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용성농협(조합장 이도길)은 20일 용성초등학교대강당에서 조합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관내 고령 조합원에게 한방 의료진료 서비스 제공, 개인별 검안 및 돋보기 지급,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혜택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주영 어르신은 “우리 용성은 병원이 없어서 평소 자인면까지 차를 타고 나가야 해서 번거로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진료를 해주니 무척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산시- 용성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하대~옥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사무실에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민선8기 민생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하대~옥천 간 도로개설공사(L=3.3km, B=35m)는 남산면 하대리에서 자인면 옥천리를 연결하는 4차선 도로로 총사업비는 480억 원으로 2021년 8월 공사를 시작하여 2024년 8월 공사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전한 건설 현장과 민선8기 첫 번째 시정목표인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미협의 보상 물건에 대한 신속한 협의와 인건비 상승 및 건설자재 수급 불안정으로 공사 추진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우리 시에서는 건설관계자의 고충 사항 해결과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직접 공사 현장을 시찰한 자리에서“근로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전한 공사 현장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건설관계자와의 마찰을 줄이고, 현장 민원도 공사의 일부분으로 생각하고 사업을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 경산시지회(회장 이수한)에서는 20일 경산시 충혼탑에서 ‘제19회 호국영령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호국영령추모제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의 주최로 해마다 거행되고 있다.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19회째를 맞이하여 경산시에서 300여 명의 유족 및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전몰군경유족회 경산시지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 날 추모제는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경산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예우 강화는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호국보훈의 참된 가르침과 안보 교육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화산면(면장 김동현)은 20일 화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산면 목요회(화산면 기관단체장 모임) 회의를 개최했다. 22개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 영천시의 시정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인구 증가 대책 및 ‘코로나19’ 4차 및 동절기 백신접종률 제고 방안 등 지역 당면 현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회원들은 회의를 마친 후에 “11만 영천인구 달성으로 지역발전을 이루고 살기 좋은 고향을 만들자”며, 영천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목요회 회장인 김동현 화산면장은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면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화산을 가꾸기 위해 여기 계신 기관·단체장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면 목요회는 2020년부터 자체 출산 지원책으로 출산가정에 출산장려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압량읍 이장협의회(회장 김인수)는 20일 경북권역재활병원 현장 견학을 했다. 이번 견학은 경북권역재활병원장의 병원 소개와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로봇보행훈련실, 일상생활훈련실, 수중치료실 등 27개의 전문적인 재활치료실을 둘러보며 첨단 의료시설과 의료시스템 운영을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인수 이장협의회 회장은 “먼저 재활병원을 견학할 기회를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재활치료가 가능한 경북권역재활병원이 경산에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환 압량읍장은 “체험하신 첨단장비와 재활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경북권역재활병원의 중요성과 역할을 마을 주민들에게 많이 홍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1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 한마당이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산 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열린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산시연합회(이하 한농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경산대추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추·농특산물 경매, 대추 퀴즈를 비롯해 하루 4차례 대추 깜짝 할인 판매 이벤트로 대추를 비롯한 경산의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하게 된 경산대추 알림이 선발대회에서는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16명의 후보자가 본선에 진출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날 선발된 대추알림이는 경산대추는 물론 경산시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한복 패션쇼, 인기가수 공연, 다양한 현장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인 박정수 한농연 회장은“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경산시민과 함께하는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과 아름다운 경관 제공 및 산림문화 보전을 위하여 5천만원을 들여 ‘신녕면 연정1리 마을숲 복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연정1리 마을입구의 큰 당산목을 중심으로 훼손된 휴게공간과 생육상태가 불량한 나무와 잡관목 및 덩굴류 등을 제거하여 남은 수목들의 생육환경 개선과 주민분들의 이용률 높은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어 소나무, 사철나무, 꽃이 피는 영산홍, 자산홍을 식재 및 자연석 배치, 새로운 휴게공간인 정자도 느티나무 그늘 아래 놓았다. 신녕면 연정1리 이장 및 마을 주민들은 “당산목 주변에 새로 나무도 심고 정자도 설치해 줘서 마을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할 곳이 생겨 너무 좋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마을숲의 기존 수목보호와 기후온난화 및 미세먼지 등 변하는 기상여건에 맞춰 미래에도 마을숲으로 존치할 수 있는 수목을 추가 식재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휴식공간 제공으로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마을숲 복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경산의 희망인 청년들과 결혼·가족·출생에 대한 인식개선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한‘경산이랑 청년이랑 티키타카(서로 주고받는 대화가 잘 맞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모습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결혼·출생·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인구문제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조현일 시장이 직접 출연한 소통 토크쇼를 시작으로 ▶청년 톡톡 라디오 ▶힐링 영상 ▶청년(인구감소) 브리핑 등 다양한 공연으로 결혼·출생·육아 그리고 인구감소라는 사회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근하여 관심을 끌어내어 함께 고민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경산시는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경북 3대 도시로 도약했으며, ▶주거환경·정주 여건 개선으로 주택시장 안정화 및 물관리 시스템 구축, 광역도시 수준의 교통 여건 마련,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 출생 축하용품, 다자녀가정 자녀 지원 등 ▶무선전력전송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첨단산업 기반 구축으로 4차산업혁명 확산 및 일자리창출 ▶청년희망 팩토리, Y-STAR프로젝트, 외식업창업·웹툰 산업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홍보전산실(실장 신해근)은 20일 영천시청 소공원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구 늘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단순한 캠페인에서 벗어나, 직장인, 결혼을 앞둔 청년, 임신·출산을 고민하는 부부의 입장에서 영천에서 거주 시 주어지는 혜택들을 한이·약이가 함께 출연해 쉽고 재미있게 홍보 영상에 담아냈다. 이날 제작한 홍보 영상은 영천시 공식 유튜브 ‘별별영천’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한편, 영천시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입 혜택 및 임신·출산·청년·기업·귀농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폭 상향돼 지급하는 300만원 상당의 신혼부부 결혼장려금과 첫째자녀 300만원, 둘째자녀 1300만원, 셋째자녀 1,600만원, 넷째자녀 이상 1900만원의 출산양육지원금 등 통 큰 출산·양육 시책을 펼치고 있다. 신해근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캠페인과 홍보 영상을 통해 살기 좋은 우리 영천에 많은 분들이 전입 오시길 바란다”며, “인구는 영천의 미래이기에 지속적으로 유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인구 늘리기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복지정책과(과장 박태식)는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경상북도 자활한마당 개최지인 영천체육관에서 자활참여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구늘리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복지정책과, 영천시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영천주소 갖기’ 운동 및 전입혜택에 대해 홍보했다. 영천시는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인구늘리기 정책을 시정 최우선 목표로 삼고, 영천시민이 되면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복지정책 시행을 위해 애쓰고 있다. 박태식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일반시민들이 ‘영천주소 갖기’ 및 인구증가 중요성에 관심을 가지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며 영천시의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