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곽미양)는 22일부터 시작한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률을 높이기 위하여 ‘온라인 신청 도우미’와 ‘중산119안전센터 현장접수처’ 추가 운영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 도우미’는 경산사랑카드를 소지하고 있지만,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앱 회원 가입부터 지원금 신청까지 전담 인력이 도와주고 있으며 하루평균 50여 명 정도 접수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산사랑카드 소지자들은 신청서 작성 없이 온라인 접수 도우미를 이용하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신규 카드 발급 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산119안전센터 현장접수처’를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접수처 추가 운영은 서부2동 인구의 약 32%를 차지하는 중산지구 거주 세대를 분산 접수해 현장 접수일에 많은 시민이 한꺼번에 몰리는 불편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여 추석 전에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미양 서부2동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중산119안전센터 현장접수처’ 추가 운영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에서는 25일 다중이용시설인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생물테러 대비 대응훈련을 했다. 이날 시장, 시의회의장, 50사단 화랑여단 여단장, 경산대대 대대장, 경산경찰서장, 경산소방서장, 영남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등 10여 개 기관단체 100여 명과 50여 점의 차량과 장비가 동원되어 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생물테러를 가상으로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대응하여 생물테러에 대한 신속한 상황전파, 테러범 검거, 화재진압, 오염 제독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부대행사로 전시상황의 어려운 환경을 직접 체험해보는 전투식량 시식회체험 훈련도 열었다.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참여 전원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체험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실제훈련을 민·관·군·경 및 유관기관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훈련을 실전했다. 유사시 어떠한 위기 상황이 발생해도 오늘처럼 대응한다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및 국지도발 등 국가 비상시를 대비하여 정부 차원에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0일간 영천와인 홈페이지(www.ycwine.or.kr)에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레드 와인 10종, 화이트 와인 13종, 로제 와인 8종을 비롯한 40여 종의 와인을 영천와인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추석을 맞이하여 친지 및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특히 베를린 와인 트로피를 비롯하여 국내·외 다양한 와인 품평회에서 꾸준히 수상 실적을 내고 있는 영천 와인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영천 지역 와인메이커들은 밝혔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배송, 입점업체 관리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영천와인(www.ycwine.or.kr)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대회가 24일 '풍요로운 농촌의 미래! 경북 한여농과 함께!'라는 주제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산시 연합회(회장 김수미)가 주관한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대회’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등 주요 내빈과 경북지역 여성농업인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업인 시상, 비전 선포식과 함께 체육행사, 시군별 공연, 농특산물 및 수입농산물 비교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수미 경산시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여농이 단합하여 미래 농업의 주인이자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현일 경산시장은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경북 여성농업인들에 감사드린다”며 특히“농업인과 농업이 존중받고 살고 싶은 경산, 더불어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9월 1일부터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비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지원한다. 기존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 이용 범위는 출발지 또는 도착지가 자택으로 한정됐고, 지원기간도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한 날로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만 지원이 가능했다. 그로 인해 임산부들은 한정된 이용 범위와 짧은 지원기간으로 불편함을 느껴왔고, 택시업체 또한 수익성 없는 사업으로 불편을 호소했다. 하지만 다음 달 1일부터 출발지와 도착지가 영천시 관내로 확대되고, 지원기간도 임산부 등록한 날로부터 출산 후 12개월로 연장된다. 임산부와 영유아의 교통 편익성과 안정성이 증가하고 택시업체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 확대 운행이 ‘아기 키우기 좋은 도시’로 가는 한 걸음 도약이길 바라며 영천시 임산부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려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23일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의 2022년 풀뿌리 자원봉사단 뚝심이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예 봉사단과 함께 청통면 신덕리 경로회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양말목으로 공예를 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로회관에 방문하신 어르신 20여 분은 공예 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양말목으로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냄비받침과 안마 봉을 만들었다. 양말목 공예란 양말 생산 과정 중 버려지는 부산물을 재활용하여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공예로 냄비받침, 매트, 휴지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구홍우 영천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산업폐기물이었던 양말목으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지역사회의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뚝심이 활동 지원사업은 지역 내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풀뿌리 자원봉사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영천시는 공예 봉사단, 집사랑 봉사단, 효사랑 봉사회, 아마추어무선연맹 영천시지부가 2022년 뚝심이 활동 지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23일 15시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테러에 따른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영천시를 비롯해 경북경찰청 경찰특공대,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육군50사단 영천대대,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KT영천지사 총 7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영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적 폭발물 테러에 의한 대응 훈련을 통해 통합 지휘체계와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확립하고자 했다. 훈련은 화재와 사상자 발생, 건물 파괴 및 단전, 통신 두절로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드론, 소방헬기, 소방차, 경찰차 등 25대의 장비가 동원되고 훈련 참가기관들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각 분야별 세무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강평을 통해 “이번 훈련에 참가한 모든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평시 발생 가능한 모든 위기 상황에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굳건히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훈련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관해 현장 지도와 함께 참여 관계자들을 격려했고 도민 안전과 안보에 대한 당부 말씀도 잊지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23일 영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따른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 시는 2018년부터 도시 정체성 확립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2025년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특래 기증자는 영천 영일정씨 가문의 19세기 생활상, 대소사에 관한 고문서 2건 25점을 무상으로 기증하면서 영천시의 1호 유물 기증자가 됐다. 기증된 문서인 제만서합집(祭挽書合集) 필사본과 간찰(簡札)은 기증자의 외가로부터 전해진 소중한 유물들로 19세기 영천에서 활동한 영일정씨 양반들과 지역사를 규명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 주신 기증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증해 주신 유물은 향후 건립될 영천시립박물관의 전시자료와 학술, 교육의 연구 자료로 활용할 것이며, 영천의 역사로 기록하고 보존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매년 유물 기증 운동을 진행하고자 한다. 영천의 고고·역사·근현대사·학교·산업사 등과 관련된 물품을 보유한 개인과 단체는 누구나 기증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유물 기증 관련 사항은 전화(☎054-330-6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과 완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남철)는 22일 주택 붕괴 등으로 긴급 주거가 필요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이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주거취약가구 보금자리 마련 이사하는 날!’은 2019년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완산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어려운 장애인 세대를 공유하던 중 이번 대상자를 발굴하여 민·관이 맞춤형으로 대상자를 지원 했다는 데 보다 뜻깊은 사업이라 볼 수 있다. 이날 영천시자유총연맹 영천시지회 여성회원(회장 최미혜)들이 주축이 되어 이삿짐 꾸리기부터 입주 주택 청소 및 가재도구 정리 등 대상자들이 바로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미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회원들의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남철 완산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부터 이사까지 노력해 주신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및 영천시자유총연맹 영천시지회 여성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01000.yc.go.kr)’에서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0일간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별빛촌장터에서는 복숭아, 포도 등 각종 제철 과일과 전통장류, 양념류, 와인까지 약 70여 품목의 영천시 우수 농특산물을 2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신규 회원 가입 시 3,000원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상품 구입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지원한다. 또한 구매 금액이 높은 고객 10명에게 감사의 사은품을 증정하고 상품 구매 리뷰 작성 고객에게 2,000원 적립금을 지급하며 이중 우수 리뷰어 5명을 선정하여 최고 5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수한 영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영천시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연휴에 영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소중한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여 주는 이도 즐겁고 받는 이도 고마운 한가위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