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제일선교어린이집 김순태 원장)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보육교직원들의 주의를 촉구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14일 지역내 12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제영유아재난안전융합학회 조미연, 김선희 전문강사가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예방교육, 대처요령에 대해 강의했고, 산엔청 복지관 류학기 사무국장이 장애인 차별 실태와 인식 개선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실제 아동학대사건, 장애인 차별 현장 등 사례 중심의 설명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사는“아이들이 귀가한 후에만 교육 참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몸은 피곤하지만 보육교사로서 꼭 필요한 교육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게 돼 무척 유익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군은 지난해 수요조사를 거쳐 이용인원과 전기소비량이 많은 경로당 56곳을 선정, 옥상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전기요금 부담 없이 따뜻한 겨울,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복권기금과 군비 등 4억9400만원을 들여 경로당 56곳에 2~5KW씩 모두 168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이는 월 평균 5~10만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청군은 올해 추가로 16곳, 내년에 35곳의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실시, 모든 경로당에 태양광 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으로 에너지사용량이 급증하는 계절에도 부담 없이 냉난방기를 사용할 수 있어 경로당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오는 18일 생초시장 주차장에서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산청군이 주최하는 2018년도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나는 장날이 좋다!’공연 행사가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인기 가수 장성아, 조홍득, 고구마품바(각설이)가 출연한다. 추석 대목장을 맞이해 시장을 찾아오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다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전통시장 잔치한마당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각설이 공연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살리고 전통 시장을 활성화해 군민들이 흥겨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축제 부행사장인 동의보감촌내 동의전에서 한방온열체험과 약초향기주머니만들기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기간(9.28.~10.9.)동안 동의보감촌 동의전 1층에서는 온열의자에 누워 피로를 풀 수 있는 ‘한방 온열 체험’을, 동의전 2층에서는 산청의 약초로 ‘향기 솔솔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유료로 운영한다. 동의전 1층에서 진행되는 온열체험은 온열의자에 누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온열기 35대가 구비돼 동시에 35명이 체험할 수 있으며 축제기간 중에는 할인된 체험료(30분당 40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동의전 2층에서는 산청 약초를 넣어 방향제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데 역시 축제기간 중 할인된 체험료(개당 40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주행사장 관람 후 인근에 위치한 축제 부행사장 동의보감촌으로 이동하면 구절초가 지천으로 피어 있는 아름다운 동의보감촌을 감상할 수 있고 동의전에서 진행되는 ‘동의전 힐링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어 축제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장단협의회는 13일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사단법인 전국이통장연합회 산청군지회 제4회 한마음 가족단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항상 행정의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하는 이장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마련돼 모처럼 모든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이재근 군수, 이만규 의장과 박우범 도의원, 11개 읍면 마을 이장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한마음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발전과 군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군수와 의장표창 수여가 있었다. 이재근 군수는“4차 산업혁명시대, 급변하는 행정의 환경변화에도 항상 최일선에서 행정과 군민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해 온 마을이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지역리더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우리군 발전의 중추적인 멘토인 이장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제일선교어린이집 김순태 원장)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보육교직원들의 주의를 촉구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14일 지역내 12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제영유아재난안전융합학회 조미연, 김선희 전문강사가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예방교육, 대처요령에 대해 강의했고, 산엔청 복지관 류학기 사무국장이 장애인 차별 실태와 인식 개선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실제 아동학대사건, 장애인 차별 현장 등 사례 중심의 설명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사는“아이들이 귀가한 후에만 교육 참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몸은 피곤하지만 보육교사로서 꼭 필요한 교육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게 돼 무척 유익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공원 내 화분에 국화, 메리골드 등을 식재하는 등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한국전쟁 당시 지리산 일대 공비토벌작전 중 발생된 민간인 희생자를 모시고자 2004년 조성된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은 지리산둘레길 5코스와 접하고 있다. 둘레길을 찾는 등산객의 휴식공간 및 공원 관람객들의 교육현장으로 자리매김해 매년 3만여 명이 찾아오고 있다. 이에 추모공원은 다가올 추석과 산청한방약초축제에 맞춰 보다 더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메리골드와 국화 등을 식재해 추모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추모공원 관계자는“4계절 내내 볼거리가 있는 조경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내년에는 노약자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경사가 완만한 우회 데크도 조성할 계획이다.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원 및 과거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역사교육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에서 국제결혼을 통해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주여성농업인들을 위한 방문상담원 교육이 열렸다. 군은 지난 12일~13일 1박2일간 동의보감촌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남도연합회 임원과 18개 시군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2018 이주여성농업인을 위한 방문상담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이기선) 주최로 이주여성농업인들의 삶과 고뇌를 이해하는 상담기법, 결혼이민자의 사례를 통한 극복기와 멘토역할 확립,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교육 및 지역리더인 여성농업인 역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박정준 산청부군수는 “국제결혼이 해마다 늘어나 인구증가에 기여를 하고 있지만 이혼율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이주여성들이 한국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기선 한여농 경남도 회장님을 비롯한 한여농 회원들께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경영인연합회는 1996년 창립이후 농업·농촌의 경영 주체로서 여성농업인 지도자 양성, 도·농 교류 협력사업, 농촌지역 전통문화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소재 산청·단성 향교가 12일 유교문화 등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공자 등 여러 성현들을 모시는 추향대제를 봉행했다. 산청향교 등에 따르면 이날 제례에는 지역 유림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산청향교에서는 초헌관에 박충기 산청군농협장, 아헌관에 김종회 산청향교유도회 부회장, 종헌관은 민창식 유림이 각각 맡아 봉행 헌작했다. 단성향교에서는 초헌관에 이재근 산청군수, 아헌관에 이한규 유림, 종헌관은 김명문 단성면장이 맡았다. 1974년과 1983년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각각 지정된 단성향교와 산청향교는 매년 봄과 가을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지역 유림들이 향교를 중심으로 전통문화 계승발전 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림들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고 있다. 한편 향교는 조선시대에 유교문화이념을 수용하기 위해 중앙의 성균관과 연계해 지방수령의 책임 하에 운영된 지방 교육기관이다. 오늘 날에는 청소년 인성교육 등 충·효·예에 대한 교육도 수행하고 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제29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꾸려 출전한다. 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청군은 올해 육상 등 17개 종목에 선수 307명, 임원 99명 등 모두 40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14일 오후 2시 30분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가진 뒤 김해로 떠날 예정이다. 군은 지난 대회에서 체조, 탁구 일반부 1위, 게이트볼 어르신부 1위, 궁도 어르신부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상위 입상 종목 뿐 아니라 씨름, 볼링, 보디빌딩을 비롯한 많은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29번째를 맞이하는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해시체육회 및 경남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2만명의 선수단 및 지역시민이 참가하며, 육상, 축구 등 27개의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으로 치러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군 선수단이 김해시에 머무는 동안 빈틈없이 지원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한 달간의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그간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사라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으로 ‘성적을 위한 폭력이 용인’되고 ‘맞아도 쉬쉬’하는 체육계에 잔재한 고질적 집단 문화가 꼽혀왔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폭력행위자 일벌백계를 통한 체육계 경각심 제고 우선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등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로의 재진입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