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운성, 김윤관)는 14일 추운 겨울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 12명에게 1백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지원했다. 본 사업은 남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회의를 통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논의하는 중 겨울철 전기매트가 고장나 사용을 못 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기매트 지원 사업을 하기로 해 추진됐다. 매트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날씨는 추워지는데 전기매트가 고장이 나서 꼭 필요하였는데 마침 지원해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백운성 남천면협의체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으로 겨울철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드린 것 같다. 앞으로도 남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남천면에 주축이 되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나눔을 아낌없이 펼치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도지사실에서 2022년도 경상북도 가축방역시책 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질병 대응, 가축방역사업 계획, 예찰 및 현장점검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관한 업무능력 및 성과를 평가한 결과 우리시는 올해 우수상을 받아 5년 동안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시는 축산차량으로 인한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해 자인면과 하양읍에 국비지원 거점소독장 2개소를 연중 운영하고, 광역방제기와 소독 차량 2대를 동원하여 철새도래지, 축사 밀집 사육지역, 도축장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선제적 차단방역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고병원성 AI는 2008년, 구제역은 2011년 이후 미발생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축산단체와 축산농가의 가축방역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로 그동안 함께 노력하여 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선제적 방역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인 모든 지원을 할 것이며, 가축질병 청정경산을 유지할
[경산/김근해기자]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맞이하여 용성면(면장 김충렬)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잇따르면서 이웃사랑 나눔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에 김재길 명예용성면장이 용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 성금 1백만 원, 반룡사 성금 3십만 원, 용성면이장협의회 1백만 원, 매남사 1백만 원. 용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십만 원, 경산라이온스클럽 5십만 원을 기탁했다. 마음을 모아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한 분들은 “연말연시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사랑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충렬 용성면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선뜻 나서 기부를 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위생매립장 사용기간 연장 및 증설 사업 추진을 위해 13일 조현일 시장과 이재환 주민 측 협상단장이 박순득 경산시 의회 의장의 입회하에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또 한 번 험난한 파고를 넘었다. 위생매립장 증설사업은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주민설명회 및 주민 측 협상단과 끊임없는 대화와 타협으로 주민들의 협력을 이끌어내 오늘의 합의에 이르렀다. 양 측은 사용기간 18년에 1999년에 결정·고시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의 매립용량 281만㎥범위 내에 증설 사용하기로 하고, 주민지원기금으로 206억 원을 출연해 건강검진비, 마을숙원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경산시는 위생매립장 매립용량 증설을 위해 총사업비 279억 원을 투입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할 계획으로 이로써 폐기물의 안정적인 매립으로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해와 양보로 위생매립장 증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증설공사 시 최신공법 적용은 물론 주민 감시활동을 적극 보장하는 등 위생적인 매립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남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수의사회(회장 백필수)는 12일 경산시장실을 방문해 조현일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으로 5백만 원을 전달했다. 경산시 수의사회는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산지역을 위하여 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기탁 등 지역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경산시 수의사회는 회원 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예찰 활동 및 예방접종, 반려동물 등록,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 경산시 축산업발전, 동물보호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여 지역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산시장(조현일)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동참에 감사함을 전하며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악성 가축 전염성 질병이 우리 지역에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 및 예방접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읍장 최순환)에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9일 진량점기아오토큐에서 진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함에 뒤이어 진량광고기획에서 성금 5십만 원, 아사리 주민 일동 성금 2십만 원, 진량읍 예비군중대장 이재명 님 성금 1십만 원 진량읍 청년회장 강만영 님 성금 1십만 원, 대원리 경로당 회장 박순봉 님이 성금 1십만 원을 기탁했다. 박경운 진량점기아오토큐 대표는“연말연시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사랑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량광고기획 김태동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되었으며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한다”고 했다. 아사리 이복근 이장은 “동절기에 저소득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순환 진량읍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선뜻 나서 기부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용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나경)는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경산시 사정동 보은의 집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급식 봉사 활동에서 부녀회원들은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회원들은 배식 중 이웃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박나경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께 음식을 나누어준 것이 진심으로 보람차고 기쁘다. 추운 한파 속에서 우리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배부르게 지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급식 봉사에 참여한 김충렬 용성면장은 “이웃을 위해 앞장서서 달려와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사람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우리학교(교장 최승호)는 9일 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학생들과 가족 및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교 31주년 기념 문예제「제28회 풀꽃제」를 개최했다. 경산시가 후원하고 경산우리학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풍물, 댄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한 해 동안 배움의 결실로 만들어진 작품전시로 학업성취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지도해 주신 자원봉사 선생님과 꾸준한 지지를 보내준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보냈다. 최승호 경산우리학교장은“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게 되어 너무 기쁘고, 학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오늘 무대를 위해 열심히 연습한 학생들에게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배움의 정신과 열정으로 삶의 꿈을 채우며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해마다 풍성해지는 풀꽃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산우리학교는 학교 형태의 평생교육시설로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으로, 1991년 교사 10명과 학생 20명으로 시작하여 문을 연 이후, 매년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2022년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늘의 주인공인 50명의 꼬마 예술가와 가족, 어린이집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1회 경산시어린이집 자연사랑그리기대회 시상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지난 9월 진행된 경산시어린이집자연사랑그리기대회는 경산시 관내어린이집의 원아 5,000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대회의 심사는 수성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맡아 아이들의 순수함과 창의성에 중점을 두어 심사한 결과, 대상 5명, 금상 15명, 은상 15명, 동상 15명, 장려상 50명으로 총100명의 영유아들이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자연사랑그리기 대회는 아이들이 경산의 역사 문화와 전통을 바로 알고 자연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자연”이라는 주제를 순수하고 창의적인 표현력으로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주인공인 꼬마 예술가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창의력을 뽐내어 심신이 건강한 밝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며 학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도 당부와 감사의 마음을 함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남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하)는 9일 자매결연 도시인 밀양시 교동과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종하 남부동장, 강화승 남부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재원 교동장, 이달우 교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하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지역간 주민자치위원들과 직원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2023년도자매결연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이들 방문단은 화합을 위한 오찬과 함께 동의한방촌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한약재 족욕체험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를 하기도 했다. 2020년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농촌일손돕기, 밀양 우주천문대 견학 등 상호 발전 할 수 있도록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행사 초청,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강화승 남부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교동 주민자치위원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종하 남부동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세로 인해 여전히 대면 교류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교류가 남부동과 교동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위해 집을 나섰다. 누군가는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뒤로하고, 누군가는 아픈 어머니를 이웃집에 부탁한 채였다. 75년이 흐른 2025년, 전쟁터로 떠난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가운데 13만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름 모를 산야에 묻힌 채, 국군 유해보관소에 임시로 몸을 뉘인 채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그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발굴 유해를 더 정밀하게 감식하고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신원확인센터도 열었다. 신원확인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전사자 신원 확인 연구소다. 매년 1만여 건 유전자 시료 확보 유해 발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025년에도 국방부는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등 전국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220구 발굴이 목표다. 2024년에는 총 219구의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 국제산림학생연합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 국제적 교류를 통해 산 림 분야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산림 전공 대학생들이 형성한 자발적 연합 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식 모임을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