해 구조 활동이 지연될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며 “현장 여건에 맞는 장비를 지속 개발·보강해 어떤 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더욱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 자치안전소방분과 제1차 회의’를 열고, 자치·안전·소방 분야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정책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자치안전실과 소방본부의 주요 업무계획 공유에 이어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자치안전소방분과는 자치행정, 재난안전,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도의 자치·안전·소방 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들은 지역사회 자치 역량 강화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 확대,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 관계자는 “자치와 안전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분야”라며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4월 21일(화) 오후 4시에 서울특별시 노원구 소재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방문하여 시설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방문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해 시설 운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쉼터 이용 아동이 생활하는 환경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점검하고,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망사건 관련 대책 마련 과정에서 종사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피해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에게 치료, 양육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심신 회복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곳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155개소의 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4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정은경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아동의 피해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시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반영하여 피해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종사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함께 23일 오후 4시 서울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최휘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국민 독서 캠페인 '2026 책 읽는 대한민국'의 시작을 선포하고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책 읽는 대한민국'은 AI 시대에 국민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지역 곳곳에 '일상 속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에는 독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책을 사랑하는 유명 인사들과 국무위원들이 '캠페인 동반자'로 참여한다. 20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세계 책의 날 계기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에서 북멘토단 추천 도서들이 전시돼 있다. 2025.4.20. (ⓒ뉴스1) 영화와 글쓰기를 통해 삶과 사회에 대한 성찰을 전해 온 배우 문소리 씨를 비롯해 배우 겸 작가 고명환, 소설가 김금희, 작가 이슬아, 작가 정세랑, 가수 겸 작가 요조, 그룹 아이브 멤버 가을 등이 선포식을 기점으로 올 한 해 '캠페인 동반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펴치며 책 읽는 일상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전한다. 문체부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는 문화·예술계 인사와 각 분야 전문가 등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의 회복과 민생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5극3특 연구개발특구 딥테크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2026년도 추경을 통해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예산 6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월 19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열린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뉴스1) 딥테크는 첨단 과학·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집중적 연구개발과 상당한 투자를 요구하는 기술 분야로, 일반창업에 비해 매출과 고용 등에서 높은 경제효과를 창출한다. 추경을 통해 지원되는 60억 원은 딥테크 창업과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한 예산으로, 기획형 창업과 초기 스케일업 지원을 중심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지역 내 딥테크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들이 지역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강화해 딥테크 기업의 초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창업지원 과제는 출연연과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투자 및 보육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그룹이 함께 참여하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고용노동부는 '숨어있는 체불'을 선제적으로 청산하고 포괄임금 오남용으로 인한 '공짜 노동'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약 2개월간 '재직자 익명제보 사업장 근로감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감독 규모도 지난해 166개소에서 500개소로 대폭 확대해 연 2회 실시할 예정으로, 상반기에는 임금체불 및 포괄임금 오남용 중심으로 300개소 사업장을 감독한다. 다만 제보가 접수된 사업장 중 폐업했거나, 제보 내용이 불명확해 감독이 어려운 경우 등은 감독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2일 차 현장 감식에 나선 대전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들이 안전공업 노조 임시 사무실을 확인하고 있다. 2026.3.24 (사진=연합뉴스) 노동부는 재직자의 경우 임금체불 등 노동관계법 위반이 있어도 신분상 불이익 우려로 신고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지난 2024년부터 익명제보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익명제보 감독은 국민의 생생한 제보를 바탕으로 감독에 착수하는 만큼 현장의 호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 2월부터 약 2개월간 총 774개 사업장에 대한 제보가 접수된 바, 제보 내용은 임금 정기일 미지급(64.5%)을 비롯해 포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그동안 주민등록표 등·초본에서 재혼 한 상대방의 자녀를 '배우자의 자녀'로 표기한 방식을 개선한다. 또한 외국인의 경우 주민등록표에는 로마자 성명만, 가족관계등록부에는 한글 성명만 기재했으나 등본의 경우 한글과 로마자를 함께 표시하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사생활 보호를 강화하고 외국인의 행정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민등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주민등록표의 표기 방식과 외국인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한 바, 재혼가정 등에서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다양한 가족형태를 보다 균형있게 반영하고 외국인의 행정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이번에 개정한 사항은 전산 시스템 개선 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10월 2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청 종합민원실을 찾은 주민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등록 등본을 발급하고 있다. 2025.9.29 (ⓒ뉴스1) ◆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 표기 및 등재순위 개선 그동안 주민등록표 등·초본에는 세대주와 관계를 '자녀', '배우자의 자녀' 등으로 구체적으로 표기해 재혼 가정 등 개인의 가족사가 간접적으로 드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지역주택조합의 사업인가 토지확보 요건을 80%로 낮춰 정상 사업장의 추진속도를 높이고, 업무대행사의 등록제와 공사비 검증제를 도입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낮은 성공률과 조합원 피해 문제를 개선해 정상 사업장의 조속한 추진을 지원하고 부실 사업장에서의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및 사업 정상화 방안'을 20일 발표했다. 김이탁 1차관은 이날 개최한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간담회에서 여러 피해 사례와 문제점에 대해 직접 듣고 그동안 마련한 제도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앞으로 신속히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내 빌라촌의 모습. 2021.9.28. (ⓒ뉴스1) 국토부는 그동안 조합 전수 실태점검, 연구용역, 전문가 TF, 조합원․조합장 간담회 등으로 사업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과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개선방안을 검토해 왔다. 지난해 추가 피해 차단을 위해 초기 진입기준 강화방안을 우선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정상 추진 중인 사업장의 사업속도를 높이고 조합원 권익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토부는 먼저, 토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는 20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제정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인재 양성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개정된 '고등교육법'이 오는 8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구체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시행령은 지역·초광역·중앙 3단계 추진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법률이 위임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관련 위원회 구성과 운영, 성과평가 등의 사항을 구체화해 모두 7장 22개 조문 및 부칙으로 구성했다. 광주시가 30일 조선대학교와 조선이공대학교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수행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2025.9.30 (ⓒ뉴스1, 광주시 제공) 먼저, 지역·초광역·중앙 3단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17개 시도별로 설치하는 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에 대학의 참여를 보장하고 위원 구성의 균형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 관계자 위원 수를 2분의 1 이상으로 하는 한편, 위원회 내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운영의 효율성을 확대한다. 복수의 시도가 참여하는 초광역협업지원위원회는 주관 시·도지사와 대학 총장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