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는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주최한 행사로, 미국, 한국, 아랍에미리트,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185개국 5천여 개 업체 9만 7천여 명이 참가해 식품, 음료, 유흥·요식산업, 운송, 물류 등 식품 관련 전반에 걸친 전시와 바이오 개척, 제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과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주)블루힐은 두바이 박람회에서 중동 ․ 동남아시아 등에서 인지도가 높은 국내 최대 빙수 ․ 음료 관련 기계 회사 ㈜BARS 코리아, 식품 등 수출입 종합상사인 ㈜BK코리아와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참가 결과 ㈜BARS 코리아는 기계류와 농업회사법인(주) 블루힐은 트리플베리소스, 오디분말, 오디잼 등 베리류 등 약 30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중동 7개국 유럽 3개국에 공동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의 수출 성과는 슬러쉬 시럽, 베리류 소스 및 파우더류 등 7억원 정도에 달한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은 첫 해외 박람회에서 체결한 이번 수출 계약건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할랄식품박람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싱가포르 식품 및 호텔 박람회, 태국 식품 박람회 등 올해 총 9회에 걸쳐 해외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해외박람회에 참여, 산청 베리류 가공제품 홍보 및 수출계약 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