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19개국 21개 재외한국문화원·홍보관(이하 한국문화원)에서 다양한 추석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추석특별전시 <추석, 풍요, 기원>을 개최하고 락(樂)과 식(食)을 주제로 전통놀이 체험(윷놀이·투호)과 식문화 체험(송편빚기·깍두기담기),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한복과 한글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송편빚기 문화체험 포스터. 주태국한국문화원은 한국전 참전용사와 후손이 함께하는 한복 체험·투호 놀이·딱지치기 등 한가위맞이 행사를 열고, 주싱가포르한국문화홍보관은 싱가포르 중추절(음력 8월 15일) 축제 기간에 한지 등(燈) 전시와 청사초롱·한지도시락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한지공예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주홍콩한국문화원은 홍콩김치백화점 박영호 셰프가 강사로 참여해 김치 담그기와 겉절이·깍두기 등 네 가지 김치를 시식해 볼 수 있는 ‘김치: 다색다미’ 행사를 선보인다. 유럽 지역에서도 우리 추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주러시아한국문화원은 한국전통음식 ‘잡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한식 체험 행사를 하고,
[영천/김근해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이 9월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육군3사관학교를 방문해 추석맞이 위문품(사과 100상자)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내습에 따라 6일 아침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주요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마치고 재난 피해 우려 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조치 대응 상황과 피해 복구현황을 파악하는 등 발 빠른 조치에 나섰다. 이날, 조현일 시장은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남천에 있는 공원교 등 주요 교량 언더패스의 차량 통제상황을 점검하고, 북부동 임당배수펌프장의 펌프장 가동상황을 확인 점검했다. 또한 과수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낙과 등 농업피해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지난 5일, 6일 이틀간 한반도를 강타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남긴 가운데, 경산은 비교적 큰 피해가 없이 6일 낮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조현일 시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현장의 신속한 조치가 정말 중요하다”라며, “강풍 여전하니 낙하물 등에 따른 2차 피해 등의 조치도 필요하고, 피해조사와 복구에도 소홀히 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경산시에서는 그간 도로측구 하수관로 등 배수시설에 대한 정비와 함께 재난관리시설인 배수펌프장 점검 등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비했으며, 앞으로는 피해조사를 하여 재난복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대활, 민간위원장 정동준)는 5일 서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협의체위원 위촉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획사업 논의, 서부동 특화사업 추진 현황, 위기‧취약계층 발굴 방안 등 서부동 복지안전망 형성과 소외계층 위기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동준 민간위원장은 “새롭에 위촉된 신규 위원들과 함께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점차적으로 줄여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대활 서부동장은 “지역 사회복지에 지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노력해주시는 협의체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로 위촉된 위원분들과 민‧관 협력을 통해 서부동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지난 5일 영천역사박물관(관장 지봉스님)이 소장하고 있는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제20>, <육경합부>, <구황촬요> 등 총 3점의 문화재가 경상북도 고시를 통하여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같은 날 <영천 용화사 관음보살도>, <영천 용화사 석가설법도>, <영천 용화사 신중도> 등 3점의 문화재도 지정 예고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제20>은 현재까지 공개된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20으로는 유일하며,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육경합부>는 간행기와 변상도가 잔존하고, 낙장이 전혀 없는 완질본으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구황촬요>는 한자와 한글을 함께 쓴 언해본이며, 당시 백성들의 기근을 구제하고 전염병을 치료하고자 한 목민관의 애민정신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각 문화재들의 경상북도 문화재 지정사유를 밝혔다. 이로써, 영천시는 기존에 국보 1점(거조사 영산전), 보물 21점 등 총 98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향후 지정 예고되어 있는 문화재 3점이 추가로 지정되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최순희)는 지난 2일 경산시청 별관회의실에서 2022년 직업교육훈련과정 중 메타버스기반 비대면교육컨텐츠개발전문가과정의 직종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했다. 이번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한 메타버스 기반 비대면 교육 콘텐츠 개발전문가과정은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마련한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 교육프로그램으로 5개월간 교육을 하여 14명 교육생 전원이 수료와 함께 취업할 예정이다. 이날 일자리협력망 회의에는 메타버스교육연구소(대표 이태석) 외 10개 기업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취·창업을 위한 취업 현장의 상황 및 필요한 교육과정 추가 등 고견을 내었고 교육생들의 취·창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매년 직업교육훈련 과정 계획 수립 시 지역맞춤형 인재 발굴을 위해 산업체·교육기관·지자체로 이뤄진 일자리협력망을 통한 의견을 반영하여 구인업체 수요조사, 교육 커리큘럼 발굴, 취업 연계를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업교육훈련생들의 취·창업률이 70% 이상 달성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최순희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에도 개인별 맞춤형 취업 알선은 물론 동행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신)에서 지난 2일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4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선물 세트(약 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추석 명절 위문품 전달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지원금과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나눔 행사로 관내 저소득층을 방문하여 건강과 안부를 함께 확인하며 진행했다.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신위원장은 “추석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실 수도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과 항상 소통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층과 협의체 위원들을 1:1 매칭하여 안부 확인을 하는 소통짝궁사업, 모금회 긴급구호비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곽미양 서부2동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추석 명절에 부담을 느끼셨을 이웃들에게 큰 힘과 따뜻한 위로가 되었을 것이며 매년 어김없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복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5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제9대 의회 개원 후 실시되는 첫 역량교육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행정사무감사」,「의원의 권한과 의회 운영」이라는 주제로 각각 2시간씩 진행됐다. 제240회 정례회에서 하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행정사무감사 방법 · 준비요령 · 실시방향 · 후속조치 등에 대한 교육과 의원의 권한과 역할 · 의회 운영과 회의절차 · 의정활동의 수단과 효과적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순득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 방법에 대해 자세히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곧 있을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의안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원 역량강화 전문교육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기법과 핵심 요점 학습을 통해 의원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체계적인 의정 수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는 5일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 주소 갖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종합스포츠센터를 찾는 방문객 및 이용객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 영천을 알리고, 다양한 영천시 전입 혜택과 특히 전입 시 수영장과 체력단련실(택1)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전입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허희정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종합스포츠센터 이용객에게 “지역 발전의 힘이 되는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드리며, 또한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한 종합스포츠센터를 시민들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종합스포츠센터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시설물 관리점검을 위해 휴관하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초급반 수영강좌 등을 10월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로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5일 신녕면 성환산 공원 신녕지구 전승비에서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신녕전투에서 희생된 영혼을 위로하는 호국영령 위령제를 개최했다. 대한불교 법화종 용화사(주지 혜각)에서 주관한 이날 위령제는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전용사, 용화사 신도회, 신녕면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거행됐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이번 위령제는 식전행사로 신녕 풍물예술단의 지신밟기, 살풀이, 금강 무, 바라춤 등이 시연됐으며, 환영사, 봉행사, 추모사, 격려사, 헌화․분향, 탑돌이 순으로 진행됐다. 신녕전투는 1950년 8월 13일부터 9월 23일까지 42일간 국군 제6사단을 주축으로 한 아군이 적군의 전차를 육탄으로 공격하는 등 용전혈투 끝에 적을 퇴각시키고, 국군의 총반격 계기를 만들어 북진의 발판을 이루어 낸 기념비적인 전투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모사에서 “진정한 보훈은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깊이 새기는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통해 보훈의 큰 뜻을 기리고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