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서부동(동장 강대활)은 이달 7일 화룡동, 서산동, 오수동 중심으로 추석맞이 클린(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서부동 통장협의회,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운동에서는 도로변, 교차로, 하천변에 방치된 불법 투기물, 폐농자재,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으며, 서부동 주민들과 추석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원정구 통합협의회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앞장서서 동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서부동의 환경정화를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대활 서부동장은 “추석 준비로 바쁜 중에도 쾌적한 서부동을 위해 매번 운동에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서부동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센터장 양미랑)은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 12명과 함께 성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존중을 기본으로 한 성교육과 성희롱 예방의 필요성, 성폭력 이해 및 인식 전환을 도우며 성인지 감수성 및 성폭력 대응 및 예방을 위한 나만의 실천 방안 알아보기, 다양한 성범죄 유형의 사례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와 가해 행위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정보 등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디지털 성범죄라고 하는 것이 생활 속에 가까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 시간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처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해 알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접근성이 높은 디지털 범죄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알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미랑 센터장은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성폭력 및 다양한 종류의 성범죄에 대해 예방하는 방법과 더불어 폭넓은 부분의 성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자기결정권과 성범죄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7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재학생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고서원 및 관내 주요 명소에서 ‘청소년 내고장 문화바로알기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영천시청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타 지역 출신이 많은 로봇캠퍼스 대학생들에게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관심과 애착심을 키워 향후 영천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임고서원을 찾아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의 흔적 곳곳을 돌아보고, 한의마을, 짚와이어, 목공예 등 주요 명소를 따라 직접 보고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내고장 문화탐방 행사는 2016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은 “바쁜 대학생활로 영천 지역을 다닐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임고서원을 비롯해 명소 곳곳을 탐방할 수 있어서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며 “영천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생동감 넘치는 매력적인 도시인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내고장 문화탐방을 통해 대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정주의식을 가질 수 있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인구교육과(과장 윤동훈)는 지난 7일부터 문외LH 센트럴타운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 늘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인구교육과 직원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영천주소 갖기’를 강조하며 활기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영천시는 심각한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인구 늘리기 정책을 최우선 시정목표로 삼고, 전입 시민 및 출산 등 각종 분야에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신혼부부 대상 결혼장려금 300만원, 출산양육지원금(△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1,300만원 △셋째아 1,600만원 △넷째아 이상 1,900만원)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윤동훈 인구교육과장은 “이달을 시작으로 인구 늘리기 홍보 캠페인을 매달 1회씩 진행을 하며 직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영천주소 갖기’ 및 인구 늘리기에 관심 가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중앙동장은 “추석을 맞아 영천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도 고향인 영천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는 인구증가의 중요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21회 영천과일축제의 일환으로 영천과일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영천과일 홍보 UCC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과 팀 단위(최대 4인까지)로 참여할 수 있으며 포도, 복숭아, 자두 등 우수한 영천과일 소개와 영천과일과 연계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등 ‘새콤달콤 영천과일 스타 만들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UCC 영상으로 참여 가능하다. 시는 대중성, 작품성,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5개 부문의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작품을 영천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며 조회 수, 좋아요 수, 댓글 수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상금 총 26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몇 년간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많았지만 올해는 과일축제를 개최하고 영천과일 UCC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UCC 영상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새콤달콤 맛있는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 남·여 자율방범대(대장 현수호, 김혜경)는 7일 범죄예방을 위한 명절맞이 야간 합동 순찰을 했다. 이날 야간 순찰 활동은 남·여자율방범대원 및 서부지구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서부2동 일대 및 취약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현수호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순찰 활동에 참여해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동의 안전을 위해 발로 뛰는 자율방범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곽미양 서부2동장은 “항상 우리 동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동에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항상 살피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2동 자율방범대는 매일 대구외국어대학교, 중산지 인근 및 공한지 등 취약지 야간순찰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지역의 치안과 안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십자회비, 이웃돕기성금 모금을 하고 있다.
[영천/김근해기자]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는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가며 침수 피해를 입은 영천조교파크골프장 일대에서 긴급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피해 복구 활동은 자연보호협의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물 범람으로 침수된 영천조교파크골프장 일대에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체육시설 오물 제거 등 복구활동 작업을 실시했다. 박태원 회장은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 많은 쓰레기들이 발생했으나, 자연보호회 회원들의 힘을 모아 깨끗해진 환경을 보니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자연보호 활동이 필요한 곳 어디든 발 빠르게 움직이며 환경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설동수 부시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태풍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었으나,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의 적극적인 피해 복구 활동 지원으로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쾌적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태풍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자연보호를 위하여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오마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추석 연휴 응급 진료 체계를 가동하여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영천시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현황 등을 점검·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대응반 출동 및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등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4일간 영천시 관내 보건소 및 병·의원 15개소와 약국 13개소가 연휴 일자별 지정·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연휴기간 9시~11시, 14시~16시까지이며, 영남대영천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운영약국은 영천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열린보건소’-‘새소식’코너 공지사항), 영천시 인스타그램(@yeongcheonsi), 영천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원활한 응급진료체계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영상을 통해 추석 인사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추석맞이 인사 메시지는 한복을 입은 실제 최기문 영천시장의 모습으로 촬영된 영상뿐만 아니라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 속에서 만들어낸 최 시장의 아바타를 통해서도 전달한다. 네이버에서 운영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공간 속에서 최 시장의 아바타는 실제 영상과 똑같이 한복을 차려입고 영천시민들에게 따뜻한 추석 안부 인사를 건네고, 민선8기를 맞이한 영천시의 새로운 비전과 각오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메타버스 추석 인사를 통해 기존의 딱딱한 시정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한 시정 이미지를 구축하여 MZ세대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최기문 영천시장의 추석맞이 인사 메시지는 영천시 홈페이지와, SNS, 영천시 유튜브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현장 중심 복지, 시민과 동행하며 따뜻이 감싸주는 희망복지 실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의 행복한 삶과 권익 보호, 나눔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나섰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7일 경북샤론의집(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찾아 입소자들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소외되고 힘겨운 상황의 입소자를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봉사하며 행복한 삶을 도와주는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북샤론의집 및 소외계층의 행복·자립을 돕는 지역 내 여러 분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품고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모든 경산시민을 위해 함께 누리는 복지, 가족의 건강과 일상의 행복이 보장되는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