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소문영)는 지난 19일 거동 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은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수년째 추진해오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미용실을 운영하는 남녀 협의체 위원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운영해 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흥면 대률리의 한 어르신은 “요즘 부쩍 눈이 좋지 않고 폭염으로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 집까지 직접 찾아와 미용봉사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다”고 말했다 정정자 협의체 위원은 “미용 봉사 후 어르신들의 밝아진 표정과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흥면 관계자는 “바쁜 중에도 재능기부를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내년 청년일경험 사업 참여 인원을 1만 명 늘린 5만 8000명으로 확대하고, 저소득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거안정장학금을 신설한다. 또 대학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방향에 맞춰 저학년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50개 대학에서 60개 대학으로 확충한다. 정부는 21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청년의 미래 도약을 위한 협업예산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한 청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채용게시대를 보는 구직자.(ⓒ뉴스1) ◆ 교육-일자리 연계 강화 정부는 교육부와 고용부·중기부 협업 통해 재학 단계에서부터 취·창업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 노동시장 조기 진입을 촉진한다. 정부는 먼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청년 취업지원 게이트웨이 기능을 강화한다. 내년 대학 전공자율선택제를 확대하는 방향에 맞춰 저학년 학생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을 50개 대학에서 60개 대학으로 늘린다.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교육부-고용부 간 정보 연계)을 통해 미취업 상태인 졸업생을 발굴·밀착관리하고 졸업 후 구직단념 방지를 지원(6만 명)한다. 국가장학금 신청 단계에서 제공받은 학생정보를 고용전산망과 연계해 졸업 이후에도 취업 상태를 확인한다. 자격증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제2회 단양 시루섬의 기적 합창경연대회’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가온누리합창단’이 출전해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 대한불교 천태종 광법사가 주최하고 단양군이 후원해 전국에서 12개팀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양예술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오현주 지휘자와 장애인, 비장애인 등 총 27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가온누리합창단은 참가팀 중 유일한 장애인, 비장애인 구성 합창단으로 지정곡 ‘시루섬의 기적’과 자유곡 ‘그대에게’ 2곡을 열창해 지난해 제1회 대회 동상 수상에 이어 제2회 대회에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합창경연대회에서는 자유곡 ‘그대에게’ 무대를 예산군치어리딩협회 티나 화이트팀과 합동으로 공연해 무대를 더 빛냈다는 설명이다. 장애인도 사회의 일부분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가온누리(세상의 중심이 돼라)’라는 고유어로 지어진 합창단은 2014년 3월 창단 이후, 충남장애인합창대회에서 금상 수상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실력을 드러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가온누리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힘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8월 20일 중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충남 계룡대 지역 핵투발에 따른 사전 조치’를 주제로 전시현안과제토의를 진행했다. 전시현안과제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현안 중 기관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토의 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실전 토의형 연습이며, 군은 올해 ‘충남 계룡대 지역 핵투발 상황에 따른 사전조치’를 선정해 비상사태 발생 전 민관군의 사전 대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토의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제1789부대3대대,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 관계자 등 20여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설명, 전시현안과제 발표, 질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구 군수는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관별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고 상호간 역할을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의가 지역 안보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공공도서관이 오는 9월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책놀이, 인형극 등을 진행하는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프로그램은 군 공공도서관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의 일종으로 교통 및 신체 불편으로 이동이 어려운 독서 약자를 위해 도서관이 수요자를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능동적 도서관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 참여 기관 모집은 오는 27일까지며, 공공도서관 누리집(www.ysplib.go.kr) ‘도서관 행사-참가 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041-339-8225)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공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공공도서관(041-339-822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민원인 응대나 직무 스트레스, 직장 내 갈등 등 심리적 고충을 겪는 공무원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민원인 응대,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률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담당자와 신임공무원 대상의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공무원의 심리재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인사처는 서울·과천·대전·세종·대구·광주·인천·춘천·제주 등 전국 9개 시도에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 및 심리재해의 적극 예방을 통해 안심하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상담과 스트레스 진단 및 심리검사 외에도 민원업무 담당자, 신임공무원, 고위험 임무 수행자, 충격사건 경험자 등 대상 집단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민원담당자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최근 3년 사이 참가자가 큰 폭으로 증가해 5년 전인 2019년보다 무려 1.6배가량 늘어난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위치한 공무원마음건강센터에서 상담사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먼저 민원담당자를 위한 프로그램은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직장
[충북/오창환기자] 충청북도는 20일 응급의료 정책 개발 및 자문, 지역 현황 조사 등 응급 환자 이송체계 분석을 지원하기 위해 충청북도응급의료지원단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북도는 도내 응급의료 정책의 전문성 확보 및 지역 자원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충청북도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응급의료지원단 설치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2월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모집하고 국립중앙의료원를 위탁 운영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충청북도응급의료지원단은 도와 함께 지역응급의료 정책 개발 및 실무를 지원하면서 도내 응급의료기관 현황 조사, 이송지침 기준을마련하고 의료기관 및 행정기관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 운영을 확대 실시하는 등 기관 간 연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현재 어느때 보다 지역필수의료와 응급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엄중한 상황에 충청북도응급의료지원단이 도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응급의료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 증평군이 오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장뜰시장에서 전통시장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수제맥주 야시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뜰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수제맥주를 전통시장만의 고유한 정취와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시장 내 560석의 좌석이 마련된다. 이번 축제에는 치킨, 족발, 순대 등 장뜰시장 대표 먹거리에 더해 인삼튀김, 맥반석 구이, 육회 등 특별한 먹거리도 준비된다. 가족 단위, 어린이 방문객을 겨냥한 에어바운스와 페이스페인팅 등도 운영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게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고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1만원 이상 결제 확인 시 온누리상품권 5천원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1일 12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여름밤 야시장 감성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우리술에 관한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한국전통주연구소가 지난 17일 예산읍 산성리 337-3 1층(구 엽연초 건물)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강승규 국회의원, 방한일 충청남도의원, 장순관, 홍원표, 이길원, 김영진 군의원도 참석했으며, 한복려 궁중음식문화재단 이사장,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이사장, 윤진철 명창, 박시양 명고 등 여러 전통 문화계 거장의 참석과 축하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전통주연구소는 1999년 10월 설립된 국내 최초 전통주 교육기관으로 1987년부터 전국 가양주 발굴활동과 보존, 기록을 비롯한 맥이 끊긴 조선시대 가양주 527종을 재현하는 등 현재 국가 지정 우리술 교육훈련기관(제7호)으로 전통주 연구의 산실이자 대중화운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 오래도록 위치했던 한국전통주연구소가 예산으로 오게 된 계기는 한국전통주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 명주대상을 군 단위 최초로 함께 개최하는 등 군의 전통주 산업 활성화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군에서는 대흥면 대률리 구 대률초등학교를 매입해 전통주 체험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는 ‘새로운 내일, 배움으로 하나 된 예산’을 슬로건으로 군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발맞춰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총 20개 강좌 24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시크릿 라이프(Life)-타로 △영어 기초 등 인문 교양 프로그램, △첼로 △바이올린 △가야금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트니트니 키즈챔프 △음악놀이 뮤직팡팡 △포포아트 미술놀이 △오감통합놀이 숲속아이 △꼬마백조 키즈발레 등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평생교육을 통한 다양한 취·창업 연계 직업 능력 교육으로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수강 모집 결과에 따라 9월 9일부터 10주간 운영되며, 주민등록상 군민 누구나 1인 2강좌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예산군 평생학습‘ 누리집(http://www.yesan.go.kr/edu)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그 외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평생학습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