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읍장 이영석)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일 관내 하양공설시장 주변 및 조산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밝고 깨끗한 하양읍 인식을 높이고자 읍직원과 이장협의회 외 10개 단체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산천변에 있는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캠페인을 했다. 활동에 앞서 박해진 하양읍 이장협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단체들이 깨끗한 하양읍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나서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활동으로 살기 좋은 하양읍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명절을 맞아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참여해주신 이장님들과 11개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행복한 하양읍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보물로 등록된 윤봉길 의사의 자필 이력서와 유서를 비롯한 백범일지 초판 서명본 등을 일반에 공개한다. 국가보훈처는 서울 서대문구 임시정부기념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한중수교 이후 진행된 임시정부청사 복원 등 각종 유물 155점을 공개하는 특별전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란지교(金蘭之交), 위대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한중수교 이후 진행된 임시정부 청사 복원 ▲독립운동가의 유해봉환 사업 ▲공동학술조사와 연구 등 3부로 나눠 진행한다. 전시 포스터 1992년에 맺은 한중수교는 임시정부 청사를 비롯한 유적지를 찾아 보존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상하이 보경리 4호 청사를 시작으로 충칭 연화지 건물과 항저우 호변촌 청사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청사까지 복원해 본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번 전시의 1부는 임시정부 시절 독립운동의 긴박함과 그 과정에서의 임시정부 활동 흔적을 볼 수 있도록 관련 유물과 사진·영상으로 구성했다. 또 수교 이후의 복원 과정과 노력 그리고 그 결과인 청사의 모형과 도면, 각종 보고서를 직접 확인할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하여 4일 경산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태풍 대비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 국소장, 과장, 읍면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상황 및 태풍 예상 진로, 부서별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점검 분야로는 부서별 재난 대응체계와 산사태취약지역, 도로 배수시설, 둔치주차장 등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강풍에 의한 옥외간판, 건물외장재 등의 낙하물 피해, 대형공사장 타워크레인 점검 등 분야별 중점 대처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조현일 시장은 이날 회의 종료와 함께 임당배수펌프장을 긴급 방문하여 재난관리시설인 배수펌프장에 대한 즉각 가동 태세에 대해 점검을 했다. 경산시- 경산시, 제11호태풍 힌남노 대비 관계부서 대책회의 개최(현장방문) 경산시에서는 그간 태풍,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도로측구 등에 배수불량이 없도록 관로준설, 지장물 제거와 함께 재난관리시설인 배수펌프장 점검 등 실시하여 재난에 대비해 왔다. 조현일 시장은 “태풍의 규모를 비추어 볼 때 큰 피해가 우려되지만, 인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안 된다”
[경산/김근해기자] 지난 29일 시행된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 방문 신청의 일환으로,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이 다수 밀집하고 있는 병원과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신청접수를 도와드리는 현장 안내를 했다. 장기입원 등으로 외출이 불가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북부동에서 직접 우리세명병원, 효자손요양원 등 북부동 관내 병원과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동민 모두가 빠짐없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안병숙 북부동장은 “몸이 불편하거나 가족이 멀리 있어 방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감으로써 보다 많은 경산 시민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추가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도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도와드릴 수 있게 방문 안내를 확대하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여 긴급재난지원금 방문 신청이 불가할 경우 북부동행정복지센터(053-804-7804)로 연락하면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 확인 후 향후 방문 일정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서부1동(동장 정원엽)은 경산역을 방문하는 귀성객이나 시민 모두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을꽃 4,500본을 종류별로 심어 아름다운 꽃의 향기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서부1동(동장 정원엽)에서는 그동안 방치된 공간이었던 경산역 로터리에 꽃 화단 환경정화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꽃향기로 가득 채우고 있다. 정원엽 서부1동장은 “경산역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남은 기간에 추석 명절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임란영천성수복대첩기념사업회(회장 정규정)가 2일 시민회관에서 ‘임란영천성수복대첩 4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임란영천성수복대첩 기념일은 임진왜란 당시 영천과 주변 지역 의병이 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倡義精勇軍)을 조직해 육지전 최초로 성을 수복한 1592년 9월 2일을 2018년 영천시 조례로 지정한 날이며, 이후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의병정신을 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국악공연으로 막을 올린 기념식은 임란영천성수복대첩 영상 상영과 회장 인사말씀, 내빈 축사, 그리고 초청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지구환경위기, 다시 의병정신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울산생명의숲 김우성 사무국장이 강연자로 초청되어 과거 우리 선조들이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한 의병정신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지, 나아가 새로운 국가위기에 대응하는 우리 의병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 깊은 강연을 펼쳤다. 지난 6월 13일 행정안전부와 공동주최로 제12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영천의병 전국 학술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그동안 영천시가 의병도시협의회 회원도시로서 지역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의병도시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5일부터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시작한다. 스카이코비원은 국내에서 개발 및 제조된 코로나19 1호 백신이다. 다양한 백신제조(HPV, B형 간염 등)에 활용되는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제조된 점이 특징이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으로 약 7,000명이며, 항원바이알과 면역증강제를 혼합하여 0.5ml 투여한다. 간격은 4주 간격으로 1·2차 기초접종을 시행한다. 오는 5일부터 영천시보건소에서 우선 운영되어 유선 확인 후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2개소(△금호의원, △정이비인후과의원)에서는 지난 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접종은 13일부터 시행된다. 접종 예약은 인터넷 누리집(https://ncvr.kdca.go.kr), 영천시보건소 콜센터(☎054-339-7640~2)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9월 중순부터는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며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감염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아)는 이달 30일, 31일 양일간 추석 명절을 맞아 다문화 가족 170가구를 대상으로 ‘多 함께 신명나는 추석 명절 보내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 가족들이 전통 명절 문화를 체험하여 한국의 명절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져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30일에는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비누클레이를 활용한 송편, 한복 모양 비누 만들기를 해 봄으로써 명절 음식과, 전통의상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1일에는 다문화 150가구에 떡 만들기 키트를 전달해, 각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고 QR코드로 체험 후기와 사진을 인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은아 영천시 가족센터장은 “타향에서 명절을 맞는 다문화 가족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증진하고 즐겁게 명절을 맞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센터에서도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과 다문화 가족의 건강가족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청통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조동형)와 전 주민자치위원장 이영씨, 기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석호)가 1일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45박스(100만원 상당), 백미 400kg(100만원 상당), 라면 22박스(60만원 상당) 각각 청통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치솟은 장바구니 물가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라면과 백미를 기탁하며 나눔과 베풂의 미덕을 실천해오고 있다. 기업경영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매년 회원들을 마음을 모아 현금을 기탁했으며 올해는 라면을 기탁하여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양광환 청통면장은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그리고 전 주민자치위원장 이영 씨, 기업경영인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며,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통면에서는 지역사회 연합모금 사업인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을 상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완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희)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65가구를 대상으로 라면 65상자를 전달했다. 완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후원물품 전달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홀로 지내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하여, 관내 통장들과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살핀다. 이영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남철 완산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를 전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