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장과 공무원노동조합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전문기관으로부터 연구개요 및 세부 계획에 대한 착수 보고와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개진 등「경산시 맞춤형 인사혁신 컨설팅 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민선8기 시정 운영방침‘시민중심 행복경산’에 부합하는‘일과 성과위주의 인사혁신 및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인사 및 조직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투명하고 객관성 있는 성과중심의 인사시스템과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직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행했다. 경산시는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구체적인 용역 추진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중간보고회(9월) 및 최종보고회(10월)를 거쳐 완성된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2023년 상반기 인사 운영 및 조직개편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평가 기준을 확립하고, 젊고 변화 지향적인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인사는 임용권자의 권한이 아닌 책임이라 생각하는 만큼, 보직보다는 일 잘하는 공무원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2일, '2022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훈련 관계자들에게 포도 40상자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경산시의회의 위문품 전달은 위기 상황에 대비 전시훈련을 하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박순득 의장은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대립 등으로 국제적 긴장이 고조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비상사태 시 국가 안보와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즉각 대응 조치를 할 수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임고면 농민회(회장 정용수)는 22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 기간을 맞아 비상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임고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손수 지은 복숭아와 떡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을지훈련은 22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며,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비상대비 훈련이다. 임고면 행정복지센터는 22일 자체적으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으며, 지난 16일에는 예비군 면대와 함께 방위지원본부 운영 실태 점검을 하는 등 비상사태 대비에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용수 임고면 농민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면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임고면 농민회 또한 방위지원본부 운용 시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동훈 임고면장은 “훈련에 참가하는 직원들을 격려해 주시는 농민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비상사태 발생 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8월 한 달 동안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사랑, 나라사랑 주제로 태극기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도우미들이 담당 경로당별로 직접 방문해 어르신 대상으로 태극기의 유래와 의미 그리고 문양 등을 설명했다. 어르신들은 77년 전 광복의 그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직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을 가슴 깊이 생각하면서 태극기를 정성스럽게 그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하나같이 조국 해방은 되었지만, 하루빨리 남북통일이 되어서 이산가족의 아픔을 들어주고 평화의 시대가 오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회장 최재림)에서는 국경일을 맞이해 국가사랑, 나라사랑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에서는 22일 전시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영남대 생물테러에 대한 사태수습 대책을 주제로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를 했다. 이날 토의는 시장 주재하에 제7516부대 2대대, 경산소방서, 영남대학교, 한국전력 경산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토의에서는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민·관·군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조현일 시장은 보고회를 통하여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 위태로운 국제 정세 등을 고려하여 이번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내실 있는 훈련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연습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간다. 영천경마공원은 서울, 제주, 부산, 경남에 이어 국내 네 번째 경마공원으로 한국마사회에서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 145만 2천813㎡ 부지에 1단계(1천857억원), 2단계(1천200억원)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2일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가 현대엔지니어링(주)와 계약되어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1단계로 관람대(지하 1층, 지상 4층), 경주로(2면, 모래), 마사(6동), 커뮤니티센터(2층), 동물병원(2층), 공원, 내부 도로와 주차장 등 경마 시설을 먼저 조성하고, 2단계로 루지, 무동력 놀이터, 숲속 광장, 승마아카데미 등이 조성되면 레저와 휴양을 위한 지역 관광 명소가 될 전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마공원 건설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로 인구 증가가 기대되며, 영천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등으로 영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경상북도, 한국마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7일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단 사무실을 서울 본사에서 영천시 금호읍 현장으로 이전하고 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2일,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3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둘 수 있다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에 선발된 정책지원관 3명은 7급 상당의 임기제 공무원으로, 지방의원의 조례안 작성, 정책 개발, 시정질문, 집행부 감시·견제 등 의정 활동과 관련된 자료의 수집·조사·연구와 그에 수반되는 활동에 대한 실무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박순득 의장은 이날 임용식에서 “경산시의회의 첫 정책지원관으로 임용된 것을 축하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 만큼 우리 시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의원정수의 2분의 1의 범위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다는 지방자치법의 규정에 따라 2023년까지 4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경산/김근해기자] 원효·설총·일연 삼성현(三聖賢)의 삶과 사상을 조명하는 「제2회 천민만락 통통 삼성현문화축제」를 21일 제석사(주지 혜능스님)의 주최로 영남대학교에서 개최했다. 당일 저녁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문화공연에서는, 영남국악관현악단과 대구경북불교연합합창단이 함께하는 대규모 성악곡에 채한숙예솔무용단의 창작무용이 더해진 종합예술 작품 ‘삼성현의 향연’을 시작으로 삼성현을 주제로 한 국악교성곡을 선보였다. 이어서 박창근·김다현·이찬원 등 대중가수들이 영남국악관현악단과 협연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국악교성곡 원효>는 원효성사의 삶을 다룬 ‘민족의 첫새벽 원효’와 이번 공연을 위해 만든 곡 ‘제석사’, 성사가 천촌만락(千村萬落)을 누비며 추었다고 전해지는 ‘무애무’로 구성됐다. <국악교성곡 설총>은 원효성사 입적 후 설총이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원효 회고상’을 모티브로 한 동명의 곡을, <국악교성곡 일연>은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선사의 얼을 기리는 ‘절망을 밀고 나가는 뿔처럼’을 공연했다. 문화공연에 앞서 21일 오후 1시부터 영남대 자연과학대 강당에서 열린 원효학술대회는 원효성사의 일심(一心)사상과 인공지능(AI)의 융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일에 직장인 대상 ‘영천와인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 중 하나인 영천에서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 와인을 알리고자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 직장인의 여가시간 활용에 도움을 주면서 와인 문화를 소개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월 1회씩 총 4회의 계획 중 1회차 프로그램이었던 블루썸(대표 심정미) 와이너리에서의 영천와인 원데이 클래스는 와인메이커의 양조 이야기, 소믈리에의 시음 가이드,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김태엽 씨는(영천시 서부동) “우리 지역에 이런 특색 있는 콘텐츠가 있다는 것이 새로웠으며 지인들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있도록 추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의를 진행한 황승호 소믈리에는 “영천와인의 품질이 짧은 양조 역사를 가졌음에도 상당한 발전을 해왔다”고 평하고 특히 블루썸 와이너리의 화이트 와인 <나르시스>는 한국산 와인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샤르도네 품종의 특징을 잘 나타냈으며 와인 가격이 품질에 비해 낮게 잡혀 있다는 말을 덧붙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 미술인 및 출향작가 대통합 전시회’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시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국내·외를 대표하는 82명의 작가들이 서양화, 수채화, 서예, 한국화, 민화, 서각, 도자기, 염색공예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했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 2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은 마현산 근처에 위치해 있어 예술 감상과 여유로운 산책, 그리고 데이트를 즐기기에 좋다. 한국미술협회 최종윤 영천지부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사회 예술 발전에 작으나마 밑거름이 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예술의 향취로 어루만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