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관내 기업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관내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평생학습관 내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한 이번 행사는 평소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희망 여성 일자리 확보에 힘써 준 관내 20여 개 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일자리 연계를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공감하는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좀 더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더불어 스트레스 관리 및 번아웃(Burnout) 방지를 위한 특강도 마련해 기업인들이 잠시나마 긴장을 풀고 서로 간의 고충을 나누며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업무의 효율성과 개인의 행복도 경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조명화 평생학습관장은 “영천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언제나 협조해 주시고 성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인 및 관련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 해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복잡한 마음을 비우고 새롭게 시작하는 힘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 취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여성새로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훈)은 지난 21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END Violence’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유니세프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릴레이 켐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김재훈 이사장은 캠페인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을 아동 폭력 근절 메시지와 함께 영천시시설관리공단 SNS에 개제하였다. 김재훈 이사장은 “최근 아동학대와 관련된 안타까운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온전히 누리며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우리들의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영천/김근해기자] 11월 22일 영천시 화북면 산자연중학교에서 열린 지자체와 마을, 그리고 학교가 함께하는 '기후 위기 극복 환경 포럼'에서 관계자들이 탄소중립 중점학교, 환경교육 우수학교 현판식을 갖고 있다. 11월 22일 영천시 화북면 산자연중학교에서 열린 지자체와 마을, 그리고 학교가 함께하는 '기후 위기 극복 환경 포럼'에서 관계자들이 탄소중립 중점학교, 환경교육 우수학교 현판식을 갖고 박수를 치고 있다. 산자연중학교 '탄소중립 중점학교, 환경교육 우수학교' 현판 11월 22일 영천시 화북면 산자연중학교에서 열린 지자체와 마을, 그리고 학교가 함께하는 '기후 위기 극복 환경 포럼'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 이장협의회(회장 배기성)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추희)는 지난 21일 경운대학교 도민안전문화대학이 주관하는 재난 대비 안전 교육에 참가했다. 이장, 새마을 지도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마을에서 선제적으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심페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항공기 탈출법 등으로 구성된 체험식 교육과 재난징후 인식과 자연 재난 유형별 안전 수칙 교육 등 이론 수업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했다. 배기성 이장협의회장은 “세월호 참사에 이어 최근에 일어난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때 마을 안전 최일선에 있는 이장들이 오늘 교육을 계기로 재난 사고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그에 따른 적합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추희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체험형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선제 대응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재난에 대비한 실질적인 안전 교육이 많이 이루어져 안전하고 살기 좋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자양면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면민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추진했다. 시티투어에는 자양면민 460여 명이 참가하여 지난봄부터 무료 개방된 영천 은해사, 별빛영화관, 울진의 왕피천 케이블카, 민물고기 전시관, 영덕의 전승기념관, 삼사 해상공원을 둘러보며 내 고장 사랑의 마음을 고취하고 마을 주민 간 친목을 도모했다. 3일간(18일, 21일, 22일) 진행된 시티투어 행사에서는 자양면민의 염원을 담은 군부대 통합 이전 캠페인과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영천시의 밝은 미래와 발전을 함께 기도했다. 특히 이번 자양면 시티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야외 활동이 제한된 후 면민 모두를 대상으로 개최된 첫 행사로 평소 잘 만날 수 없었던 타 마을 지인들과 만나 그간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가지면서 면민들 간 정보를 교류하여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종흥 자양면장은 작은 사고 없이 이번 시티투어가 안전하게 마무리된 것에 안도하며 면민의 나들이를 위해 애쓴 직원 및 관계자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4일 국민체육센터 건립부지인 야사동 산39-1번지 일원에서 ‘영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영천시의회 의원, 각급 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영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40억원(국비 30억원, 시비1 1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26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공용주차장, 기계실 등을 비롯하여, 지상 1층에는 5레인(길이 25m) 규모의 워킹·유아풀을 갖춘 수영장과 샤워실, 탈의실 등이 설치되고, 지상 2층에는 사무실, 헬스장, GX룸 등을 갖춘 복합체육센터로 건립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체육활동 증진과 더불어 생활체육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영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생활체육시설을 균형적으로 확충하여 시민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생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3일 경산시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의실에서 기업 대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경기침체, 고물가 등으로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에 대해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지혜를 모으는 자리로 사회적기업(7개), 예비사회적기업(3개), 마을기업(2개), 협동조합(1개) 등 부분별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변화와 상생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경산, 일자리가 있는 미래경제도시 행복경산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경산시 사회적경제협의회 홍일곤 회장은 “사회적경제 분야 기업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신 경산시에 감사를 표한다.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 경제 활동을 하는 일반기업과는 달리 사회적경제 조직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공헌 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일반기업에 비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다”며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 등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으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언하공단 완충녹지를 활용해 2021년 조성된 우로지 자연숲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에 색색깔 색동 니트 옷을 입은 나무들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총 길이 560m의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구간 내 100여 그루의 나무에 색동 색깔과 눈꽃 모양 니트 옷을 입혀 추운 겨울 따뜻한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우로지 자연숲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은 ‘나의 마음속으로 걷는 길’이라는 주제로 나무 사이사이에 스텝등 108개, 수목투사등 142개를 설치하여 야간에 운치 있는 경관을 자아낸다. 치유숲 광장에는 숲을 연상시키는 꽃, 곤충 등과 영천의 상징 별 그림이 새겨진 필름을 조명에 넣어 바닥에 비추는 ‘고보 조명’을 활용해 다채로운 색감의 이미지로 영천을 알리는 메시지를 표현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겨울에는 나무들이 색색깔 색동 니트 옷을 입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업그레이드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산책길을 걸으며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저출생 극복 및 인구 유입 홍보를 위한 인구시책 홍보영상을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제작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포그래픽 형식의 영상물은 정보, 데이터, 지식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내용을 빠르고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일종의 애니메이션 비디오이며 간편하고 보다 재미있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서 많이 제작해서 사용하고 있다. 제작된 영상은 4개 파트를 중심으로 △전입 △국적취득자 △신혼부부 △출산 등에 관한 지원 혜택을 짧은 에피소드 삽입 후 답변식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 및 유튜브, 블로그 등 SNS에 게시하고 각종 회의 및 교육 등에 활용해 인구 늘리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직원들이 인구 늘리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다방면으로 많은 홍보영상들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번 홍보영상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영천을 알리고 영천의 좋은 인구시책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원장 정종학)은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포은연수관에서 제9회 서예·민화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연중 과정 서예반 민화반이 한 해 동안 노력의 보람을 느끼게 하고 개인의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더욱더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영천시민들에게는 서화 감상을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품격 있는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예반 회원은 “평소 익히고 연습한 작품들을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했다. 전시회 준비를 하면서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더 정성을 기울이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활동이 건강에도 유익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건전한 취미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서예·민화만의 감동과 매력을 더욱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시에서도 서예·민화를 비롯한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은 2013년 개원하여 현재까지 평생교육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연중 과정 8개 강좌를 개설하여 사회교육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