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가을철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의 안전한 탐방을 위해 4구간(대왕소나무길) 숲길 정비사업을 2022년 상반기에 완료하였다. 또한 울진의 대표 소나무인 대왕소나무를 랜드마크화하고, 안일왕산에 투영된 역사문화를 주제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발굴하여 올해 안에 탐방객들에게 선보인다. 울진금강소나무숲길 4구간은 3월 울진산불 화마에서 지켜낸 주인공인 대왕소나무가 위치한다. 600년 동안 우리 민족의 혼을 담아 절개와 의지의 상징이 되어주었던 소나무들의 왕, 대왕소나무에서 뻗친 가지가 안일왕산 능선을 따라 펼쳐진다. 또한 돌이 많은 골에 있는 폭포라는 “석바위골 폭포”가 있으며, 시원한 물줄기 주변에 원시림이 잘 보전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희귀종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이번 상반기 숲길 정비사업은 2km 구간에 목계단, 목재난간 등 설치를 통해 숲길 탐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탐방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였다. 또한, 안일왕의 대왕소나무를 중심으로 남편을 기다리는 여인 같은 모습의 나무인 망부송과 황장빈?어영대장 소나무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하여 탐방객을 맞을 준비 중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숲길 콘텐츠 개발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지난 19일 대창면 오길2리에서 자원봉사단체와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행복마을 28호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산하 11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태양광 벽부등 설치, LED 등 교체, 우편함 설치, 방충망 교체, 노후가옥수리, 칼갈이 봉사, 장수사진 촬영, 맞춤형 돋보기 지원, 수지침 봉사, 이미용 봉사 활동 등이 이루어 졌고, 청도차원봉사센터에서는 세탁차량을 지원해 주어 마을전체 주거환경개선 및 주민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길2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빛나는 스타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영천이 살고 싶은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격려했다.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지역 내 마을을 선정,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마을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영천 전역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최근 신대리 마을 진입 구간의 도시계획도로를 확장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대리 마을 진입로는 도로 폭이 협소하여 신대리 e-편한세상 방면으로 좌·우회전하는 차량으로 인하여 직진 차량의 대기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출·퇴근 시 교통 혼잡이 극심하고, 인도가 없어 보행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도로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경산시, 신대리 마을 진입 도시계획도로 확장 개통(준공전) ▲경산시, 신대리 마을 진입 도시계획도로 확장 개통(준공후) 이에 경산시는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하여 e-편한세상 방면 좌·우회전 차로를 별도 확보하고, 인도를 신설하여 연장 330m, 폭 15m 도로로 확장했다. 본 사업으로 좌·우회전 차선 별도 확보로 차량 정체로 인한 불편 해소 및 인도 정비로 보행자들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인근에 있는 명품대추 테마공원 조성에 맞춰 교통편의 제공으로 이용객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저비용 고효율성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확장으로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상습 교통 체증 해소 및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를 만드는 데 최선을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이달 5일, 12일 관내 안심학교 어린이집 5개소 원아 181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해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라는 제목의 막대 인형극 교육을 실시했다. 인형극은 아토피 피부염 목욕법, 보습제 바르기 등 구체적인 예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신나는 음악과 율동, 구호 외치기를 통해 진행됏다. 알레르기 질환은 생활환경 및 면역체계 변화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소아기의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져 사회활동 제약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 조기 차단을 위해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 막대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관심을 돋우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 청정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앞으로도 영천시보건소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8일 한신더휴 영천퍼스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노태용)와 영천시청에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망정동에 위치한 한신더휴 영천퍼스트는 단지 내 106동 주민공동시설(239㎡)을 다함께돌봄센터로 용도를 변경하고 영천시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만 6~12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한신더휴 영천퍼스트는 현재 총 1,147세대에 420명 이상의 초등학생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장소는 넓은 전용면적(239㎡)에 다수의 활동실을 갖추고 있어 다함께돌봄센터로 최적이다. 시는 빠른 시일 내로 돌봄센터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단체를 공개모집·선정하여 위·수탁 협약 체결 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무상으로 공간을 내어주신 한신더휴 영천퍼스트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돌봄 걱정 없는 영천시, 아이 키우기 좋은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6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이하 대회)』에서 경산시여성회관 소속 예사랑봉사팀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 21개 시·군 대표 학습동아리팀이 참가하여 오케스트라, 난타, 댄스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쳤다. 경상북도지사 훈격의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인기상 1팀, 총 7개 팀이 수상했다. 경산시 대표로 참가한 이효순 외 4명의 예사랑봉사팀 밸리댄스팀은 화려하고 역동적인 댄스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당당히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바쁜 시간 틈틈이 연습한다고 고생하셨고, 기쁜 소식을 전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평생학습 동아리팀 활성화방안을 모색하여 평생학습도시 경산시를 굳건히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예사랑봉사팀이 소속된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센터장: 김윤희)는 7개 봉사팀 126명으로 구성된 여성회관 소속 자원봉사단체로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급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사군자 지도, 공연 봉사를 하고 있으며, 매달 베푸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5일에서 16일까지 2일간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시민 20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2022 주말가족 야외체험 남매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주말 가족 체험학교는 2014년부터 세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주말 야외 학습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족 친화형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번 주말 체험학교는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단위 체험으로 트렌드에 맞는 강좌 14개를 편성하여 접수 시작 2일 만에 모집이 완료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 내용으로는 ‘떠먹는 미니곰돌이 케이크 만들기’, ‘할로윈 테라리움만들기’,‘양말목을 이용한 냄비 받침대, 미니바구니 만들기’와인 테리어 소품으로 인기 있는 ‘라탄 자개 풍경 만들기’ 등의 수공예 체험으로 가족이 같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매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인기가 많아 이번에도 금방 인원이 마감되었는 데 다행히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떠먹는 미니곰돌이 케이크를 만든 한 가족은 "오늘 만든 케이크 두 개 중 한 개는 집에 계신 할머니와 같이 먹어야겠다”며 양손에 쥔 케이크를 번갈아 보며 연
[경산/김근해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17일 5급 이상 간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10월 확대간부회는 주요 쟁점 사안에 대한 토의와 10월 및 11월에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경산시의 날 행사 △제11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 한마당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소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업무 내용 공유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집단민원 현황 및 대응방안’을 주요 토의 안건으로 선정해 참석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그동안 각 부서의 업무보고 위주로 진행되던 회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시정 주요 현안 사업 및 쟁점 사안 등 중에서 선정된 주요 안건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이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것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그동안 진행됐던 형식적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시정 현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회의방식을 제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유로운 토론과 협업을 촉진하는 회의를 통해 시정 혁신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숲에서 길을 찾다. 숲으로 가자.’를 주제로 한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영천의 아름다운 산림자원과 관광명소를 관람객들에게 홍보했다.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2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서 영천시는 7.5미터 인공암벽등반 체험 및 가상현실 체험 등 보현산 자연휴양림에 설치될 예정인 각종 체험시설을 선보였으며, 이 특별한 체험은 관람객은 물론 주최 측의 관심을 끌었다. 보현산 자연휴양림에는 현재 아트클라이밍, 짚코스터 등 산림레포츠 시설 및 가상체험 시설 등이 설치되고 있으며 2022년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입 시책 및 기업·일자리 지원책 등 영천시의 시정을 홍보하고 표고버섯배지 증정 등을 통해 지역 임산물의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영천시만의 특색 있는 산림휴양관광 콘텐츠를 관람객에게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 및 관내 임업인들의 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 한방산업과 영천과일 브랜드 마케팅의 장이 된 영천한약축제와 영천과일축제가 10월 14일부터 3일간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5만여 명의 탐방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한약과일축제는 화룡동에 위치한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되어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야경으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가을 분위기와 함께 힐링의 기회를 선사했다. 또한 방문객들은 축제장 입구에 조성된 향기 나는 한약터널을 지나 축제장을 들어서면서 짙은 한약내음과 함께 풍기는 꽃향기로 지친 일상에서 쌓인 피로와 긴장을 풀었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한방체험(한방 무료 진료, 한방 족욕, 건강 수지침, 한방차 카페, 건강한방 세미나, 약초화분ㆍ향주머니 만들기, 한방뷰티, 사상체질)과 과일체험(톡톡 과일블록 열쇠고리, 내가그린 과일 그립톡) 외 여러가지 게임과 온라인 이벤트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와 젊은 세대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인증샷 온라인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등 축제 관계자들이 준비한 여러 가지 이벤트를 통해 놓치기 쉬운 축제장의 숨은 공간들을 구석구석 탐방하며, 즐기기만 해도 다양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