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북안면은 2일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발대식 및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과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북안면 일동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아름다운 우리 산림을 우리 손으로 지키기 위해 이장 등 마을 대표자를 중심으로 자발적 주민참여를 통해 산불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마을 주민(노인회장, 이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과도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산불 예방 및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오영호 북안면장은 “우리 모두가 산불예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 소각으로 인한 산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보 활동을 하고 산불감시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미랑)는 31일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활동을 위해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미랑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과 류수정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청소년 및 학부모,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예방교육, 지도자 컨설팅 등 도박에 관련한 상담과 치유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양미랑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및 일반인에게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도박문제를 호소하고 있는 대상자들에게는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정신문화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만 9세 ~ 24세의 청소년들에게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학교파견 교육, 청소년전화 1388 운영 등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054-338-2000, 338-1388)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경보발령에 따라 하양읍 사기리 산9-1번지 외 2,006필지 9,748ha의 입산과 관내 임도 28개 노선 및 금박산 등산로 외 6개 구간 19.7km 등산로가 통제된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각종 상황 발생 시 초동 출동과 비상 연락망 가동 등의 통합지휘본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경산시 산림과 관계자는 각 읍면동 이통장 회의에 참석해 ‘산불 없는 경산시’를 구현하기 위하여 가을철 산불 예방 홍보와 각 마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경산시는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 등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불감시원(81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55명)를 선발․운영하여 산불 취약지에 대해 집중 관리를 할 예정이다. 또 산불 진화를 위한 헬기를 단독 임차하여 산불 계도 순찰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산불 발생 시 빠르게 진화작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경산시 산림과(과장 이상정)는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주말을 활용하여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킹맘·대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워킹맘·대디 맞춤형 교육은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후생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보현산 목재문화체험관 등 관내 체험시설 5개소에서 4세부터 초등 저학년을 둔 직원과 자녀 160여 명이, 목공예, 도자기, 승마, 와이너리 녹색 체험 중 희망하는 교육을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됐다. 바쁜 업무로 인해 놓치기 쉬운 성장기 자녀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동료 직원들과 육아 고충 및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 시의 다양한 교육 문화 체험을 통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시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외부 활동 시간이 부족했었는데,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영천의 숨은 명소를 알게 되어 좋았고, 육아와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젊은 직원들이 영천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임고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동훈)는 1일, ‘임고면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를 ‘임고보건지소’에 지정하고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현판식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이웃 공동체를 활용하여 마을단위 지역 중심의 복지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됐다. 복지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누구나 행정복지센터 또는 신고센터로 신고 가능하며, 신고센터에는 비밀보장을 위한 신고함을 별도 비치하여 신고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정동훈 임고면장은 “맞춤형복지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현판식을 통해 이웃 주민을 한 번 더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임고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독거노인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 및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효율적인 자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1일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 사업은 지난해 7월 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반영됐다. 경상북도에서 9월 말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여 이번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됐다.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은 총 사업비 2,052억원으로 5.0㎞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이 영천경마공원 개장,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금호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 대창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대구~경산~영천 지역 간 출·퇴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하면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할 것이다. 영천시는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담당자 및 관련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면담·건의한 결과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정핵심사업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청통면은 1일 청통면 관내에서 산불방지 총력대응 기간에 맞춰 산불예방 및 인구 늘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등 청통면 각종 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통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은해사 야외 공연장까지 산불예방 및 인구 늘리기 홍보를 위한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산불예방 캠페인 참석자들은 산불예방 깃발을 들고 행진하며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영천시 인구 늘리기와 청통면 주소 갖기 캠페인도 집중 병행하여 청통면 방문객과 은해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입 홍보도 진행했다. 청통면은 찾아가는 전입 신고제 운영과 인구 증가를 모색하기 위한 기관·단체 회의 진행 등 인구 늘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양광환 청통면장은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을 철저하게 추진하는 한편, 영천시는 영천경마공원 건설과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를 위한 노력으로 더욱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 중에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영천시 인구 늘리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요요공연예술단(단장 허정분 등 16명)은 29일 부산 사직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영남배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단체 포메이션 부문(시니어부)에서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대회는 댄스스포츠로 국민 건강 증진, 건전한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댄스 스포츠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영남 댄스스포츠 연맹에서 주최하여 학생부, 성인, 아마추어, 프로페셔널, 스페셜 코너(웰빙 댄스)로 참가부를 나눠 진행했다. 2014년에 평균 연령 70대 이상의 지역 어르신들로 결성된 영천시 요요공연예술단은 장난감 요요처럼 탄력 넘치는 활력으로 노후생활을 즐기라는 의미로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댄스스포츠를 배우고 익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하여 입상하는 등 그 실력 또한 인정받고 있다. 허정분 영천시 요요공연예술단 단장은 “1위를 수상해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실력을 쌓아 전국 최고의 시니어 스포츠 댄스팀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최기문 영천시장은 “열띤 경기를 펼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천시 요요공연예술단 어르신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꾸준
[경산/김근해기자]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는 2일 ‘경산의 기원과 행정구역의 정비’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산의 뿌리가 되는 장산(獐山)의 위치를 찾아내고, 압독국의 성립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산의 행정구역 개편의 변천 과정을 살펴서 경산의 정체성을 찾아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대 최정환 명예교수의 ‘경산의 기원을 찾아 정체성을 밝히자’를 주제로 기조 강연이 먼저 펼쳐진다. 이어서 경북대 인문학술원 이용현 연구교수의 ‘경산 소월리 목간과 신라 주군현의 정비’, 경북대 이동주 연구교수의 ‘신라 삼국통일과 장산군의 변화’, 경북대 김명진 외래교수의 ‘고려시대 장산군 행정체계의 변화와 경산’ 등 압독국의 성립과 군현제의 정비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영남대 이수환 명예교수의 ‘조선시대 행정구역의 개편과 행정체계의 확립’ 및 계명대 손경희 외래교수의 ‘구한말 경산의 행정구역 개편과 현재의 경산’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계명대 노중국 명예교수의 주재로 압독국에서 현재까지 이르는 경산의 역사에 대한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치원문화연구원(원장 최정환)이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경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은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노조 위원, 직렬별 대표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맞춤형 인사 조직 혁신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인사제도, 공직문화, 조직 운영의 혁신안 방향 결정을 위해 9월 부서별 조직진단, 전 직원을 대상 설문조사, 간부 공무원 및 노조 위원 인터뷰,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여 용역 혁신안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1) 일·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운영 (2) 소통·공감하여 함께하는 공직문화 (3)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운영 3개 분야 19개 개선방안을 설문조사 및 부서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제시했다. 개선방안 주요 내용으로는 ▴일과 성과 중심 승진 인사 ▴역점시책사업 추진 직원 우대 ▴팀장 고유업무 분장을 통해 ‘함께 일하는 팀장’ 문화 조성 ▴열심히 일하는 직원 희망보직 신청제도 ▴직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모바일 행정전화’ 도입 ▴공무원 보호를 위한 배상책임보험 강화 ▴시정홍보강화를 위한 홍보전담부서 신설 등이 제시되었으며, 경산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조직개편과 자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