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영천와인, 별빛시민, 영천별빛한우이다. 축제 첫째 날은 11시부터 경상북도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열리고, 저녁 5시부터 영천별빛한우 구이 축제가 시작된다. 이날 저녁 7시부터 퓨전국악(펫앤휴 영남지회), 초대가수 강민(영천시 홍보대사), 여성 3인조 전작현악팀(록시), 신나는 북 난타(일타고수 영천지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영천와인페스타와 콜라보하여 가을밤 야외 강변에서 한우를 구워 먹으며 재즈 공연과 함께 가을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영천별빛한우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구이용 한우고기는 20%, 불고기는 40%, 사골과 잡뼈는 50~60% 할인 판매하며, 관내 와이너리에 생산된 양질의 영천와인을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을밤 가족과 함께 영천강변에서 재즈를 들으며 영천별빛한우를 구워먹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지난 2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9회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에 다문화가족 자녀 2명이 본선 진출하여, 경산 지역 초등학생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상북도와 삼성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가족센터에서 주관하여 실시한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모나라의 언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동영상 심사로 진행되는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명이 열띤 경연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학생은 "연습이 힘들었지만, 대회에 참가하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엄마나라 말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유희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 자녀들이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환경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제9회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 에서 대상과 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 가족센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제17회 임산부의 날(2022년 10월 10일)을 맞아 임신·출산·양육에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임산부, 예비·신혼부부, 영유아 가족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임신기간(10개월)과 풍요와 수확의 달(10월)을 의미하는 이날은 임신·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천시에서 개최하는 제17회 임산부의 날 행사는 10월 5일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 관람과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리마켓 운영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영화관람은 영천 롯데시네마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5분까지 상영된다. 선착순 100명 모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 예비·신혼부부, 영유아 가족들은 보건소 유선(☎054-339-7973~6)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 다른 행사인 플리마켓은 완산근린공원에서 11:00 ~ 15:00동안 진행되며 영천제이병원 건강상담, 영천시소방서 태아생명지킴이 사업 안내, 유아동 용품, 액세서리 판매 등 여러 볼거리들과 즐길 거리들이 준비
[영천/김근해기자]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부(지부장 김상희)는 24일 고경면 도암리 소재 아이니 농원에서 ‘금쪽이와 함께하는 감성 힐링 팜크닉’이라는 주제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사랑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천에 거주하는 6~10세 자녀를 둔 가족 30가정을 초청하여 가족운동회, 놀이 체험, 사과 따기 체험 및 사과파이 만들기, 버블쇼 관람 등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부는 찾아가는 인구교육, 인구 늘리기 캠페인 등 저출생·고령화 시대 속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을 만들고, 저출산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바람직한 결혼·출산문화를 만들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건전한 가족관 형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신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회원분들과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영천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5일,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경제적 부담이나 생업종사 등의 이유로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제공받지 못하여 의료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외국인근로자에게 무료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의 조기발견을 통하여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건강검진에 참여한 외국인근로자들은 생화학검사(12종), 효소면역 측정검사(5종), 혈액검사(8종), 소변검사(4종), 일반진료를 받았으며, 검진결과 이상 소견자가 발견될 경우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이날 건강검진을 받은 N씨(45세,베트남)는 “의사소통이 어려워 병원 진료를 보기가 힘들고, 또한 진료비용이 많이 나와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이렇게 주말에 무료로 다양한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시간·경제적인 이유로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번 검진을 통해서 보다 나은 생활이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월남전참전기념탑 준공식을 23일 마현산 공원(교촌동 11-12)에서 개최했다. 월남전참전자회(지회장 박석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장과 시‧도의원, 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이상순 국립영천호국원장, 23개 시·군 경북지회장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월남전참전 경과보고, 월남전참전기념탑 소개, 제막식 및 기념촬영, 기념사, 축사, 월남전참전기념탑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월남전참전기념탑은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월남전에서 피와 땀과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명예를 선양하고, 후손에게 나라사랑의 참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도비 2억, 시비 2억5천만원을 들여 건립한 것으로 8.8m 높이의 주탑과 군인의 형상을 조각한 조형물 1점, 649여 명의 참전용사의 이름을 새긴 명각비로 구성돼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월남전참전기념탑 준공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곳이 국가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어 3년 만에 개최되는 영천한약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러 부서가 한마음 한 뜻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장 주변 주차장 확보를 위해 산림과와 기술지원과에서 트랙터 및 인력 지원을 받아 축제 행사 전까지 부지 정비와 풀베기 작업을 완료하는 등 부서 간 한마음 한뜻으로 원활히 협조하여 관광객 맞이와 영천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적극적인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부지 정비로 기존 수용 500대였던 주차 공간을 총 800대 규모로 공간을 더 확보하여 교통 혼잡으로 인한 축제 참여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화룡동에 위치한 영천한의마을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지금은 <면역력이 필요할 때! 영천한약축제에서 한방에 해결!>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코로나19 이후 시민들의 면역력을 책임지기 위한 면역력 강화 거리, 한방 명의관, 무료 한방진료관 등의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영천시립박물관 유물 확보를 위한 유물 공개 구입에서 실물 접수된 유물의 역사적·학술적 가치 및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한 유물평가회를 22일 개최했다. 영천 지역의 역사·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자료 구입을 위하여 지난 8월 1일부터 19일까지 유물 구입 공고를 한 결과 총 1,964점이 접수됐다. 이번 유물평가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8월 유물수집자체평가회에서 실물 접수 대상으로 선정된 53건 138점 유물에 대한 진위 여부와 가치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여 유물 구입 대상 적격 여부를 심사했다. 최종 구입대상에 선정된 유물은 매도신청자와 협상 및 구입 예정 유물 화상공개 과정을 거쳐 도난문화재 여부를 확인한 후 10월 중 유물 구입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향후 건립될 영천시립박물관에서 전시·활용될 귀중한 유산은 보존처리와 번역, 연구의 과정을 거쳐 많은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영천시의 도시 정체성 확립 및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화룡동 134번지 일원에 연면적 4,419㎡ 규모로 2025년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고경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8월 1일 지역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석계리 301-2번지(국도 28호선 주변) 3,000여㎡의 들판에 메밀꽃밭을 조성하였다. 현재 메밀꽃이 만개한 이곳 들판에는 일대를 하얗게 물들인 메밀꽃과 함께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고경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과 힐링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 경영 및 소득 증대를 위해 하반기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려는 관내 농민이며, 농림축산식품부 FTA기금 등에 의해 피해 예방시설 지원을 받은 농가와 최근 5년 이내 보조금을 지원받아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이며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농가는 전기 및 철선울타리 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의 60%(최대 지원금 전기: 1,008,000원 철선: 2,304,000원)를 지원받게 되며, 40%를 자부담해야 한다. 설치비를 지원받은 농가는 시설물을 향후 5년간 사후 관리해야 한다. 앞서, 상반기에는 55개 농가에서 지원 혜택을 받았다. 영천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 보상금 제도도 있으니 피해 발생 시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