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곽미양)는 9일 마을환경지킴이로 위촉된 통장 26명이 참여하여 중산동 벚꽃길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중산동 벚꽃길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클린하우스 정비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주민들에게 종량제 봉투 사용 및 재활용 분리배출 요령 등을 홍보하며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김점선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들이 마을환경지킴이로서 깨끗한 서부2동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환경정비 취약지역의 환경정화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곽미양 서부2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청결하고 쾌적한 서부2동을 만드는 데 동참해주신 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명품 서부2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동장 곽미양)은 9일 서부2동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어 이웃돕기성금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출범식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모금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따뜻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자는 뜻에서 실시되었으며 현장에서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서부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점선) 100만원과 30만원 상당의 물품지원을 하여 따뜻한 나눔의 열기를 더했다. 통장협의회 회장 김점선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1일부터 시작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모두가 나눔에 동참하며, 그 나눔의 힘이 선순환되고 지속 가능한 사회와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경산’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곽미양 서부2동장은 “오늘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동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의 등록요건을 완화하고 영업정지 대체과징금 제도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된 후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공포 후 6개월 이후 시행된다. 개정안에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의 등록요건을 기존에 산림복지시설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서 시설이 없더라도 산림복지전문업을 등록된 자까지로 확대하고,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의 영업정지처분을 갈음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산림복지시설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산림복지전문업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할 수 있게 되어 산림복지소외자가 산림복지시설을 방문하지 않아도 숲해설, 산림치유 등의 활동에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의 영업정지처분으로 서비스이용자 등이 큰 불편을 겪거나 공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영업정지처분을 갈음하여 과징금을 부과(1천만 원 이하)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정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림복지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영천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오는 14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영천시는 지난 8월에 착수한 ‘문화예술회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내년 1월에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사업 계획 및 입지 후보지 등을 설명하는 중간보고회 형태의 주민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 전체 10개 시 중 상주시, 경산시가 각각 2023년, 2024년 문화예술회관 준공이 예정된 가운데, 사실상 문화예술회관이 없는 도시는 영천시가 유일하다. 이에 영천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증진과 지역예술단체의 공연 장소 확보를 위한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영천시 문화예술 발전 전략에 있어 핵심요소이자 숙원사업이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개인, 단체 누구든 부담 없이 공연하고, 시민 누구든 일상적으로 연극과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회관이 되도록 이번 주민공청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좋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주민공청회에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구상을 비롯한 입지 후보지를 발표하고 이후 주민 질의응답, 설문조사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읍장 이영석)은 787세대가 들어서는 하양 서사택지개발지구 내 경산하양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가 2일부터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하양읍에서는 입주 후 전입신고의 신속·정확한 안내와 입주민들의 전입신고 편의를 위해 안내문을 제작하여 입주민지원센터에서 배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8일 밝혔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금리 인상으로 월세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분양한 우미건설에 감사드리고, 입주민들의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살기 좋은 경산하양지구를 조성하는데 우미린 에코포레 입주민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입주 후에도 지역민들이 쾌적하고 안락하게 하양읍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하양지구는 7개 단지 약 4,900여 세대 조성 중 2021년 호반써밋 더퍼스트 입주를 시작으로 우미린 더 센트럴 2022년 LH천년나무 3단지, LH천년나무 4단지 입주로 현재까지 총 2,000여 세대가 입주했다. 이번 우미린 에코포레 787세대 입주와 함께 2023년 1월에는 금호어울림 626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500년 금강소나무 보호를 위한 산불재해 안전망 구축' 사례가 기관표창 및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산불재해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산불진화임도는 올해 봄철 대형산불 발생 시 500년 소나무를 포함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수많은 금강소나무를 산불로부터 지켜내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이번 기관표창 및 우수사례는 중앙행정기관 중에 유일하게 사례발표를 통한 산불방화선 역할 및 산불진화역량 강화 등 산불진화임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사업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울진관리소는 ’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산불진화임도를 시설(’21년까지 7.4km)하고 있으며, 올해도 추경포함 19.8km를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도 더욱 신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산불진화임도의 우수성과 활용성이 증명된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산불진화임도 구축으로 지역의 소중한 산림자산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를 볼 위험이 큰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용 구조 손수건을 배부해 인명피해 예방에 발 벗고 나선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경북 화재 발생 현황은 2,849건(전기적 요인 509건, 기계적 요인 333건, 부주의 1,347건 등), 인명피해 209명(사망 21명, 부상 188명), 재산피해 3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화재 사고 전국 사망자 중 63%가 연기·유독가스 흡입으로 숨졌다. 화상으로 사망한 경우는 11%에 불과했다. 화재 현장에서의 사망 원인은 대부분 질식이다. 통상 유독가스는 3분 이상 흡입하면 심정지가 오고 5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생긴다.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는 대부분 일산화탄소로 혈액 속 산소 운반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뇌에 산소 공급을 막는다. 또한, 연기가 위로 이동하는 성질이 있어 질식사를 피하기 위해선 고개를 숙이고 젖은 손수건이나 옷가지 등을 이용해 유독가스 흡입(열이 폐로 들어가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재 대피용 구조 손수건은 화재 현장에서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박봉규, 정서진 공동위원장) 사무실이 영천상공회의소 1층에 문을 열었다. 지난 7일,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시의장, 박봉규, 정서진 공동위원장, 추진위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 사무실 개소식을 실시했다. 개소식은 추진위 사무실 현판식 제막,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라는 유치 구호 제창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성공을 위하여 지난 11월 10일 각계각층 시민 80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민·관 가교 역할, 대구 군부대 유치 홍보, 출향인사 및 군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박봉규 위원장은 “추진위 출범 후 임원 및 회원분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쳤고, 정서진 위원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로 상공회의소 1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게 되었다. 향후 군부대 유치 총괄기획 및 추진, 홍보활동 등 실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대구 군부대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3층 대강당에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 전체 회의가 열렸는데, 향후 사무실 운영에 관한 사항, 군부대 유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문화재청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인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천년넘게 이어온 한판축제, 메타버스를 만나다!>의 교육 결과로 경산시 사동중학교 학생들이 구축한 경산 자인단오제 메타버스 환경을 7일 공개했다. 이번 <천년넘게 이어온 한판축제, 메타버스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통해 경산 지역의 중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대표 문화유산인 경산자인단오제의 보존과 활용에 대해 교육하고, 경산자인단오제를 학생들이 직접 메타버스 환경(로블록스)에서 구축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동중학교 학생들은 경산자인단오제의 무대인 경산자인의계정숲을 배경으로 경산자인단오제를 가상세계에서 구축하기 위해 경산자인단오제의 성격과 의의를 배우고 팀을 나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공동작업으로 직접 만들었다. 비록 완성된 결과물은 아바타를 움직이면서 설명을 보는 정도의 수준이지만, 학생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경산자인단오제를 구축하면서 새로운 방법으로 경산의 문화유산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총 17차시 교육을 통해 만든 이번 결과물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경산자인단오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천/김근해기자]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지부장 최은하)는 오는 9일 오후 5시 영천문화원 대강당에서 기관지인 <문학영천> 제19집과 영천 문학의 역사를 정리한 <영천 문학의 뿌리>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화 영천문화원장, 김춘도 한국예총 영천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영천문협 회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문집 발간을 축하한다. 324페이지 신국판으로 출간된 이번 <문학영천>에는 영천문협 회원들의 시, 수필, 시조, 평론 등의 150여 편의 작품이 실렸으며, 특집으로 출향작가 송재학 시인의 작품과 대담, 전국 시(詩) 공모전의 수상작품도 실렸다. 이번 문집의 출판으로 시민들에게 언어를 통한 아름다운 서정을 선물함과 동시에 문학에 한걸음 더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최은하 한국문협 영천지부장은 발간사를 통해 “임원과 회원을 가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리셨을 그 수많은 땀방울에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이 책이 좀 더 많은 시민에게 배부되어 각 가정의 서고에 꽂히고 책상 위에서 펼쳐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문인들이 영천을 대변할 수 있는 격조 높은 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위해 집을 나섰다. 누군가는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뒤로하고, 누군가는 아픈 어머니를 이웃집에 부탁한 채였다. 75년이 흐른 2025년, 전쟁터로 떠난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가운데 13만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름 모를 산야에 묻힌 채, 국군 유해보관소에 임시로 몸을 뉘인 채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그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발굴 유해를 더 정밀하게 감식하고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신원확인센터도 열었다. 신원확인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전사자 신원 확인 연구소다. 매년 1만여 건 유전자 시료 확보 유해 발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025년에도 국방부는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등 전국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220구 발굴이 목표다. 2024년에는 총 219구의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 국제산림학생연합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 국제적 교류를 통해 산 림 분야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산림 전공 대학생들이 형성한 자발적 연합 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식 모임을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