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훈)은 환경보호 인식 제고 및 확산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하여 ‘별별공단 플로깅 DAY’를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이삭을 줍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날 행사를 위하여 이사장을 포함한 13명의 직원들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방문자안내소에 집결하였고,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주변과 황강리 도로변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실천과 함께 땀을 흘리며 노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김재훈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공단 임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영천시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ESG 실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미래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자율주행셔틀 연구지원센터」의 준공식을 16일 진량읍 공단9로 12길 1 현장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등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본격적인 ‘미래형 신산업 시대’를 열었다. 「자율주행셔틀 연구지원센터」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성환)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145.52억 원(국비 56.75, 도비 25.5, 시비 59.5, 민간 3.77)으로 추진한 「도심형 자율주행셔틀 부품/모듈 기반조성사업」의 거점센터로써 기존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거점센터」에 2개 층을 증축하고, 지상 5층 건물을 신축한 후 기존 건물과 연결하여 총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연면적 5,234.92㎡(2,612.25㎡증축)의 센터로 준공됐다. 신축동은 실차시험실, 전기차개발실, 전장시스템개발실 등으로 구성되어 도심형 자율주행 셔틀 부품 시험평가를 담당한다. 또한, 기술성능검증 및 신뢰성평가장비 12종의 장비구축으로 미래지향적 산업 대응을 위
[경산/김근해기자] 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우)는 지난 15일 반곡지 농촌체험휴양마을(경산시 남산면 조곡리 58 소재) 회의실에서 2022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임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4분기 사업계획 및 활동 사항·결산 보고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 등 협의체 기획사업 추진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용우 위원장은 “올 한 해 동안 협의체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 김헌수 남산면장은 “언제나 제일 먼저 지역사회의 복지와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협의체가 더욱 활발하고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남산면에서 최대한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42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경산시 및 경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 및 의회 규칙안 6건, 기금운영계획안 11건, 일반안건 3건으로 모두 20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경산시 도시 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또한, 13일부터 3일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토대로 내년도 전체 예산 1조 2,728억 원 중 일반회계 세출분야 22건, 5,611백만 원을 삭감했으며, 예산은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양재영 의원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2023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님과 성실한 자료 준비와 답변으로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2023년 편성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대행 문지훈)은 16일 진량읍 공단11로 107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에 현장에서 여러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복합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준공식을 했다. 경산시는 칠곡-경산-영천-경주-포항을 잇는 자동차부품산업 밸리의 중심지로서 2018년도 산업부 지역거점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5년간에 걸쳐 「탄소성형부품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설계해석 기술거점이 될 「탄소복합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를 이날 준공하게 됐다. 본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첨단소재 산업 육성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평가받은 사업으로 사업주체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경산시이며, 주관기관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다. 5년간 총사업비 241.6억 원(국비 49.8, 지방비 189.4, 민자 2.4)을 투입하여 센터건립 및 장비도입, 기술지원을 수행했다. 본 시설은 경산4일반산업단지에 부지 3,966㎡, 연면적 2,509.96㎡, 지상 3층의 연구동, 1층의 생산동 2개동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탄소복합재 설계해석 지원 소프트웨어 11종
[경산/김근해기자] 삼성현어린이집에서「희망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3일 동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24만 5천 원을 기탁한데 이어 환경미화원 일동 24만 원, 여천동 주민 일동 20만 원, 부원복어(박영애) 20만 원, 우상기 10만 원, 김태숙 5만 원, 김승수 5만 원을 기탁했다. 삼성현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삼성현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대표는 “나눔에서 오는 기쁨을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이들이 나눔을 아는 성숙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동필 동부동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앞으로의 우리 사회는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하며 “많은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남부동(동장 박창호)은 15일 주민자치위원회, 발전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관내 기관단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돌보는 행복이 가득한 집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남부동 복지회관 뒤편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창고로 쓰던 건물이 세탁방과 밑반찬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세탁방에는 세탁기 3대와 건조기 1대 등 장비가 설치되어 있고 옆 칸에는 밑반찬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싱크대, 조리대, 냉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계획은 매달 단체별 윤번제로 하여 관내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건조, 포장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배달할 계획이다. 문종복 발전협의회장은 “그동안 함께 준비하고 수고하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행복이 가득한 집을 통해 남부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촘촘히 챙겨 정감이 넘치는 남부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창호 남부동장은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개소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할인’ 제도를 2023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할인제는 도보와 자전거로 이동 후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시 회당 250~450원을 할인해주는 제도다. 상한액은 관내 이동 11,000원, 광역 이동 시 19,800원이다. 대중교통 이용 전후 800m 미만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이동 거리에 비례하여 적용된다. 월 15회 이상 최대 44회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교통 요금이 2,000원 미만 시 최대 250원, 2,000원~3,000원까지는 최대 350원, 3,000원 이상 결재 시 최대 450원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앱을 실행하여 ‘출발’ 버튼을 클릭한 후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 이동 후 대중교통 승하차 시 알뜰교통카드를 태그, 이후 걷거나 자전거 이용 목적지 도착 후 ‘도착’ 버튼을 클릭해야 한다. 알뜰교통카드 발급은 카드신청(alcard.kr)에서 가능하며, 카드 수령 후 알뜰카드 앱을 다운받아 카드 등록을 마쳐야 마일리지 할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체
[경산/김근해기자]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석경재)는 자체 사업으로 14일 경산동의한방촌에서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힐링 체험을 진행했다.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24명을 모신 이번 행사는 한약재 족욕,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과 경산 아코디언 연주동아리 ‘온새미로’의 작은 음악회 공연 관람 순으로 진행돼 어르신들께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편백 족욕기에 쑥과 히말라야산 핑크소금을 넣은 건강 발 마사지 족욕 체험과 5가지 한약재(국화, 박하, 당귀, 계피, 진피)를 활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체험 후에는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온정을 함께 나눴다. 석경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한방체험으로 건강도 챙기고 힐링도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여 마을 공동체를 위한 자체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도환 압량읍장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따뜻한 행사를 마련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압량읍에서도 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겠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5일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2 경상북도 경관디자인 분야(공공디자인·유해환경 개선 분야) 업무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삼성현로 가로경관개선사업, 옥산2지구 유해환경 개선사업 외 다수의 유해환경 개선 및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내년도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시가지 야간 경관 사업 기본구상 용역 외 다수의 도시디자인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 경관디자인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유관기관 등의 협업 및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룬 결과”라며 “변화하는 도시 경관에 맞춰 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지역 맞춤 특화사업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위해 집을 나섰다. 누군가는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뒤로하고, 누군가는 아픈 어머니를 이웃집에 부탁한 채였다. 75년이 흐른 2025년, 전쟁터로 떠난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가운데 13만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름 모를 산야에 묻힌 채, 국군 유해보관소에 임시로 몸을 뉘인 채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그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발굴 유해를 더 정밀하게 감식하고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신원확인센터도 열었다. 신원확인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전사자 신원 확인 연구소다. 매년 1만여 건 유전자 시료 확보 유해 발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025년에도 국방부는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등 전국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220구 발굴이 목표다. 2024년에는 총 219구의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 국제산림학생연합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 국제적 교류를 통해 산 림 분야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산림 전공 대학생들이 형성한 자발적 연합 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식 모임을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