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7일 민아트홀에서 센터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한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다문화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기 위한 ‘2022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생각, 다양한 가족, 다름이 하나 되는 경산시 다문화가족 이용자 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국어 교육, 가족 및 취업, 문화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어 정규과정 수료증, 성적우수상 및 개근상을 수여하고 참여자들의 소감 발표, 축하공연, 어울림 나눔 장터 등으로 구성해 풍성한 어울림 축제의 시간을 보냈다. 정유희 센터장은 “수강생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경산시 다양한 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체험 프로그램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애써 주신 센터장님 이하 직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이 꽃피는 건강한 가정을 위해 지역민 곁에서 늘 함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일부터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부지 내 5만 평 규모‘대규모 아울렛 유치 촉구를 위한 10만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달 12일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28만 경산시민의 의지가 담긴 서명부를 관계부처에 전달하는 등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총력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2012년부터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115만 평 규모로 조성 중으로 1단계(2,856천㎡) 사업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공정률은 98%, 분양률도 93%에 이른다. 2단계(953천㎡) 사업도 최근 분양을 시작해 분양 필지에 대해서는 전량 분양을 완료했다. 분양률도 33.3%에 이르는 등 성공적인 개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주요 산업 및 기업의 수도권 집중으로 사실상 수도권 일극 체제가 가속화되면서, 지역 청년과 유능한 인재의 역외 유출로 경산 지역의 기업 경영환경도 악화하는 상황이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지식산업지구의 성공에 방점을 찍고, 대형 아울렛 유치에 사활을 걸고 국회와 관련 부처를 열심히 노크하고 있다. 지난 8월 국회를 방문해 윤두현 국회의원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북 구미산단이 저탄소 대표모델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비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12월 7일 구미산단에서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이 개최된다. 오늘 기념식은 구미산단 內 코오롱 인더스트리에서 13:50에 개최되며 이창양 산업부장관,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이달희 경북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과 공공기관(한전, 산단공), 기업인(코오롱, 삼성전자, LG 이노텍 등) 등 약 50명이 참석한다. 구미산단 내 태양광 등 신재생 발전 인프라 구축, 고효율 설비 교체 등 저탄소 인프라 사업을 통해, 3년간(`22~`24) 국비 200억원을 지원해 구미산단을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이 진행된다. 협약 당사자들은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구미산단 에너지 효율 혁신을 도모하고, 지자체는 · 신재생 발전소 구축 관련 인허가 간소화 등 행정지원에 나선다. 특히 RE100 기업과 저탄소 경영 기업은 구미산단 및 배후단지의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RE100 및 저탄소 경영 이행에 나서며 신재생사업자는 저탄소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인구교육과(과장 윤동훈)는 6일 오전 신망정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 늘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인구교육과 직원 16명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까지 힘을 더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천 주소 갖기’를 강조하기 위하여 인구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양손에 들고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특별히 이날은 최기문 영천시장이 격려차 방문하여 “직원 여러분의 간절한 마음과 이러한 노력이 영천시를 이끌어가는 힘이며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원동력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10만 인구를 유지하고 11만 인구 달성을 위한 노력 또한 부단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망정 사거리는 출·퇴근 시간대에 유동 차량이 많은 곳으로 영천으로 들어오는 차량과 관외로 나가는 차량들의 교차가 많아 홍보 효과를 기대할만하고, 특히나 영천의 직장을 다니지만 주거지는 관외에 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장=영천=주소‘를 강조하며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기에, 그 외의 시민들에게도 다시 한번 ’영천 주소 갖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김근해기자] 압량읍(읍장 김도환)은 6일 김재수 명예 압량읍장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장회의에 앞서 경산소방서 안전예방과에서 심폐소생술(CPR)의 정확한 방법과 응급상황 발생 시 유용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교육에 참석한 이장님들은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이어서 진행된 이장회의에서 김재수 명예압량읍장은 각종 지역 현안 및 동정에 대한 의견을 이장님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주민참여 행정 실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산시- 압량읍, 명예읍장과 함께하는 이장회의 열어(교육) 김재수 명예읍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이장님들과 함께 대화할 기회를 주신 이장협의회와 압량읍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명예읍장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환 압량읍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이 생명을 구하는 응급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압량읍의 발전을 위해 명예읍장님, 이장님들과 함께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최종 예산인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5,049억원을 편성하여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한 해를 정리하는 예산으로 각종 현안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기후변화로 날로 심각해지는 가뭄 위기 극복 및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예산안 규모는 지난 9월 의결된 2회 추경예산 1조 3,207억원보다 1,842억원(13.9%) 증가한 1조 5,049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1,434억원, 기타특별회계 316억원, 공기업특별회계 936억원, 기금 2,363억원이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이웃사촌마을 조성 59억원, △별마중 휴스테이 조성 26억원, △휴먼뮤지엄 조성 21억원, △신중년놀이터 조성 20억원, △영천홍보메타버스 구축 12억원 가뭄 위기 사전 대비 및 현안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저수지 준설 및 관리 6억원 △관정·양수장비 정비 7억원, △수리시설 개선 3억원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11억원 △영천댐 상류 하수도정비사업 10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64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지방재정 적극집행
[경산/김근해기자] 자인면(면장 류한상)은 50사단 경산대대 소속 여성예비군과 특전예비군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40박스를 자인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 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50사단 경산대대는 매년 김장철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 봉사로 지역 주민들을 수호했다. 정현석 대대장은 “단순한 봉사 활동을 넘어 이제는 부대의 일상이 된 김장 나누기를 통해 부대원 간 한마음이 되고 군인의 신분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류한상 자인면장은 “50사단 경산대대의 정성이 담긴 김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협조를 받아 어르신들의 동절기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해 주민들이 든든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자인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말식)에서는 5일 남천변 야외무대에서 생명살림운동 실천을 위한 새마을 환경살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천변까지 ‘읍면동별 탄소중립 캠페인’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새마을 남·여 지도자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은 상생과 협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동참하는 사업이다. 조현일 시장은 "환경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한 해 동안 재활용품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5일 영천지역자활센터에서 희망키움Ⅱ·내일키움·희망저축계좌Ⅱ 통장사업 가입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가입자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금병하 강사를 초빙해 ‘평생 자산이 되는 신용 관리’를 주제로 가계 재무관리, 신용 관리의 중요성, 금융사기 예방에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영천지역자활센터 김주승 통장 사례관리 담당자가 자산형성 지원사업과 관련해 통장 유지 및 지급요건에 필요한 사항을 전달했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일을 통한 복지 실현 및 저소득층의 자립에 필요한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본인 저축액을 납입하고 근로 유지 및 만기 지급 조건을 충족할 시 정부에서 일정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월 적립해 3년 만기 후 목돈으로 받을 수 있다. 조한웅 문화관광복지국장은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에 필요한 밑거름 마련에 성공하는 대상자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꼭 필요한 자산관리 능력을 키워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따른 사업지구 지정을 위하여 2일 와촌 용천1리 마을회관, 와촌 계당2리 경로당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및 사업 기대효과와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건축 인·허가 시 유리한 토지가 되어 재산 가치가 향상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어 참석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측량하여 기존의 지적공부를 대체함과 동시에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하는 사업으로 2023년 사업지역은 와촌 계당지구 및 용천2지구 967필지(763,400㎡) 이다. 소요되는 예산 1억 7천 9백만 원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가 측량·등기비 부담 없이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바로 잡을 수 있어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확보하여 이웃 간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위해 집을 나섰다. 누군가는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뒤로하고, 누군가는 아픈 어머니를 이웃집에 부탁한 채였다. 75년이 흐른 2025년, 전쟁터로 떠난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가운데 13만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름 모를 산야에 묻힌 채, 국군 유해보관소에 임시로 몸을 뉘인 채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그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발굴 유해를 더 정밀하게 감식하고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신원확인센터도 열었다. 신원확인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전사자 신원 확인 연구소다. 매년 1만여 건 유전자 시료 확보 유해 발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025년에도 국방부는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등 전국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220구 발굴이 목표다. 2024년에는 총 219구의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 국제산림학생연합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 국제적 교류를 통해 산 림 분야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산림 전공 대학생들이 형성한 자발적 연합 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식 모임을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