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KBS전국노래자랑-영천시편’ 녹화가 오는 9월 27일 오후 1시에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방송 녹화에 앞서 9월 25일 오후 1시부터 영천시민회관에서 녹화 및 결선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발하는 예심이 진행된다. 예심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5일부터 9월 19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기성가수를 제외한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예심에서 녹화에 참여할 대상자 15명(팀)이 결정된다. 오랜 세월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은 송해 선생님의 작고로 코미디언 김신영의 사회로 진행되며, 초대가수로는 김연자, 박현빈, 우연이, 류지광, 정다한이 출연한다. 영천시 녹화 분은 오는 11월 중 KBS 1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명실상부한 전 국민 최애 음악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영천시 편’ 개최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재능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9일, 시민들의 국가안전대진단(8월 17일 ~ 10월 14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조현일 경산시장이 직접 공설시장을 방문하여 내 집과 내 점포의 안전을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 홍보물과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특히, 시민 스스로 생활 속 위험요인을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 홍보 했다. 앞서 시는 시민들의 자율참여 유도를 위해 일반주택과 공동주택용 안전 점검표를 배부·홍보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어린이집, 목욕장, 숙박시설, 유흥주점)에 대하여도 관련 단체를 통해 배부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홈페이지, SNS, 버스정보시스템(BIS),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알릴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시민 안전교육, 시민단체 등을 통한 캠페인을 하는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신녕면 행정복지센터는 30일 신녕면 연정 교차로 일대에서 추석맞이 클린(국토대청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녕면 직원과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관내 단체 회원 약 7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신녕면을 만드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귀성객 통행량이 많은 연정 교차로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하고 정주여건 좋은 신녕면 이미지 조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했다. 이환역 신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시 찾고 싶은, 머무르고 싶은 신녕면 만들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신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쾌적한 신녕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한진 신녕면장은 “농사일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단체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0일 관내 카페에서 이준하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여욱 사)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경산시지부장과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애로 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도모를 위한「소상공인분야 민생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영업장을 방문하여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한편, 경산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들의 애로 사항 청취와 빠른 회복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액 지원 ▲ 경북 공공배달앱 지원 ▲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 손실보상금 지원 등이 있다. 아울러, 식품위생팀에서는 ▲ 식품위생교육 주관단체 교육경비 지원 ▲식품접객업소 손씻기 시설 지원 ▲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경산사랑(愛)카드]의 확대 운영으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액 지원 강화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코로나19의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30일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 특성에 기반하여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계획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연구용역 수행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계획 수립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최범식 책임연구원은 제4기 보장계획에 대한 진단과 사회보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 및 전략에 대한 초안을 보고했다. 영천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주민의 욕구가 적극 수렴되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회보장계획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9월 중 주민 공고 등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의회 보고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0일 세븐일레븐 경산남산지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경산시 치매안심가맹점 1호로 지정된 세븐일레븐 경산남산지점은 치매서포터즈 회원으로서 치매가 의심되는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임시보호소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 활동(캠페인, 자원봉사활동 등)에 적극 동참하게 되며,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세븐일레븐 경산남산지점 대표는 "치매 어르신들이 주위의 관심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령사회 속 치매 환자의 급증으로 치매는 우리가 모두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다. 앞으로 지역 내 상호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더 많은 치매안심가맹점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다시 찾은 일상,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목표로 2022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2주간 중점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역안전, 민생경제, 시민편의, 생활안정 4대 분야 35개 세부대책을 세워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9월 12일까지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먼저 지역안전 분야에서는 여전히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가 추석연휴 간 귀성객 등을 통해 더이상 확산이 되지 않도록 감염 확산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대비하는 특별 방역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연휴기간 선별진료소,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자가격리 전담반 운영, 식품접객업소, 노인여가복지시설, 실내체육시설, 묘지 및 봉안사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여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방역 공백을 철저히 대비한다. 주요시설물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며, 비상급수대책반,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상황실,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 간 시 전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예방한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 최근의 금리인상 기조, 인플레이션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하천·도로변 및 생활권 주변 등 관내 청결취약지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클린(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한다. 클린 운동 기간에는 지역 내 유관단체와 주민 등이 참여하여 여름철을 보내며 하천변, 도로변에 산재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현수막 및 광고물, 방치된 폐농자재와 폐비닐 등을 수거하여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지역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추석맞이 ‘클린(국토대청결) 운동’을 통해 영천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영천을 많이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29일 고경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에서 연이어 환경정화활동을 할 예정이며, 9월 2일에는 5개 동과 시청 부서가 합동 대청소의 날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경찰서(서장 민문기)는 29일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으로 특이 민원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매년 증가하는 지자체 민원실의 폭언‧폭행 사건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의 안전과 신속한 대응으로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시청뿐만 아니라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도 반기별로 1회 모의훈련을 실시해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 피해 발생 시 비상벨 운영, 피해 공무원 및 민원인 대피, 영천경찰서 112상황실 출동, 가해 민원인 제압 등 가상 시나리오에 의해 실제와 같은 상황 연출로 비상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영천시는 19개소(종합민원과, 세정과, 지적정보과,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상벨을 설치하여 위급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영천경찰서와 핫라인으로 연계되어 바로 출동하여 민원공무원의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조분태 종합민원과장은 “영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정기적인 비상벨 점검과 모의훈련으로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앞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영천 청통면 치일리에 있는 ‘조선 제12대 인종대왕 태실’이 26일 문화재청 고시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 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인종대왕 태실은 태실의 주인과 태실비의 건립시기를 명확하게 알 수 있으며, 전체적인 조영기법과 구조 등이 조선왕실의 태실 의궤 내용과 부합한다. 또한 태(胎)를 안치하는 당대의 문화적 전통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조선왕실의 태실 가운데 규모가 크고 문화유산으로서 지녀야할 보편적 가치를 구비하고 있어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며 ‘인종대왕 태실’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사유를 밝혔다. 영천시는 국보 1점(거조사 영산전), 보물 21점 등 총 95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번 ‘인종대왕 태실’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과 더불어 도지정문화재 4점도 추가 지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영천시는 올해 내 총 100여 점의 문화재 보유가 예정되어 명실상부한 역사문화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인종대왕 태실은 1521년(조선 중종 16)에 처음 조성되어 인종이 승하한 1545년(인종 원년) 가봉(加封)공사를 하였고 1711년(숙종 37)에 한 차례 수리했다. 그러나 19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