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군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바탐 관광협회 소속 여행사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경남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경남도 주관으로 인근 시군과 연계 추진됐으며, 구체적인 경남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인도네시아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은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25선으로 선정된‘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한방기(氣)체험과 한방온열체험,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어의․의녀복 체험 등 웰니스 여행을 테마로 한 현지답사를 실시했다. 산청군은 지난해에도 인도네시아 바탐 현지 경남관광설명회를 통해 산청을 적극 홍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팸투어로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산청여행의 매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무슬림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체험 및 콘텐츠 개발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2018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여행 1번지이자 지리산이 품은 청청고장인 산청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내나라 인생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한 국내에서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손꼽히는 행사이다. 국내외 유관기관, 지자체, 지역별 관광협회, 여행사 등 450여 기관 ․ 단체가 참가해 50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산청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도 주관 아래 15개 시군과 공동으로 경남합동홍보관을 운영했다.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25선 선정 관광지‘동의보감촌’등 우수한 관광명소와 산청황매산철쭉제, 산청한방약초축제, 곶감 등 산청의 우수한 청정 농특산품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과 산청의 대표 농특산품인 곶감 등 시식 행사를 실시해 박람회 기간 동안 큰 호응을 얻었는데, 약초향기주머니 체험의 경우 주머니 전면에 제36회 산청황매산철쭉제(2018.4.28 ~ 5.13)와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2018.9.29 ~ 10.9) 일정을 표시해
[산청/송인용기자]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단장 유재우)은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2018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국가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 ‘2018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는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주최한 행사로, 미국, 한국, 아랍에미리트,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185개국 5천여 개 업체 9만 7천여 명이 참가해 식품, 음료, 유흥·요식산업, 운송, 물류 등 식품 관련 전반에 걸친 전시와 바이오 개척, 제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과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주)블루힐은 두바이 박람회에서 중동 ․ 동남아시아 등에서 인지도가 높은 국내 최대 빙수 ․ 음료 관련 기계 회사 ㈜BARS 코리아, 식품 등 수출입 종합상사인 ㈜BK코리아와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참가 결과 ㈜BARS 코리아는 기계류와 농업회사법인(주) 블루힐은 트리플베리소스, 오디분말, 오디잼 등 베리류 등 약 30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중동 7개국 유럽 3개국에 공동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의 수출 성과는 슬러쉬 시럽, 베리류 소스
[산청/송인용기자] 경남도가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등과 함께 남명 조식 선생의 업적과 가치를 계승·발전시킬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5일 도정회의실에서 합천군, 하동군, 김해시,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원을 비롯해 경남도교육청, 경상대학교 등과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허기도 산청군수,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에서 △남명 선비문화의 계승·발전 및 대중·세계화 공동 노력 △남명 사상 보급·확산 및 선비문화체험 연수 참여 △남명 사상 체계적 연구와 위상 강화 등을 위해 함께 힘쓸 것을 약속했다. 특히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모두 341억여원을 들여 남명 사상 공동 기획연구 및 세미나 개최 등 3대 전략 9개 정책과제 56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와 산청군 등 9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5월께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전국 규모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9월께는 가칭 남명 포럼도 발족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남명 조식 선생의 사상과 선비문화를 재조명해 경남의 사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과 지역 기관단체들이 개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앞 교통안전 나부터 실천을”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산청군과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산청초등학교, 경찰협력단체 등 참석자 90여명은 2일 산청읍 농협사거리 앞에서 출근길 운전자와 등교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안전한 보행요령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운행,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고 무단횡단 금지 등 반드시 지켜야할 교통사고 예방수칙도 안내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학교 앞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나부터 교통안전을 실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접 농가와 연계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공동설치를 적극 추진한다. 2018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신청자 중 5개소 50농가에 4천400만원을 투입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공동설치를 지원하며, 6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지난 2013년 산청군 시천면 천평리 일원에 야생동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12농가에 대해 전기목책기 약 670m를 공동으로 설치한 바 있다. 또한 해마다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2015년 96마리, 2016년 197마리, 2017년 292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했고,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경우 현장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액의 최대 80%를 피해보상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다. 하지만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가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설치의 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이번 피해예방시설 공동설치에 적극 나서게 됐다. 강수열 환경위생과장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공동설치를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농가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바르게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는 지난 28일 산청읍 주민자치센터에서 2018년 정기 총회 및 회장 이 ․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군 ․ 읍 ․ 면 임원 및 유관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2013년 11월부터 산청군협의회장을 맡아 온 주의식 회장은 군협의회 발전 및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감사패를 받았다.취임한 김기태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회원들의 적극적 지지를 받아 8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김기태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건강한 산청 만들기에 주력, 군민과 함께 상생하는 조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농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산청군 농업농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회에는 허기도 군수를 비롯한 심의회 위원 30명이 참석했다.2019년 농식품사업 예산은 각 읍면을 통해 신청된 사업을 담당부서의 검토와 각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통해 사업의 적정성, 우선순위 등을 공정하게 심사해 결정됐다.심사 결과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등 63개 사업 717여 억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으며, 경남도 심의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승인과 내년 정부 예산으로 확정되면 2019년 분야별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혁신농정 및 부자농촌 조기 실현을 위한 2019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120자원봉사회(회장 진쌍호)와 함께 27일 단성면 관정마을에서 2018년도 합동 순회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보건의료원, 유관기관 등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농기계 및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전기 및 가스 점검 등 총 70 여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산청군 120자원봉사회 합동 순회봉사활동은 단성면 관정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1회 실시할 계획이며, 공무원 및 120자원봉사회,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평소 겪었던 생활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120자원봉사 활동분야 다양화 및 전문기술을 습득한 회원을 발굴․확보를 통해 봉사의 질적 수준을 높여 합동 순회봉사활동이 군민 생활 속에 깊이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주민등록증 재발급은 민원인이 사진 1매를 준비해 행정기관에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오부면은 65세 이상 인구비중이 높은 면의 실정을 고려해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훼손되거나 노후된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면민을 대상으로 재발급 신청에 필요한 사진 인화부터 신청서 작성, 교부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3~5월을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해 17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시행하고 이후에는 요청 시 방문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2006년 10월 이전 발급된 주민등록증은 보안기술 부족으로 위·변조에 취약하고, 사진이 훼손돼 본인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기존 주민등록증을 반납하면 수수료 없이 무료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로 사진이 없거나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워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지 못했던 면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영 오부면장은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편익 증대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